영동일고등학교
1. 개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
2. 연혁
3. 교가
'''1절.'''
남한산 봉우리에 메아리 치는
청순한 노랫소리 젊음의 찬가
한강의 맑은 물에 씻긴 슬기는
가슴마다 꽃피워 찬란한 희망
아 영원하여라 그 이름 영동일고
아 영광 있거라 우리들의 요람
영동여고 시절에 쓰였던 교가를 영동일고로 바뀐 지금도 그대로 쓰고 있다. 그래서 현재 교가의 가사 "아 영원하여라 그 이름 영동일고"는 원래 "아 영원하여라 그 이름 영동여고"였다.'''2절.'''
북악은 수려하게 정서를 엮어
구원의 이상으로 빛나는 동경
잠실의 유서 속에 자랑을 심는
우리들의 기원은 겨례의 행복
아 영원하여라 그 이름 영동일고
아 영광 있거라 우리들의 요람
4. 특징
영동일고등학교는 본래 '''영동여자고등학교'''라는 학교였다. 그러다가 2004년에 잠실주공3단지가 재건축되면서 문정동으로 학사를 임시 이전했고,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 [3] 이후 재건축이 끝난 2007년 9월에 현재의 위치인 잠실 트리지움 안으로 다시 이전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위치해 있어 학교 위치는 꽤 괜찮은 편으로 평가받는다.
송파구에서는 공부를 꽤 잘하는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는 편이며, 보통 신천중학교, 아주중학교, 배명중학교, 정신여자중학교, 잠신중학교 학생들이 많이 배정받는다. 그런데 트리지움에서 사는 학생들은 이곳을 배정받지 못하고, 근처 잠신고등학교, 정신여자고등학교, 잠일고등학교 등으로 배정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4]
특히 영어 내신시험이 상당히 어려워 1학년때 단위수가 높은 국어 영어를 날려 수시를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다
교내 규정은 꽤 센 편이다.[5] 벌점 제도가 있으며, 벌점 20점을 넘으면 교내 봉사를 해야한다. 보통 수업시간 중 교내 청소로 진행한다. 벌점은 한 번 받으면 상쇄가 불가능하고, 회장 선거 출마 불가, 모든 교내 대회 수상 제외라는 큰 페널티를 받는다. 웬만하면 벌점을 잘 주지 않지만, 큰 사고를 쳤을 때에는 꽤 큰 벌점이 주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주, 흡연, 학교 폭력 등의 경우 벌점 18점을 받게 된다. 벌점 60점이 넘게 되면 자퇴를 권유받거나 퇴학당할 수 있다.
구글에 영동일고 4대천황을 검색해보면 조심해야할 선생님들 목록이 적혀있다. 잘보인다면 학교생활은 무난할것이다.
5. 시설
정문이 기둥[6] 으로 되어있는데, 궁전이나 신전처럼 멋지다. 그래서 공부는 내팽게 치고 학교에 급식만 먹으러 다니는 학생들이 1지망으로 영동일고를 많이 쓴다. 다만 이를 제외한 교내 내부 시설은 그저 그렇다는 평이 많다. 특히 화장실 문이 좌우로 여는 가운데 달린 나무 문이라 재학생들의 불만이 많은 편이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미는 문으로 모두 교체되었다.
화장실에 휴지는 당연히 없으며 깨끗하지도 않아 불만이 많다
평생교육관이 급식실 위에 있으며, 음악실과 다목적실, 체육관 등이 위치해 있다. 다목적실은 교내에 있는 주님 기쁨의 교회와 헬스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음악실은 1학년 음악 수업 시간을 제외하면 쓰이는 일이 없고, 다목적실은 동아리 활동 시 사용하기도 한다. 체육관은 나름 쓸만하다. 과거 2층에 자판기가 있었으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등의 이유로 2015년경에 없어졌다. 학생들의 공간이라기 보다는 교회건물 느낌이 더 강하다.
매점은 원래 급식실 아래에 있었지만 2017년에 후문 쪽 급식실 대기줄 옆 구 교생실로 이전하였고, 주인도 바뀌었다.
지하에는 원형 극장이 있으며, 시내잔치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쓰는데, 평소에는 학생들이 간식을 먹으며 쉬는 일종의 쉼터로 사용된다.
운동장은 교문에서 쭉 직진하면 나오는데, 타 학교에 비해 운동장 크기가 작아서 학생들의 불만이 꽤 많은 편이다. 정말 작아서 11대11로 축구를 하면 전투축구가 따로 없을정도.... 실제로 체육대회때 킥 좋은 골키퍼가 골킥으로 득점을 한적이 있다. 게다가 축구나 캐치볼을 하다 보면 옆에 있는 버들초 안이나 트리지움 단지 안으로 공이 날아가는 일이 많을 정도. 특히, 넓은 잔디 운동장을 사용했던 신천중이나 아주중 출신 학생들이 적응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학교 급식에 당근[7] 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 대부분 맛이 없어 한다.[8]
급식은 영동일고의 최대단점이다. 타 학교 학생에게도 유명할 정도...(급식업체 주인이 이사장 누나라는 선생님의 피셜이 있다. 그래서 부실한거라고)
무대시설이나 음향시설이 영동여고 시절부터 사용하던 것이라 많이 노후되었다. 2017년 체육한마당 공연에서는 음향시설 때문에 공연이 세 번이나 중단된 적도 있다.
또한, 학교건물 중 일부가 교회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일요일에는 교회 예배로 인해 오는 교인들을 종종 볼 수 있으며, 평일에도 새벽예배나 각종 교회훈련, 수요예배, 송구영신, 신년예배, 고난주간예배 등 각종 교회 행사와 예배 때문에 오는 교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5.1. 이데아
학교 안쪽에는 이데아(Hall of Idea)라는 이름의 시설이 있는데, 이곳은 원래 주말에만 집에가는 기숙사였다. 학기별로 특정과목 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들어갈 수 있었다.[9] 그러나, 소방법 규정 위반으로 인해 2016년 11월부로 기숙제도는 폐지되었다.
현재 이데아는 선발된 학생들을 위한 자습실과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주로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위주로 선발하며, 이들만을 위한 방과후 수업, 자습실, 인쇄기, 인터넷 사용 등의 특권이 주어진다. 자율 학습을 위한 곳이다 보니 방과후 시간이 많은 학생들이 지향한다.
물론 시설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 지문인식으로 기숙사 정문을 여는 식인데 지문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곤욕을 치른 학생도 있다. 방과후 수업은 가르치는 선생님의 질적인 면에서 논란이 많으며 컴퓨터는 멀쩡한것을 찾기 힘들고 프린터는 잉크 교체를 거의 안해준다.
6. 출신 인물
- 김연주(방송인)
- 류시현 - 배우, 방송인.
- 민재(소나무)
- 문현빈 - 레인컴퍼니에서 데뷔하는 Ciipher의 리더 [10]
- 방은진 - 배우, 영화감독.
- 소이(구구단)[11]
- 신종민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 양정아 - 배우
- 양소민 - 배우
- 육지담 - 영동일고를 졸업한 사람 중 가장 먼저, 그리고 유일하게 떠오르는 인물이다.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여 힙합밀당녀로 주목을 많이 받았다. 육지담 덕분에 영동일고에 취재가 들어왔었다.
- 윤희숙 - 정치인. 국민의힘 소속 제21대 국회의원.
- 조인혜
- 최지나 - 배우
- 편의열
- 하찬욱 - 영동일고 심리학동아리 PSYWORLD 창시자
- 하린(핑크판타지) - 아이돌급 외모와 '박근혜'라는 본명으로 학생들한테 주목을 많이 받았었다.
- 황현정 - 전 아나운서. 다음 창업자 이재웅의 부인.
- 홍현희 - 개그우먼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7.2. 도시철도
8. 기타
'''영동고등학교와는 전혀 다른 학교이다.''' 실제로 강남구 학생들에게 영동일고를 언급하면 대부분 영동고로 잘못 알아들으며, 다시 한 번 정확히 정정하면 거기가 어디냐는 반응을 보인다. 대치동 현장강의에서도 특히 강사 조교들이 많이 헷갈려한다고 한다.
[1] 구 잠실주공3단지 한가운데에 위치했던 교사로, 잠실주공3단지가 재건축되면서 함께 철거되었다.[2] 오른쪽에 보이는 학교는 서울버들초등학교이다.[3] 문정동에서 임시 학사로 쓰던 곳은 문정고등학교가 개교하여 사용중이다.[4] 트리지움에 사는 여자애면 99로 중학교를 정신으로 나오는데 굳이 남녀공학인 영동일고를 가지않고 여고인 정신여고로 가는것도 있다 [5] 여학생들의 치마가 길다. 같은 동네 고등학교인 잠신고나 잠일고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6] 기둥 한 개당 1000만원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어떤 학생이 수행평가 발표 준비를 위해 조사한 이후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듯 보인다.(미적분II의 구분구적법으로 부피를 계산했다)[7] 당근이 너무 많이 나와서 학교 지하에서는 당근을 키운다! 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실제 한 학생이 확률과 통계 수행평가에서 그에 관해 조사를 하였고 계산결과 운동장 지하에서 당근을 키운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렇지 않으면 단가가 안맞는다고 말했다함.[8] 근처에 있는 정신여고와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9] 단, 1학년 1학기만 예외. 그래서 성적이 좋지 않을 것 같은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때 신청하기도 했다. 물론 2016년까지는 입학식 전에 중학교 내신이 좋은학생들에게 예비소집날 시험보라고 미리 권하는 식이었다[10]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대형이 개판'이라는 말을 해 인기를 끌었던 연습생.[11] 김세정이 소속된 그 구구단이다. 그런데 이 졸업식에 대해 영동일고 학생들은 거의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