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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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걸그룹 miss A 출신 연예인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미국 지사에서 5년 간 트레이닝받은 것을 포함해 7년 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원래 미국에서 솔로 댄스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었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계획이 백지화되고 한국에 돌아와 3인조로 데뷔를 앞두고 있던 미쓰에이에 막판 합류하여 데뷔에 성공했다.
2. 상세
- 어릴 적부터 효연, 조권 등과 함께 춤으로 유명했던 것 답게 춤을 잘 추고 기본기가 탄탄하다.
- 미쓰에이 초창기에 가장 많은 푸쉬를 받았던 멤버였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만, 애초에 미쓰에이는 누구를 푸쉬하거나 밀어 준 멤버가 없었던 것이 맞다. 수지는 비주얼로 화제가 되어서 각종 드라마에 영화에 예능까지 왕창 섭렵했고, 민은 깝민이라는 캐릭터로 스스로 예능에 뛰어다녔다. 차라리 중국인 멤버들을 밀어주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 많은 사람들이 민을 밀어 주었다고 오해하는 이유는 초반 미쓰에이라는 그룹을 알리기 위해 7년간 트레이닝 받은 민을 내세워서 기사를 많이 내보낸 탓. 물론 기사는 기사일 뿐이니 너무 믿지는 말자.
- 어렸을 때 뽀뽀뽀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또 TV로 보는 원작동화에 네 편이 되어 줄게에서 난경의 친구 '민영'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 이후에는 대만으로 건너가서 활동하는 모양. 배우 김정민이 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고, 디홀릭 출신의 추화정이 대만의 뷰티 프로그램에서 민을 만났다고 전했다.
- 실제로 2018년 9월 말부터 현재까지 대만 뷰티 프로그램인 tvN ASIA(Asia-Pacific) 겟 잇 뷰티 온 더 로드(Get it Beauty on the road)를 진행하고 있다.
- 과거 효연과 같이 Little Winners라는 댄스 팀으로 활동했다. 같이 찍은 사진은 물론 팀 활동 당시 무대 영상도 찾아 볼 수 있다. 춤은 잘 추고 몸도 유연하지만, 체구가 작아서 포스가 안 난다는 평가가 있다.
- 마이클 잭슨을 엄청 좋아해서 세상을 떠날 때 슬퍼하기도 했다고 한다.
- 2010년 8월 1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먹고 비스트의 윤두준을 불렀다.[2] 나중에 윤두준이 방송에 출연해서 그에 대한 해명을 했는데, 알고 보니 미쓰에이 소속사의 두현수 팀장님 이름을 잘못 부른 걸로…. 지못미.
- 산이의 데뷔 싱글에서 <맛좋은 산>의 피쳐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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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중 신발이 벗겨지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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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에는 다른 멤버들이 모두 타이트한 옷을 입는 와중에 왠지 혼자만 프릴 같은 장식이 달린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아무래도 신장이 작다 보니 그걸 다른 포인트로 커버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모습을 보면 은근히 눈치가 없다.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이 누가 제일 잘 풀리는 것 같냐고 질문하자 유재석을 뽑았다. 그리고 다른 패널들의 설명이 끝난 후에도 다시(...) 유재석을 뽑았다. 게다가 MC들이 무언가를 시키면 눈에 보일 정도로 민망해 한다. 이런 숫기 없는 모습도 있는 반면, 정색이 수준급이라 정색녀라는 말에 백점만점 출연자 전원이 수긍했다. 사실 다른 프로그램을 봐도 대부분이 정색 혹은 심각한 표정이다. 그래서인지 사건사고에 연루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구설수 탓인지 전체적인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에 속하며, 동시에 방송 출연도 역시 그다지 많지 않은 편에 속한다.
- 라디오에서 운동을 좋아하지 않으며 잘 못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육대에서 비스듬하게 달렸음에도 꼴찌로 들어왔다. 경보는 물론이요, 높이뛰기 역시 열심히 달렸으나, 스스로 바를 내려쳐 버렸다. 게다가 2013 추석 아육대에서는 양궁에도 나왔는데, 세트 직격을 하며 미스에이가 걸스데이에게 패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하지만 펀치력(...)은 좋은 편. 개그 콘서트에서 김준호와 송준근의 아구창을 날린 적이 있다.
- 효연의 말에 의하면 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노래가 나오면 춤부터 춘다고 한다. 이에 민은 미국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가 나오면 춤부터 췄기 때문에 한국도 그런 줄 알았으며, 이젠 그러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 스스로도 인정하는 대식가다. 방송 작가들은 물론이고 친구들까지 인정한 대식가로, 촬영 들어가기 직전까지 음식을 한 주먹 쥐고 들어간다거나, 중국집에 가서 밥을 먹을 때는 자장면보다 탕수육을 먼저 먹는다고... 또한 친구가 방송에 나와서 먹기만 하면 얼굴에 묻히고 먹는다고 폭로했다.
- 전도연, 정재영과 함께 영화 <카운트다운>에 전도연의 딸 역으로 출연했다.[3] 정재영과 전도연 모두 여러 번 칭찬한 걸 보면 연기 쪽으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영화 카운트다운 관련 인터뷰.
- 의외로 인맥이 넓다. 연습생 기간이 길었던 만큼 지금은 데뷔한 연예인들[4] 을 비롯해 현재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방송을 통해 만난 연예인들, 소속사를 통해 만났던 방송인들 등 꽤 다양하다.
- 2012년 11월 14일 주간 아이돌에 출연하여 미래를 위해 아껴 두었다는 섹시 컨셉을 살짝 방출하였다... 만 MC들과 팀 동료들은 그냥 웃겨 죽겠다는 반응. 뒤이은 페이의 매우 자연스러운 섹시 포즈와 매우 비교되었다. 그래도 본인은 꿋꿋하게 자신의 섹시함을 주장하였다.
- 2013년 1월 22일부터 MBC every1 무작정 패밀리 시즌2에 하차한 애프터스쿨의 정아를 대신해서 투입됐다. 역할은 하숙생 역할.
-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인 Kaskade의 팬인듯하다. Kaskade의 곡들 중 하나인 Last Chance를 틀어놓고 막춤을 춘다던가, 인터뷰에서 음악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그의 앨범 Atmosphere를 추천했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5차 경연에서 불난 집에 부채질이라는 가명으로 참여했다.
3. 비판 및 사건사고
3.1. 방송 태도 논란
그녀가 MBC의 세바퀴에서 고개를 숙이고 휴대전화를 만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방송 태도가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녀의 소속사 관계자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나온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해당 장면에서 휴대전화를 본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당시 '다짜고짜 퀴즈'를 위해 작가진에게 미리 전달한 연락처가 연결이 되지 않아 바로 새로운 연락처를 요청해 휴대전화를 꺼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사정이 어찌됐든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불편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기사.
3.2. 속옷 및 노출사진 논란
미국 유학 시절 사용했던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민의 과거사진이 공개되었는데, 마치 속옷만 입고 있는 듯한 사진 등 노출이 많은 사진들로 논란이 일었다. # 소속사 측은 속옷만 입은 것이 아니라 살구색의 민소매 원피스 차림이었으며 미국 숙소에서 찍은 사진이었다고 논란을 일축하였다. 관련 기사.
3.3. 선미+릭 로스합성 및 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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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자라 모자라 24시간이 모자라”라는 글과 함께 가수 선미 몸에 흑인 래퍼 릭로스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흑인 래퍼인 릭로스의 얼굴을 한 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선미의 손 주변에는 치킨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사진 아래에는 ‘릭로스(Rick Ross) 24인분이 모자라’라고 글을 게재했다. 관련기사
'해외에서는 치킨이 종종 흑인을 비하하는데 사용된다'며 인종차별 의혹이 제기되었고 같은 소속사 선배인 선미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것 같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미가 원더걸스 활동 중지 이후 컴백하는 첫번째 솔로앨범으로 무엇보다 준비를 많이 했고 의미가 깊은 앨범이었을텐데 같은 소속사 후배가 왜 이런 행동을 한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녀가 의미없이 그냥 올린 사진이라고 답변했으며, 이후 사진은 삭제되었다. 기사.
3.4. 자기관리 문제
2015년 10월에는 살이 엄청나게 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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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JYPNation 단체곡 멤버선정을 위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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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완료. 3개월만에 사람이 이렇게 바뀌었다.'''
2016년 8월 24일, SM X JYP 콜라보 프로젝트 2탄의 일환으로 효연, 조권과 트리플 T(Triple T)를 결성, 박진영이 프로듀스한 'Born To Be Wild'로 컴백하였다! JYPNation 단체곡 선정을 위한 Vlive 때에도 후덕한 모습을 보여 컴백 전에는 팬들의 우려가 많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미칠듯한 감량으로 다시 리즈 시절 외모로 돌아가 팬들은 반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