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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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을 지역 국회의원이었다.
2. 생애
1956년 5월 1일,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태어났다.
풍양초등학교, 광동중학교, 광동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이성호 전 국회의원의 입법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정의당 경기도당 청년분과위원장, 민주자유당 남양주지구당 조직부장, 사무국장등을 지내며 정당활동에도 참여했다. 이후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경기도의원에 출마하여 처음 당선되었다.
1998년 이성호를 따라 당적을 한나라당에서 새정치국민회의로 옮겨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경기도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1][2] . 도의원 재직시에는 새천년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2002년 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남양주시장에 출마했으나, 새천년민주당 소속이던 김영희 시장이 공천탈락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결국 한나라당 이광길 후보가 당선되었고, 박기춘은 낙선했다.
이후 남양주시 을(진접ㆍ오남ㆍ진건ㆍ별내ㆍ퇴계원) 지역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서 현직 의원인 조정무를 꺾고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남양주 을에서 내리 3번 당선되었다. 재임기간 동안에 진접지구, 별내지구 등의 개발을 이뤄냈으며, 한나라당 소속의 이석우 시장과 큰 마찰없이 지역일을 했다. 서울행 직행버스 노선 신설을 이뤄냈고,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연장도 이뤄냈다. 2008년에 수도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줄줄이 낙선하는 중에도 자리를 지켰다.
이후 김한길 체제에서 19대 국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2013년 1월 1일에 통과된 이른바 '택시법'을 대표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국회 국토위 상임위원장을 지냈고. 그때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됐다. 이후 6개월후 분양업자에게 뇌물을 받고 구속됐다.
2015년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탈당하였다. 2015년 8월 13일 국회에서 체포 동의안이 가결되었으며, 2016년 7월에 징역 1년4개월, 2억 7800만원 추징이 확정되었다.
출소 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였고 팔당.두물머리 수자원활용 센터의 이사장직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