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배(농구)

 


'''박성배의 수상 및 감독 경력 '''
[ 펼치기 · 접기 ]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06'''




[image]
'''이름'''
박성배(朴成培)
'''생년월일'''
1974년 10월 29일 (50세)
'''국적'''
대한민국
'''출신학교'''
창도초 - 삼선중 - 경복고 - 경희대
'''포지션'''
포인트 가드
'''신체'''
180cm
'''가족 관계'''
동생 박성훈
'''프로입단'''
1996년 수원 삼성 썬더스 지명
'''소속팀'''
수원 삼성 썬더스 (1997~1998)
상무 농구단 (1998~2000)
여수 골드뱅크 클리커스 (2000~2001)(임대)
서울 삼성 썬더스 (2001~2006)
'''지도자'''
숭의여중-숭의여고 코치 (2008~2012)
춘천 우리은행 한새/아산 우리은행 위비 코치 (2012~2018)

'''등번호'''
5[1], 00[2], 4[3]
1. 소개
2. 선수시절
2.1. 고교-대학 시절
2.2. 프로 시절
3. 지도자 경력
4. 여담
5. 관련 문서


1. 소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이다. 선수 시절 서울 삼성 썬더스의 괜찮은 백업가드 정도였으나, 지도자 변신 후 아산 우리은행 위비 위성우 사단의 일원으로서 WKBL을 완전히 접수해버린, 촉망받는 여자농구 지도자로 꼽힌다.

2. 선수시절



2.1. 고교-대학 시절


전희철, 우지원의 경복고 1년 후배로, 1학년이던 1990년 경복고의 2관왕(쌍용기, 전국체전)을 함께했고, 3학년때에는 - 콤비의 졸업에도 불구하고 팀의 에이스로서 경복고를 춘계연맹전 준우승까지 이끌었다.
경희대 진학 후 저학년때는 주로 선배 최명도, 김광운을 보좌하는 키 식스맨으로 뛰다가, 최명도가 졸업한 1995년도 3학년때부터 주전 1번을 맡아 자줏빛 군단을 이끌었다. 특히 프로-아마팀이 모두 참가한 마지막 농구대잔치에서는 동기 손규완, 후배 강혁, 김성철 등과 함께 맹활약하며 팀을 농대 4강까지 올려놓아 경희대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시즌을 마무리한다.

2.2. 프로 시절


졸업 후 수원 삼성 썬더스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한 박성배는 상무에서 갓 제대한 김승기의 백업 포인트 가드로 1997-98 시즌을 시작하는데, 시즌 초반 주전 포인트 가드 김승기가 부족한 게임 리딩을 보여주며 부진한 탓에 루키 박성배는 2년차 김희선과 번갈아가며 1번을 보는 일이 많아졌고 덕분에 신인으로서는 꽤 긴 출장시간(평균 14분)을 얻게 된다.
한 시즌만 뛰고 팀 선배 김희선과 함께 상무에 입대,[4] 두시즌이 지난 2000-01 시즌에 복귀했으나, 김동광 감독이 이끌던 당시 썬더스는 특급 포인트 가드 주희정에 주전급 식스맨 강혁, 예비역 김희선 등 가드 가용자원이 포화상태였던지라 또 다른 예비역 박성배에게 줄 출장 기회가 없었다. 이에 광간지 감독은 괜찮은 기량을 가졌다고 판단한 박성배의 경기감각 유지를 위해 KBL 출범 사상 초유의 '''1시즌 임대 트레이드'''를 단행, 당시 가드부족에 시달리던 여수 골드뱅크 클리커스로 박성배를 임대시켰고, 반대급부로 수비가 좋은 장신가드 봉하민(190cm)을 받아 들였다.
새 팀 여수 골드뱅크에 합류하자마자 주전 포인트 가드 자리를 꿰찬 박성배는, 팀의 주축인 현주엽이 무릎부상 및 팀 내 불화로 시즌 내내 자주 자리를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정인교, 김용식, 마이클 매덕스(199cm) 등 팀원들을 잘 이끌며 시즌 막판 5연승을 달리는 등 팀의 뒤늦은 돌풍을 이끌었다. 겨우 반시즌 남짓 주전으로 뛴 게 다였지만, 이 때 여수 골드뱅크에서의 활약 덕분에 박성배는 '''"골든보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KBL에서 주전으로 뛴 시즌은 결국 여수 골드뱅크에서 뛴 00-01 시즌이 유일했고, 서울 삼성으로 복귀한 01-02 시즌 이후부터는 다시 주희정, 강혁 등의 두터운 가드진에 밀리며 백업가드로만 5시즌을 더 뛰었고, 05-06 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그래도 우승반지는 받고 은퇴한 거는 위안거리.

3. 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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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의정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농구교실을 운영하다가, 2008년 숭의여자중학교 농구 코치로 부임하며 여자농구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숭의여고 농구 코치를 하며 제자들을 WKBL에 보내던 중, 상무 시절 선임이었던 춘천 우리은행 한새 위성우 감독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 2012년부터 우리은행 코치로 데뷔하여, 전주원 코치와 더불어 2017-18 시즌까지 아산 우리은행 위비 왕조 건설의 한축을 담당했다.
그리고 2018-2019 시즌 종료 후 감독에서 물러난 신기성의 후임으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감독이 되었으나, 2019년 3월 15일 친동생의 선수 폭행 논란으로 인해 과거 행적들이 도마위에 오르자 이에 책임지고 나흘 만에 사퇴했다.
이후 신한은행은 수원 OK저축은행 읏샷의 감독을 맡은 정상일을 새 감독으로 내정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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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터울의 동생인 박성훈과 02-03 시즌부터 서울 삼성에서 같이 뛰었다. KBL 최초의 친형제 팀메이트로 화제가 되었는데, 02-03 시즌 정재근의 그 악명 높은 저승타 사건 때,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던 박성훈을 벤치에서 애처롭게 바라보던 모습이 생중계되기도 했다.
선수 시절 치어리더와 연애에 이어 결혼까지 했다.

5. 관련 문서


[1] 97-98 시즌 수원 삼성 시절[2] 임대 이전 수원 삼성 시절[3] 여수 골드뱅크 시절, 서울 삼성 시절[4] 이 때 상무에서 선임으로 만난 게 현 우리은행 감독인 위성우다. 위성우가 워낙 노안이라 그렇지 둘이 3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