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1. 개요
2. 배당주 목록
2.1. 국내
2.2. 미국


1. 개요


配當株
Dividend stock
배당을 주는 주식. '''한국 기업들은 보통 연 1회''' 배당하고 몇몇 기업들은 6개월마다 한다. 미국에서는 대개 3달마다 하고 심지어 매달 하는 기업도 있다. 장기 투자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무배당주보다 거래량이 적다. '''주당 배당금이 주가의 10%를 넘으면 고배당주'''로 평가받는다.[1] 주식시장에서는 몇 달만에 주가가 몇 배로 오르거나 2, 3년만에 주가가 수십 배로 오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고작 몇 %의 배당 때문에 배당주를 사는 건 무의미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수십 년이 넘는 주식시장 역사상 그런 고수익률을 오래 유지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 역사상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소비재나 제약 업종은 총수익률의 40% 정도가 배당에서 나왔고 60% 정도가 주가 상승에서 나왔다. 따라서 장기투자 예정이라면 배당을 고려해야 된다.
역발상 투자로 유명한 데이비드 드레먼에 의하면 고배당주는 약세장에서 저PER, 저PBR 종목들[2]보다 하방 경직성이 강하다고 한다. 배당주는 보통 무배당주보다 수익률이 높지만 배당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수익률이 더 낮다. 고배당주일수록 PBRROE가 시장 평균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잉여금이 배당으로 지출돼 자본이 빨리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당주인 알트리아PBR이 20을 넘고 ROE는 100%를 넘는다. 배당이 나오면 공매도자들이 손해를 보기 때문에(배당액만큼 지급하여야 한다)[3] 공매도가 적다. 사소한 주가 등락에 공포를 느껴 장기투자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당주는 배당의 매력이 안정감을 주어 장기투자 성공률이 높다. 종합소득세 부과 기준이 4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줄어듦에 따라 배당주의 매력이 줄었다. 대표적인 국내 고배당주는 다음과 같다.

2. 배당주 목록



2.1. 국내



2.2. 미국




[1]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200년간 연평균 배당률이 무려 18%였다.[2] 이 종목들도 약세장에서는 시장 평균보다 강세이다.[3] 다만 한국에서는 주식을 빌린 사람이 배당권을 가지기 때문에, 공매도를 위해 대차나 대주 계약을 할 때 배당금에 해당하는 금전을 원 소유주에 지급한다는 약정을 해놓고 대차거래 계약을 하게 된다.[4] 2017년까지는 고배당이 맞았으나, 2018년 기말배당을 시작으로 100원대 배당이 이어져왔다. 배당 수익률이 1퍼센트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