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잭 스나이더
Zack Snyder
'''

'''본명'''
재커리 에드워드 스나이더
(Zachary Edward Snyder)
'''국적'''
[image] 미국
'''출생'''
1966년 3월 1일 (58세)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
'''직업'''
영화 감독
'''활동'''
1990년 – 현재
'''신장'''
170cm
'''학력'''
아트 센터 디자인 대학교
'''링크'''

'''종교'''
크리스천 사이언스
1. 개요
2. 커리어
2.1. 데뷔 ~ DC 확장 유니버스 참가 이전
2.2. DC 확장 유니버스 참가 이후
2.3. DC 확장 유니버스, 그 이후 행보
3. 필모그래피
5. 옹호와 비판
5.1. 옹호
5.2. 비판
6. 수상 내역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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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영화 감독.
2004년 데뷔작 《새벽의 저주》가 평단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2007년 《300》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명성을 얻었다. 헐리웃에 영상미적인 영화 붐을 몰고 온 감독 중 한 사람이며, 특히 아름답고 강렬하게 구성한 액션 씬과 영상미로 정평이 나 있다. 2009년에 상영시킨 《왓치맨》의 평가는 전체적으로는 수작 정도의 수준은 되지만, 그래도 원작의 엄청난 명성에 비해 평단과 기존의 팬들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점과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는 아쉬운 점을 가진 작품이다. 2010년 《가디언의 전설》과 2011년 《써커펀치》은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실패했다.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의 추천으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감독으로 작업을 시작하게 되고, 슈퍼맨 시리즈의 리부트이자 DC 확장 유니버스의 시작이 된 영화 《맨 오브 스틸》이 괜찮은 평가[1]와 손익분기를 넘기는 흥행을 기록하며 부활하나 했지만...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와 2017년 《저스티스 리그》가 처참한 혹평을 받게되면서[2] 팬들의 호불호를 한 몸에 받고 있다.[3]
# 현재, 전세계 영화 감독 흥행 순위에서 27위에 있는 감독이다.

2. 커리어



2.1. 데뷔 ~ DC 확장 유니버스 참가 이전


뮤직비디오 및 TV 광고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2004년에 조지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을 리메이크한 《새벽의 저주[4]를 연출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3,000만 달러가 안되는 제작비로 1억 달러를 넘게 벌었으니 상당히 흥행한 작품.
그리고 2007년 프랭크 밀러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한 영화 《300》을 만들어 엄청나게 대박을 쳤다. 제작비 6,500만 달러로 전세계에서 4억 5,000만 달러를 넘게 벌었고# 그 해 흥행 10위 영화에 오르면서, 성공한 상업 영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2009년 앨런 무어의 걸작인 《왓치맨》을 영화화했다.[5] 원작이 워낙 뛰어난 작품이고 감독도 《300》을 흥행시킨 터라 기대가 컸지만 '''망했다'''. 하필이면 개봉 전 20세기 폭스 사가 저작권 문제로 워너브라더스 사에게 건 소송을 승소해버렸고, 돈을 왕창 잃은 워너는 열이 받아 '영화가 망하면 저작권 문제를 대충 한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하며[6] 성공의 문턱이 높아져 버렸는데.. 그러나 애석하게도 제작비 1억 3,000만 달러로 전세계에서 1억 8,000만 달러만을 벌었다.# 여러가지 광고비와 각종 세금 등을 제한다고 해도[7] 적어도 2배인 2억 6,000만 달러는 벌어야지 본전치기라는 것을 생각하면[8] 쫄딱 망한 셈. 개봉 당시 평가도 좋지 못했는데, 감독 확장판에서 평가가 상당히 올라가기는 했다.
2010년에는 《가디언의 전설》이라는 판타지 소설[9]을 영화화했으나, 역시 망했다. 제작비 8,000만 달러로 1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에 그쳐 본전치기조차 못했다.
2011년에는 자신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써커 펀치》라는 영화를 만들었는데, 제작비 8,200만 달러로 약 9,000만 달러의 성적을 내며 또 다시 망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비평적으로 조롱에 가까운 말을 들었다는 것이 치명적. 잭 스나이더의 오덕 취향과 영 좋지 않은 수준의 스토리텔링 능력을 동시에 적나라하게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12년에는 《새벽의 저주》의 속편 제작이 취소되었다. 속편의 제목은 《Army of the dead》이며, 내용은 "딸을 구하기 위해 용병들과 함께 좀비들로 가득한 라스베이거스로 들어가는 아버지의 이야기"로 전개될 예정이었다.[10] 하지만 《300》을 끝낸 후 제작을 시작하였지만 《왓치맨》의 감독으로 캐스팅되는 바람에 제작을 연기하였고, 이후 다시 재개하려 했으나 또 다시 《맨 오브 스틸》의 감독으로 캐스팅되면서 제작과 각본 밖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감독 후보에는 더 씽의 감독인 매티스 밴 헤이닝건 주니어가 내정되기도 했지만, 결국 제작이 취소되었다.#
2014년에는 《300》의 후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의 제작을 맡았다. 원래 본인이 연출하기로 했지만 후술할 《맨 오브 스틸》과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제작자로만 참여했고, 노암 머로가 연출자로 들어왔다. 2013년 7월로 예정됐던 개봉이 2014년 3월로 한 차례 연기되는 등 제작 과정에 다소 잡음이 있었으나, 제작비 1억 1,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2억 9,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2.2. DC 확장 유니버스 참가 이후


2013년에는 DC 확장 유니버스에 영입되어 슈퍼맨 영화 《맨 오브 스틸》의 감독을 맡아 꽤 흥행시켰다. 제작비 2억 2,500만 달러를 들여 북미에서 2억 9,000만 달러, 전세계에서 총 6억 68,045,518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초대박이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11] 어쨌든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고, 1987년 이후 침체기에 빠져있던 슈퍼맨 실사영화 시리즈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했다.
맨 오브 스틸 이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저스티스 리그》까지 감독을 맡았다. 또한 DC 확장 유니버스의 스토리를 총괄하는 권한까지 얻게 되었다.
나름의 자부심을 가졌는지는 몰라도, 앤트맨배스킨라빈스에 비유하며 슈퍼맨배트맨은 '마블의 무슨무슨 맨'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식의 마블 비하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제작 도중 지속적으로 스타워즈 관련 글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것 때문에 스나이더가 스타워즈 시리즈에 관여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으나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감독인 J.J. 에이브럼스와 친하기 때문이지 해당 시리즈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개봉을 코앞에 둔 2016년 3월 21일 인터뷰에서 《맨 오브 스틸》의 평론을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이랑 비교하면서 불평했다. 두 영화 다 민간인들이 많이 죽는데 왜 맨 오브 스틸만 까냐는 것인데, 스나이더가 영화를 제대로 보기나 한 것인지는 의문일 정도의 발언이라 많이 비판받고 있다.[12]
3월 23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엠바고가 풀리자 로튼 토마토메타크리틱 및 미국 주요 언론들이 '''혹평'''을 쏟아냈다. DC 측도 이 상황이 당황스러운 듯하다. 혹평은 개봉 후에도 이어져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팬들이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 교체를 요구하는 청원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DC에서는 단순 해프닝으로 판단하고 스나이더에게 예정대로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주차 흥행이 역대급 낙폭을 찍으면서 잭 스나이더의 권한 박탈에 대한 루머가 나왔고#, 잭 스나이더와 오랜 시간 함께 일 한 촬영 감독인 래리 퐁이 파비안 바그너로 교체됐다. 표면상으로는 스케줄 문제라고 하나 위 사이트의 배트맨 대 슈퍼맨 관련 루머가 상당수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설령 잭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을 맡더라도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의 입장과 권한과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스나이더와 워너, DC측의 불화가 심각하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 영화의 실패로 DC 필름스가 설립되며 스토리 총괄은 제프 존스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2017년 5월 22일, 딸이 20살의 젊은 나이에 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며 정신적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13]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감독직은 '''조스 웨던'''에게 바톤 터치를 한다고 워너브라더스 측에서 발표했다. 이에 그를 까던 수많은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했으며, 특히 스나이더 감독을 열심히 까던 Nostalgia Critic은 안타까운 소식이라고 자신의 SNS에 올렸다.
11월에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는 수많은 악평에 시달렸고, 제작비 약 3억 달러로 전세계 6억 5,000만 달러 정도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14]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던 '''뒤바뀐 분위기, 엉성한 CG, 장황한 설명컷, 캐릭터 붕괴를 야기시킨 재미없는 유머 등은 대부분 조스 웨던이 진행한 재촬영분이라고 한다.'''[15] 또한 본래 3시간 가까이 되는 영화를 2시간으로 줄이라고 지시하고, 연말 보너스를 위해 개봉일을 뒤로 미루지 않고 강행한 워너CEO의 병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받고 있다. 이처럼 수준 이하의 결과물이 나오자 DC팬들은 스나이더 컷 개봉 지지를 끊임없이 표했고 결국 2020년 5월 21일 HBO 맥스를 통해 2021년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를 공개하기로 발표했다. 발표 당시 잭 스나이더는 기존에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는 자신의 촬영분이 4분의 1만 사용된 것이라 밝혔다.
이처럼 저스티스 리그의 문제는 여럿의 문제가 겹친 매우 복합적인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중도 하차한 잭 스나이더 한 사람 만의 문제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 이후로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각 영화들에 제작자들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

2.3. DC 확장 유니버스, 그 이후 행보


'''차기작으로 아인 랜드 원작의 파운틴헤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새로운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했다.#
파운틴헤드 이전에 먼저 넷플릭스와 자신의 제작사인 스톤 쿼리에서 아미 오브 더 데드라는 영화를 만든다.
2019년 10월 20일을 기점으로 내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를 앞둔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촬영을 끝마쳤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이후에 몇 가지 계획/구상해둔 차기작들이 있다.
첫 번째로는 원래 잭 스나이더 감독이 2000년대 중반부터 준비 중이었으나 판권이 상실되는 바람에 무산되고, 잭 스나이더가 여러 대형 프로젝트의 참여로 인해 계속해서 미루게 된 <The Last Photograph> 라는 전쟁 배경의 스릴러 영화라고 한다.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무차별 테러와 전쟁으로 인한 위협적인 공격들 속에 살아남은 종군기자와 미국 특수부대 소속 군인이 함께 힘을 합하여 구출이 되기까지를 기다린다. 그런 여정 속에서 두 인물이 목격하게 되는 전쟁의 참혹성과 생존을 통한 삶의 고찰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긴장감 있으면서도 무게감 있게 다룰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오래 전부터 잭 스나이더가 <The Last Photograph>의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잭 스나이더와 커트 존스타드가 함께 해당 작품의 각본을 썼으며 잭 스나이더가 직접 메가폰을 잡아 연출을 하기로 계획되었다. 또한 잭 스나이더와 그의 아내 데보라 스나이더가 함께 제작을 할 예정이었으며, 숀 펜크리스찬 베일을 주연으로 캐스팅 해서 2011년에 개봉하기로 되었으나 잠정 연기되었다.
이후에 저스티스 리그의 촬영과 후반 작업을 마치고 2017년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나 그 계획 역시 저스티스 리그의 복잡한 제작 비화에 얽힌 워너 브라더스와 잭 스나이더 감독의 관계 악화로 인하여서 엎어지게 되었다.
최근 인터뷰에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아인 랜드의 장편 소설 파운틴헤드와 함께 이 작품을 거론하면서 꼭 찍을 우선순위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친구가 쓴 각본을 토대로 나폴레옹 전기 영화도 만들 생각이라고 한다. 브라이언 드 팔마스카페이스(1983년) 느낌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예전에 프랭크 밀러의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자신의 초기 연출작 300 스타일의 조지 워싱턴 전기 영화도 찍을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미 오브 더 데드 이후에도 스톤 쿼리와 넷플릭스는 한 번 더 협업하기로 결정되었다. 잭 스나이더는 북유럽 신화에 해당하는 노르드 신화를 배경 및 소재로 한 신화 판타지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기획하였고, 넷플릭스 배급이 확정되었다. 최근 넷플릭스 측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확보 전략에 따라서 해당 작품의 계약이 성공적이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공동 제작자로 참여함으로써 직접 제작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출은 제이 올리바[16]가 맡기로 되었으며, 제이 올리바와 데보라 스나이더[17]가 잭 스나이더와 함께 스톤 쿼리에서 해당 작품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잭 스나이더의 필모그래피 중 가디언의 전설로 이미 3D 애니메이션을 연출해본 경험도 있으니 제작에 관련해서 큰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뷰에서 서부극을 찍고 싶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3. 필모그래피




'''연도'''
'''제목'''
'''활동'''
'''배급사'''
'''제작비'''
'''전세계 흥행'''
'''국내 관객수'''
'''흥행'''
2004
새벽의 저주
연출
유니버설 픽처스
2400만 달러
1억 200만 달러
30만명
성공
2007
300
연출 / 각본
워너 브라더스
6500만 달러
4억 5600만 달러
292만명
성공
2009
왓치맨
연출
1억 3000만 달러
1억 8500만 달러
60만명
실패
2010
가디언의 전설
연출
8000만 달러
1억 4000만 달러
30만명
실패
2011
써커 펀치
연출 / 제작 / 각본
8200만 달러
8980만 달러
15만명
실패
2013
맨 오브 스틸
연출
2억 5000만 달러
6억 6800만 달러
218만명
성공
2014
300: 제국의 부활
제작 / 각본
1억 1000만 달러
3억 3760만 달러
159만명
성공
20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연출
2억 5000만 달러
8억 7330만 달러
225만명
성공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기획
1억 7500만 달러
7억4560만 달러
189만명
성공
2017
원더우먼
제작 / 각본
1억 4900만 달러
8억 2180만 달러
216만명
성공
2017
저스티스 리그
연출[18] / [19]
3억 달러[20]
6억 5790만 달러
178만명
실패
2018
아쿠아맨
기획
1억 7500만 달러
11억 3884만 달러
503만명
성공
2020
원더우먼 1984
제작
-
-
-
-
2021
아미 오브 더 데드
연출 / 각본 / 제작
넷플릭스
-
-
[21]
202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연출 / 각본 / 제작
HBO 맥스
-
-
[22]
미정
'''파운틴헤드'''
연출 / 각색 / 제작
-
-
-
-
미정
더 라스트 포토그래프
연출 / 각본 / 제작
-
-
-
-
미정
나폴레옹(제목 미정)[23]
연출 / 제작
-
-
-
-
미정
북유럽 신화(제목 미정)[24]
기획 / 제작
넷플릭스
-
-
-

4. 평가




5. 옹호와 비판



5.1. 옹호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잭 스나이더는 유독 안티가 많은 감독이며 현재 인터넷에서 DC영화 욕하기는 거의 스포츠나 에 가깝다는 점이다. 당장 이 항목이 대부분이 비판적으로 작성된 내용들 인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잭 스나이더가 억울한 점은 본인 표현대로 다른 감독의 마블 영화였으면 욕먹을 부분이 아닌 점까지 욕먹는 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DC 확장 유니버스의 실패의 책임을 종종 잭 스나이더에게 몰아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사실 DC 확장 유니버스와 MCU의 제작방식은 애초에 달랐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MCU는 케빈 파이기가 총괄 제작을 맡아 전체 영화들의 스토리와 분위기를 조율하는 역할이었지만, 잭 스나이더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관리자가 아니라 그저 워너에 고용되어서 영화 찍는 감독 위치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애초에 DC의 영화가 낮은 평가를 받게 된 시작이 그린랜턴이었던 것을 생각해보자. 잭 스나이더는 그린 랜턴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제작에 참여했다고 크레딧에 들어있긴 하지만, 이것을 잭 스나이더의 영화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잭 스나이더는 사실상 조언자의 위치는 가능하지만 영화에 직접적인 간섭을 할 권한은 없었다.'''
애초에 제작에 크레딧을 올렸다고 반드시 영화에 많은 참여를 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당장 크리스토퍼 놀란만 봐도 맨오브스틸-배트맨대 슈퍼맨-저스티스 리그까지 제작에 이름을 계속 올리고 있지만, DC영화들의 결과로 크리스토퍼 놀란을 비난할 사람은 없다.
또한 원더 우먼에서는 좀 더 직접적으로 참여했고, 이번엔 영화의 평가와 흥행이 좋았다. 호평받는 노 맨즈 랜드 장면 등이나 창문 깨고 난입하여 독일군과 싸우는 액션신 등의 연출은 그야말로 잭 스나이더의 전매특허. 단, 그 이후 부분의 액션 연출은 패티 젠킨스가 직접 연출했다고 하며 그다지 평이 좋지 않다. 원더 우먼의 성공에 잭 스나이더가 충분히 관여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
이런 부분들을 생각해보면, 잭 스나이더는 사실상 관리자 권한이 아닌 고용된 감독의 위치면서도 꽤 열의적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대항할 DC 유니버스를 구상하는데 관심이 있었고 참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스타트를 끊은 맨 오브 스틸의 6.6억 달러 흥행이나 그의 정통 후속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의 8.7억 달러 흥행성적이 '실패'라고 불릴 수 있는지도 비교해보면 당장 맨 오브 스틸 이전에 나왔던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영화인 슈퍼맨 리턴즈는 3.9억 달러 기록으로 더 이상 극장에서 슈퍼맨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다. 이런 영화 뒤에 나온 슈퍼맨 영화가 맨 오브 스틸이니 맨 오브 스틸의 '약간 실망스러운' 성적은 슈퍼맨 리턴즈의 악평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라고도 분석할 수 있다.
배트맨 또한 다크 나이트의 대박 이후로 크리스토퍼 놀란이 배트맨 시리즈를 3부작으로 완결 지어버리는 바람에 잭 스나이더는 DC 확장 유니버스를 거의 무에서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DC 확장 유니버스 고유의 분위기라 불릴만한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냈으며, 직접 만들거나 참여한 영화들의 흥행 성적 또한 영화를 거듭하며 상승 중이었던 것을 생각해보자. (맨옵스 6.6억->뱃대슈 8.7억->원더우먼 8.2억)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시리즈를 만들어낸 잭 스나이더가 이 정도로 욕을 먹어야 할 감독인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주로 잭 스나이더가 욕을 먹는 부분은 이런 논지로 만들어져 있다. 마블처럼 만들었어야 했다. 그런데 왜 DC가 마블처럼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가? 단지 흥행성적 때문에? 그런데 그 흥행성적이란 부분도, 상업영화로서 7~8억의 흥행성적을 올리는 영화가 결코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 마블이 워낙 괴물 같은 성공을 이어나가는 통에 우습게 보이는 것뿐, 신규 프랜차이즈가 그런 성적을 거두는 일은 정말 극히 드물다.
잭 스나이더의 DC 확장 유니버스는 MCU보다도 더 긴밀하게 영화 자체들이 아예 연결된 구조라는 걸 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저스티스 리그 또한 잭 스나이더가 처음부터 끝까지 맡았다면 적어도 맨옵스-뱃대슈-저스티스 리그로 이어지는 '슈퍼맨 3부작'으로서 이야기의 완성도를 갖출 수 있었을 거라는 안타까움들이 해외 DC 팬 커뮤니티들에서 많이 거론되는 이야기이고, '저스티스 리그의 스나이더 컷을 발매하라'라는 운동인 #ReleaseTheSnyderCut 태그가 유행하게 된 계기이다.
최근 잭 스나이더가 주로 팬들과의 소통창구로 쓰고 있는 SNS인 'Vero'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잭 스나이더가 구상한 이야기는 슈퍼맨 5부작[25] 이야기였다고 한다. 당장 여태까지 나온 영화만 봐도 기획 컨셉[26]이 슈퍼맨의 등장(맨옵스), 슈퍼맨의 몰락(뱃대슈), 슈퍼맨의 부활(저스티스 리그) 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잭 스나이더는 자신만의 큰 그림이 확실히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이런 구성은 MCU와는 다른 시도와 시각으로 볼 수 있는 히어로 영화였을 것이다.
그 후 잭 스나이더와 저스티스 리그 제작에 참여했던 제작진들은 미처 완성되거나 잘려나가고 바뀌는 바람에 공개되지 못한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스틸 샷 등을 인터넷 등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잭 스나이더는 아직 저스티스 리그의 극장판을 보지 않았다고 한다. 큰 그림으로 진행해나가던 일이 외부의 압력으로 완성도 못 시켜본 채로 중단되었으니 속이 매우 쓰릴 것이다.
최소한 현재 워너브라더스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복구를 위해 캐릭터와 세계관을 망가뜨린 저스티스 리그는 어떻게든 바로잡아야 하는 상황이고, 이런 안 좋은 상황을 만든데 가장 책임이 있는 건 고용된 위치에서 그럭저럭 인기를 끌어가던 영화를 만들던 잭 스나이더가 아니라, 케빈 파이기같이 프로젝트를 전담할 영화 전문가도 없이 MCU 같은 유니버스를 만들려던 워너브라더스 경영진의 실책 연발이다.
이런 상황들에 대한 고려나 조사가 없이 추측이나 낭설만으로 "무조건 잭 스나이더가 악의 축이다"라는 식으로 DC 확장 유니버스의 모든 실패를 오로지 잭 스나이더의 책임인 것처럼 비판하고 있는 것이 국내외의 인터넷 분위기이다.
하지만 잭 스나이더에 호의적인 DC커뮤니티들에서 꾸준히 잭 스나이더 등과 Vero 등으로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얻어내고, 정보를 모으면서 이를 근거들로 잭 스나이더를 향한 여론의 화살이 과도하게 쏠려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끔 만든다.

5.2. 비판


우선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자체가 지금의 DC 유니버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점에서 예시로 끌어오는 게 적절하지 않다. 그린 랜턴의 실패로 리부트를 단행해서 다시 만들어진 게 지금의 DC 확장 유니버스고, 그 출발점이 될 작품의 감독으로 채택된 것이 잭 스나이더였으며, 해당 작품은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전체적인 평가는 괜찮은 편이었고 흥행도 나쁘진 않았다. 그러나 기대가 절정에 달해 있었던 차기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말 그대로 형편없는 완성도로 선보이면서 그 감독인 잭 스나이더에게 자연스럽게 화살이 쏠렸고, 그때부터 잭 스나이더의 영화 감독으로서의 실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메타크리틱 44점, 로튼토마토 27%의 성적이 결코 악성 안티팬들의 조작으로 만들어질 수는 없다. 써커 펀치가디언의 전설 등 그가 이전에 감독한 망작들이 재발굴되었고 이 또한 잭 스나이더의 평가를 크게 떨어뜨리는 데에 일조했다. 지금의 '영화 감독' 잭 스나이더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알아둬야 할 것은 저스티스 리그까지 개봉한 현재 상황에서, 웹상의 '잭 스나이더 조롱하기'는 사실상 밈에 가까우며 진지하게 DC 유니버스의 실패를 분석하는 사람들은 모두 케빈 츠지하라를 위시한 워너브라더스의 수뇌부를 진정한 원흉으로 파악한다는 점이다. 해당 내용은 DC 확장 유니버스/비판 항목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잭 스나이더 역시 초기에는 그저 고용된 감독이었을지언정 DC 유니버스가 진행될수록 중책을 맡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해가긴 힘들다. 설령 옹호 문단에서 기술한 대로 '관리자 권한이 아닌 고용된 감독의 위치면서', 열의적으로 '마블 유니버스에 대항할 DC 유니버스'를 구성하려는 의도였다고 해도, 의도만으로는 어느 것도 평가받을 수 없다. 잭 스나이더 본인이 어떤 구상을 했던 경영진에서 받아주지 않는 이상 소용없으므로 그가 어떤 시도를 하고 싶었는지 얘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또한 상업적인 흥행을 하는 것과 해당 작품의 평가가 낮은 것은 별개의 일이다. 옹호 문단에서는 DC 유니버스의 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계속해서 상승했으며 DC 유니버스의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그럭저럭 인기를 끌어갔다고 주장하지만, 그 흥행 성적조차 기대치에 비하면 낮은 편이며[27] 저스티스 리그는 1억 달러 가량 (손익분기점 측면에서) '''적자'''를 내고 말았다. 이들은 초기의 MCU처럼 '''비인기 히어로'''들로 만들어진 신규 프랜차이즈도 아니었다. 한 솔로의 흥행성적을 예로 들며 슈퍼맨 리턴즈의 평가가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을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슈퍼맨 리턴즈와 맨 오브 스틸 사이에는 7년의 격차가 있으며 그 사이에 DC 영화의 위상을 다시 일으킨 다크나이트 트릴로지가 개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직접적인 비교는 되지 않는다. 스나이더가 연출로 성공시킨 DC 영화는 아직까지 '맨오브스틸' 한 편 뿐이다. 오히려 DC 영화의 평가를 깎아내린 건 맨 오브 스틸 2년 전에 개봉한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인데, 이런 가정보다는 그냥 영화 자체의 평가가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 편이 더 현실적이다.
위의 호평 문단에도 쓰여있듯 잭 스나이더의 영화는 '영상미는 출중하다', '시퀀스 하나하나는 멋있다'는 평가가 항상 따라붙는다. 원더우먼에서 호평받은 액션신 연출 또한 마찬가지다. 문제는''' 영화 감독은 한 영화 전체의 서사와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며, 원더우먼은 액션신만으로 호평받는 영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잭 스나이더의 영화 감독으로서의 장단점은 이미 본 항목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각각의 영화들에도 문제점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또한 '잭 스나이더의 훌륭한 능력이 제작사 간부들의 편집 가위질로 인해 희생되었다'라는 비호 의견들이 보이지만, 이는 다른 헐리웃 영화감독들에게도 당연한 상식과도 같은 일이다. 아예 크리스토퍼 놀란처럼 편집권까지 획득한 채로 감독을 하는 케이스는 헐리웃에서 오히려 소수에 해당한다. 같은 조건에서 백 감독들이 다 편집자에 의해서 가위질 당한 채로 그 역량을 보여주는데, 유독 한 감독만 그런 이슈가 나오고 있다면, 99명이 문제일 지 1명이 문제일 지 생각해 볼 일이다. 리들리 스콧 같은 케이스는 반대로 제작자 입장에서 편집 센스가 좋지않아서 타 감독의 역량을 제한하는 문제여서 정반대의 상황이고, 피터 잭슨의 경우에는 다른 작품들에서 꾸준히 좋은 역량을 보여주었으나, 호빗 시리즈에서만 이슈가 있었다. 그나마 호빗 시리즈 역시 전작과 비교로 평가절하 되는 것이지, 이 작품 자체가 평이 나쁘거나 평작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즉, 이 이슈는 '잭 스나이더가 피해자다'라고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 이 건에서 잭 스나이더가 피해자의 자리에 서고 싶다면, 워너 브라더스의 잭 스나이더 영화들의 편집을 담당했던 사람, 또는 사람들이 고정적으로 편집 역량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를 찾아서 제시해야''' 제대로 문제에 접근한 것이 된다.
또 알아야 할 점은, 누구도 '마블처럼 만들지 않았다고' 잭 스나이더를 욕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쉽게 비교할 대상이 바로 옆에 있기에 자주 마블 영화와 비교하여 DC 영화의 부족한 점을 설명할 뿐, 오히려 저스티스 리그는 DC 확장 유니버스/비판 항목에서도 기술하듯 무리하게 밝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만들어진 것이 비판을 받았다. 마블을 무리하게 따라하려는 무식한 수뇌부 또한 마찬가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전후로 '앞으로의 DC 영화는 밝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만든다'는 루머가 돌아 팬들을 불안하게 했던 바 있다. 잭 스나이더의 영화 뿐만이 아니라 영화팬 누구도 DC 영화를 마블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잭 스나이더를 진지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 삼는 것은 그의 '''감독으로서의 실력 자체'''다.

6. 수상 내역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2007년
헐리우드 필름 시상식
올해의 영화상
300
2008년
MTV 영화 시상식
최고의 Fight 상
300
2008년
새턴 시상식
최고의 영화감독상
300
2008년
새턴 시상식
최고의 액션/어드벤쳐 영화상
300
2014년
MTV 영화 시상식
최고의 히어로상
맨 오브 스틸

7. 여담


  • 부인은 데버라 스나이더이며 미국의 제작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 잭 스나이더와 결혼한 이래 그를 도와 맨 오브 스틸, 300, 원더우먼 등 다수의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 아쿠아맨의 팬이라는 소리가 있다. 2014년 후반기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쿠아맨의 영화 소식이 나오자 진행자들이 비웃으면서 '그런 찌질한 새끼를 왜 영화화하겠냐'고 그랬는데 친히 라디오 프로그램에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해서 "아쿠아맨의 삼지창은 슈퍼맨을 상처입힐 수도 있고 수십 톤의 수압에도 견디는 힘을 가진 히어로니까 무시하지 마라"라고 한 사건이 터져 아쿠아맨의 팬들은 환호를 질렀다. 그러나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등장한 물에서 숨을 참고 연기한 아쿠아맨의 모습은 아쉬움을 남겼다.[28]
  • 다둥이 아빠다. 자녀가 무려 8명이나 된다고. 그 중 넷은 입양한 자녀이다.[29]
  • 썰전에서는 MCU를 주제로 토론할 때 비교대상으로 돈옵저를 비판했는데, 영화감독 진원석은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능력도 안 되는 감독이 무작정 크리스토퍼 놀란을 따라하려 하니 문제다."라면서 비판했다.
  • 감독으로서의 역량과는 별개로 꽤 미남이라는 평이 많다. 얼굴도 50대 치고는 동안인 편. 거기다 체격도 탄탄하고 다부진데 팔에 근육도 상당히 잡혀있다.
  • 본인도 운동을 열심히 했듯 영화 300의 스파르타인들과 DC의 남성 히어로들, 즉 슈퍼맨, 배트맨, 아쿠아맨 모두 상당한 외형을 자랑하고 영화에서 한 번쯤 벗는 장면을 넣었다.
  • 국내 슈피히어로 팬덤 커뮤니티 히어로 갤러리에서는 BvS의 개봉 이후로 사실상 대표 필수요소가 되어버렸다. 처음에는 빌런이라고 불리다가, 나중에는 갓동님, 급기야 닥터 맨하탄(…)으로 불리는 중... 게다가 DC 리버스에서 닥터 맨하탄이 NEW 52의 배후였다는 떡밥이 생기면서 사실 스나이더버스(…)를 만들고 있다는 드립도 유행 중이다.
  • # 12살의 나이에 어머니의 실수로 폭력과 성적인 내용으로 점철된 만화책인 헤비메탈을 접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 본 만화들은 시시하게 느껴졌다고. 아마 이런 연유로 영화에 폭력과 섹스가 기본적으로 깔릴테다. 어째 빌런들의 탄생 비화와 비슷하다.
  • 왓치맨 영화 홍보를 위해 내한한 적이 있다.
  • 잭 스나이더는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된 이후 몇 주가 지나도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한다. Vero에서 내용에 관한 것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무슨 이야기냐며 되묻는 것을 보면 극장판 내용에 대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전혀 모르는 듯.
  • 수어사이드 스쿼드2에도 제작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커졌다.
  • 같이 작업한 스탭들, 배우들, 감독들에게서 잭 스나이더 감독에 대해서 언급한 SNS나 취재 내용들이나 언론 보도들을 보면, 대다수가 호의적인 평가를 주는 감독이다. 이런 점을 놓고 보면,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호불호가 갈린다 쳐도 성격과 사교성은 상당히 좋은 인물인 듯 하다.
  • 사회적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 중인데 최근에는 안타까운 딸의 자살 이후 자살 방지 재단 활동에도 참여했다.#
  • 2020년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인 좀비 액션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 촬영 감독도 직접 맡게 됐다. 2017년에서 공개했던 그의 단편 스노우 스팀 아이언의 연출과 촬영[30]을 직접 맡았었는데 이 때 이후 촬영 기술을 더 많이 발전시킨 듯하다.

[1] 특히 그의 전매특허인 훌륭한 디자인과 특유의 영상미, 그리고 화려한 액션 연출이 절정에 달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하지만 약점인 스토리 텔링에서는 혹평을 받았다.[2] 전자는 흥행이라도 성공했지만, 후자는 흥행(손익분기점 흥행)마저 실패했다.[3] 후술할 내용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참작요소가 있다. [4] 한국어 제목이 다르지 영어 원제는 같은 'Dawn of the Dead' 이다.[5] 무어는 영화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며 판권을 포함한 모든 것을 거절했다. 앨런 무어 항목 참조.[6] 아마도 감독(Director)이 아닌 제작자(Producer)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일 공산이 크다. 애초에 할리우드에서 일반 상업 영화 감독은 이미 프로듀서가 선택한 각본에 따라 촬영만 하는 촬영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이게 억울하면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쿠엔틴 타란티노급의 괴수 감독이 되면 된다. 이 괴수급 감독들이 진화하면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본인이 프로듀서를 겸업하는 감독이 되는 것. 물론 폴 토머스 앤더슨이나 대런 애러노프스키처럼 예술영화에 가까운 영화를 찍는 감독들은 아예 출발점이 다른 문제다.[7] 제작비가 올라갈 수록, 마케팅비도 비례해서 급등하는 추세다. 단, 이런 것은 꼭 그런 경향을 따르는 것만은 아니며, 영화 개봉 직전 이슈들을 이용해서 절약 가능하다.[8] 흥행 수익은 중국 같은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극장과 투자 배급사가 반반 나눈다.[9] 원작은 한국도 수입했다.[10] 이 플롯은 데드 라이징 2와 미묘하게 비슷하다. 이 쪽은 딸을 구할 '치료제'를 구하러 들어가는 것에 가깝지만.[11] 워너브라더스는 슈퍼맨 네임밸류를 감안해 당초 10억 달러의 흥행을 예상했다고 한다.[12] 최소한 적과 대등하게 맞붙는 중에 도시가 파괴되는 연출인 맨 오브 스틸과는 달리, 깨어난 포스에서는 완전한 기습 공격에 당한 것이었으므로 주연들이 애초에 대량살상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거기다 슈퍼맨은 불살주의고 전형적인 히어로인데도 불구하고, 잭 스나이더의 슈퍼맨은 인명피해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거기에 어마어마한 재산피해는 덤이다.[13] 딸은 원래 3월에 사망했으나 스나이더의 가족과 극소수만 알고 있었고, 지극히 애통한 심정에도 불구하고 스나이더는 영화 제작에 집중하여 슬픔을 떨치려고 했다고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결국 힘들게 2개월을 겨우 버티다가 정신적으로 한계가 와버려 끝내 하차한 것이다.[14] DC 영화들이 평은 좋지못해도 흥행만은 성공을 거두고 있었는데, 이 영화는 흥행마저 실패하여 제작사에 충격을 안겼다.[15] 설명을 위한 대부분의 대화씬, 러시아 가족씬 등이 조스 웨던의 재촬영분.[16] 300, 왓치맨,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의 스토리 보드를 담당했던 스토리 보드 아티스트이자 DC OVA 유니버스 애니메이션들의 총괄 책임 프로듀서이자 애니메이터/디렉터이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 애니메이션의 감독이기도 하다. [17] 잭 스나이더의 부인이자 영화 제작자이다.[18] 감독직 중도 하차. 사실상 극장판은 후임인 조스 웨던의 연출작으로 봐야한다.[19] 극장판은 온전히 '''조스 웨던의 각본'''이다. 스나이더 컷 관련 정보가 공개될수록 극장판에 걸린 상영 버전은 사실상 잭 스나이더의 작품이 아니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지경이다.[20] 조스 웨던의 재촬영 비용 포함.[21] 스트리밍이기 때문에 측정 불가능.[22] 스트리밍이기 때문에 측정 불가능.[23] 전기 영화[24] 애니메이션[25] 저스티스 리그 원래 계획이 2부작이었다는 걸 감안할 때 저스티스 리그 파트 1과 파트 2 사이에 슈퍼맨 솔로 영화가 있다고 보면 들어맞는다.[26]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3부작 구조와 같다.[27] 일례로 배트맨 대 슈퍼맨의 손익분기점은 무려 8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었으며, 최종 극장 수익은 약 8억 7천만 달러 선에서 마감되었다. 미국의 서브컬쳐 계에서 슈퍼맨배트맨이 지닌 위상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28] 다만 저스티스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첫 선을 보인 아쿠아맨은 (이상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강력하게 연출된 편이다. 슈퍼맨이 넘사벽으로 강해서 그렇지 대충 원더우먼과 비슷한 스펙인데 이 정도면 (어렵겠지만) 제대로 맞힐 경우 상처를 줄 정도는 된다. 게다가 거의 우스갯소리로 전락한 대중문화에서 아쿠아맨 이미지와는 달리 상당히 멋지게 디자인이 뽑힌 편이다.[29] 2017년에 자살한 딸인 어텀 스나이더도 입양된 딸이었다.[30] 해당 단편은 아이폰으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