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고급진 레시피
1. 소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No.004 방송국. 운영자는 백종원으로 '''최초이자 유일한 골드 맴버'''이다. 김구라, 초아와 함께 마리텔 개국공신이며, '''통산 8회 우승, 7회 연속우승의 대기록을 보유한 전설의 방송국'''이다.
마리텔 최초의 쿡방이며, MLT-31까지 쿡방으로 연속 1위를 거둔 출연자는 아직 없다.[1]
2. 방영 목록
2.1. 파일럿(MLT-00): 야식은 랜선을 타고
'''전설의 시작'''"설날 특집으로 MBC에서 무슨 마이 리틀 TV인가...저 같은 사람 왜...여기 나오라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음식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나 봐요. 그 날 시간 되는 사람이 저 밖에 없었나봐요."
- 2015년 1월 29일 오후 1시, 인터넷 시험 생방송 당시 백종원의 인삿말
'''백종원의 스케치북, 푸드 액츄얼리'''
요리라는 주제를 정직하게, 끝까지 이어가 호평을 받은 방송.[4] 지글지글 요리하고 맛있게 시식하는 즐거움에, 백종원 만의 방송 천재다운 능력이 결합하며 초반의 낯선 중년 아저씨 이미지를 완벽하게 극복,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백종원은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여 방송 중간중간 채팅창을 읽어가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내기도 했고, 뛰어난 요리 실력 중에 종종 허당같은 모습을 보여주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방송의 가장 화력이 넘쳤던 부분은 시청자들의 화교-장교-파교-충청도 화교로 이어지는 드립[5] 과 아스팔트가 된 춘장.
기본적으로 백종원의 콘텐츠를 일관성있게 밀고 나간 뛰어난 방송 진행 능력이 가장 큰 빛을 발휘했지만 다른 쟁쟁한 경쟁자들(김구라, 초아)이 콘텐츠 오판이라던가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거나 하는 모습들로 자멸한 것이 백종원의 방송을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백종원이 직접 시연한 다양한 요리들이 인터넷상에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또르띠야 토스트: 시험 방송에서 직접 시연한 요리. 무한도전 특집 쩐의 전쟁에서 정준하에게 코치해 준 그 요리이다. 마요네즈와 궁합이 매우 좋다고 한다. 방송에서 마요네즈를 뿌린 토스트를 맛을 본 작가의 표정과 채팅창을 보면서 요리하다가 또르띠야 아랫면이 약간 타버린 게 웃음 포인트.
- 달걀 볶음밥: 시험 방송에서 보여준 2번째 요리.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가스렌지의 화력이 약하므로 양파를 넣는 것은 하수[6] 라고 말하면서 양파 대신 파를 넣는 게 포인트라고 한다. 완성된 볶음밥을 접시에 근사하게 플레이팅하는 것이 프로의 비법이라고.
- 오이 달걀 볶음: 남자의 요리로 손색없는 초간단 술안주 메뉴. 채 썬 오이, 대파, 약간의 청양고추를 넣고 스크램블드 에그처럼 달걀을 풀어서 볶아주면 끝. 본방에서는 잠깐 놀러온 초아가 맛보는 모습만 잠깐 나왔다.
- 참치 샌드위치: 자취생, 연인, 고급의 3단계 버전을 보여줬다. 자취생 버전은 기름기를 쫙 뺀 참치에 잘게 다진 치킨무[7] 와 마요네즈를 섞어주면 끝. 연인 버전은 자취생 버전에 잘게 다진 양파를 섞어주고 설탕과 식초로 풍미를 더해준다. 고급 버전은 식감을 위해 연인 버전에 당근 다진 것과 으깬 달걀, 잘게 찢은 게맛살을 추가해주면 된다. 토스트를 구울 때는 팬에 버터를 고르게 바르고, 식빵 한쪽 면으로 닦아주듯 바삭하게 굽는다. 한쪽 면만 구운 토스트 2장 사이에 재료를 넣어주면 된다. 응용 편으로는 크래커에 얹어 카나페처럼 하는 것과 밥에 얹어먹기가 나왔다.
- 달걀 말이: 본의 아니게 손에 익지 않은 조리기구와 약한 화력으로 몸개그를 시전했다. 젓가락으로 가볍게 마는 것을 보여주려 했지만 연이어 달걀 말이가 찢어지는 개그를 선보였고 매우 당황해하는 모습이 포인트[8] . 전반전 종료 후 휴식시간까지 할애한 끝에 제대로 된 모양을 잡고 후반전 시작하면서 보여주기도 했다. 이 때는 매우 흐뭇해하는 모습이 포인트. 본인도 이게 꽤나 난처했는지 채팅창에서 다시 만들어보라고 하니 또 만드냐고 화들짝했으며, MLT-01에서 언급이 되자 달걀 말이 안 만든다고 단호히 말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 닭볶음탕: 후반전에서 백종원이 채팅창에 올라온 요청을 수렴해 진행했다. 계획에 없던 요리여서인지 급하게 직원을 근처 마트에 보내 볶음탕용으로 손질되어 포장된 닭고기를 사오도록 했다. 닭볶음탕 간을 할 때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을 치는게 아니고 설탕을 먼저 쳐서 고기에 단맛이 적당히 베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설탕의 분자 크기가 커서 소금이나 간장을 먼저 치는 경우 단맛이 고기에 베이지않고 겉돈다는 것. 이는 제육볶음같은 고기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후반전부터는 화력이 강한 야외용 버너를 사용했다. 실제 방송에선 편집되었지만 인터넷 생방중에 댓글창으로 19호 닭은 없냐고 묻는 질문이 있었다. 관련 섹드립을 전혀 몰라서 그런지 그정도 크기면 기네스북에 올라갈 정도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백종원이 받은 음소거 핸디캡 공격은 닭볶음탕을 만들 때 발동됐다.
- 간짜장: 간짜장은 시켜먹는 게 나아요. 이거를 집에서 왜 해먹어요. 미련한 거지.[9] 채팅창에 올라온 요청중 자신의 프렌차이즈인 홍콩반점0410의 요리 주문이 상당히 많았고, 비교적 간단한 요리인 간짜장을 선택해서 시연했다. 춘장을 볶는게 맛의 핵심이라면서 식용유를 가득 부은 웍에 춘장을 튀겨주듯 볶는 것[10]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채팅창을 신경쓰다가 결국 춘장이 아스팔트가 되는 개그를 보여줬다. 결국 춘장 볶기를 재시도하게 된다. 채소를 볶는 과정에서 불쇼를 보여주려고 했지만 여러번 시도에도 불이 붙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춘장을 볶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해서인지 요리가 제대로 완성되기 직전에 방송이 종료되었다.
여담으로 2015년 1월 29일 인터넷 시험 방송 때부터 백종원을 따라다니는 별명 슈가보이와 윤희나 작가 별명인 기미 작가 조짐이 보였다. 백종원은 정준하에게 알려준 또르띠야를 만들 때 설탕을 듬뿍 뿌렸고, 윤희나 작가는 또르띠야를 먹고 눈이 휘둥그레지며 따봉을 했기 때문.
이후 백종원의 푸드트럭 16, 18회 (2017년 11월 10, 24일 방송분)에서도 푸드트럭 도전자가 달걀 말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이 때 일을 생각하며 망신을 당했었다고 이야기한다.
2.2. MLT-01: 고급진 레시피
'''파일럿 방송때와 똑같은 능숙한 진행솜씨와 컨텐츠의 힘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게 어느 정도였나면 1회 생방송 중에도 인터넷기사가 올라올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파일럿 때의 유명세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 덕분에 이번에는 중간 평가 내내 1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했다. 시청률의 절반을 혼자서 점거.
방에 놀러오거나 훔치러 온 다른 출연자에게 음식을 먹일 때마다 능청스럽게 둘러대는 백종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채팅방에 모인 시청자들을 소통왕 백종원이 '''우리 팀''', '''우리 편'''이라고 친근하게 불러 굉장히 호감을 샀는데 그런 '우리' 시청자들이 한마음 한 뜻 사기단을 결성하여 백종원의 거짓말에 전폭적으로 협조하는 모습은 백미. 음식이 맛있었기 때문에 통할 수 있는 사기극이기도 했다. 후일 이 사기단은 소유진의 인스타그램에서 펼쳐진 '''사무용''' 마우스와 키보드 실드에서 다시금 대활약한다. 방영분 중 가장 압권은 마지막 요리인 칼로리 폭탄 토스트를 먹은 작가의 표정. 요리왕 비룡의 테마를 배경으로 삼아 美味로 마무리하는 편집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토스트는 1/4쪽이 빅맥 하나의 칼로리 정도 된다고...). 백종원 말로는 '살이 급하게 필요하신 분들께...'라고. 만들면서 하는 대사가 압권. "이걸로는 살이 들 찌니까, 여기다가도 빠다를~"[15] 또한 이거 하나 만들려고 땅콩 버터를 사는 건 미련하니 친구나 아는 사람 집 찬장 한구석에 틀어박혀 잊혀져있는 걸 슬쩍 가져오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이 날 만들었던 요리 정리(데이터 주의)[16]
1달 후 섹션TV연예통신에서 이 칼로리폭탄 토스트를 자체제작해서 여러 아이돌들에게 먹여서 그 반응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2.3. MLT-02: 고급진 레시피
- 방송장소: 주방
- 컨텐츠: 요리, 먹방[17]
- 아이템: 방송 장소 선정권[18]
- 공격페널티: 모니터 끄기[19]
- 전반전 시청률 / 시청자 수: 58% / 24,154명
- 최종 순위: 1위[20]
- 평균 시청률: 39.6%
- 최고 시청자 수: 41,357명
누군가의 이미지를 고려해서인지, 미공개분으로 편집해서인지 정규방송에서는 편집됐다.
챔피언 특혜로 정규방송에서 세스 롤린스의 엔터링 음악과 함께 등장, 이 날 크림소스 스파게티와 원조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브로콜리 수프, 그리고 '''할아버지 치킨''' 등을 만들었다.
양념치킨 소스를 만드는 도중 땅콩 얘기가 나오자 "땅콩...넣지 마세요. '''땅콩을 넣으라는 새...'''"에서 아차 싶어서 머뭇거리다 "...아이디어 좋으십니다."라고 얼버무렸다. 그러나 채팅창은 역시나 대폭발.
지난 방송을 보고 기미작가가 방송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등판. 예상대로 본방송에서 엄청난 CG의 표적이 되었다!!!
[kakaotv(67980237)]
요리왕 비룡 리액션 패러디(20초경) 및 까르보나라 따봉 장면 (1분 35초경) [21]
치느님 강림 장면
또 백종원이 불 안껐다고 사과, 믹서기 사장님한테 사과, 고추 빠졌다는 말에(풋고추로 카메라를 고정시켰는데 이게 빠지니 오해가 생겼다.) 사과하는 등등 슈가보이에 이어 애플(사과)보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2.4. MLT-03: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
- 방송장소: MBC 일산 드림센터 사옥 야외옥상 정원
- 컨텐츠: 캠핑요리, 요리실패, [22]
- 아이템: [23]
- 전반전 시청률 / 시청자 수: 59.1% / 84,283명
- 최종 순위: 1위[24]
- 평균 시청률: 54%
- 최고 시청자 수: 95,218명
새로운 테마곡에 맞춰서 소개됐다.[25]
이렇게 새로운 테마곡과 특별소개에 맞춰서 나왔지만 지난 번 고추사건이 마리텔 심의위원회의 심의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사전통보도 없이 백주부에게 휴대용 가스렌지만 쥐어주고 MBC 옥상으로 강제 이전시켰다. 생방 당시에는 심의위원회라고 해서 본방에서도 대놓고 나온 장면이 뭐가 문제냐고 의아해하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시청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일종의 밸런스 패치 같은 것이었다.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돗자리를 깔고 휴대용 버너를 동원해서 요리를 했으며 덕분에 자세가 양반다리였다가 옆으로 누운 자세였다가 급기야는 무릎꿇고 요리하는 장면까지 나왔다. 실제 방송 환경. 사실 3시간 동안이나 요리하기엔 굉장히 불편한 자세였다.
이래저래 장소 페널티를 받았건만, '''백주부 특유의 방송센스로 페널티를 꿀잼으로 바꿔버렸다'''. 냉장고에 넣어놓은 재료도 쓸 수 없고, 요리에 쓸 식수이자 설거지에 쓸 물은 생수병 몇 개, 불은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의존해야 하는 등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 남겨졌기 때문에 처음에는 준비한 요리를 선보일 수 없다며 자주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마침 마리텔 방송시간이 저녁-밤 시간이다보니 급하게 준비한 라면요리와 분식 스페셜이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을 자극하여 활발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제까지 시끄러웠던 옆방 소리도 없이 조용히 요리할 수 있었고 백종원 스스로도 분위기는 스튜디오보다 낫다며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이래저래 보면 알겠지만 인기순으로 정렬했는데 마리텔 방송 당일 엄청난 경기를 보여주었던 넥센과 한화의 경기 최대시청자 제한 수보다 백주부 마리텔방 최대시청자 제한 수가 더 많았다.[26] 후반부에는 시청자 제한이 12만명까지 늘어났었다.[27] 사실상 타 마리텔 방송과 엄청난 시청자 수 차이를 보여주었다.
전반전에서 백종원은 세 가지 라면 요리를 선보였다. 첫 번째는 자신이 지난 방송에서 한번씩 언급했던 된장 라면을 먼저 선보였고, 두 번째로는 김치 라면을 만들었다.[28] 마지막으로 볶음 라면을 만들 때 대박사건이 하나 터졌다. 아내인 소유진이 마리텔 본방 시청을 위해 백종원의 서재에 들어갔다가 '''와우용 게이밍 마우스'''를 발견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야기가 채팅창을 통해 백종원의 귀에 들어간 것이다. 백종원은 한동안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듯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했으나,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나라 잃은 표정으로 넋을 놓았다가, 나중엔 약 1분간 요리를 포기하고 자포자기 한 채 상황을 설명했다. 그 내용인즉슨, MLT-01 당시 와우 하던 얘기를 한 게 인연이 되어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백종원에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판을 보내줬다고 한다. 이에 신난 백종원은 몰래 다시 게임을 하려고 하면서 알라르와 공포의 까마귀를 타고 다닐 꿈에 부풀어 있었고, 미리 와우용 마우스를 꺼내둔 뒤 아내에게는 '''사무용 마우스'''라고 훼이크를 쳤던 것이다.[29] 그게 하필이면 방송 시작 직전에 딱 걸리는 바람에 백종원은 전반 후반부 및 후반전 내내 혼파망에 백무룩...[30] 이에 인터넷 각지의 네티즌들은 웃겨 뒤집어지면서 사모님께 선처를 호소했고, 다행이도 많은 이들의 호소 끝에 이 사건은 무사히 넘어갔다고 한다. 들켜도 하필이면 어떻게 이런 타이밍에 들키는지, 과연 하늘이 돕는 방송인이라 할 만하다.[31]
한편 본방에서는 이걸 '''미스 마리테가 스피드 왜건 코스프레를 하고 설명했다!!!'''
배경음악으로 하우스 오브 카드 오프닝 음악이 깔린 건 덤.
이후에는 통조림 햄과 게맛살, 콩자반으로 주먹밥을 만들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는 잠깐 쉬며 하늘을 보다가 후반전이 시작된 줄 모르다가 뒤늦게 알자 허둥지둥 뛰어오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의 페이스를 잘 이어가 후반방송에서도 떡볶이 만들기를 주 베이스로 방송을 진행했다. 요리를 하던 중 백종원 더럽이라는 아이디를 보고 살짝 삐치는게 백미. 아닌 척은 했지만 이번 방송 내내 발 만지고 어쩌고 한다고 공격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던터라 살짝 삐져있었다. 곧 다른 네티즌들이 더럽의 뜻을 알려주자 화통하게 웃는 표정이...그런데 떡볶이 시식요원으로 부른 진행팀 해골 모자 스탭이 달아요만 무한반복하는 바람에...툴툴거리긴 해도 부지런히 기름떡볶이를 만들었고, 지난 번엔 계란말이를 뒤집다 찢어먹은 백주부가 옥수수전을 무사히 뒤집고 안도의 웃음이 터지는 장면은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뿌듯해 했다. '뭐, 이거. 이 정도는 뭐' 하면서도 계속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백주부의 모습이 대박 귀여웠다는 평가. 제작진도 이때 함께 웃었다.
이렇게 잘 나가나 싶었지만 마지막으로 도전한 투게더 아이스크림 푸딩이...방송 끝나기 직전 확인해보니 걍 녹은 아이스크림 상태 그대로였고 인터넷 방송은 멍하니 당황하는 백주부의 모습으로 종료되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웃음을 캐리했다. 간짜장처럼 방영분에서는 개인방송 끝난 후에 성공한 모습이 나와 백종원이 아이스크림 빵푸딩을 먹으며 푸념하는 모습이 나왔다. 결국 다음 번엔 제대로 된 요리시설이 있는 방에서 함박스테이크라는 고급진 레시피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하면서 본방이 끝났다.
해당 방송분에서 지나친 사과드립, 귀신드립이 난무하면서 백종원이 불편해하기도 했다.[32] 사실 마리텔 파일럿 방송이 큰 재미를 뽑아낸 데에는 파교드립같은 센스넘치고 빠른 반응의 채팅이 큰 역할을 했다. 이것이 마리텔 방송을 정규 방송으로 고정한 힘이기도 한데, 해당 방송이 유명해지면서 연령대가 낮은 시청자, 인터넷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의 유입이 많아졌고 이들이 한 번 터진 드립만 울궈먹는, 일명 앵무새 드립만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채팅창의 수준이 떨어진 것이다. 이 날 방송의 채팅창은 본방인가요?, 설탕드립, 사과드립, 불 드립, 귀신드립, 상표드립의 돌림노래로 센스있는 드립이 나올 환경이 되지 않았고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한 불만이 가득할 정도였다. 인터넷 방송이라는 것은 BJ와 시청자들의 소통이 무척 중요하고 특히나 채팅이 발빠르게 BJ를 건드려서 반응을 이끌어내야 빅재미를 끄집어 낼 수 있다. 한 명 당 같은 소리 한 마디만 해도 본방 500명이면 벌써 500번이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정도껏 하자.
이러한 문제제기가 나왔음에도 이후 방송분에서도 문제가 고쳐지질 않자 마리텔 피디가 편집으로 직접 디스를 시전했다.
사족으로 백종원은 2016년 이 날 출연했던 정준영,하니와 같이 방송을 하게 됐다. 정준영은 집밥 백선생 시즌2의 새 제자, 하니는 백종원의 3대천왕 추가MC로 합류.
백종원 "레시피 공개, 아깝지 않다면 거짓말이쥬~"라는 인터뷰에서 '''백종원이 방송을 하면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순간은 '''마우스 들켰을 때 진짜 당황했어요.'''라고 했다.
안타깝게도 MLT-03은 한 출연자 의 저지른 사고를 제대로 쳐서, 백종원의 '''강제 야외방송''' 및 '''마우스대첩'''편은 레전드가 아닌 흑역사화 되는 바람에 현재는 VOD 등의 정식 루트로 볼 수가 없는 환상의 에피소드가 되어버렸다.
2.5. MLT-04: 백종원의 더 고급진 레시피
- 방송장소: 주방
- 컨텐츠: 요리, 먹방
- 전반전 시청률 / 시청자 수: 71.3% / 117,220명
- 최종 순위: 1위[33]
- 평균 시청률: 57.7%
- 최고 시청자 수: 128,540명
'''역대 최다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방송'''[35]
일식과 양식(스테이크) 레시피를 선보였는데 원래는 MLT-03에서 하려고 했던 아이템이었으나, 제작진의 모종의 계략(?)으로 하지 못해서 밀려버리게 된 것. 전반전의 포인트는 쯔유와 젓가락. 먼저 진간장과 파, 양파 등 간단한 식재료만으로 쯔유를 만든 후, 이걸로 부타동, 오야코동, 가츠동 3단 콤보를 연이어 때리고 메밀국수로 마무리를 하면서 모든 음식을 하나의 소스로 만들었다. 한편 그 나라 음식은 그 나라 방식대로 먹어봐도 좋다고 화면에 나온 사람들이 대부분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었는데, 젓가락질을 잘 하지 못하는 기미작가가 그릇에 입을 대고 쩔쩔 매면서 밥을 먹는 장면이 유력한 CG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후반전에는 케찹을 팍팍 치는 고급진 양식 레시피를 시도했는데, 햄버그 스테이크와 식빵 피자, 스파게티 등을 만들었다. 스테이크 때부터 채팅방에서 고기가 탔다고 자꾸 헛소리를 했는데, 결국 나중에 식빵피자 만들 때 김구라 방의 게스트였던 김범수가 들어와서 사인을 받는 동안 진짜로 빵이 탔다. 기미작가가 들어와서 백종원이 다른 데 정신 팔려 있는 동안 탄 빵 보여주던 부분이 압권. 마지막 7분 남았을 때 여유롭게 남은 가쓰오부시를 활용한 고급져보이는 요리를 만들겠다고 했다가, 정작 가쓰오부시를 못 찾아서 또 요리를 실패하고 급방종.
몸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방송에 비해서 편안한 분위기로 평소 페이스를 찾아 방송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나 '''본 채팅방 시청자들의 노잼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뭐만 하면 사과하라고 하고, 뭐만 하면 설탕 넣으라고 하고, 귀신 드립까지...관련 글 이에 백종원은 후반전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요리를 연구하듯이 니들은 드립 좀 연구하세요"'''라고 돌려 말했지만 맨날 똑같은 레퍼토리에 다소 짜증이 난 것은 숨길 수 없어 보였다. 본방에 들어가지 못한 팟수들을 비롯한 중계방 시청자들도 덩달아 짜증이 폭발. 심지어 마리텔 PD도 방송후 트윗으로 "프로 팟수들이 그립다"고 쓸 정도.'''드립은 제발 1절만...'''만화로 보는 사과충 슈가충들의 만행
이와중에 여시사태와 맞물려 여혐프레임을 씌우는 경우[36] 도 종종 볼 수 있지만, 노잼 드립치는 쪽과 XX맘들은 같을 수도 있지만 다를 수도 있으니 엄한 아주머니들을 붙잡고 욕하는 나쁜 위키니트가 되지는 말자.
이러니 저러니해도 시청자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전반전 종료 직전 시청자 수 제한 최대 16만, 후반전 최대 제한 12만'''이라는 괴물같은 수치를 찍었다.
한편 지난 방송을 휩쓸었던 마우스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었다. 다행히도 자비롭게 용서받았다고. 백주부 말로는 사모님이 무려 게임을 '''해도 된다고 했지만''' 태교에 안 좋을까봐 안 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말하는 모양새를 보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안하는 듯 하다. 어찌되었든 마누라 속이고 게임 하려고 했던 건 사실이니까 눈치가 안 보일 수가...그렇지만 '''쉰다고 했지 안 한다고 안 했다'''고 확실히 못 박는 것으로 보아 시간 지나면 진짜로 복귀할 듯 하다?
6월 6일 방송된 본방에서는 기미작가가 돼지고기 덮밥을 시식하는 장면에서 '''기미작가 별점 매칭 프로그램'''[37] 이라는 ''' CG'''가 등장했다. 그동안 본방으로 방영된 기미작가의 리액션등을 등급별로 평가했다. 별점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기미작가 별점
★: 잘 씹지 않음, 거의 무표정, 별 고민없음
★★: 1따봉 들어감, 미소 시작
★★★: 영혼추가, 동공확장, 양볼이 빵빵
★★★★★: 광대 승천, 눈에 흰자가 더 많아짐
위 기준으로 매칭프로그램을 돌려본 결과 돼지고기 덮밥은 꼴랑 별점 두개(...). 하지만 CG자체는 ''' ''' 매우 흥해서 녹화방송때 채팅창이 너무 재미없어서 본방이 재미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한방에 불식시켰다. ''' '''
그리고 위에서 나온 드립 연구를 본방에서 여과 없이 보냈다. 채팅창이 난리난 걸 액션 영화에 접목해서 유쾌하게 돌려까는 PD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 한편 자막 중에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다들 모여~" "헤헿 난장판이다" 등이 보여 PD가 하스스톤 손놈덱을 돌리는 게 틀림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38]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자세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이 방송이 얼마만큼 시청률과 시청자 수가 압도적이었는지 알 수있는 기록이 있다.2015년 8월 27일 기준
2.6. MLT-05: 백종원의 더 고급진 레시피
- 방송장소: 텐트가 있는 캠핑장 + 주방기구
- 컨텐츠: 고급진 캠핑 요리
- 게스트: 기미작가
- 전반전 시청률 / 시청자 수: 60.5% / 50,580명
- 결과: 전반 순위: 1위 / 최종 순위: 1위
- 평균 시청률: 47.1%
- 최고 시청자 수: 71,814명
방송 컨텐츠인 캠핑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하러 어시장에 가는 모습이 나왔다. 시장에 온 사람들과 상인들 대부분 그를 알아보며 인사했고, 게임 이제 안 하는 거 맞냐는 질문을 던지는 상인도 있었다.
13일에 방송한 PD와 백종원 두 사람의 일침이 무색하게 채팅창의 질적 저하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의도적으로 어그로 끌려는 사람들로 심해졌다고 볼 수가있는데, 본방과 달리 중계방에서는 사랑이 필요한 분들로 인하여 의도적인 귀신/사과/설탕/불/본방맞나요 다섯가지로 도배되었다. 설탕, 사과, 불드립은 거의 사라진 본방과 달리 물관리가 안되는 중계방은 의도적인 어그로와 그걸 또 안좋게 보는 사람들로 싸움이 빈번이 이어져 채팅방질이 매우 저하된 상태.
다행히 본방채널은 백종원의 노잼드립 무반응과 노잼드립을 의식한 네티즌들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깨끗한 상태가 이어졌고, 실제로 백종원은 전과 비교하여 챗팅방을 칭찬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간혹 나오는 노잼드립이 있었는데 이 경우는 백종원이 무시하며 진행하였다. 본방송에서는 드립대법관 CG가 나왔다.
이상하게 재료로 고추가 등장 할때마다 2~3명 강퇴당하는 풍경이 이어지기도 했다.
정규방송을 기준으로 백종원이 MLT-1부터 MLT-5까지 압도적인 5연승을 차지해 우승자 배지 5개가 모여서 하나의 골드 배지로 바꾸게 되었고, 백종원이 가장 탐내던 마리텔 챔피언 벨트도 본인 영구 소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픈카 탑승과 기념 폭죽은 덤. [39]
전반전: 양념목살, 통오징어, 홍합&바지락찜
후반전: 수박주, 꽃게탕, 참치찌개
2.7. MLT-06: 고급진 레시피
- 방송장소: 주방
- 컨텐츠: 요리
- 게스트: 현악 3중주단[40]
- 전반전 시청률 / 시청자 수: 미공개
- 결과[41] : 전반 순위: 1위 / 최종 순위: 1위 [42] & MLT-06 최종 우승자 (전체 1위)
- 평균 시청률: 미공개
- 최고 시청자 수: 미공개
ⓒMBC
방제 앞에 붙어있었던 "더"가 녹화 두 번만에 다시 빠졌다.'''(다른 멤버 순위 발표 후) "지금까지 자투리 멤버들의 순위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높은 곳, 자투리 멤버와는 넘사벽인 그 곳에서, 우리의 골드 멤버 백주부님께서 한층 고급진 방송으로 골드 멤버 1위를 유지 중입니다."''' 전반전 중간 순위 발표 중 미스 마리테가 언급한 백종원 순위 소개
중계방 드립의 대책으로 이번 녹화부터는 여섯 개의 모니터를 3*2 배열로 붙여 본방과 중계방 다섯 개, 총 6개의 모니터에 6개의 팟플레이어를 켜고 방송했다.(헥사 모니터 배열) 하지만 하나만 볼 때보다 채팅 보기가 힘들다고 하였다.
사실 녹화 전까지 다른 멤버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몇 가지 마술을 준비했지만, 골드 멤버로 승격되어 경쟁이 필요 없어져서 하지 않겠다고 했다.
8시 15분경(전반전 시작 35분 후) 화면이 멈추는 방송사고가 발생해서 방송이 터졌다.[43] [44]
- 전반전(테마 - 브런치): 홍콩식 프렌치토스트, 에그 베네딕트(오리지널 및 백종원식 간이판), 셰이크(바나나셰이크, 땅콩버터셰이크)
- 후반전(테마 - 두부요리): 마라 향신료 맛보기 + 마파두부(두반장 등을 넣은 오리지널, 고추가루와 된장을 이용한 한국식), 두부김치
2.8. MLT-07: 고급진 레시피
- 방송장소: 리뉴얼된 주방
- 컨텐츠: 요리
- 게스트: 기미작가, 해골선생
- 전반전 시청률 / 시청자 수: 미공개
- 결과: 전반 순위: 1위 / 최종 순위: 1위 (골드 멤버 순위)/통합 2위
- 평균 시청률: 31%
- 최고 시청자 수: 80,615명
결론은 일부 '''악의로 똘똘 뭉친 이야기를 건네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비록 모니터 너머에서 참여해 주시고 계시지만 실제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채팅창 관리자의 강퇴 등의 조치는 사후 대책일 뿐...'''아무리 저희 출연자들이 정신무장을 하고 녹화를 진행한들 카메라 앞에서 실시간으로 악플과 마주쳤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소통을 이야기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니 만큼 건전한 소통으로 재미나는 프로그램 같이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마리텔 PD 트위터 2015.7.24
'''극한직업 - 백주부편'''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그동안 백주부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소통이 무개념 악플러들로 인해 오히려 백주부의 발목을 잡는 마이너스 요인이 됐다.
'''백주부가 3시간 동안 당했던 일들을 총정리한 글'''#
[image]
ⓒCJ E&M
'''백주부가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짤'''
'''온갖 안 좋은 환경들이 겹쳐버린 역대 최악의 방송.''' 백주부가 기침 감기에 걸려 방송 진행마다 기침을 자주 하는 등 백주부의 컨디션 난조가 느껴졌고, 지난 번 방송에서 중계방 모니터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불거진 중계방의 채팅 질 저하가 겹쳐지면서 전체적인 방송 퀄리티가 하락하였다. '''특히 배우자 소유진에 관한 개똥드립과 본인에 대한 개똥드립, OO 이름 불러주세요 같은 되도 않는 드립들'''[45] 이 실제로 '''채팅창에 난무하면서 급격한 노잼화'''와 속으로 앓는 듯한 백주부의 멘탈붕괴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거기에 요리에 대한 도를 넘은 참견질(...)에 직면하니 1000명의 시어머니 앞에서 요리하는 느낌까지(...). 할아버지, 늙은이 드립은 방송 시작부터 너무 도가 지나친 나머지 백종원이 정색을 하고 강퇴를 요구할 정도였다. '''중계방 시청자들을 위한 배려로 시작된 6개의 모니터가, 되려 백종원으로 하여금 기존의 6배가 넘는 악질 드립들을 마주하도록 한 셈.'''
[image] ⓒMBC/Kakao
'''백주부방 현재 채팅창의 모습을 적나라게 보여주는 사진'''. 이런 드립+악플이 '''3시간동안 반복'''되고 있다. 농담이 아니다.
시작부터 악조건들이 계속 겹치기 시작했다. 채팅창이 모니터에 제대로 뜨지 않아 스탭들이 바쁘게 오가느라 방송을 늦게 시작했고, 방송 버퍼링이 연이어 걸리고 방이 여러번 폭파되는 것도 문제였지만 백종원을 가장 힘들게 한 것은 '''"임신 중인 아내를 힘들게 하면 안돼요."'''라며 백종원이 몇 차례 자제를 당부할만큼 소유진에 관련된 온갖 채팅들이 많이 차지했다. 방송 출연이 가족들에게 해가 되는 상황인데, 자신의 이름표에 뱅용 아빠 라고 적어 둔 백종원이 기분 좋게 방송을 할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렸다. "깻잎이 아니라 배춧잎에 반해서 결혼한 게 아니냐" 같은 비아냥은 백주부가 그간 마리텔에서 보여준 모습을 한꺼번에 부정하는 채팅 내용이었다. 결혼 발표 후 수년 간 이런 악플에 심각하게 시달려왔던 백종원은 채팅창을 향해 '''자기를 도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다. 이런 식의 드립이 이전에도 없었던 건 아니지만, "우리 팀이니까 강퇴시키지 말아주세요. 나한테는 욕해도 됩니다." 하며 '''참고 참아왔던 백종원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면서''', 해결되지 못한 채 누적되어 왔던 문제점들이 터져나온 것.
오히려 백종원이 진행하는 콘텐츠는 여전히 풍부하고 능숙했다.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지속적으로 올라온 메뉴들 중 선정하여 여러 쌀국수를 만든 다음, '''후반전엔 채팅창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비오는 날씨에 걸맞게, 지글지글 볶는 소리가 나는 태국식 국수 팟타이와 다채로운 볶음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 와중에 후반전 중간에는 옆방 게스트 김흥국이 와서 챙겨먹지 못한 저녁을 먹는 모습이 큰 인기를 모았다. 방영분에서도 김흥국의 맛깔스러운 멘트와 이에 즐겁게 반응하는 백주부의 리액션이 큰 재미를 주었다.
백종원은 평소대로 열심히 방송을 진행했다. 어떠한 누구라도 저속한 드립을 가지고 생방송을 진행하기는 힘들다. '''이 날의 방송은 실제 아프리카 유명 BJ 혹은 다음팟 유명 PD들이 몇번씩 겪는 현상의 총집판'''이었다. 유명한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도 채팅창 유저들로 인해 방송이 통째로 노잼소리 들은 기간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
반면 마리텔에서의 백종원 컨텐츠 자체가 어느정도 바닥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애초에 백주부가 화제성을 불러 모은 것은 거대 프렌차이즈 오너이면서도 순박하고 마누라 일편단심인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전하면서였고, 실수하여 당황하고 가끔은 실패도 하는 인간적인 모습, 와우 관련 해프닝(소유진 마우스 사건)이나 썰, 백종원과 함께한 기미작가 등이 예능적인 재미를 뽑아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재미였을 뿐, 백종원은 전문 예능인이 아니다. 집밥 백선생은 게스트와 함께하니 부담이 덜하겠지만, 혼자서 방송하는 마리텔은 다르다. 쿡방으로서는 일류이기 때문에 여성유저들이 많이 몰리니 시청률 1등은 해낼 수 있겠지만, 예능으로서의 백주부는 이를 타파하기 위한 다른 노력이 없다면 점차 하락세를 그릴 것이란 전망도 있다. 기미작가같은 서포터가 아닌 함께 요리를 할 게스트나, 와우썰을 풀어야 한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저런 총체적 난국 상황에서도 전반전에서 1등을 해냈다. 다만 중간에 김영만 채널과 백종원 채널 모두 터져서 시청자 집계에 어려움이 있었음이 고지되었다. 7월 19일 방영분에 따르면 백종원이 전반전엔 약 8% 정도 앞선 시청률을 기록. 두 사람이 함께 77%를 점유했다. PD가 다른 많은 방송분도 편집을 잘 살렸지만, 그 정도가 심했던 오늘 방송분도 살린다면 정말 대단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방영분에서는 채팅창의 분량이 전보다 줄었고, 줄기차게 나왔던 냉장고 문 닫으라는 말이나 늙은이 운운하는 드립들은 당연히 방송에 안 나왔다. 대신 소유진의 인스타를 보고 지난 번 마우스 사건 때처럼 안절부절하는 백주부의 모습이나 해골 스탭과의 기싸움, 예능치트키 김흥국을 부각시켜서 재미를 살렸다.
오늘 방송 이후 반응으로는 지금같은 상황에서 백주부의 유일한 탈출구는 와우 레이드밖에 없다는 의견이 있다. [46] 하지만 백주부의 게임 방송이 흥행을 이끌어 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백주부 시청자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여성 시청자들은 많이 떨어져 나갈테고 남성 시청자도 요리처럼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니라 특정 게임에 대해 알고 있고 플레이 하는 사람만 이해가 되고 소통이 되는 방송으로 전락해 전체적인 시청률을 하락 시킬 것이라는 의견이다.[47] 그리고 백종원이 애초에 마리텔 출연을 마음먹은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당장 병청자들을 떨쳐내기 위해 요리가 아닌 주제의 방송을 하기 보다도 백종원이 그냥 마리텔 출연을 그만두게 될 것이다.
이같은 드립질 최악화와 병청자의 창궐이 팟수들과 일반 시청자들로 하여금 김영만 선생님의 방으로 대거 몰려가게 함으로써, 김영만 선생님방은 말 그대로 청정지역(...)이 돼버리고 기존의 인기가 좋던 백주부의 방의 물이 녹조화(...) 가 되었다는 설도 설득력을 얻고있다.
후반부에 순위가 역전되며 종합 시청률 2% 차이로 김영만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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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결과 발표 후, 홀가분하게 웃는 백주부. 파일럿까지 포함하면 7번(방영 횟수로는 14회)이나 연속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던 부담감을 한결 내려놓은 모습이다. 이 때 제작진의 담백한 편집이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7월 18일 TV 방송분에서 시작할 때 백종원이 오늘 챔피언 벨트를 빼앗길거 같다고 예측을 했고 그 결과는 '''맞아 떨어졌다.'''
이 날 나온 음식들의 레시피
파일럿 이후 개근했던 백주부이지만 MLT-08은 불참한다고 한다. 백종원 '마리텔' 잠정 하차, MBC '본인 의사 존중' 결국 채팅 참여자들 스스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버린 것이다.
2.9. MLT-17: 고급진 레시피
- 방송장소: 주방
- 콘텐츠: 요리
- 게스트: 기미작가 [48] , '오늘은 내가 할일이 없다'고 트윗했다가 5분 만에 소환된 미스 마리테
- 전반전 시청률 / 시청자 수: 43.1% / 61,158명
- 결과: 전반 순위: 1위 / 최종 순위: 1위
- 평균 시청률: 31.4%
- 최고 시청자 수: 65,071명
MLT-07 이후 약 5개월만의 재출연. 본방 예고편에서도 골드 멤버 혜택으로 받은 황금 망토를 휘둘러매며 간지나게 나왔다. 당연히 각종 커뮤니티의 기대감은 대폭발. 일단 골드 멤버이긴 한데, 골드 멤버라는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진터라 그냥 진행되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면서 와우 얘기를 좀 했다. 와우 소환석 얘기도 했고 일퀘하는데 뒤치기 하는건 정말 싫어한다고 했다. 둘째 생기고 나서 와우를 끊었다는 언급을 했고 선물 받은 거 까보지 못했다고 서글퍼했다.
이 날의 테마는 '''특이한 남은 음식 재활용법'''. 배달음식 중에서는 면류와 소스, 주류 중에서는 (생)막걸리, 소스류 중에서는 땅콩버터 등, 처리의 어려움 때문에 가급적 남기지 않으려 하는 음식이거나 여태까지 잘 부각되지 않았지만 분명히 남기 쉬운 축에 속하는 음식에 대한 활용법을 다루었다.
전반전에선 짜장면이 남았을 때 모양을 잡고 얼렸다가 썰어서 굽는 구운면, 간짜장에 경우 고추랑 같이 간짜장 소스를 볶아서 구운 면과 튀기기에 가깝게 부친 계란프라이까지 더한 재활용 간짜장, 탕수육찌개, 탕수육 소스를 이용한 떡볶이와 토마토 미트 소스를 선보였다.[49][50] 볶음밥의 경우엔 그냥 소스가 묻은 부분 아니면 보관했다가 볶아먹으면 되고, 너무 쉬워서 하지는 않았다. 집밥 백선생에서 중국집 볶음밥 하는 법을 알려준 바가 있기도 하고. 방송에서도 파기름을 비롯한 당시 레시피를 슬쩍 언급하며 넘어갔다.
후반전에선 생막걸리를 이용한 술빵과 야매 밀맥주(맥주+생막걸리 칵테일)[51] , 야매 수플레 오믈렛[52] , 순대에 토마토 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린 요리[53] 땅콩버터를 이용한 야매 딴딴면. 일명 땅빠면.
예의 소통 능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백주부는 채팅창에서 익숙한 아이디를 호명하며 반갑게 인사했고, 기미작가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보니 예뻐졌다"며 반가워했다. 자신이 불참했던 때에도 마리텔 방영을 챙겨 본 듯, "다른 방송에도 나가고 하더니, 화장한 모습도 예쁘고 스타일도 참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방에만 있지말고 다른 방도 가봐라, 재밌다."고 권유하는 등 마리텔 프로그램 전체를 배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제작진들의 CG덕분에 자신의 이미지가 이상하게 됐다며 제작진을 까기도 했는데 제작진은 여기에 설탕 CG 앵콜을 보여주는 걸로 화답했다(...). 그러면서 설탕 CG를 못 쓰게 하겠다며 반투명한 컵에 손으로 설탕을 가리고 부으면서 이것마저도 CG를 입히면 천재라고까지했지만, 제작진은 그거마저도 CG로 기어이 커버를 해버렸다(...).[54] 거기다 숟가락으로 넣으면 CG를 못한다고 자신만만하게 숟가락으로 설탕을 펐다가 숟가락에 수북한 설탕으로 설탕산 CG를 입혀버렸다(...). 스머프 브금은 덤(...).
또한 서유리가 퇴마사랑 친하고, 불 잘끄는 소방관들이 대기하고 있다면서 예의 귀신, 소방관 반복 댓글도 깔끔하게 막았다. 이어 시청자에게 ''''~~충'이라는 용어를 쓰지 말자고 말하며 "'~돌이'라는 표현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55] 그리고 MLT-07 이후 오랜만에 방문한 MLT-17에서 카메라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을 보고 "이게 또 지x..."까지 말하고는(...) 멋쩍어하면서 "또 움직이시네요."라며 큰 웃음을 안겼다.
채팅창에서 '웃음 사망꾼'이라는 아이디를 발견하자 "그럼 박명수씨 인가? 박명수씨, 방송 안하시고 왜 여기 와 계시냐"며 농담했고, 이어 "나는 박명수씨가 재밌다. 정준하씨도 실제로 아주 웃긴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참고로 이 웃음 사망꾼 아이디는 제작진이 백종원이 마음에 안 드는 줄 알고 강퇴시켜버렸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메모장에 예의 닉네임들을 적어와 출석부처럼 불러주었다. 그 동안 이런 반복적 댓글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왔음에도 오히려 재미있는 예능소재로 활용한 백종원의 센스에 대해 SNS 상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집게를 쓰면서 '이건 쓰레기집게가 아니라 고기집에서도 쓰는 집게다'라는 설명을 해줬고#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들도 모두 제작진이 아닌 본인이 준비한 것들이라고 확인해주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당연히 사이다!
방송 초반에 본인의 마지막 출연임을 암시하는 발언을 몇 번 하면서 실시간으로 기사가 쏟아졌다. 아예 처음부터 '막방 아니라고 말은 못한다. 의리 지키려고 나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동 카메라의 고정에 말썽을 겪다가 MLT-02 당시처럼 풋고추를 끼워 고정하라는 시청자 멘트에 그러다 또 옥상 나갈지도 모른다고 말하다가 '오늘로 마지막이라 갈 일이 없다'며 라고 확답을 지었다. 마리텔 임시하차 후 고정 방송이 늘어나면서 더이상 여유를 낼 수 없는 상황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멘트 이후 채팅창에 정말 마지막 출연이냐고 질문이 빗발치자 가끔씩 나올 수는 있으나 이런 저런 상황상 예전처럼 연속으로 출연하는 것은 무리라고 정정했다. 특히 후반부에 '어차피 이제 다시 나올 일 없는데' 식으로 멘트를 던지다가 하차하면 안된다고 채팅창이 도배되자 절대 안나오겠다는 뜻은 아니며, '여러분이 정말 또 필요하시다고 하면 생각해 보겠다[56] '며 입장을 한 발 유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PD 역시 재출연은 논의 필요라며 지속 출연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실제로 MLT-17에서의 백종원의 모습은 '''"3대 천왕도, 집밥 백선생도 좋지만 역시 백종원의 진가는 마리텔이다."'''라는 호평이 이어질 만큼 소통의 재미가 업그레이드되어 있었고, 기미작가와의 아웅다웅도 왜 둘이 명콤비인지 보여줬다. 또 기미작가 인스타그램만 봐도 백종원이 지난 7월 하차 후에도 계속 친분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57]
[1] 백종원 외에 쿡방으로 우승을 한 건 오세득.[2] 전반전 순위는 1, 2차 4위. 후반전 순위는 1, 2차 1위.[3] 공격은 김구라, 초아 순서였다. 하지만 이 음소거 공격이 오히려 백종원에게는 전화위복이 됐다.[4] 압권은 중간 순위 공개에서 1위로 나오자 "네이? 내가 어떻게 1위를 하지?" 한마디만 하고 요리 설명을 이어나가는 부분과 김구라, 초아의 공격으로 방송이 음소거되자 제스처와 스케치북으로 설명을 이어나가는 부분.[5] 백종원에 대해 모르는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화교 드립을 치다가 백종원이 파기름을 언급하면서 파기름+화교로 파교드립이 흥했다. 다음팟 방송 시에는 이 드립을 백종원이 채팅을 읽어줄 때까지 계속 남발하는 병림픽이 펼쳐졌지만 이런 걸 본방송에 내보낼 순 없기 때문에 본방송에서는 이런 장면도 있었다는 정도로 하이라이트로 나왔다. 그래도 백종원의 반응은 자막과 함께 재미있게 잘 나왔다.[6] 양파를 볶으면 강한 화력이 아닌 이상은 수분이 새어나와 볶음밥이 눅눅해진다고 한다.[7] 보통은 오이 피클을 사용하겠지만 여기서는 친근한 맛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이유에서 치킨무를 선택했다고 한다.[8] 여기서 당황하지 않고 계란말이는 중간에 망하더라도 마지막에만 모양을 잘 잡아주면 된다고 말했다.[9] 그리고 오랜만에 복귀했던 MLT-17에서 진짜 간짜장을 비롯한 중화요리를 실시간으로 배달시키며 언행일치를 보이게 됐다.[10] 기름과 춘장을 섞어서 불에 올린다. 절대 끓는 기름에 춘장을 튀기는 것이 아니다. 참고로 기름은 물보다 끓는 점이 높다.[11]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다.[12] 방송장소의 불이 꺼졌다. 임기응변으로 손전등을 켰지만 결과는...[13] 공격 시전자는 강균성이었다.[14] 전, 후반전 1위[15] 채팅창에서도 일제히 충공깽 반응이 폭발.[16] 중국식 오이 안주는 방송에 나가지 않았다. 또한 본방에서는 후반전 예정화와 초아가 놀러온 장면만 나갔지만 전반전에는 MC그리가 놀러왔으며, 초아는 후반전 예정화가 백종원 방에 와서 비빔국수를 시식할 때 지민과 같이 들어와 비빔국수를 시식한 후 아예 한그릇 가지고 갔다. 본방에서 라면을 끓이고 있는데 지민 앞에 웬 양념이 묻은 빈그릇이 바로 비빔국수다.[17] 방송용 카메라를 레일 마운트에 장착하여 촬영 중인데 레일이 자꾸 고정이 안돼서 고추를 끼워 넣었다.[18] MLT-01의 우승 특혜.[19] 다음팟 채팅이 나오는 모니터를 전부 꺼서 시청자의 말을 볼 수 없다. 시청자 측에서는 그냥 똑같이 관람 가능. 공격이 끝난 후에 하필 제작진이 모니터 선을 밟아 다시 모니터가 꺼졌다...이 후 다시 복구할 때 버퍼링때문인지 영상이 뒤로 밀려있었는데, 재생바를 앞으로 당기면 되는 걸 어째서인지 끝까지 하지 못해서 백종원 측에서는 계속 지나간 영상을 보면서 방송했다. 참고로 공격 시전자는 초아였다.[20] 전, 후반전 1위.[21] 원본은 미미(美味)가 아니라 지복(至福)이다.[22] 소유진이 이번회의 생방송을 보려고 백종원의 서재에 들어갔다가 와우 게이밍 마우스를 발견하고는 인스타그램에 인증했다.[23] 고추사건이 심의에 걸리는 바람에 MLT-02 우승으로 획득한 우대권을 몰수당했다.[24] 전, 후반전 1위.[25] 노래는 'Love & Special Sauce'의 'Sugar'다.[26] 단 KBO 리그 온라인 시청자는 보통 초록창에서 많이 본다. 당시 네이버로 한화 야구 시청자수는 30만명이 넘었다. 또 마리텔 방송 한다고 사람들이 몰여들어 서버가 불안정해져서 멀쩡히 야구보다가 튕긴 사람들이 초록창으로 많이 이전하기도 했다.[27] 이후 방송분에서 밝혀진 실제 시청인원은 무려 9만 5천명. 2위와는 세배씩이나 차이가 났다.[28] 김치 라면은 본방에서 편집[29] 처음에 당황하던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적어도 처음에는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게임용 장비를 구별해내지는 못할 거란 확신이 있었던 듯하다.[30] 그러나 모든 것을 체념한 후에도 "이제 또 1년은 못 하겠네요..."라고 하는 걸 보면 계획이 늦어졌을 뿐이지 안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31] 가정이 있는 유부남 게이머들의 비애를 말 그대로 여과없이 보여줬기에 그런 계층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효과도 볼 수 있었다.[32] 제작진에게 어떤 말을 해도 강퇴는 하지 말라고 하던 백종원이었으나 2부에 사과드립이 너무 자주 나오자 "사과하라는 분들 강퇴 좀 시켜주세요"라는 말을 하기까지 했다.[33] 전, 후반전 1위.[34] 이후에 더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이 나오면 그 방송으로 옮겨주세요.[35] 이후에 더 많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방송이 나오면 그 방송으로 옮겨주세요.[36] 이는 여시사태보다는 예전부터 무도갤에서 제기되어왔던 무한도전 팬들의 여초화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37] 훗날 기미슐랭가이드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38] 실은 손놈덱에 당한 게 짜증나서 넣었다고 한다.#[39] 백종원은 설마 오픈카도 주나 싶어했지만 그냥 탑승만이라는 미스 마리테의 이야기에 '그럼 그렇지'라는 반응을 보였다.[40] 제작진이 제공한 혜택이었지만 전반전 방송 중 백주부가 내보냈다. [image] 썸네일 2(삭제됨) 하지만 그대로 퇴근하지 않고 후반전 막판에 다시 나왔다.[41] 골드 멤버 순위[42] 5승 후 골드 배지와 카드를 받아 골드 멤버로 승급되었으며 골드 회원들은 일반 등급 회원들이 아닌 같은 등급의 골드 멤버끼리 별도로 순위를 매기고 경쟁한다고 한다. 현재 골드 멤버는 백종원 혼자이므로 순위는 자동 1위로 한다.[43] 마이크도 문제가 심각했다 계속 문제가 생겼는데 후반까지 간헐적으로 마이크 이상이 발생했다.[44] 사실 엄연히 '''백주부 카메라'''이기 때문에 그냥 백주부 방송으로 본 것이라서 시청률은 오르지 않았다.[45] 진짜로 불러달라거나 하는 게 아니고 맘충과 뉴비를 코스프레한 어그로들이 치는 어그로성 채팅도 많았다. 채팅방의 문제(맘충)가 또다른 문제(어그로)를 낳은 격.[46] 정준영도 방송 중 피파온라인3을 하였고, 블리자드에서 마우스를 선물해줄 정도이면 충분히 동의를 얻어 주제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47] 여기에는 여성시청자들이 빠지면 OO맘들이 사라질거니 청정해질거다라는 의견도 있으나, 사실 맘충이 여성시청자라는 근거도 없고 백주부방의 성비가 어떻게 되는지는 PD말고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또한 주제를 게임으로 했을시 초글링들이 덤벼올 것을 생각하면 [48] 다른 방송에 파견나갔다고 한다.[49] 미트 소스는 막바지에 나왔는데, 본방에서 편집.[50] 참고로 이 음식 재활용에 쓰인 전반전 배달 음식들은 백종원이 며칠 전에 미리 준비해뒀다. 그 자리에서 배달시킨 음식들은 보관준비를 이렇게 하라고 보여주는데 활용.[51] 이 때 중간에 반죽을 기미작가에게 시키고 다른 요리로 넘어갔는데, 머리두건까지 철저히 묶어주기, 뒤에서 반죽하다가 은근슬쩍 찰흙놀이를 하거나(...) 속에 설탕 치즈를 넣으라고 했더니 얼마 넣지도 않아서 공갈빵을 만들어놓기, 그 와중에 밀맥주는 슬쩍슬쩍 챙기고 서유리에게 권하고 러브샷(...)까지 하는 등의 기미작가의 기행이 돋보였다(...)[52] 흰자를 분리해서 따로 거품을 낸 게(=머랭) 아니란 것만 제외하면 계란에 거품을 올려 굽는 제법이 유사하고, 플레이팅 역시 폭신한 식감을 강조하며 반을 접어 내 오기도 하는 수플레 오믈렛의 방식을 거의 따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수플레 오믈렛의 야매 버전을 의도하고 만든 음식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생방 중에 머랭 치기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었고.[53] 이 요리는 편집. 기미작가와 한혜연 방에 모델로 투입된 10대 모델들이 잠깐 들어와서 먹었다.[54] 설탕이 손으로 가린 컵 틈새로 쏟아져나오더니 온 스튜디오를 설탕 사막으로 만들어버리는 CG를 입혀버렸다(...). [55] 한 시청자는 장충동 왕족발을 장'돌이'동 왕족발이라는 드립으로 받아줬다.[56] 정확히는 ' 하면 어떻게 또...' 라고 말을 흐렸다. 고로 다시 나오겠다고 명확히 입장을 밝힌 건 아니다.[57] 아쉽게도 기미작가도 백종원이 하차한지 1년여인 2016년 7월 초에 마리텔을 떠났다. 맕갤러가 알아낸 바에 따르면 SBS로 옮긴 모양인데, 마침 백종원은 SBS에서 백종원의 3대 천왕을 진행하고 있으니 잘하면 방송에서 만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