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싹트다. -as the Night's, Reincarnation-
'''さくら、もゆ。-as the Night's, Reincar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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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소녀 게임 제작 유통사 FAVORITE에서 제작한 에로게. 제목은 원어로 '사쿠라 모유'라고 읽으며 약칭은 사쿠모유(さくもゆ). 2019년 1월 31일 발매됐다.
2018년 12월 19일 체험판(Non H)이 공개되었다.
2020년 4월 24일 한패팀 Myskrpatch에서 한글패치가 나왔다 링크
페이버릿 특유의 작풍이 고스란히 담긴 신작이다. 메르헨 풍 설정, 로리 캐릭터, 화사한 원화, 방대한 스크립트 분량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의 분량은 전작인 이로세카보다 큰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최소 20~30시간의 분량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45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가진다.
전작들과 달리 캐릭터 원화가 입체적이며 이목구비의 밸런스가 잡혀 있고 머리카락의 하이라이트가 많이 들어가 있다. 간판 원화가인 시다 카즈히로보다는 협업 원화가 나츠메 에리의 손이 많이 간 작품으로 볼 수 있다. SD 원화는 전작들과 같은 미즈타마 담당.
시나리오 라이터는 이로세카 시리즈를 집필한 우루시바라 유키토이다.
페이버릿 작품 답게 언뜻 치유계처럼 보이는 작품 안쪽에 호러가 숨어 있다. 핏빛 비가 내리는 등 섬뜩한 연출이 존재한다. 독기가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캐릭터들의 관계가 대부분 소꿉친구다. 메인 히로인 전원이 주인공의 소꿉친구이며 동시에 히로인들끼리도 소꿉친구다. 서브 캐릭터들인 토아 가의 캐릭터들도 주인공과 소꿉친구.
서브 캐릭터들의 비중이 큰 편으로 체험판에서는 메인 캐릭터보다 서브 캐릭터와 더 많이 교류하게 된다.
주인공과 동료들이 '밤의 세계'로 진입해 부정적인 감정들의 결정체인 '악몽'들을 이해해주고 소멸시켜주는 '해결사'적 플롯을 가진 작품이다. 부모에게 버림 받은 아이가 착한 아이 증후군에 걸려 생긴 부정적인 감정들이 폭주하여 곰인형 모양의 괴물이 되고, 그 인형이 아이의 자살을 유도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이를 발견하여 싸워 이기고 소멸시켜주는 식이다. 모노노케를 본 사람이라면 작품의 진행을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사실 이 작품은 타임 리프물이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마을의 소문들을 찾는 게 나오는데 이 때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차가 있다는 발언이 나온다.[7]
여기서부터 시간여행 떡밥을 던져놓은 뒤 그 이후에 토아 아즈사의 개성으로 인한 시간가속 등 대놓고 시간이동 요소가 나온다. 실제로 히이라기 하루 루트에서는 사쿠모유의 핵심인 도구까지 나온다.[8] 사실상 마법소녀보다 타임리프가 더 많이 나온다.
스태프가 전작들과 같고 작품의 장르, 시놉시스의 구조, 캐릭터 구성, 방대한 분량까지 이로세카와 판박이다. 플레이 타임은 약 45시간으로 굉장한 분량이다.
일본의 유명 소설 은하철도의 밤에서 모티브를 따왔음을 알 수 있다.
오프닝과 원화는 기존의 작품들보다 발전했다. 특히 시다 카즈히로의 원화는 개성 있다는 평을 받지만 반대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원화가의 협업으로 예쁘면서도 무난한 원화를 선보여 보다 접근성이 높아졌다.
스토리에 관해서는 2019년 출시된 에로게들 중 최상위권에 꼽힐 정도로 훌륭한 나키게라는 평을 받지만 스토리텔링에 단점이 있어서 실제로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게서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에로게스케이프에서의 평가도 중앙값은 90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지만 평균값은 무려 6점이나 떨어진 84점인데 84점이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중앙값과 평균값의 차이는 3점 내외라는 것을 감안하면 스토리 퀄리티로 한 해의 화제작이 된 것치고는 놀라울 정도로 호불호가 갈린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호불호로 인해 떨어진 평균값조차도 84점이기에 불호를 감안해도 괜찮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했다는 평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무엇이 문제냐면 게임의 초중반부가 루즈하고 후반부가 되어서야 재미가 있어지는 사두용미형 구조이기 때문. 플레이 시간이 길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목되었는데 물론 스토리의 분량이 방대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 시간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뿐만 아니라 스토리상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부분을 질질 끄는 부분들이 많으며 이미 했던 이야기를 또다시 반복하며 문체도 장황한 편이기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스토리에 비해 길어지게 된 것이다.
스토리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도 중요한데 주인공이고 히로인이고 간에 전부 과거에 모종의 사건을 겪었고 그로 인해 현재의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는데 정작 과거에 무슨 일들을 겪었는지 그 자세한 사정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중후반부까지는 꽁꽁 숨겨놓고 작중 캐릭터들만 알고 있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스토리텔링에 관해서도 나중에 그 사정이 전부 드러날 때는 떡밥이 회수되는 통쾌함과 함께 그 내용에 대한 놀라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주인공의 과거사는 물론이고 스토리 이해의 근간이 되는 세계관 설정까지도 거의 모든 게 베일에 쌓여있는 스토리에서 무슨 재미를 느껴야할지 모르겠다며 곤혹해하는 유저들도 있다. 수수께끼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 기법 자체는 추리 게임이나 소설에서도 흔히 쓰이는 기법이지만 일반적으로는 플레이어(독자)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떡밥 투척과 회수를 적절하게 하는데 본작은 떡밥 회수 속도가 투척에 비해서 좀 느린 편이고 방대한 분량과의 안 좋은 시너지까지 발생해서 체감상으로 더더욱 느리게 느껴진다.
사실 초중반부가 좀 루즈한 것은 주인공의 심경 묘사와 행동 하나하나에 분량을 할애한 탓도 큰데, 이러한 세세한 묘사는 원래대로라면 플레이어가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스토리에 몰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지만 본작은 심경 묘사는 불필요할 정도로 세세하게 하면서 정작 감정이입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왜 이런 사고방식을 갖게 된 건지에 대해서는 감춰둬서 감정이입을 못하게 막아놨기 때문에 서로 각각의 단점만이 부각되게 된 불협화음이 일어나게 된 것.
그렇기에 지루하고 스토리의 파악 자체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초중반부에서 이건 수면게라면서 버티지 못하고 중도 하차를 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모든 떡밥이 회수되며 포텐이 폭발하는 후반부는 스토리 퀄리티가 매우 훌륭해서 이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한 유저들에게서는 게임의 평가가 엄청 좋고 최종적으로는 2019년을 대표하는 에로게 중 하나가 되었을 정도로 고평가를 받는다. 결국 초중반부가 최대 고비라는 것. 그래서 초중반부에서 스토리상 별로 쓸모없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쳐내고 전개를 좀 빨리 했다면 지금보다 평가가 더 좋아졌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스토리의 평가하고는 별개로 이 게임의 장르는 결국 에로게인데 정작 에로한 부분은 별로 없어서 반찬으로는 못 써먹는 작품이라는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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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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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소녀 게임 제작 유통사 FAVORITE에서 제작한 에로게. 제목은 원어로 '사쿠라 모유'라고 읽으며 약칭은 사쿠모유(さくもゆ). 2019년 1월 31일 발매됐다.
2018년 12월 19일 체험판(Non H)이 공개되었다.
2020년 4월 24일 한패팀 Myskrpatch에서 한글패치가 나왔다 링크
2. 상세
페이버릿 특유의 작풍이 고스란히 담긴 신작이다. 메르헨 풍 설정, 로리 캐릭터, 화사한 원화, 방대한 스크립트 분량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의 분량은 전작인 이로세카보다 큰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최소 20~30시간의 분량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45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가진다.
전작들과 달리 캐릭터 원화가 입체적이며 이목구비의 밸런스가 잡혀 있고 머리카락의 하이라이트가 많이 들어가 있다. 간판 원화가인 시다 카즈히로보다는 협업 원화가 나츠메 에리의 손이 많이 간 작품으로 볼 수 있다. SD 원화는 전작들과 같은 미즈타마 담당.
시나리오 라이터는 이로세카 시리즈를 집필한 우루시바라 유키토이다.
페이버릿 작품 답게 언뜻 치유계처럼 보이는 작품 안쪽에 호러가 숨어 있다. 핏빛 비가 내리는 등 섬뜩한 연출이 존재한다. 독기가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3. 시놉시스
4. 캐릭터
캐릭터들의 관계가 대부분 소꿉친구다. 메인 히로인 전원이 주인공의 소꿉친구이며 동시에 히로인들끼리도 소꿉친구다. 서브 캐릭터들인 토아 가의 캐릭터들도 주인공과 소꿉친구.
서브 캐릭터들의 비중이 큰 편으로 체험판에서는 메인 캐릭터보다 서브 캐릭터와 더 많이 교류하게 된다.
4.1. 주인공
- 카나데 타이가(
奏 大雅 )
히무카이에게서 마법사가 되도록 도움을 받았다. 엄밀히 말하면 마법소녀의 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로서의 힘을 받았다. '마법소녀사'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 평소 굉장히 여성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강제로 여장을 당하고, 그 일러스트도 함께 나오는데 상당히 예쁘다.
4.2. 메인
- 쿠로(クロ) / CV: 카나코
주인공의 소꿉친구. 본 작품의 간판 캐릭터. 아이였던 주인공이 성인이 될 때까지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외견은 성장하지 않았다. 원래는 검은 고양이였는데 어릴 적 주인공의 친구가 되기 위해 사람의 모습이 되었다. 낯가림이 심해 사람과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 하며 주인공에게도 예외가 아니라 전화로 대화하는 쪽을 선호한다.
주인공의 소꿉친구. 과거 세상을 구한 마법소녀였으나 지금은 마법을 잊은 평범한 소녀. 전학생으로서 주인공과 재회한다. 자신의 10년 전 이루지 못했던 꿈을 위해 다시 마법소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활발해 보이는 외모치고는 내성적인 면이 있는 캐릭터.
- 안도 치와(
杏藤 千和 ) / CV: 네코무라 유키
주인공의 소꿉친구. 주인공의 1년 후배. 과거 세상을 구한 마법소녀였으나 지금은 마법을 잊은 평범한 소녀.
4.3. 서브
쿠로처럼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고양이.
- 히무카이 아사히(
陽向井 あさひ) / CV: 모모야마 이온
쿠로처럼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고양이. 남성적인 말투를 갖고 있다.
- 나나(ナナ) / CV: 시라유키 미도리
오래된 증기기관차에서 살고 있으며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정령, 혹은 신적인 존재. 죽은 이들을 다음 역으로 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등장 캐릭터들 중 최단신이다.
전직 마법소녀. 주인공의 1상 연상 소꿉친구. 주인공들과는 다른 학교에 다닌다. 동생을 일부러 보러 먼 길을 올 정도이며 동생이 만든 음식도 좋아한다.
- 토아 토모히토(
兎蛙 智仁 ) / CV: 이이 킨니쿠
5. 스토리
주인공과 동료들이 '밤의 세계'로 진입해 부정적인 감정들의 결정체인 '악몽'들을 이해해주고 소멸시켜주는 '해결사'적 플롯을 가진 작품이다. 부모에게 버림 받은 아이가 착한 아이 증후군에 걸려 생긴 부정적인 감정들이 폭주하여 곰인형 모양의 괴물이 되고, 그 인형이 아이의 자살을 유도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이를 발견하여 싸워 이기고 소멸시켜주는 식이다. 모노노케를 본 사람이라면 작품의 진행을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5.1. 진짜 장르
사실 이 작품은 타임 리프물이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마을의 소문들을 찾는 게 나오는데 이 때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차가 있다는 발언이 나온다.[7]
여기서부터 시간여행 떡밥을 던져놓은 뒤 그 이후에 토아 아즈사의 개성으로 인한 시간가속 등 대놓고 시간이동 요소가 나온다. 실제로 히이라기 하루 루트에서는 사쿠모유의 핵심인 도구까지 나온다.[8] 사실상 마법소녀보다 타임리프가 더 많이 나온다.
6. 평가
스태프가 전작들과 같고 작품의 장르, 시놉시스의 구조, 캐릭터 구성, 방대한 분량까지 이로세카와 판박이다. 플레이 타임은 약 45시간으로 굉장한 분량이다.
일본의 유명 소설 은하철도의 밤에서 모티브를 따왔음을 알 수 있다.
오프닝과 원화는 기존의 작품들보다 발전했다. 특히 시다 카즈히로의 원화는 개성 있다는 평을 받지만 반대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원화가의 협업으로 예쁘면서도 무난한 원화를 선보여 보다 접근성이 높아졌다.
스토리에 관해서는 2019년 출시된 에로게들 중 최상위권에 꼽힐 정도로 훌륭한 나키게라는 평을 받지만 스토리텔링에 단점이 있어서 실제로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게서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에로게스케이프에서의 평가도 중앙값은 90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지만 평균값은 무려 6점이나 떨어진 84점인데 84점이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이 중앙값과 평균값의 차이는 3점 내외라는 것을 감안하면 스토리 퀄리티로 한 해의 화제작이 된 것치고는 놀라울 정도로 호불호가 갈린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호불호로 인해 떨어진 평균값조차도 84점이기에 불호를 감안해도 괜찮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했다는 평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
무엇이 문제냐면 게임의 초중반부가 루즈하고 후반부가 되어서야 재미가 있어지는 사두용미형 구조이기 때문. 플레이 시간이 길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목되었는데 물론 스토리의 분량이 방대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 시간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뿐만 아니라 스토리상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부분을 질질 끄는 부분들이 많으며 이미 했던 이야기를 또다시 반복하며 문체도 장황한 편이기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스토리에 비해 길어지게 된 것이다.
스토리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도 중요한데 주인공이고 히로인이고 간에 전부 과거에 모종의 사건을 겪었고 그로 인해 현재의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는데 정작 과거에 무슨 일들을 겪었는지 그 자세한 사정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중후반부까지는 꽁꽁 숨겨놓고 작중 캐릭터들만 알고 있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스토리텔링에 관해서도 나중에 그 사정이 전부 드러날 때는 떡밥이 회수되는 통쾌함과 함께 그 내용에 대한 놀라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주인공의 과거사는 물론이고 스토리 이해의 근간이 되는 세계관 설정까지도 거의 모든 게 베일에 쌓여있는 스토리에서 무슨 재미를 느껴야할지 모르겠다며 곤혹해하는 유저들도 있다. 수수께끼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 기법 자체는 추리 게임이나 소설에서도 흔히 쓰이는 기법이지만 일반적으로는 플레이어(독자)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떡밥 투척과 회수를 적절하게 하는데 본작은 떡밥 회수 속도가 투척에 비해서 좀 느린 편이고 방대한 분량과의 안 좋은 시너지까지 발생해서 체감상으로 더더욱 느리게 느껴진다.
사실 초중반부가 좀 루즈한 것은 주인공의 심경 묘사와 행동 하나하나에 분량을 할애한 탓도 큰데, 이러한 세세한 묘사는 원래대로라면 플레이어가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스토리에 몰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지만 본작은 심경 묘사는 불필요할 정도로 세세하게 하면서 정작 감정이입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왜 이런 사고방식을 갖게 된 건지에 대해서는 감춰둬서 감정이입을 못하게 막아놨기 때문에 서로 각각의 단점만이 부각되게 된 불협화음이 일어나게 된 것.
그렇기에 지루하고 스토리의 파악 자체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초중반부에서 이건 수면게라면서 버티지 못하고 중도 하차를 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모든 떡밥이 회수되며 포텐이 폭발하는 후반부는 스토리 퀄리티가 매우 훌륭해서 이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한 유저들에게서는 게임의 평가가 엄청 좋고 최종적으로는 2019년을 대표하는 에로게 중 하나가 되었을 정도로 고평가를 받는다. 결국 초중반부가 최대 고비라는 것. 그래서 초중반부에서 스토리상 별로 쓸모없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쳐내고 전개를 좀 빨리 했다면 지금보다 평가가 더 좋아졌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스토리의 평가하고는 별개로 이 게임의 장르는 결국 에로게인데 정작 에로한 부분은 별로 없어서 반찬으로는 못 써먹는 작품이라는 비판도 있다.
7. 기타
- 오프닝 무비 54초 구간에서 숨겨진 히로인을 확인할 수 있다.
- 오프라인 행사에서 게임의 초반부를 소설 형식으로 읽을 수 있는 책자를 배포하였다.
- 발매연기가 잦았던 게임이다. 2018년 9월 27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연기하여 약 3개월 이후인 2018년 12월 21일 발매 예정으로 변경하였다. 이후 2019년 1월 25일로 발매 예정일을 2차 연기하였다. 디렉터 공인, 제작진은 연말연시까지 희생하며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1월 31일로 발매일을 3차 연기하였다. 업계에서 드문 1주 단위 발매연기. 만약 1달 단위로 연기했더라면 유저들이 지쳐 나가떨어졌을 것이다. 1월 21일 마스터업 확정이므로 4차 연기는 없었다.
- 증기 기관차라는 소재의 공통점 때문인지 Lose의 마이테츠와 콜라보가 진행된다.
- 마스터 업 기념 일러스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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