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애니메이션)

 


'''볼트''' (2008)
''Bolt''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로빈슨 가족

'''볼트'''

공주와 개구리
<colbgcolor=#ff7012> '''감독'''
크리스 윌리엄스, 바이런 하워드
'''제작'''
클라크 스펜서
'''각본'''
댄 포겔만, 크리스 윌리엄스
'''출연'''
존 트라볼타, 마일리 사이러스
'''음악'''
존 파웰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어드벤처, 가족
'''개봉일'''
[image] 2008년 11월 21일
[image] 2008년 12월 31일
'''상영 시간'''
96분
'''제작사'''
[image] 월트 디즈니 픽처스
[image]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수입사'''
[image]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배급사'''
[image]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image]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작비'''
$150,000,000
'''북미 박스오피스'''
$114,053,579
'''월드 박스오피스'''
$309,979,994
'''대한민국 총 관객수'''
757,337명
'''상영 등급'''
전체 관람가
1. 개요
2. 등장 인물
3. 평가
4. 게임
5. 여담


1. 개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48번째 애니메이션. 슈퍼독 '볼트'가 주인공으로 헐리우드 촬영장의 영웅 배우견이었지만 우연한 이유로 촬영장을 떠나 실제 모험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수익은 3억 달러가 조금 넘었다.
디즈니의 본격적인 3D 애니메이션 제작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이전에도 다이너소어, 치킨 리틀, 로빈슨 가족 등 3편의 3D 애니메이션이 제작된 바 있지만 당시는 전반적으로 3D 애니메이션의 과도기였다. 다이너소어의 경우 시범적으로 제작된 탓에 다이너소어 이후에도 여러 편의 2D 애니메이션들이 제작되었고 치킨 리틀과 로빈슨 가족은 다이너소어 이후 5년 만에 다시 제작하는 3D 애니메이션이어서 사실상 3D 애니메이션 제작의 첫 걸음어서인지 평가도 그저 그랬고 두 작품 모두 개봉시기도 몹시 좋지 않아 흥행이 안 좋았다. 더불어 2006년 1월 디즈니의 픽사 인수 직후인 이 작품부터 픽사의 총괄 제작을 담당하는 존 라세터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의 제작에도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 때 볼트의 원래 감독이자 각본가인 크리스 샌더스가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었는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 샌더스 문서 참고.

2. 등장 인물


아래는 성우진으로 좌측이 원판, 우측이 한국어 더빙판.
  • 볼트[1] - 존 트라볼타/김승준
  • 미튼스[2] - 수지 에스먼/정미숙
  • 라이노[3] - 마크 월튼/장광
  • 페니 - 마일리 사이러스,클로이 모레츠(어릴적)
  • 칼리코 박사[4] - 말콤 맥도웰/온영삼
  • 페니의 엄마 - 그레이 딜라일
  • [5] - 존 디마지오/김환진
  • 매니저 - 그렉 저먼/설영범
  • 감독 - 제임스 립톤/박조호
  • 민디 파커 - 안경진
  • 내레이션,칼리코 박사의 고양이 1[6] 등 - 김준
  • 칼리코 박사의 부하[7],칼리코 박사의 고양이 2[8] 등 - 서문석
그 외 이진화,전광주,이광수

3. 평가
















타잔(1999) 이후 오래도록 흑역사만 쌓아오던 디즈니의 암흑기 종료의 신호탄을 쏜 작품이다. 흥행은 폭발적이지는 못했지만 괜찮은 유머와 신선한 스토리는 꾸준히 재평가를 받고 있다. 디즈니 리바이벌의 시작이 이 작품인지, 공주와 개구리인지 라푼젤인지는 지금도 꽤 논란이 있다.

4. 게임


[image]

플레이 영상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게임. PC/Wii/PS2,3/Xbox360/닌텐도 DS로 출시되었다. 애니메이션 속 드라마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납치된 페니의 아빠를 구출하기 위한 볼트와 페니의 모험이 주가 된다. 정확히는, 이러한 모험을 다룬 DVD를 라이노가 본다는 설정. 이 탓인지, 엔딩도 진행 중간에 자른 것처럼 깔끔하게 끝나지 않는다. 한글화 및 정발 모두 이루어지지 않았다.
PC판의 경우 시대에 뒤떨어지는 최악의 발이식으로 유명하다. 콘솔판에서 수정을 거의 하지 않은 채 단축키 변경/해상도 변경[9] 같은 극히 일부 설정만을 추가한 채 출시되었다. 콘솔의 아날로그 스틱과 키보드의 방향키 조작의 차이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일부 구간의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은 단점이 있다.

5. 여담


2000년대 초중반 심각하게 부진했던 디즈니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제2차 디즈니 르네상스(디즈니 리바이벌)를 시작한, 혹은 그 토대가 되어준 영화로 알려져있다.[10]
출발 드림팀에서 메인경기나 장애물 경주할 때마다 나오는 그 긴장감 넘치는 BGM이 바로 이 영화의 삽입곡이다.
같이 상영하는 단편으로 픽사의 Tokyo Mater가 상영되었다.
아역 시절의 클로이 모레츠가 페니역으로 캐스팅되어 녹음을 다 했지만 결국 마일리 사일러스로 교체되는 안습한 일을 겪기도 했다. 모레츠의 목소리는 어린 페니 장면에만 수록되었다. 모레츠는 2년 뒤 킥 애스로 스타반열에 오르게 된다.
참고로 볼트가 미튼즈를 다리 난간에서 붙잡는 장면에서 2525번 버스가 지나가는 게 나오는데, 이 버스는 영화 스피드에 나오는 2525번 버스에 대한 오마주다.
[1] 주인공 개. TV에서 특정 프로를 연기중이며 인기가 많다. 현실과 본인이 출연하는 프로를 구분 못하는데 감독이 몰입감을 위해 볼트를 세트장에서만 키워서 그렇다고.[2] 턱시도무늬 고양이. 주인이 있는 볼트와 달리 길고양이이다. 초면에 뜬금없이 자신을 끌고온 볼트를 미친개 취급했지만 나중엔 정들어서 둘이 살 집까지 준비한다.[3] 햄스터. 햄스터볼 안에 담긴 채로 다닌다. TV 보는 게 취미라서 볼트의 광팬.[4] 악당. 녹색 눈의 남자.[5] 세 마리의 비둘기 중 하나. 셋의 이름은 각각 솔, 테드, 루이이다. 맨날 미튼스한테 먹을 걸 바치는 신세.[6] 칼리코 박사의 어깨에 붙어있던 날씬한 검은 고양이[7] 볼트에게 차가 뒤집혀버린 선글라스를 낀 남성[8] 칼리코 박사의 옆에 있던 뚱뚱하고 하얀 고양이[9] 800x600, 1024x768 두 해상도만 지원한다.[10] 볼트부터 작품성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암흑기를 탈출했다고는 할 수 있지만 디즈니 르네상스와 비견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지는 못했기 때문. 그래서 르네상스와 리바이벌을 비교할 때는 보통 라푼젤 혹은 공주와 개구리를 시작점으로 본다. 80년대의 명탐정 바실, 올리버와 친구들과 비슷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