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역

 


鳳東驛 / Pongdong Station
'''봉동역'''

'''다국어 표기'''
영어
Pongdong
한자
鳳東
중국어
凤东
일본어
鳳東(ポンドン
'''주소'''
개성특별시 봉동리
'''역 등급'''
중간역
(평양철도총국)
'''운영기관'''
평부선

'''개업일'''
경의선
1908년 4월 1일[1]
'''노선거리표'''
평양 방면
손 하
← 3.9 ㎞
'''평부선'''
봉 동
도라산 방면
판 문
2.5 ㎞ →
1. 개요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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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 평부선의 역. 개성특별시 봉동리[2] 소재.

2. 역 정보


1906년에 일제경의선을 처음 부설했을 때 부터 영업한 유서깊은 역이다. 일산역이나 금촌역, 수색역 등과 비슷한 시기에 개업했으니 말 다 했다.
한국전쟁이 터지기 전까지는 38선이 봉동역 위에 있는 개성역 바로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어서 대한민국의 영토였다. 1950년 6월 21일 마지막 증기기관차가 개성역에서 봉동역을 거쳐 서울역으로 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하지만 한국전쟁 통에 북한땅따먹기를 해서 지금은 북한의 영토이며, 역사(驛舍)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지못미
한국전쟁 50년 후인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되면서 경의선 복원사업을 통해 역이 부활했다. 개성공단과 가장 가까운 역이라는 이유로 경의선 화물철도(문산역~봉동역)가 운행하게 된 것. 그래서 임시승강장모양으로 역이 부활했다. '''역명판'''도 없고, 역에 '''역명'''도 써있지 않고, 역사(驛舍)야 당연히 없는거고.. 여러모로 안습한 역.
봉동역 앞에 화물터미널이 생기기 전까지는 화물열차가 봉동역이 아닌 판문역에서 회차하게 되어있다. 2007년 2차 정상회담에서는 문산역과 철도 화물 수송을 계획으로 명시하는 10.4선언까지 이루어졌다. 2008년 11월 28일부터 남북관계 경색여파로 현재는 '''경의선 화물열차 자체가 다니지 않는다.'''
화물터미널이 없는 상태에서 이 역은 대한민국이 보내주는 원조물자를 받고 있다. 주로 받는 물품은 쌀 및 비료 등. 참고링크
박완서 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소련군이 주둔하던 개성역에서 기차를 타지 못해 이 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장면이 나온다.

[1] 1945년 8월 15일 ~ 1950년 6월까지 남한 소속, 1950년 ~ 1953년까지 6.25 전쟁으로 인한 영업 중단[2] 1950년 6월 24일 당시 경기도 개풍군 봉동면 봉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