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부산신항 / Busan New Port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걸쳐 있는 항만으로 포화상태인 북항을 대체하여 부산의 서쪽 끝에 새롭게 건설된 컨테이너 항만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물동량이 제일 많은 항만이다. 1997년에 착공하여 2006년에 3선석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하였으며 현재도 일부 터미널은 계속 공사중이고 최종 완공은 2020년으로 계획되었다. 북컨테이너부두, 남컨테이너부두, 서컨테이너부두로 나뉘어 지는데 북컨테이너부두는 모두 완공되어 개항했으며 남컨테이너터미널은 절반 정도 완공되어 개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은 건설중이다. 현대상선, PSA, 인터지스등 세계적인 해운사들의 터미널들이 가동중이다. 사업 완료 시 57선석의 부두가 가동될 예정이며 2019년 기준으로 모두 24선석이 가동중이다.[4] 접안 시설인 안벽은 총 14.71 km로 45개 선석 규모로 개발되어 연간 컨테이너 13,250톤급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존의 북항은 물동량이 포화되었을 뿐 아니라 시설도 낙후되어 있었고[5] 수심도 얕았기 때문에 신항을 지어 간선 항로의 환적화물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지어졌다. 신항의 북측과 남측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배후부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북항에는 없었던 재가공 시설[6] 들이 들어서 있다. 부두의 자동화등 최첨단 시설들이 도입되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등 경쟁국의 항만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을만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는 1선석을 제외한 모든 부두가 컨테이너 부두이다. 1선석은 다목적 부두인데 주로 신항 인근 강서구에 공장이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자동차 수출 부두로 사용되고 있어서 선적을 기다리는 르노삼성차량이 부두에 아주 많이 보인다. 간혹 창원시에 있는 한국GM도 이곳에서 수출 차량들을 선적한다. 2020년까지 피더부두 4선석과 양곡부두 1선석도 추가될 예정.
신항 일대 물동량 포화가 예상되고 선박이 점점 대형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제2신항 계획을 고시했다. 기존 서컨테이너 터미널 옆인 창원시 진해구 연도 서쪽에 총 13조 5503억원을 들여 건설할 예정이며, 컨테이너선 22선석뿐만 아니라 대형선박 접안을 위해 부두규모를 증대(안벽 350m → 400m, 장치장 길이 600m → 800m)하고 수심을 DL(Datum Level, 수심기준면) -23m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부족했던 스마트 자동화 항만, LNG벙커링 터미널, 수리조선단지 등을 구축하여 2040년에는 물동량 기준 세계 3위, 연간 370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 항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제2신항 명칭이 진해신항으로 결정됐다. 정확히는 부산항 진해신항으로 불릴 예정.#
그러나 2020년 12월 1일, AHP가 0.497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하였다. 정부는 21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다시 예타를 신청할 방침이다.
부산과 창원(기획 당시는 진해시) 경계에 위치한 지역이기에 신항의 명칭과 행정구역을 놓고 갈등이 있었다. 부산시에서는 부산신항을, 경상남도에서는 진해신항이라는 명칭을 고수했고 최종적으로 신항으로 불리게 되었으며[7] 영문 명칭은 '''Busan New Port'''로 정해졌다.[8] 이후 진해신항 명칭은 서컨테이너 부두 서쪽에 건설될 제2신항의 명칭으로 2020년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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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문제의 경우 남컨테이너터미널은 가덕도에 접해있기 때문에 모든 선석이 부산시 관할로, 서컨테이너터미널은 진해 웅천지역에 접해있기 때문에 모든 선석이 경남도 관할로 진작에 정해졌지만 북컨테이너터미널은 부산시와 경상남도에 걸쳐 있는 해상을 매립한 곳이었기에 관할권을 놓고 논란이 많았고 결국 헌법재판소까지 가게 되었다. 결국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라 북컨테이너 터미널의 40%는 부산시 관할로, 60%는 경상남도 관할로 결정되었다.
행정구역은 부산과 경남으로 나뉘었지만 신항의 모든 부두는 공기업인 부산항만공사에서 총괄한다.
본래 뉴스 등지에서 수출, 경제 관련 기사가 뜨면 주로 북항의 모습이 TV화면에 나왔으나 최근에는 신항의 모습이 TV에 나오고 있다.
1995년부터 추진하여 1997년 10월에 착공하였고,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북컨테이너부두 · 남컨테이너부두 · 서컨테이너부두와 다목적 및 일반 부두, 피더부두, 양곡부두 등을 건설한다. 정부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병행되며,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하여 부산신항만주식회사(PNC), 현대산업개발,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등이 개발주체로 참여하였다. 총 사업비는 '''16조 6823억원'''이다.
1단계 공사는 1995~2010년에 마무리되어 북컨테이너부두가 운영되고 있다. 북컨테이너부두는 2006년 부산신항국제터미널 3선석이 준공된 데 이어 2007년 부산신항만주식회사가 3선석을 준공하였으며, 2009년에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가 3선석, 부산항만공사가 4선석을 준공하여 총 13선석이다. 2단계는 2011~2015년까지, 3단계는 2016~2020년까지 진행된다. 2011년 현대산업개발이 남컨테이너부두의 4선석을 준공하였고, 2012년 8월 부산항만공사에서 서컨테이너부두 2선석을 착공하였다.
2020년 4월 6일, 파나마 선적의[9] 15만톤급 컨테이너선 밀라노 브릿지(Milano Bridge)호가 접안 중 컨테이너 크레인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MBC 뉴스데스크 영상 사고가 난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인근에 설치된 크레인 4대도 일부 파손되었고, 크레인을 운전하던 기사가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선박이 과속 운항하며 예인선을 끌고 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 씨그랜드호 광안대교 추돌 사고와 흡사하다는 평가가 많다.
해당 사건과 코로나-19 사태가 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었다. 사고로 파손된 크레인은 중국 기업인 ZPMC에서 제작한 것이어서,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선 해당 기업의 기술진들이 한국에 와서 조사에 참석해야 한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국과 한국 간의 항공 노선이 대부분 끊겼고, 기술진들이 입국하려면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항만 당국은 예외 조항을 적용해 중국 기술진이 신속하게 사고 현장에 투입되도록 방역 당국 및 외교부 등과 협의하고 있으나, 항공 노선의 문제 때문에 빨라도 4월 13일에나 입국이 가능하다.
가덕도로 가는 여객선도 있었으나 가덕대교 개통으로 섬 내만 운항하는 걸로 변경되다 폐지. 당시 여객터미널은 그냥 컨테이너박스였다.
부산신항선과 남철송장역이 여기에 있다. 순수한 화물철도이지만 아래의 동남권 신공항 떡밥과 연계해 이 철도를 공항철도로 써먹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디시인사이드 철도 갤러리 같은 곳에서 종종 제기되고 있다. 다만 부전역-신항-가덕구간으로 가는 부마신선은 신호체계를 다소 수정해야 하는 문제는 있다.
현재 동남권 신공항은 백지화 상태이지만, 처음에 백지화되었을 때처럼 떡밥은 언제든 부활할 수 있다.
고속도로의 경우 2017년 이전까지는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의 가락IC를 이용하는게 일반적이었으나, 2017년에 신항으로 바로 연결되는 남해고속도로제3지선이 개통되면서 이쪽으로의 통행량이 늘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지선이 연장되는 형식으로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상태이다.
특이하게 신항 안쪽에도 학교가 존재한다! 이는 신항만 북쪽 진해구 영역 부지에 사랑으로 부영 등등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잇다라 준공시켜 거주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10]
1. 개요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걸쳐 있는 항만으로 포화상태인 북항을 대체하여 부산의 서쪽 끝에 새롭게 건설된 컨테이너 항만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물동량이 제일 많은 항만이다. 1997년에 착공하여 2006년에 3선석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하였으며 현재도 일부 터미널은 계속 공사중이고 최종 완공은 2020년으로 계획되었다. 북컨테이너부두, 남컨테이너부두, 서컨테이너부두로 나뉘어 지는데 북컨테이너부두는 모두 완공되어 개항했으며 남컨테이너터미널은 절반 정도 완공되어 개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은 건설중이다. 현대상선, PSA, 인터지스등 세계적인 해운사들의 터미널들이 가동중이다. 사업 완료 시 57선석의 부두가 가동될 예정이며 2019년 기준으로 모두 24선석이 가동중이다.[4] 접안 시설인 안벽은 총 14.71 km로 45개 선석 규모로 개발되어 연간 컨테이너 13,250톤급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2. 현황
기존의 북항은 물동량이 포화되었을 뿐 아니라 시설도 낙후되어 있었고[5] 수심도 얕았기 때문에 신항을 지어 간선 항로의 환적화물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지어졌다. 신항의 북측과 남측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배후부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북항에는 없었던 재가공 시설[6] 들이 들어서 있다. 부두의 자동화등 최첨단 시설들이 도입되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등 경쟁국의 항만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을만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는 1선석을 제외한 모든 부두가 컨테이너 부두이다. 1선석은 다목적 부두인데 주로 신항 인근 강서구에 공장이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자동차 수출 부두로 사용되고 있어서 선적을 기다리는 르노삼성차량이 부두에 아주 많이 보인다. 간혹 창원시에 있는 한국GM도 이곳에서 수출 차량들을 선적한다. 2020년까지 피더부두 4선석과 양곡부두 1선석도 추가될 예정.
2.1. 진해신항
신항 일대 물동량 포화가 예상되고 선박이 점점 대형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제2신항 계획을 고시했다. 기존 서컨테이너 터미널 옆인 창원시 진해구 연도 서쪽에 총 13조 5503억원을 들여 건설할 예정이며, 컨테이너선 22선석뿐만 아니라 대형선박 접안을 위해 부두규모를 증대(안벽 350m → 400m, 장치장 길이 600m → 800m)하고 수심을 DL(Datum Level, 수심기준면) -23m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부족했던 스마트 자동화 항만, LNG벙커링 터미널, 수리조선단지 등을 구축하여 2040년에는 물동량 기준 세계 3위, 연간 370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 항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제2신항 명칭이 진해신항으로 결정됐다. 정확히는 부산항 진해신항으로 불릴 예정.#
그러나 2020년 12월 1일, AHP가 0.497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하였다. 정부는 21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다시 예타를 신청할 방침이다.
3. 명칭 갈등
부산과 창원(기획 당시는 진해시) 경계에 위치한 지역이기에 신항의 명칭과 행정구역을 놓고 갈등이 있었다. 부산시에서는 부산신항을, 경상남도에서는 진해신항이라는 명칭을 고수했고 최종적으로 신항으로 불리게 되었으며[7] 영문 명칭은 '''Busan New Port'''로 정해졌다.[8] 이후 진해신항 명칭은 서컨테이너 부두 서쪽에 건설될 제2신항의 명칭으로 2020년 부활한다.
[image]
행정구역 문제의 경우 남컨테이너터미널은 가덕도에 접해있기 때문에 모든 선석이 부산시 관할로, 서컨테이너터미널은 진해 웅천지역에 접해있기 때문에 모든 선석이 경남도 관할로 진작에 정해졌지만 북컨테이너터미널은 부산시와 경상남도에 걸쳐 있는 해상을 매립한 곳이었기에 관할권을 놓고 논란이 많았고 결국 헌법재판소까지 가게 되었다. 결국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라 북컨테이너 터미널의 40%는 부산시 관할로, 60%는 경상남도 관할로 결정되었다.
행정구역은 부산과 경남으로 나뉘었지만 신항의 모든 부두는 공기업인 부산항만공사에서 총괄한다.
본래 뉴스 등지에서 수출, 경제 관련 기사가 뜨면 주로 북항의 모습이 TV화면에 나왔으나 최근에는 신항의 모습이 TV에 나오고 있다.
4. 역사
1995년부터 추진하여 1997년 10월에 착공하였고,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북컨테이너부두 · 남컨테이너부두 · 서컨테이너부두와 다목적 및 일반 부두, 피더부두, 양곡부두 등을 건설한다. 정부사업과 민간사업으로 병행되며,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하여 부산신항만주식회사(PNC), 현대산업개발,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등이 개발주체로 참여하였다. 총 사업비는 '''16조 6823억원'''이다.
1단계 공사는 1995~2010년에 마무리되어 북컨테이너부두가 운영되고 있다. 북컨테이너부두는 2006년 부산신항국제터미널 3선석이 준공된 데 이어 2007년 부산신항만주식회사가 3선석을 준공하였으며, 2009년에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가 3선석, 부산항만공사가 4선석을 준공하여 총 13선석이다. 2단계는 2011~2015년까지, 3단계는 2016~2020년까지 진행된다. 2011년 현대산업개발이 남컨테이너부두의 4선석을 준공하였고, 2012년 8월 부산항만공사에서 서컨테이너부두 2선석을 착공하였다.
4.1. 사건사고
2020년 4월 6일, 파나마 선적의[9] 15만톤급 컨테이너선 밀라노 브릿지(Milano Bridge)호가 접안 중 컨테이너 크레인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MBC 뉴스데스크 영상 사고가 난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인근에 설치된 크레인 4대도 일부 파손되었고, 크레인을 운전하던 기사가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선박이 과속 운항하며 예인선을 끌고 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 씨그랜드호 광안대교 추돌 사고와 흡사하다는 평가가 많다.
해당 사건과 코로나-19 사태가 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었다. 사고로 파손된 크레인은 중국 기업인 ZPMC에서 제작한 것이어서,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선 해당 기업의 기술진들이 한국에 와서 조사에 참석해야 한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국과 한국 간의 항공 노선이 대부분 끊겼고, 기술진들이 입국하려면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항만 당국은 예외 조항을 적용해 중국 기술진이 신속하게 사고 현장에 투입되도록 방역 당국 및 외교부 등과 협의하고 있으나, 항공 노선의 문제 때문에 빨라도 4월 13일에나 입국이 가능하다.
5. 시설
가덕도로 가는 여객선도 있었으나 가덕대교 개통으로 섬 내만 운항하는 걸로 변경되다 폐지. 당시 여객터미널은 그냥 컨테이너박스였다.
6. 교통편
부산신항선과 남철송장역이 여기에 있다. 순수한 화물철도이지만 아래의 동남권 신공항 떡밥과 연계해 이 철도를 공항철도로 써먹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디시인사이드 철도 갤러리 같은 곳에서 종종 제기되고 있다. 다만 부전역-신항-가덕구간으로 가는 부마신선은 신호체계를 다소 수정해야 하는 문제는 있다.
현재 동남권 신공항은 백지화 상태이지만, 처음에 백지화되었을 때처럼 떡밥은 언제든 부활할 수 있다.
고속도로의 경우 2017년 이전까지는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의 가락IC를 이용하는게 일반적이었으나, 2017년에 신항으로 바로 연결되는 남해고속도로제3지선이 개통되면서 이쪽으로의 통행량이 늘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지선이 연장되는 형식으로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상태이다.
7. 교육시설
특이하게 신항 안쪽에도 학교가 존재한다! 이는 신항만 북쪽 진해구 영역 부지에 사랑으로 부영 등등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잇다라 준공시켜 거주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10]
[1] 부산신항 입구에 보이는 3개의 무인도 중 가장 우측에 있는 무인도는 토도라고 한다. 선박의 뱃길을 방해하고 위험요소로 판단되어 건설사를 동원해 2020년에 완전히 제거하였다.[2] 보라색 지역은 제2신항 1단계 예정지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준비 중이다. 그 중 왼쪽 ㄷ자 모양의 터미널 및 그 주변 구역은 '진해신항'으로 명명되었다.[3] 노란색 지역은 장래 제2신항 2단계 예정지인데, 착공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조감도 기준으로 공항 활주로가 바로 아래를 지나간다. 만일 차후에 조감도대로 건설된 가덕도신공항이 현 위치보다 위쪽으로 확장을 하게 된다면 제2신항 2단계 예정지는 일부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4] 북컨테이너터미널 13선석, 다목적부두 3선석, 남컨테이너터미널 8선석 가동중[5] 특히 컨테이너 적치공간 부족이 심각해 항만시설 안에다 컨테이너를 두는 타 항만과 달리 외부에 컨테이너 적치장을 만들었고 경부선을 이용해 양산에 있는 ICD까지 보내는 일이 잦았다. 이는 경부선의 선로용량 부족을 야기해 경부선 부산구간 광역전철화 대신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이 만들어지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6] 쉽게 이야기하면 중국이나 일본등지에서 들어온 부품들을 배후부지의 재가공 시설에서 조립하여 완제품으로 만들어 다시 수출하는 것.[7] 실제로 부울경 권역 내에선 신항, 또는 신항만이라 부르면 이곳을 뜻하는 말로 통용되지만 타 지역(특히 제도권 언론)에서는 지역명을 붙여 보도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부산신항이라 부르고 있으며 경남도 및 창원시, 경남일보 등에서만 진해신항으로 부르고 있음 [8] 이미 전세계 해운업계에서 부산항이란 브랜드 자체가 손에 꼽히는 주요 항만이기 때문에, 국내 명칭이 어떻게 정해지든 간에 영문 명칭은 외국 선사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Busan'이라는 지역명이 반드시 들어갈 수밖에 없다.[9] 운영선사는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cean Network Express Pte. Ltd., ONE) 소속.[10] 행정동으로 진해구 웅동 관할이며 법정동으로 용원동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