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1990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별 성적'''
1989년 시즌

'''1990 시즌'''

1991년 시즌
'''페넌트레이스 성적'''
'''순위'''
'''승'''
'''패'''
'''무'''
'''승률'''
'''2'''[1]
66
52
2
'''0.558'''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1.2. 선수 이동
1.3. 신인 선수
2. 전지훈련
3. 정규 시즌
4. 포스트시즌
5. 사건·사고
6. 선수별 개인 성적
6.1. 투수
6.2. 타자
7. 수상 및 기록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1989년 준플레이오프 탈락으로 코칭스태프를 대거 보강했는데, 우선 이전에 삼성에서 투수코치로 있었던 유백만MBC 청룡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MBC 청룡에서 타격코치로 있던 우용득을 다시 영입했고, 1987년을 끝으로 은퇴했던 원년멤버 손상대를 배터리코치로 불렀다. 은퇴한 권영호는 투수코치를 맡았고, 기존 투수코치였던 황규봉은 계약 만료로 일본으로 연수를 갔다[2]. 류영수MBC 청룡 투수코치를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 정동진과 류영수는 현역 시절 제일은행에서 오랜 기간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 온 절친이다.
또한 국내 프로야구 구단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에서 투수코치로 있던 마티 디메리트[3]를 영입했다. 1989년 말 마무리 훈련에서 재미교포 웬델 김과 인스트럭터로 투수들을 지도한 것이 인연이 됐는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투수들에게 귀감이 됐고 당시 국내프로야구에서는 생소했던 스플리터를 선보이도 했다. 이밖에 서클 체인지업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는데, 서클 체인지업이 팔꿈치에 무리를 준다고 당시 국내 야구인들이 이를 비난하기도 했다. 마티 코치는 기존의 많이 뛰고 많이 던지기만 했던 투수들의 훈련 방법에도 변화를 일으켰고, 김상엽에게 파워 커브 등의 변화구를 전수하면서 그를 에이스를 키웠다. 하지만 최동원과는 훈련 방법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

1.2. 선수 이동


1988년 시즌 후 강만식, 권영호, 김훈기, 양일환 등이 은퇴했다.
1989년 12월 18일에 신생팀 쌍방울 레이더스의 선수 지원으로 진동한이 지명돼 같은달 27일에 이적했다.

1.3. 신인 선수


  • 포지션은 지명 당시 기준.

이름
포지션
경력
계약금
1차
이태일
투수
경주고 - 영남대
3500만원
최현준
투수
대구고 - 한양대
2500만원
2차
1라운드
김우현
외야수
광주상고 - 성균관대
1500만원
2라운드
장길영
투수
경주고 - 계명대
1200만원
3라운드
주동욱
투수
제물포고
800만원
4라운드
박홍철
내야수
신일고 - 중앙대
1600만원
고졸 연고
김영민
투수
성광고
600만원
김인철
투수
포철공고
800만원
박규대
내야수
성광고
600만원
박인구
외야수
경주고
1300만원
이규창
투수
대구상고[4]
1000만원
이상목
투수
성광고
1000만원
이상훈
투수
경북고
1700만원
정경훈
내야수
경주고
1200만원
정태영
포수
성광고
없음
하효근
투수
대구상고
1000만원
황두영
외야수
포철공고
없음
연습생
김동호
내야수
대구고 - 인천전문대
없음

2. 전지훈련


1989년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것을 선수들의 정신력이 해이했던 탓으로 봤는지 1990년 초에 야간산행을 비롯해 공수부대에서 유격 훈련과 담력 훈련 등의 강도 높은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따금 인터넷에 떠도는 과거 삼성 선수들의 극기훈련 사진이 바로 이 때 찍은 것으로, 삼성이 이러한 극기훈련을 실시한 건은 이때 뿐이었다. 한편 투수들은 마티 코치와 함께 필리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3. 정규 시즌


입단 2년차였던 김상엽이 마티 코치로부터 파워커브를 배우며 급성장해 12승 18세이브를 기록했다. 신인 이태일은 8월 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프로야구 통산 6번째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구단 첫 노히트 노런이자 역대 신인이 기록한 최초의 노히트 노런. 이 노히트 노런을 비롯해 이태일은 13승을 기록하며 선발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타선에서는 류중일박승호가 3할 타율을 기록하면서 각각 유격수 부문,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하지만 팀 창단멤버들이 하나둘씩 은퇴하는 가운데 1980년 중반 이후로 대구·경북지역 고교팀의 성적이 하락하면서 주전급 유망주가 나오지 않았고 이는 팀 전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결국 65승 52패 2무로 4위를 차지했다.

4.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성적'''

'''플레이오프 성적'''

'''한국시리즈 성적'''
'''승'''
'''패'''
'''무'''

'''승'''
'''패'''
'''무'''

'''승'''
'''패'''
'''무'''
2
0
0

3
0
0

0
4
0
'''한국시리즈 패배'''
비록 정규시즌에서는 4위를 차지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빙그레 이글스를 2연승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해태 타이거즈를 3연승으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으나 한국시리즈에서는 정규시즌 1위였던 LG 트윈스에게 4연패로 무너졌다. 자세한 경기 결과는 1990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5. 사건·사고


5월 29일 대구 해태 타이거즈전에서 이만수의 깡통투척 사건이 일어났다.
6월 5일 잠실 OB 베어스전에서는 OB 선수들과 난투극이 벌어졌다.

6. 선수별 개인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성적.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 투수는 이닝이 많은 순서대로, 타자들은 타수가 많은 순서대로.

6.1. 투수


  • 우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7
김성길
33
28
166⅓
(9위)
'''13'''
(5위)
6
3
3.30
168
61
51
30
김상엽
'''44'''
(3위)
12
160⅓
12
(9위)
6
'''18'''
(3위)
2.81
(8위)
114
90
110
(8위)
33
류명선
25
20
147
9
8
1
4.53
137
93
78
12
이태일
22
16
113
'''13'''
(5위)
6
0
3.50
95
43
45
11
최동원
22
15
92
6
5
1
5.28
113
56
24
29
홍성연
24
2
60⅔
1
1
5
4.75
68
23
28
51
이상목
9
1
23
0
0
0
4.70
21
15
6
16
오명록
8
3
20
0
4
1
6.30
29
12
9
77
이상훈
4
2
16
0
2
0
9.56
30
9
7
21
송광훈
7
4
15⅔
0
2
0
9.19
20
19
5
18
최현준
7
1
14
0
2
0
6.43
17
6
3
67
김인철
3
0
3⅓
0
0
0
0.00
2
1
1
  • 좌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31
정윤수
41
6
129
7
5
5
3.91
137
76
71
28
이문한
26
6
52
2
4
1
3.98
42
37
11
14
성준
12
4
36
3
1
1
2.25
32
13
19
47
박용준
11
0
21⅔
0
0
0
4.15
28
11
7

6.2. 타자


  • 포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2
이만수
110
359
.287
103
13
0
'''26'''
(2위)
57
50
3
26
박정환
66
142
.232
33
8
0
2
13
17
0
55
정존수
1
0
-
0
0
0
0
0
0
0
  • 내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1
류중일
120
425
'''.311'''
(5위)
'''132'''
(3위)
'''22'''
(4위)
5
(6위)
6
45
'''70'''
(5위)
'''23'''
(4위)
3
박승호
110
398
.307
(6위)
'''122'''
(4위)
17
1
'''20'''
(3위)
'''75'''
(4위)
64
(9위)
3
6
강기웅
108
391
.271
106
16
3
'''15'''
(5위)
58
(9위)
59
'''24'''
(3위)
24
김용철
84
268
.257
69
13
0
12
58
(9위)
40
1
7
김용국
91
255
.220
56
11
0
4
29
29
2
5
김성래
54
141
.199
28
3
0
6
20
20
0
2
최해명
64
125
.272
34
9
0
2
22
15
2
56
정경훈
9
6
.167
1
0
0
0
0
0
0
15
이종옥
4
4
.250
1
0
0
0
0
1
0
44
이규창
1
1
1.000
1
1
0
0
1
0
0
13
박홍철
1
1
.000
0
0
0
0
0
0
0
  • 외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0
이종두
97
275
.295
81
11
2
9
38
51
17
(10위)
39
이현택
100
273
.249
68
12
0
8
36
39
10
4
장태수
103
243
.235
57
14
1
3
30
41
9
38
홍승규
88
227
.260
59
9
0
4
23
36
5
8
강영수
71
198
.237
47
4
0
10
33
29
2
37
김종갑
45
75
.213
16
1
0
1
5
7
1
10
정성룡
33
64
.219
14
2
0
3
9
11
1
35
나광남
49
47
.149
7
3
1
0
3
10
3
43
박인구
18
25
.120
3
1
0
0
0
2
0
45
강종필
20
11
.091
1
0
0
0
0
2
1
19
구윤
2
5
.200
1
0
0
0
0
0
1
9
김우현
4
2
.000
0
0
0
0
0
0
0

7. 수상 및 기록


  • 강기웅 :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
  • 박승호 :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1] 페넌트레이스에서는 4위였으나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3위 빙그레 이글스와 2위 해태 타이거즈를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으나 준우승으로 최종 순위는 2위.[2] 황규봉은 일본 연수를 마친 후에 프로야구계에서 떠났다.[3] 풀네임은 마틴 고든 디메리트(Martin Gordon DeMerritt).[4] KBO에서 검색하면 대구고 출신이라 나오는데, 대구상고(현 상원고) 출신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