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학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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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사립 일반계 남자중학교다. 운영 재단인 삼성학관은 삼성여고[2]
와 아동복지시설인 애아원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세 기관 모두 같은 울타리 안에 위치한다.
2. 교육목표
''' 튼튼한 몸으로 예의바르게 배움에 앞서자. '''
3. 학교 연혁
- 1954년 3월 1일 학교법인 삼성학관 설립. (설립자 : 강대석 목사)
- 1982년 3월 2일 현 교사로 이전.[3]
- 2005년 10월 21일 운동장 우레탄 시공 완료.
- 2012년 5월 11일 강성봉 현 이사장 취임(3대).
- 2017년 9월 1일 서일미 현 교장 취임(16대).
4. 특징
4.1. 미션스쿨
부산에 4개밖에 없는 개신교 미션스쿨 일반계 중학교[4] 중의 하나이지만 종교와 관련된 행사가 다른 학교들에 비해 그리 잦은 편은 아니다. 한 학기에 2~3회 전체 예배가 있고, 그 중 한 번씩이 각각 부활절과 크리스마스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종교와 큰 관련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 물론 희망자에 한해 주1회 예배가 따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점심시간이라 참여율이 높지는 않은 듯하다. [5]
4.2. 교통편
감천동이라고는 하지만 괴정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사하구 내에서는 교통편이 준수한 편에 속하는 학교다. 물론 어디까지나 '준수한' 편이지 아주 좋지는 않아서 6번, 16번, 96-1번, 161번, 61번, 사하1번, 사하1-1번이 학교 바로 밑에 서지만 괴정역 방면에서 오는 학생들은 그냥 사하성당 뒤쪽 오르막길을 통해 걸어서 통학하는 것이 빠를 지경. 앞서 말한 '걸어서 10분'은 이 오르막길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이 길을 타고 갈 경우 후문(경우에 따라 중학교 정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으로 이어진다.
5. 교복
- 동복은 남색 상하의에 흰색 셔츠, 체크무늬 넥타이의 조합이다. 춘추복 착용 시 조끼를 입는 학생들이 많지만 공식적인 복장은 아니고 선택사항이다.[6][7] 동복 상의에 박힌 교표 문양은 위에 소개된 교표에 임의로 월계관을 두른 것으로, 교복 외에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 하복은 흰색 셔츠에 체크무늬 띠가 소매와 깃, 단추 선에 둘러진 형태. 바지 색깔은 그대로 남색 계통이다. 2012년 입학생들까지[8] 현재 착용하는 흰색 셔츠가 아닌 양쪽 가슴에 주머니가 달린 푸른색 셔츠를 입었다.[9]
6. 두발
- 머리는 눈썹에 닿지 않게, 옆머리는 귀를 덮지 않게, 뒷머리는 옷깃에 닿지 않게 하라는 길이 규정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며 특별히 눈에 띄게 길거나 염색을 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간섭이 없다.[10]
7. 시설
- 여교사 화장실은 1층과 3층에 교직원 화장실로만 존재하며, 남자화장실은 층마다 하나씩 있고 남교사 화장실은 2,4층에 있다.
- 강당과 체육관은 삼성여고와 공유하지만, 체육관의 경우는 웬만해서는 사용하지 않으며 강당은 예배 이외에도 강연 등의 용도로 자주 쓰인다. 강당은 '감명비전센터'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주말에는 '감명교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듯. 강당은 조금 큰 소극장 규모 정도로 작아서, 전교생이 다 들어가야 할 때는 1학년들이 앞쪽 맨바닥에 장판 깔고 주저앉아야 수용이 가능하다. [13]
- 운동장은 우레탄으로 설비되어 있는데, 크기가 다소 작은 데다 3분의 1 정도를 농구장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실제 크기는 더 작다. 그래서 축구장이 아닌 핸드볼 경기장 형태로 라인이 그려져 있으며, 골대도 핸드볼 골대가 설치되어 있다. 물론 핸드볼 규격에서도 평소엔 축구 잘만 하지만, 다른 학교와 축구 시합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삼성여고 운동장 으로 내려간다.
- 급식실은 체육관 건물에 들어가 있는데, 삼성여고와 급식시간이 조금 중복되기 때문에 여고생들과 남중생들이 마주치게 된다. [14](이로 인해 늦게 받는 학생들은 한 번밖에 못 받아 배고파하는 경우가 많다.)
- 1층 학생 화장실 창문쪽에는 휴지가 다닥다닥 붙어있다.[15]물뭍여서 휴지를 뭉쳐 던지면 착 소리가 나며 붙는다. 원래인 몇 개 정도만 붙어있는 수준이였으나 계속 퍼지면서 지금은 굉장히 많이 붙어있다.[휴지암벽]
- 2019년 기준으로 완전 썩어서 곰팡이가 피었다 혹시 학교에 와도 안 보는 걸 추천한다.
8. 출신 인물
- 유도선수 조준호
9. 여담
- 2016학년도까지는 아침 운동으로 줄넘기를 반드시 하고 중앙계단으로 등교하게 했다. 개인줄넘기를 가지고 다녀야 하고 아침에 더 일찍 등교해야 해서 여러 모로 학생들에게는 원성이 자자했다. 2016년 말 우레탄으로 운동장 재시공 때문에 몇 달간 운동장을 못 쓰게 되면서 흐지부지되었지만 2018년 기준 다시 부활했다.(하지만 2018년 1학기 잠시 시행 후 다시 사라졌다. 2019년1월30일기준) 현재는 스쿼드, 런지를 하고있다.
- 건물 모양이 교표와 똑같이 생겼다. 교표를 보고 그대로 지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지만 진실은 교사도 모른다...
-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인근의 해동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 1~3학년 학생수를 다 더해도 300명이 안되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중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할때 전 학년 등교 를 실시했다.
10. 관련 문서
[1] 삼성과는 다른 한자를 사용한다. 본교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성'이다.[2] 나무위키 문서에 삼성여자고등학교가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 소재의 동명의 고등학교이다. 삼성여자고등학교(부산)이랑 확실한 구분바람[3] 학교 연혁에 따르면 이전 위치는 '감천동 598번지'라고 되어 있으나, 해당 번지는 현재 위치와 차이가 없으므로 연혁에 오류가 있는 듯하다. 1977년에 인쇄된 지도에 따르면 원래 위치는 현재 옥천초등학교와 장평중학교가 있는 자리로 확인.[4] 2016년 현재 부산에 존재하는 개신교 미션스쿨 일반계 중학교는 대동중학교, 송도중학교, 삼성중학교, 이사벨중학교 정도 밖에 없다. 금성중학교, 건국중학교, 거성중학교는 개신교 미션스쿨로 설립되었으나 비종교 재단으로 넘어가면서 미션스쿨로서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게 되었고, 남성여자중학교, 계성여자중학교, 브니엘중학교, 성지중학교는 폐교되어 사라졌다. 또한 송도중학교는 말만 미션스쿨이지 사실상 일반 중학교와 다를 것이 없다. 이중에서 남성여자중학교, 계성여자중학교, 거성중학교는 본래는 대동중학교의 형제학교들이었다.[5] [image] [6] 정확하게는 학교에서 유일하게 허락한 사복이다.[7] 인근 해동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고등학교 교복을 구입할 때 조끼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선생님들도 뭐라고 안 한다.[8] 마지막으로 보급받은 세대이다.[9] 주위 학교로부터 택시기사라며 많은 놀림을 받았지만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었다.[10] 2019년 현재는 학생부 교사가 단속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단속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11] 실제로 한 교사가 갇힌적 있다.[12] 당시 재학생피셜[13] 현재는 별도의 의자를 방송부원들이 준비해놓는다. 마지막 정리는 체육 교사가 담임인 반이 주로한다. 학예제때는 장판을 사용하기도 한다.[14] 사실 이런상황은 소설이나 드라마 또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많이 등장하기에 많은이들이 여고생과 남중생의 사랑이 있을꺼라는 상상을 한다. (하지만 2018년 기준 3학년 학생 중 한 명이 여고의 여학생과 사귄 경우도 있었다)[15] [휴지암벽] [image][16] 2학년 중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