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
三星火災杯世界围棋大师赛 / The Samsung Fire Insurance Cup World Baduk Masters Baduk
- 주관: 한국기원
- 주최: 중앙일보, 한국방송공사
- 후원: 삼성화재
- 홈페이지: 홈페이지
- 상금: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총 상금 8억원
- 시간: 생각시간 각 2시간, 1분 초읽기 5회
- 계가: 덤 6집 반, 한국 룰
- 대회방식: 32강 ~ 준결승 단판 토너먼트, 결승 3번기
- 해설: 이소용 캐스터(아마 5단), 박정상 九단(KBS)
1. 개요
대한민국 한국기원 주관 국제대회. 삼성화재 후원이다. 이전 이름은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선수권대회'였다. 2009년 대회부터 현행 이름으로 바뀌었다.
점심을 제공해주는 시간은 있지만 점심시간이 따로 주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밥을 먹으러 가는 건 자유지만 그 사이 상대방이 돌을 착수하면 '''그 때부터는 자신이 생각할 시간이 흘러간다'''. 그래서 나도 밥을 20분 내로 헐레벌떡 먹고 오고, 그러면 상대방도 헐레벌떡 먹고 오는 식으로 점심식사가 끝난다...
2. 상세
중앙일보 주최이지만 JTBC에서는 중계하지 않으며, KBS 1TV에서 제한적으로 중계된다. 바둑TV는 현장 중계권이 없기 때문에 사이버오로를 통해 넘어오는 수순만 복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진행한다. 삼성화재배 중계 프로그램 이름은 '슈퍼매치'.
예선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기사들이 일부 본선 시드를 배정받고, 예선 일반조 외에 여자조, 국제조(동아시아 외 지역)와 시니어조가 있다. 2009~2018년 대회까지는 본선 32강전을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하여 2승자와 2승 1패자가 통과했지만, 2019년 대회부터 다시 단판 승부로 바뀌었다.
2016년에는 대회가 폐지된다는 말이 많았지만, 기존 한국, 중국, 일본 등을 대거 돌아다니며 시행되던 것에서 대폭 축소되어 삼성화재 한국 내 연수원을 위주로 하고 상금을 일부 삭감하는 선에서 대회가 존치되었다.
이 대회의 최다우승선수는 현재 은퇴선수가 된 이세돌을 제외하면 커제가 유일(...)한데, 그 중 4번째 우승 시점의 전개가 마치...
3. 대회 목록
- 1999년: 제4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선수권대회
- 2017년: 제22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
- 2018년: 제23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
- 2019년: 제24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
- 2020년: 제25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
4. 여담
- 23회 대회의 아마 선발전은 6월 2일에 치러졌다. 대상은 연구생(남자 26명+여자 4명)과 아마 기사(주니어 20명+여성 2명)이다. 단, 연구생 시드는 제외. 선발결과는 시드 최원진,엄동건,윤성식 / 통과자 박종욱,박지웅,조완규,이재성,강지훈,임진욱,김상천,김정훈,김유환
또한, 6월 10일에 초등생 방과후 대회가 있었고, 바둑 꿈나무 선발전 역시 6월 9~10일 진행됐다. 꿈나무 선발전에서 8강 이상 진출 시 본선 개막식에 가족 동반 참가 기회가 주어지거나 본선 진출자의 지도기 또는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 우승 시 통합 예선 참가 자격 취득. 해당 대회 우승자는 김은지 학생이 되었다.
한중일, 대만이 제외되는 월드조 참가접수를 6월 10일까지 받고 있다. 단, 선발 인원이 4명이라 이 인원을 초과할 경우 시행되는 선발전은 6월 30일. 월드조 예선 구성은 신청자 및 선발전 통과자 4명+각 대륙별 초청자(유럽4, 미주4, 아시아3, 아프리카1)로, 본선 진출자는 1명.
23회 통합예선은 7월 2일[1] 시작. 외국바둑협회의 명단 제출이 늦어져 버리는 바람에, 대진표가 늦게 정해졌다고. - 25회 대회 결승 1국에서 컴퓨터 세팅을 완료하면서 정리가 안되어 있었던 선을 신진서 선수가 정리하던 도중 터치패드에 클릭으로 인식이 되면서... 그 여파로 6연속 중국우승 겸 커제의 삼화배 통산 4회 우승 확정(...)
5. 역대 우승자
[1] 대진표 만들어지기 전엔 3일 시작인 것으로 알려졌었다.[2] 요다 노리모토의 세계대회 첫 우승. 그리고 삼성화재배에서 유일한 '''일본 국적 기사의 우승 기록'''이다. 일본기원 소속 기사로 하면 조치훈 九단이 한 명 더 있다.[3] 후원사 와일드카드로 출전해서 우승. 국제 기전에서 후원사 와카로 출전한 사람이 우승한 건 이 때 조치훈이 유일하다.[4] 최초로 九단이 아닌 기사의 우승. 탕웨이싱은 이 대회 우승으로 九단으로 즉각 승단한다.[5] 이 우승으로 구쯔하오는 九단으로 즉각 승단했다.[6] 이 준우승으로 안국현은 九단으로 승단했다.[7] 1국 21수 시점에서의 마우스선 이슈가 치명타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