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신진서'''
'''申眞諝 / Shin Jinseo'''
<colbgcolor=#b22222> ''' 출생'''
2000년 3월 17일 (24세)
부산광역시[1]
'''학력'''
충암중학교 졸업
'''신체'''
180cm
'''직업'''
바둑기사
''' 소속'''
한국기원
''' 입단'''
2012년
'''단급'''
九단
'''한큐바둑
닉네임
'''
'''nparadigm(P), 카운트다운(P)'''
'''타이젬바둑
닉네임
'''
'''이과수(P), 비수(P), 유성검'''
1. 개요
2. 기풍
3. 행보
4. 통산 기록
4.1. 우승 경력
4.1.1. 국내 기전
4.1.2. 세계 기전
4.2. 개인 수상
5. 이야깃거리
6.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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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2021년 2월 기준 한국 랭킹 1위 / 세계 랭킹 1위 바둑 기사.'''[2]
대한민국의 프로 바둑기사. 2021년 기준 九단으로 조남철, 김인,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의 뒤를 잇는 한국바둑의 1인자이다.
특히 2000년생 기사들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어 향후 5년이 더욱 기대되는 기사이다.

2. 기풍


어린 천재형 기사답게 빠른 수읽기를 바탕으로 한 전투형 실리파 기사. 어린시절 이세돌과 상당히 흡사하지만 이세돌은 바둑이 엷더라도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 후반전으로 국면을 끌고 가는 스타일이라면, 신진서는 전체적으로 두텁게 강하게 국면을 가져간다. 유리한 상황에서 알기쉽게 판을 정리하기보다 패를 걸어가거나 상대를 계속 압박하면서 판을 마무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알파고 등 인공지능은 이겼다고 생각하면 물러나면서 역전당할 확률을 줄이지만 신진서는 마지막까지 강하게 두는 편. 상대를 부러뜨린다는 느낌이 있다. 인터뷰에서도 유리하다고 물러서는 것보다 잡을 수 있는 돌은 잡고 된다고 판단하는 수는 두어가는 편이 승률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가끔 이런 수들 때문에 후반전에서 역전되거나 위험한 상황들이 나타나면서 이 취향은 신진서의 단점으로 부각된다. 2020년 이후로 해설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 단점이 어느정도 극복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두텁게 지키는 기풍의 선수들을 상대하는게 특히 어렵다고 한다.
최근의 인터뷰(2018년 gs칼텍스배 결승)에 따르면 인공지능 바둑의 포석을 흡수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며, 지금까지 천재형 기사들은 포석 같은 것을 준비하지 않고 느낌대로 간다고 했던 것에 비해 "준비"를 한다고 하는 것은 눈여겨 볼 만 하다. 2020년 현재 중국의 양딩신과 더불어 가장 인공지능 추천수와 똑같이 두는 기사로 꼽힌다. 그만큼 두 기사가 인공지능 공부를 열심히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바둑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이다.

3. 행보



3.1. 2012년


2전 0승 2패 승률 0%
영재바둑입단대회에서 신민준 당시 초단과 함께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3.2. 2013년


50전 30승 20패 승률 60%
2013 합천 초청 영재 정상 대결에서 이창호 九단을 꺾었다.
2013 Olleh배 바둑오픈챔피언쉽 2라운드(64강)에서 이창호 九단에 1.5집 패했다.
제 18회 박카스배 천원전 8강에서 박정환 九단에 7.5집 패했다.
5연승으로 KB바둑리그 예선을 뚫었으며 포항 포스코켐택의 3지명으로 뽑혔다. 데뷔하자마자 목진석 九단을 꺾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이내 고전하며 4승 8패로 마무리하였다.

3.3. 2014년


83전 55승 28패 승률 66.27%
제 2회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 결승에서 신민준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제 2회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16강에서 민상연에 패했다.
제 2회 바이링배 본선에 진출하여 64강에서 안국현에게 패했다.
제 1회 U-20 글로비스배 8강에서 롄샤오에 패했다.
2014 렛츠런파크배 32강에서 이세돌에 패했다.
제 58회 국수전 8강에서 박정환에 패했다.
2014 리민배 세계바둑신예최강전 4강에서 양딩신에 패했다.
중국갑조리그에 진출하여 2승 3패를 기록했다.
KB바둑리그에서 인천 CJ E&M의 3지명으로 뽑혀 8승 5패, 포스트시즌에서 2패를 기록했다.

3.4. 2015년


87전 64승 1무 22패 승률 74.42%
제 3회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대회 결승에서 신민준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제 20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24강에서 이태현에 3.5집 패했다.
제 3회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에서 김진휘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2015 LG 챌린저스컵 16강전에서 리친청에 패했다.
제 2회 U-20 글로비스배 8강에서 황윈쑹에 불계패했다.
제 43회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16강에서 이세돌에 불계패했다.
2015 리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16강에서 구쯔하오에 불계패했다.
제 34회 KBS바둑왕전 4강에서 박정환에 불계패했다.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에서 김명훈을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의 나이 15세 9개월 5일의 기록으로 한국 최연소 타이틀 보유자인 이창호의 14세 10일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어린 나이에 종합기전 우승이며 '''종합 기전에서 우승한 최초의 2000년대생 바둑 기사'''가 되었다.
중국을조리그에서는 5승 2패를 기록했다.
KB바둑리그에서는 작년에 이어 인천 CJ E&M의 3지명으로 8승 5패, 포스트시즌 2승을 기록했다.

3.5. 2016년


73전 55승 0무 18패 승률 75.34%
3월 현재 신진서 九단은 한국기원 한국 바둑기사 랭킹 5위에 진입하여 기대주임을 입증하고 있다. 박정환 九단이 중국 기사들한테 계속 발목 잡히는 것과 달리 신진서 九단은 중국 기사들한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제 21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8강에서 윤찬희에 불계패했다.
제 3회 U-20 글로비스배 8강에서 양딩신에 7.5집 패했다.
2016년 4월 28일 2016 한국바둑리그 드래프트에서 정관장팀 1지명(대장)을 받았다. 역대 최연소(만 16세) 주장이다. 2지명(부장)이 바로 이창호 九단.
2016년 6월 1일 LG배에서 중국의 퉈자시 九단을 잡고 커제를 잡은 박정환 九단과 함께 8강에 진출한 유이한 한국인 기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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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바둑리그 승리 세리머니.
2016년 7월 25일 한국기원 승단제도 개편에 따라 六단으로 승단하였다.
2016년 7월 9승 1패의 높은 성적을 거두어 6위였던 7월 랭킹이 8월에는 3위로 수직상승했다. 2위인 이세돌 九단과는 84점 차이로, 이세돌이 부진하면 역전할 수도 있게 되었다.
8월 현재 바이링배 4강에 진출한 상태로 한국바둑리그 2016 시즌을 9전 전승 100% 승률 상태에서 멈출 가능성이 커졌다. 8월(중국) → 9월 초(일본) → 9월 말-10월 초(중국) 계속된 세계대회 출전이 예정된 상태이기 때문.
제 35회 KBS 바둑왕전 16강에서 이세돌에 불계패했다.
강동윤, 변상일, 롄샤오 등을 꺾고 제 3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전 4강에 올랐으나 천야오예에게 2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제 28회 TV아시아배[3]에 출전하였다. 1회전에서 미위팅 九단, 준결승에서 무려 박정환 九단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이세돌 九단을 이기고 진출한 리친청. 그러나 리친청에게 패해 준우승했다. 승단 규정 개정으로 세계대회 준우승시 2단 승단할 수 있게 되어 八단으로 승단하였다. 2016년 10월 첫 평일인 10월 4일부터 적용되었지만 다시 六단으로 강등되었다.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에서 조치훈 九단과 차이징 六단에게 승리하고 16강에 진출 하였다.
2016년 한국바둑리그에서 정관장황진단(대전) 팀의 주장으로 지명, '''미쳐 날뛰고 있다'''. 11연승 전승무패라는 한국바둑리그 신기록 작성. 이에 따라 정관장황진단 팀도 9승 4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신진서가 없는 주에는 황진단팀이 패하는 등 완전히 정관장팀 = 신진서팀이 된 상황. 연속 5-0 승리라는 기록도 남겼다.
10월 1일 바둑리그에서 신안천일염 팀 이호범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12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10월 7일 Kixx의 윤준상에게 패배를 당하며 연승은 12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정관장황진단팀도 신진서 九단의 운명을 따르는지 2-3으로 Kixx에 패배하였다.
10월 4일 삼성화재배 16강에서 중국판윈뤄 八단에게 초반에 유리한 바둑을 순식간에 역전당하여 패배하였다. 마지막에 도저히 이길 길이 안 보이자 자살수를 선택해서 자살 불계패로 마무리.
11월 10일 새로이 창설된 중국 기전 신아오배에서 64강 타오신란, 32강 황원쑹, 16강에서 팡텐펑(54세의 노장 기사다. 근데 구리와 수이샤오를 꺾고 16강에 올랐다.)을 꺾고 한국 기사로는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였다. 상대는 저우루이양 9단.
11월 14일 LG배 8강에서 멍타이링 八단[4]을 상대로 240수끝 백 불계승을 거두어 박정환 九단과 함께 4강에 진출하였다. 상대는 2012년 BC카드배에서 준우승을 했던 당이페이 九단으로, 상대전적은 2승무패이다.
11월 16일 LG배 4강에서 당이페이 九단에게 패했다 줄곧 유리했던 대국에서 착각을 범해, 164수는 그대로 패착이 되고 말았다.
국내에서는 무적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세계대회에서는 중국기사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그분이 떠오른다는 평가가 생기는 추세다. 이미 2016년 이후로 '''안방 챔피언, 방구석 여포, 속기 여포''' 등등 실망스러운 국제 바둑 기전 성적때문에 엄청나게 안티가 생기고 안 좋은 별명만 잔뜩 늘어나버렸다.
안티가 늘어나게 된 원인은 2016년 LG배 4강전 당이페이와의 대국. 신진서가 당이페이를 수상전에서 벼랑 끝까지 몰아붙인 상황에서 '''덜컥수'''를 두는 바람에 당이페이가 거꾸로 단 한 수로 신진서 대마를 역으로 잡아버리며(...) 신진서가 LG배 4강에서 떨어진 게 가장 큰 안티 생성요인이 됐다. 당이페이가 신진서 실수를 응징하는 수를 두자마자 신진서가 돌을 던졌다.
그러나 박정환과는 세계대회에 약한 원인이 다른데, 박정환의 경우 한국 랭킹 1위인데다 90초 한국프로기사들의 전멸로 외롭고 이로 인해 더 커진 팬들의 기대감 때문에 정신적인 면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신진서의 경우 멘탈 문제보다는 장고 바둑에 약한 면이 크다. 이는 목진석 프로도 언급한 부분인데, 인터넷 대국이 잦고 리그전을 많이 뛰다 보니 속기 대국에 익숙해져 수읽기를 신중하게 하지 않고 감각만으로 두다가 상대의 도발에 쉽게 넘어가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2016년 LG배 4강전 당이페이와의 대국이 바로 극단적 예시. 즉, 이 경우는 기풍이라기보다는 '''실력'''의 문제다. 수읽기가 말끔하지 못하다는 얘기니까. 본인이 다듬어야 할 부분.
중국갑조리그에 진출하여 7승 6패를 기록했다.
KB바둑리그에서 13승 1패, 포스트시즌 1승을 기록했다.

3.6. 2017년


69전 53승 16패 승률 76.81%
1월 1일부터 1월 4일까지 열린 2016 리민배 세계 신예바둑최강전 결승에서 미위팅에게 219수 만에 불계패를 당했다(신예 기전은 준우승해도 특별 승단이 없다).
제 2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8강에서 김지석에 불계패했다.
제 4회 U-20 글로비스배 결승에서 변상일에 불계승하며 우승했다.
제 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전 8강에서 저우루이양에 불계패했다.
5월 31일 LG배에서 8강에 진출했다. 11월에 예정된 8강전 상대는 커제.
6월 19일 제 3회 몽백합배 64강전에서 왕하오양에 밀려 조기 탈락했다. 이겼다면 32강전에서 딥젠고와 대결했을 대진이었는데...
제 36회 KBS바둑왕전 32강에서 김명훈에 불계패했다.
9월 26일 16강에서 이야마 유타를 꺾고 삼성화재배 8강에 올랐으나 탕웨이싱에 밀려 탈락했다.
10월 15일 리민배 세계신예바둑최강전 16강전에서 동갑내기 셰커에 지면서 탈락했다.
2017년 10월 23일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를 운영하는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체육부문 상을 받았다. 기사 스카우트연맹상을 받은 걸로 보아 학교에 다니던 초등학생 시절 보이스카우트를 한 적이 있는 듯하다.
11월 13일 LG배 8강전에서 커제에 밀려 탈락했다.
한국바둑리그에서 대전 정관장황진단의 1지명으로 뽑혀 12연승을 거두는 등 13승 2패를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팀을 우승시켜 MVP에 뽑혔다.

3.7. 2018년


107전 82승 25패 76.64%
크라운해태배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박정환 九단에게 2-1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한국 랭킹 1, 2위 간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2월 농심신라면배 첫 출전에서 중국의 당이페이에게 패했다.
3월 월드바둑챔피언십 6강전에서 커제에게 불계패했다.
며칠 뒤 춘란배 24강전에서 당이페이에게 패했다. 역대 공식 전적 3승 4패로 열세. 공식 전적이 문제가 아니라 '''신진서가 당이페이한테 진 바둑이 전부 중요한 판'''이었다는 게 문제. 신진서가 당이페이한테 이긴 건 전부 중국바둑갑조리그에서였고, 신진서가 당이페이한테 진 바둑은 갑조리그 1판 외에는 '''LG배 4강, 농심신라면배, 춘란배 1회전'''이었다. 문제가 뭔지 알겠는가? 지면 뒤가 없는 판에서 당이페이한테 신진서가 약하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당이페이가 신진서 킬러라 봐도 된다.
2018년 들어 여러 대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바둑팬들의 실망이 크다. 하지만 아직 한 해의 3분의 1이 채 지나지 않았고 올해는 세계 기전을 비롯하여 많은 대회가 열리는 점을 고려할 때 꾸준한 응원이 필요하다. 신진서 8단은 스스로 늘 세계 대회 우승이 목표라고 말하기 때문에 중국의 상위권기사에게 본선에서 승률이 낮은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세계대회 본선에는 중국 기사들이 한국기사들보다 많고 그런 와중에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국기사를 세계대회 상위라운드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5월 18일 GS칼텍스배에서 이세돌을 3-2로 이기고 첫 우승을 했다.
5월 23일 3차 JTBC배 준결승전에서 신민준에게 졌다.
5월 30일 LG배 16강전에서 펑리야오에게 지며 탈락했다.
6월 20일 4차 JTBC배에서 나현을 이기고 우승했다.
7월 26일 바이링배에서 세계대회에서 번번히 패점을 안겨주던~~ 당이페이를 이기고 준결승 진출. 다음해 예정된 4강 상대는 구쯔하오다.
28일 국수산맥배 세계부문 8강에서 김지석에게 패했다.
9월 4-5일 펼쳐진 삼성화재배 32강에서 우광야, 리샹위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32강에서 만난 바 있는 리샹위와 리턴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9월 26일 천부배에서 박정환에게 지며 B조 2위로 준결승 진출, 12월 장웨이제와 맞붙게 됐다.
10월 2일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커제에게 지면서 탈락했다. 중국 기사 상대 연승도 마감.
14~15일 4개국 오카게배에서 한국 주장으로 출전, 4연승을 거두며 우승에 기여했다. 16일 미위팅이 중국 명인전 결승 1국에서 롄샤오에게 패하며, 세계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11월 한국 랭킹 1위로 올라서면서 박정환 9단의 59개월 장기 집권을 끝냈다.
12월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11일 열린 KBS 바둑왕전 준결승에서 박정환에게 패하며 올시즌 박정환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5패로 밀리게 됐다. 통산 전적도 4승 10패.
23~26일 천부배 결승에서 천야오예를 상대로 1국에서 진 후 2국에서 반격했지만 최종전인 3국에서 패하며 1-2로 준우승했다.

3.8. 2019년


98전 78승 20패 79.59%
1월 15일 중국에서 열린 바이링배 세계바둑대회 결승 1국에서 커제를 상대로 백을 잡고 불계패했다. 유리한 상황에서 밀어붙이다가 역전패한 것이라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 대국이었다. 17일 2국에서는 1국의 역전패 여파에 완전히 멘탈이 나간 모습으로 완패하며 천부배에 이어 세계대회 2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2월 2일 크라운해태배 준결승에서 나현 9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패배했다.
3월 19일 월드바둑챔피언십 4강전에서 박정환에게 지며 떨어졌다.
4월 21일 U20 글로비스배 준결승에서 중국 왕쩌진에게 지며 탈락했다. 상대 전적 3패로 열세. 딩하오와의 3위 결정전에서도 패하면서 4위로 대회 마감.
27일 맥심커피배에서 이동훈을 2-1로 이기고 우승했다. 첫 출전 만에 대회 최연소 정상.
5월 20 ~ 22일 김지석에게 3연승하며 GS칼텍스배 2연패를 이뤘다.
6월 23일 박정환이 출전을 고사하여 대신 나간 제31회 TV 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딩하오 六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7월29일 중국 갑조리그에서 스웨 9단을 상대로 승리하며 23연승을 질주했다.
8월 4일 국수산맥배 세계부문 준결승전에서 천야오예에게 패배. 연승 기록을 25에서 마쳤다. 초반부터 압승 구도로 흘러갔으나 천야오예의 끈적한 추격에 대마 사활이 걸린 패가 생기며 대역전패했다.
6 ~ 7일 바둑TV배 결승에서 박정환에게 2연패하며 준우승했다.
9월 1일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랴오위안허에게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믿을 수 없는 패배로 끝내기에 돌입했을 때 2집반 이상 앞서고 있었으나 두 수나 실수하면서 스스로 바둑을 그르쳤다.[5]
10월 11일 몽백합배 32강전에서 딩하오에게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딩하오에게도 후반까지 판을 잘 끌어오다가 받아주면 안되는 팻감을 받아주면서 그대로 역전패 당했다. 해설 중이던 K바둑의 송태곤과 유튜브의 김성룡 "모두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당연히 받지 않고 마무리하면 한집반에서 최소 반집은 유리한 승부였다"며 허탈해 했다. 특히 송태곤의 경우 대국 막판까지 혹시 수순 오류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할 정도.
21일 용성전 결승 2국에서 박정환에게 패하며 0:2로 우승을 내주었다. 상대전적이 4승 5패였던 박정환에게 무려 9연패를 당해 4승 14패까지 밀렸으며 올해 국내외 기전에서 중요한 승부마다 박정환에게 패배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1일 LG배 4강에서 커제에게 완승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시종일관 좋은 내용으로 승률 그래프를 올렸고 커제의 승부수를 부드럽게 받아치며 항복을 받아냈다. 결승 상대는 타오신란에게 믿을 수 없는 역전승을 해낸 박정환...
11월 25일 농심배에 한국 4번째 선수로 출전. 연승가도를 달리던 양딩신에게 지면서 양딩신의 7연승 제물이 되었다. 성적과 기세 모두 좋아 많은 한국팬들이 신진서에게 기대가 컸지만 양딩신에게 수읽기로 밀려 패배해 팬들의 실망이 컸다.
12월 17일 KBS 바둑왕전 결승에서 신민준에게 1차전 패배 이후 하루 동안 연이어 치러진 2, 3차전에서 2연승을 하면서 2-1로 역전 우승했다.

3.9. 2020년


86전 76승 10패 88.37%
1월 30일, 2019-2020 KB바둑리그에서 '''16전 전승'''이라는 기록을 쌓았다. 더블리그 체제로는 처음.[6]
5월 3일 한국바둑리그 올스타 연승전 최종국에서 박정환을 이기고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전기 우승자 시드로 출전한 LG배 32강에서 판윈러를 상대로 바둑교실을 열었다고 할 정도로 압살했으나 16강에서 난적 커제를 만나 치열한 공방 끝에 패배하였다. 커제가 좌상귀에서 이단 젖히며 패를 걸어가는 승부수를 던졌는데 신진서가 패를 해소하며 판을 그르치고 말았다. 이로써 LG배 우승자는 이듬해 LG배에서 고전하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6월 10일~12일에 열린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에서 전기에 이어 다시 만난 김지석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다.
23일 최고 기사 결정전 결승 3국에서 박정환에게 승리하며 3-0으로 우승을 거두었다.
7월 26~27일 용성전 결승에서 박정환을 2-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11월 3일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커제에게 0-2로 패배하여 준우승했다. 1국에서 21수를 1선에 착수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원인은 한국기원이 좁은 책상에 컴퓨터와 노트북 마우스를 복잡하게 세팅하고 선정리도 하지 않았는데 그뿐 아니라 노트북 터치패드도 잠그지 않았고 사이버오로 프로그램 상 오래 한 곳에 커서를 가져다두면 커서가 사라지는 문제를 알고 있던 신진서가 커서를 초기화하기위해 마우스를 흔들다 마우스 선이 노트북의 터치패드를 건드려 벌어진 참사였다. 2국에서는 서버오류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서로 치고받던 중 커제의 무리수를 응징한 신진서의 승리로 이어지는가 했지만 끝내기 단계에서 커제가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며 좋은 수순을 이어갔고 반면 신진서는 조금씩 실수하며 결국 반집패하였다. 마지막 한집에서 반집을 오가는 상황에서도 사이버오로의 서버 문제가 생겨 커제의 접속이 끊어지고 이어지는 과정에서 커제에게 5분 가량의 시간이 추가되었다. 이번 삼성화재배 결승에서의 2패로 승률 90%가 무너졌고 앞으로 패점없이 6연승을 해야 승률 90%에 복귀한다
10일 제39기 KBS 바둑왕전 결승에서는 안성준을 이기고 2-0으로 우승했다. 38기에 이어 2연속 우승이다. 29~31기 박정환의 3연패 이후 KBS 바둑왕전에서 8년 만에 나온 연속 우승자이다.
14일 박정환과의 남해 대결 7번기 4차전에서 0.5집 승. 4연승으로 남은 세 경기와 상관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24일 농심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중국의 탕웨이싱에 승리하며 3회 출전만에 첫 승을 올렸다. 다음 상대는 일본의 이야마 유타로 확정되었고 2021년 2월에 속개된다.
26일 KB바둑리그에서 상대 포스코케미칼의 변상일 九단을 꺽으며 승률 90%에 복귀했다(70전 63승 7패)
이후 속개된 박정환과의 남해에서의 7번기 5~7국도 모두 승리하며 7:0 스윕승으로 7번기를 마무리했다.
12월 9일 중국갑조리그에서 양딩신에 패하여 8패, 20일에는 중국갑조리그에서 쉬자양에 패하며 9패를 당해 사실상 승률 90%는 어려워졌고 같은 날 저녁에 벌어진 박정환과의 바둑리그 경기도 패하면서 10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제 남은 기록은 이창호의 연간 최고 승률 88.24%(75승 10패)하나이다.
2020년 12월 24일 바둑리그 5라운드 1경기 2국에서 KIXX 백현우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2020년 전적 '''76승 10패''' 승률 '''88.37%'''를 기록하며 '''연간 최고 승률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전의 기록은 이창호가 1988년에 세운 88.24%(75승 10패).[7] 단, 이 부분은 경기 수에 따라 좀 애매한 점이 있으며 김인이 1965년에 27승 3패를 기록해 승률 90%를 한 적이 있어 이것을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다.

3.9.1. 제24회 LG배 우승


2월 10일, 제24회 LG배 결승전 박정환과의 1국에서 역전승하며 박정환과의 상대 전적을 5승 15패로 좁혔다. 비등했지만 조금씩 격차를 벌려가던 박정환의 압승구도였으나 신진서가 꾸준히 날카로운 승부수를 던졌고 초읽기에 몰린 박정환이 사활에서 실수하며 돌을 던졌다. 12일 2국에서는 완벽한 내용으로 승리하면서 '''본인의 첫 메이저 세계 대회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다.#

3.10. 2021년


2021년을 시작하며 신진서 9단은 올 한 해 세계 대회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월 10일 펼쳐진 제 9회 응씨배 4강 3번기 1국에서 중국의 자오천위 8단을 상대로 초반 어려운 내용으로 끌려갔으나 상대 기사에 비해 여유 있던 제한 시간을 발판 삼아 역전에 성공하여 결국 승리하였다. 12일 펼쳐진 2국에는 백 1집 반(1점)승을 거두며 2: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셰커.
1월 18일 벌어진 제13회 춘란배 세계 바둑 선수권 대회 8강전에서 판팅위를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하루 쉬고 진행된 준결승에서 렌샤오를 상대로 불리했던 바둑을 역전하며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동시에 프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다.[8] 결승 상대는 탕웨이싱. 간만에 한국기사가 동시에 두 개의 세계대회에서 연달아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이창호가 가진 기록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더욱 기대받고 있다.
2월 16일 벌어진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는 16강전에서 박진솔 9단에게 패하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중후반에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역전을 허용했고, 공배만 메우면 되는 상황에서 반집이 불리한 것을 알고 계가까지 가지 않고 결국 돌을 거두었다.
2020-21시즌 바둑리그에서는 셀트리온팀 1지명으로 12승 2패를 기록했다. 패한 경기는 4라운드에서 박정환(수려한 합천), 10라운드에서 백홍석(정관장 천녹)에게 패한게 전부. 다승 2위를 차지하며 전승을 한 같은 팀 2지명 원성진과 함께 팀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다.

3.10.1. 제22회 농심배 우승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온라인 대첩'''을 만들어냈다. 2020년 11월 24일에 한국의 네 번째 주자로 출전해 탕웨이싱을 잡은 신진서는 2021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최종 라운드에서 이야마 유타, 양딩신, 이치리키 료 그리고 커제를 모두 물리치며 '''5연승 올킬'''로 3년 만의 대한민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농심배에서 5연승으로 대회를 끝낸 건 상하이 대첩 이후 무려 16년만이다.
상하이 대첩과 비교하는 바둑팬들도 상당히 많은데 이창호는 최종 주자로 남아 부담감이 컸고 본인의 하락세와 주변의 의문부호들을 이겨내고 중국과 일본의 강자를 하나둘씩 잡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나 상대 선수 중 세계 대회 우승자는 장쉬와 뤄시허 - 그것도 1회씩이며 뤄시허는 상하이대첩 이듬해에 우승 - 뿐이었다. 하지만 신진서의 상대는 세계대회 3회 우승의 한국 기사 천적 탕웨이싱, 세계 대회 준우승에 다년간 일본 최강자 이야마 유타, 세계 대회 1회 우승에 전성기를 맞은 양딩신, 2020년 세계 대회에서 두번 4강에 오른 이치리키 료, 마지막으로 세계 대회 8회 우승으로 이세돌 이후 최고의 기사로 칭송받는 커제였기에 신진서의 5연승의 가치가 더욱 뛰어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최근 세계 대회의 호성적과 더불어 이번 농심배에서 중국과 일본의 초일류 기사들을 상대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대국 내용으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전성기가 제대로 왔다는 애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창호와 이세돌도 기재 자체는 10대 초중반부터 돋보이기 시작했지만 국제대회에서는 기존 강자들에 의해 막히다가 20대가 되면서 엄청난 기록을 세웠는데 신진서가 비슷한 그래프를 보이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세돌의 경우 신진서의 기재를 보고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10회 이상''' 할 수 있을정도의 재능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9]

4. 통산 기록


2021년 2월 현재, '''통산 665전 502승 1무 162패 승률 75.60%''' '''바둑기전 우승 17회''', '''메이저 세계 바둑 기전''' '''1회 우승''', '''3회 준우승'''

  • 통산 승률 75.60%는 한국 기원 통산 승률 역대 1위의 기록이다. 신진서 九단 위에는 아무도 없다.

4.1. 우승 경력


  • 2021년 현재 통산 바둑 기전[10] - 17회 우승
  • 메이저 세계 바둑 기전 - 1회 우승, 3회 준우승
  • 굵은 글씨로 표시된 우승 기록은 한국기원에서 공식 개인 타이틀 획득으로 인정하는 우승 기록입니다.

4.1.1. 국내 기전



4.1.2. 세계 기전


  • 2014 메지온배 한·중신예바둑대항전 우승
  • 2016 훙구탄배 한중일 삼국 바둑 정예대회 우승
  • 2016 제28회 TV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 준우승(대 리친청[11] 0:1)
  • 2016 리민배 세계 신예 바둑 최강전 준우승(대 미위팅 0:1)
  • 2017 제4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우승(대 변상일 1:0)
  • 2017 제4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단체바둑대항전 - 한국[12] 준우승
  • 2017 제2회 IMSA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남자단체전 - 한국[13] 우승
  • 2018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 한국[14] 우승[15]
  • 2018 제1회 천부배 준우승(대 천야오예 1:2)
  • 2019 제4회 백령배 준우승(대 커제 0:2)
  • 2019 제31회 TV 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 우승(대 딩하오 1:0)
  • 2020 제24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 우승(대 박정환 2:0)
  • 2020 제25회 삼성화재배 월드 바둑 마스터스 준우승(대 커제 0:2)
  • 2020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 한국[16] 우승[17]

4.2. 개인 수상


  • 2014년 - 바둑대상 신예기사상
  • 2016년 - 바둑대상 승률상(76.47%)
  • 2018년 - 바둑대상 최우수기사상(MVP), 다승상(82승), 승률상(76.64%), 연승상(18연승)
  • 2019년 - 바둑대상 다승상(78승), 승률상(79.59%), 연승상(25연승)
  • 2020년 - 최우수기사상(MVP), 다승상(76승), 승률상(88.37%), 연승상(28연승), 인기기사상

5. 이야깃거리


엄청난 양의 타이젬바둑한큐바둑 대국을 소화하고 이를 끊임없이 복기하며 바둑 국가대표팀에 와서 질문하고 다같이 연구하는 등 공부량이 많은 기사로 꼽힌다. 연구생 시절보다도 공부량이 더 많다고 하니 가히 독보적일 정도. 이세돌 九단은 자기의 실전 대국 1국을 10시간이고 20시간이고 붙들고 복기하며 연구하지만, 신진서 九단은 수많은 대국(방송대국이든 인터넷바둑이든)을 소화하면서 이 대국들을 연구하는 것.
  •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뒤 또래 기사들에게 거의 지지 않으며 또래 기사의 사신이라는 별명을 해설자들이 붙여주기도 하였다. 압도적인 승률은 상위권 기사들에게 좋은 성적을 거두기때문이기도 하지만 하위 랭커들을 압도적으로 때려잡기때문이기도 하다.
  • 워낙 어린 나이부터 실력이 출중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대국에 몰렸는데 인터넷 대국창에서 본인을 비난하는 사람들과 치고받기도 하며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미위팅에게 지며 "쓰레기바둑한테도 지네"라고 한 것이 대표적.
  • 바둑이 불리하면 얼굴이 시뻘개지고 돌을 쾅쾅 놓는 등 기분이 상당히 드러나는 편이며 대국통도 닫지 않고 가서 상대 기사가 닫아주는 모습도 있었으나 최정상 기사가 되어가면서 개선되고 있다. 본인이 많이 이겨서 기분 좋은지 복기도 잘 해준다.

6. 어록



[1] 아버지의 고향은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라고 한다.#[2] 한국 랭킹은 한국기원 기준, 세계 랭킹은 Goratings 기준.[3] 각국 속기전 우승자, 준우승자, 전기 우승자까지 7명이 출전하는 초청전. KBS 바둑왕전 준우승자인 이세돌 九단이 작년 TV아시아배 우승자라, KBS 바둑왕전 4강에 오른 신진서가 3,4위전을 치러 출전권을 획득했다.[4] 대국 시간을 착각해서 18분을 지각해 36분을 공제당한 상태로 시작하였다. 때문에 대국 관계자들은 오지 않는 멍타이링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다녔다고.[5] 유튜브로 중계하던 김성룡은 대국 후반 신진서의 승률이 90%를 넘는 것을 확인 후 "이 대국은 끝났다, 신진서의 4강 진출이다"라고 단언하였으나 후반 이해할 수 없는 역전패를 당하자, "이것이 신진서의 단점이다(마무리가 약함)"라며 태세 전환을 하기도...[6] 참고로 야구 메이저 리그에서는 선발투수 전승투수가 단 한명도 없다. 1959년 로이 페이스의 18승 1패가 최고 승률.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013년 다나카 마사히로가 24승 무패를 기록했다. 차이가 있다면, 다나카는 28전 24승이다. 노디시전이 있다는 소리. 한국프로야구에서는 계투로 무패인 선수가 있지만, 선발승률 100%는 없다. 스타크래프트도 프로리그 전승은 단 한명도 없다. 스타 최강의 선수인 이영호도 못한 기록.[7] 그 때의 선수층을 감안한다고 해도 이 기록을 세울 당시 이창호는 '''13세'''였다.[8] 입단 8년 6개월 만이며 역대 72번째(은퇴, 작고기사 포함 / 현역으로는 59번째) 기록이다.[9] 신진서의 나이가 20대 초반이고 한창 절정일 시기다. 중국같은 경우 2000년생 이후 세대가 부진하고, 국제기전에서 매우 좋은 실적이라 우승을 많이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바둑에서 에이징 커브가 30대부터 오는걸 보면 10년 정도는 거뜬하다고 봐도 무방. 변수라면 역시 군대다. 이창호, 이세돌은 병역문제를 해결했고 박정환도 아시안게임으로 병역문제를 해결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문제 해결을 할수 있는데 못따면 문제가 생긴다. 2년간 공백기가 생기기 때문.[10] 국내 기전과 국제 기전 합계[11] 리친청 2단은 이 대회 우승 이후 중국 기원 승단 규정에 의거해서 한번에 9단으로 승단했다. 중국 기원과 일본 기원은 TV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의 권위를 인정하고 특별 승단 규정을 적용하는데 비하여 한국 기원은 TV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대해서는 승단 규정이 없다.[12] 박정환, 이세돌, 신진서[13] 박정환, 신진서[14] 신민준(6연승), 김명훈, 신진서, 김지석(2연승), 박정환[15] 주장 박정환이 마지막 주자로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김지석이 5연승을 이어가던 중국의 당이페이와 최종주자인 커제를 이기고 우승을 확정시킴에 따라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로써 농심배에서 5년만의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는 제17회 대회부터 우승 상금이 5억 원으로 확대된 이후 첫 우승이다.[16] 홍기표, 강동윤, 신민준, 신진서, 박정환[17] 신진서 9단이 한국의 네번째 주자로 출전하여 탕웨이싱, 이야마 유타, 양딩신, 이치리키 료(일본 주장), 커제(중국 주장)에게 5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