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로
1. 개요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역사거리에서 강북구 우이동(길음 교차로에서 북한산우이역)을 잇는 도로이다. 길이 6.7km, 폭 20m(왕복 4차선)이다. 1971년 도로가 신설되었고, 1975년, 도로가 아스팔트 포장이 되었다.
2. 상세
'삼양(三陽)'이라는 이름은 법정동 미아동의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명인 삼양동에서 따왔다. 본래 화계사입구사거리에서 우이령입구 구간은 '''우이동길'''이었으나, 2010년 도로명 정비 때 통합되었다.
2.1. 연계도로
길음역 사거리에서는 동소문로와 만나고, 삼양동사거리에서는 솔샘로와 교차한다. 삼양시장오거리에서는 솔매로와 교차한다. 이후 수유로와 만나고, 국립4.19묘지입구사거리에서는 한천로와 4.19로와 교차하며, 청한빌라앞삼거리에서는 해등로와 교차한다. 우이령길입구에서는 방학로와 만난다.
2.2. 대체도로
한 블럭 서쪽에는 인수봉로가, 동쪽에는 도봉로가 나란히 달리고는 있지만 삼양로나 인수봉로나 도봉로나 셋 다 헬게이트이기는 마찬가지라서 도저히 대체역할을 해주지 못한다. 게다가 이쪽이, 대체도로 느낌이 더 강한지라.. 덧붙이자면 인수봉로는 대체도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데, 이쪽은 도심으로 나가려면 어쨌든 삼양로쪽으로 들어가든, 솔샘터널을 지나가든 해야 하기 때문이다.
2.3. 대중교통
2.3.1. 철도교통
삼양동사거리에서 우이령사거리까지 거의 대부분 구간에 2017년 9월 2일 개통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다닌다.
2.3.2. 버스노선
1권역 노선 중 도봉로, 동소문로 경유 노선들 중 많은 노선들이 우이동 차고지에서 시작하며, 동아운수, 삼양교통, 영신여객 차고지가 북한산우이역 근처에 모여있다.
서울 버스 109가 전 구간을 완주하고 있으며, 서울 버스 104가 보다 짧은 길이로 완주를 하고 서울 버스 144는 우이동차고지에서 출발하여 삼양사거리에서 미아사거리역 방향으로 간다.
이외에도 수유역 방면으로 서울 버스 120, 서울 버스 153 등이 있고, 솔샘로에서 빠져나와 길음역으로 가는 서울 버스 152 등 수요가 많은 간선버스들이 다닌다.
대다수가 서울 지하철 4호선의 환승목적으로 이용하는 승객들이라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삼양로 일대 노선들이 타격을 입어 서울 버스 109가 노선 변경계획 논란이 있었지만 안국동, 광화문을 한번에 잇고 지하철로는 환승저항이 있기에 보류되었고, 여전히 이 일대 버스 수요는 상당히 많은 편이다.[2]
2.4. 교통량
강북구 우이동, 수유동, 삼양동 지역에서 도심으로 나가는 주요한 도로인데다, 길음뉴타운의 진입로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 교통량이 상당히 많은 도로이다.
왕복 4차선 도로였는데,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공사로 많은 구간이 사실상 왕복 2차선화되면서 전 구간에서 교통정체가 자주 발생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심각한 교통정체가 유발되는 지역은 삼양동사거리 ~ 길음역사거리 구간으로, 길음뉴타운의 교통수요에 더해서 길음역사거리의 짧은 신호[3] 와 내부순환로 및 도심으로 나가려는 차들이 엉키는 일이 매우 자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