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2013년 11월 2일부터 2014년 3월 30일까지 방영된 MBC의 주말 드라마.
강대선, 이재진 PD가 연출하고 손영목 작가[1] 가 집필한다.
바다를 보며 꿈꾸는 여성이라는 설정이 작가의 전작 메이퀸과 상당히 비슷하다.[2] 더 과장하자면 MBC 주말 특별 기획의 작품들을 합친 드라마라 봐도 무방하다.
또한 기묘하게도 대부분의 연애라인이 '''의붓남매나 외사촌 남매, 남매처럼 지내온 관계'''로 이루어져있다.[3]
2. 여담
- 김상중은 1997년 드라마 산 이후 16년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했다.
- 2013년 12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으로 인해 결방되었다.
- 2월 8일과 22일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로 인해 결방되었다.
- 2월 초순, 10회 연장설이 있었으나 방송사 측은 이를 부인하였다. 하지만 3월 18일, 1회 연장하기로 하였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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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김백원, 김한주와 그의 주변
- 김백원(유이, 아역: 김유정/이채미)
- 김천원(차예련, 아역: 송유정[4] )
- 김만원(이재윤, 아역: 서영주/전준혁)
- 김십원(최수임, 아역: 안서현) : 열원의 쌍둥이 누나. 열원과는 늘 싸워대는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열원을 생각하는 듯하다. 연기자 지망생으로 김가인으로 싶어하지만 지독한 발연기라 오디션에서 떨어진다. 천수표와는 티격태격하는 사이다. 양세련이 횟집 카운터에서 돈을 횡령한 것을 보았다. 나중에 연기자가 된다.
- 김열원(지훈, 아역: 정윤석) : 십원의 쌍둥이 동생. 십원과는 남매 순서를 두고 늘 싸워대지만 한편으로는 십원을 생각하고 있다. 최근 도박에 손을 댔는데 수표를 내미는 서태영을 탈탈 털어먹는 것이 타짜의 기가 보인다. 승부수를 던져야 할때는 십원짜리를 던지며 "십원아, 도와줘라."라고 한다.[5]
- 김일원(김태준) : 파키스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엄마가 폭행당한 후 버림받았다가 김한주가 키우게 되었다. 그러나 밀수사건 때 창고에 몰래 들어왔다가 한주가 창고에 불을 지르자 백원의 구조로 빠져나왔으나 화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어린나이에 사망한다.
- 김영원(박선호, 아역: 최로운) : 7남매 중 막내. 기차역에서 실종되었다. 미국에서 사업가로 자라게 된다. 그런데 이름이 포레버 미친스키.[6]
- 김한주(김상중)
- 윤영혜(도지원)
3.2. 천억조와 그의 주변
- 천억조(안내상)
- 양세련(김혜은) : 다방 레지 출신으로 김한주를 사모했다. 그러나 결국 억조와 커플이 되어서 억조와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김한주의 의붓자식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 천억조와 함께 심심하면 김한주네 집에 가서 밥을 얻어먹고 어그로를 끈다.
- 천수표(류담, 아역: 김동현) : 천억조의 아들이다. 먹을 것을 밝히는 편이지만 아버지와는 달리 성격이 착한 편. 영화제작자가 됐다고 해서 십원이 일부러 찾아가지만, 만들었다는 영화들이 하나같이 외설 영화다. 천억조와 양세련이 횟집 카운터에서 돈을 횡령한 것이 김십원에 의해 적발되자 솔직하게 실토하였다. 나중에 연기자가 되는 김십원과 가까워지게 된다.
3.3. 서도영과 그의 주변
- 서도영(정일우, 아역: 오재무)
- 강정심(박원숙)
- 서진기(조민기)
- 장미림(지수원) : 본작의 인간 쓰레기들 중 하나. 강정심의 딸이자 장덕수의 여동생이다. 서진기의 아내로 서도영의 계모, 서태영의 친모이다. 사실은 어린 시절 얼굴 잘생긴 배우랑 짧은 결혼생활로 서태영을 얻고 난 후 이혼을 하였다. 그리고 서진기와 재혼하였다. 어머니 강정심은 지위에 걸맞는 능력이라도 있고 필요하다면 인내심을 얼마든지 발휘할 수도 있지만, 이 쪽은 그런 것도 아니다. 오히려 욕심과 시샘만 많은 편.
- 서태영(재신, 아역: 이승호) : 본작의 인간 쓰레기 중 일원 + 찌질이 + 천하의 개쌍놈. 장미림의 친아들이다. 성격은 그의 역할인 막장 드라마 악역에 걸맞다.[7] 계부 서진기와 의붓형제 서도영을 싫어한다.[8] 성격은 막장 드라마 악역에 가깝지만 사실상 서진기에게 털리고 김천원에게 털리는 동네북에 가깝다.[9] 심지어는 작중 갈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김열원에게도 도박으로 털린다. [10]
3.4. 기타
- 박웅(이원발) : 사채업자. 통칭 광화문 백곰. 강정심으로부터는 가공의 일본인 '와타나베 회장' 으로 불리운다. 참고로 진기 앞에서 일본어로 말한 적도 있는데 진정으로 잘하는지는 불명. 나중에 병으로 사망했다.
- 박화란(이희진) : 박웅의 딸. 그래서인지 세상에 무서울게 없는듯하다. 미국에 있다가 박웅의 사망소식을 듣고 급히 한국으로 들어오고, 서진기가 위조한 박웅의 유서를 빌미로 박웅 회사의 회장자리를 차지한 윤영혜와 대립한다. 그러나 곧 다시 회장자리를 찾게 되고 자신을 조폭으로부터 구해준 김만원에게 호감을 느끼며 쉴새없이 여러방법으로 들이대지만 매번 무시당한다. 그래도 만원의 한마디에 '조신하게 굴게요.' 하는거보면 ㄱ..귀엽다. 만원이 백원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안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들이댄 결과 만원의 마음을 차지하게 되고 마지막엔 결혼 성공 임신 성공.
- 강동팔(서현철) : 강경미(김천원, 윤하빈)의 친아버지. 젊었던 시절부터 술주정뱅이에 난폭하고 과격한 성격으로 딸인 경미를 학대하고 괴롭혀 왔으며 한주가 경미를 자신의 수양딸로 삼겠다고 하자 딸도 아니라며 흔쾌히 경미를 한주에게 넘겨주고 감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한주가 감옥에 수감되면서 동병상련의 신세로 다시 만났다. 사실은 서진기의 명령으로 어린 백원을 납치하였던 인물이기도 하다. 후에 병세악화로 죽었다.
- 조강두(김대령) : 서진기의 부하로 과거 부산의 조폭두목으로 활동했으며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는 진기의 명령을 수행하며 충성심을 과시했었다. 진기의 명령에 따라 현재는 중국으로 도피하여 은신하고 있었다가 한주를 살해하라는 진기의 지령을 받고 돌아왔다. 과거 어린시절의 만원이 들어오게 되면서 만원과는 면식이 있는 사이였고 어린 도영과도 만났는데 처음에는 서진기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학대하였다가 나중에 진기가 해명하면서 알게된다. 하지만 서진기가 자신의 범죄가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복어독으로 살해했다.
- 리디아(유아라) : 김영원의 비서.
- 오광혁(김기준) : 황금수산의 사장이며 장덕수를 서진기와 같이 죽였다. 이후 서도영의 작전과 그의 설득에 김백원의 편을 들어줬다가 서진기에 의해 살해된다.
- 오은지(강지원) : 오광혁의 친딸이며 서진기의 비서. 서도영이랑 결혼할 뻔했으며, 서진기가 회장직에서 쫓겨나면서 사직서를 냈다.
4. OST
5.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 빨간 글자는 '시청률 상승', 파란 글자는 '시청률 하락'을 의미한다.
- 시청률 제공 : 닐슨 코리아
[1] 마지막 승부, 천추태후, 프레지던트, 메이퀸 등을 집필했다.[2] 제작사도 메이퀸을 제작한 메이퀸 문전사에서 이름을 바꾼 메이퀸 픽쳐스다. 그래서 첫방송 이후 메이퀸과 유사성이 지적되기도 하였다.[3] 예로 김백원-서도영은 의붓 외사촌 남매로 합법적인 결혼은 가능한 관계이며, 김백원-김만원, 김열원-김십원은 의붓남매, 김한주-윤영혜-서진기는 남매처럼 지내온 관계.[4] 2021년 1월 23일 사망했다.[5] 사실 이전에도 알바한다며 구라치고 빠칭코머신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타짜기질을 보였다.[6] 작중에 타데우시 미친스키의 후손이라고 나오는데, 실존인물이다. #폴란드 시인으로써 표현주의의 선구자였다. "시의 마술사"이자 "미스터리 신봉자"라고 불리었음.러시아 혁명의 혼란 와중에 벨라루스에서 반군 농부에게 피살당했다. 작중에서는 폴란드계 미국인 사업가 집안에 들어갔다고 한다.[7] 서태영을 위해 변명하자면, 어려서부터 너무 오냐오냐 하며 키운 어머니 장미림, 할머니 강정심, 그리고 도저히 몹쓸 아버지라는 인간 때문이다. 그로 인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을 위해 언제든지 타인을 이용해먹으려는 생각을 하는 인물이 되었다. 그런데 할머니보다 어머니가 서태영을 더 두둔하는 듯. 사실 강정심은 그냥 손자 이하로 보며 그냥 냅두는 것에 가까우나 장미림은 거의 헬리콥터 맘 수준이다.[8] 일단 서진기가 친아버지가 아니고 동생 서도영도 그의 아들인데다가 서진기는 황금수산 후계자로 교육 받은 자신에게 위협이 되니 그럴 만하긴 하다. 근데 문제는 이 놈 하는 짓거리나 자체 인성이...[9] 아역 분량에서만 해도 그야말로 죽여버려야 직성이 풀릴 수준의 천하의 개쌍놈 그 자체였으나, 장성한 이후에는 어째 허술한 모습들을 자주 보여준다. 물론 아역일 때 당시에서도 빈틈없고 철저한 캐릭터인 것은 절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허술하다고 보기도 힘들었다. 그 당시의 모습은 그냥 무개념 비호감 도련님.[10] 서태영이 악역이고(다만 서진기와 같은 입장의 악역은 아니다. 일단 그를 싫어하고 서진기와 김천원에게 당하는 꼴이니...) 그의 성격과 행적을 감안하면 당연할지도 모른다.[11] 유이&정일우의 러브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