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하스스톤)/덱 일람/컨트롤 성기사
1. 개요
국내에서는 '힐기사'로 부르는 경우도 많은, 강력한 회복 주문들로 버티다가 뒷심 카드로 역전하는 성기사의 컨트롤 덱이다. 단 힐이 덱의 핵심도 아닐 뿐더러 딱히 힐이 강조될 필요가 없는데도, 베타 시절에 냉기 마법사를 저격하던 극힐 덱이 뇌리에 남아 관성대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순수 컨트롤 덱 뿐만 아니라 콤보 덱이 버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컨트롤 성향을 띄는 경우도 포함한다.
사실 컨트롤 성기사 자체가 도화지 같은 덱이라서 평등, 신성화, 광기의 화염술사 정도, 진은검 정도만 넣고 나머지는 대충 컨트롤스 덱 답게 뒷심+버티기 카드들만[1] 대충 때려 밖으면 그게 컨트롤 성기사다.
2. 역사
베타 초창기 하스스톤 대회를 휩쓸었던 전적이 있으나 소위 '비트 성기사'로 불리는 어그로 성기사 쪽이 좀 더 유명했다. 이후엔 빙결 마법사 강점기 때 저격용으로 활용되기도 했지만 이론과는 달리 잘 먹히지는 못했다. 곧 마법사의 빙결기가 하향되고 비밀 하향 이전까지 비밀 비트 성기사가 대세가 되는 바람에 묻혔다.
비밀이 하향된 후로는 기존 빅덱을 적당히 경량화하여 겸손/알도르와도 궁합이 좋은 날뛰는 코도를 활용하는 것이 기본 틀이 됐다. Era, Zilea, 특히 Kolento 같은 유명 전설 유저들의 덱 공개 이후 2014년 7월까지 비트 성기사와 함께 성기사의 주류를 차지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선 기존의 어그로 내지 미드레인지 성기사[2] 가 더 이상 딱히 장점이 없어 7~8마나 카드를 넣는 덱이 대세가 되었다. 단검 곡예사를 제외하고 유령 들린 거미, 허수아비 골렘,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태양 길잡이, 케른 블러드후프 등으로 필드를 끈적하게 잡으면서 도발도 많이 넣고 노움 발명가와 신의 축복으로 드로를 보충했다. 이렇듯 템포가 살짝 늘어진 메타에서 질질 끄는 전략을 택했는데, 빙결 마법사 시절에 잠시 쓰다만 치유 카드들을 다시금 사용하는 것에 주목해 국내에서는 힐기사라고도 불렸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의 축복을 제외하면 치유 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도 컨트롤 성기사라는 표현을 몰라서 계속 힐기사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2014년 8월에 열린 'VGVN 낙스라마스 토너먼트'에서 Realz가 쟁쟁한 유명 선수들의 타 직업들을 성컨트롤 기사로 우수수 박살내버려 화제가 되었다. 무거운 전설 하수인보단 도발 하수인이 많은 특징을 집어 이런 덱 형태를 해외에서는 Tauntadin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후 켈투자드 또한 활발히 연구되었다. 하지만 성기사 자체가 꼴찌 직업이라 암울하게 마감했다.
고블린 대 노움에선 병력 소집과 병참장교,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이 추가된 미드레인지 성기사로 대세가 이전했다. 근데 시간이 흐르며 서로의 구분이 모호하게 융합됐는데, 보통 더 무거운 전설이 많으면서 회복 카드의 비중이 높다면 컨트롤 성기사에 가까웠다.
크라켄의 해와 매머드의 해를 거치며 말 그대로 무한정 버티는 게 가능하거나 확고한 승리플랜이 있는 컨트롤 덱만이 살아남게 되었고, 그에 따라전통적인 컨트롤 성기사는 맥이 끊기고 아래의 파생 덱들이 생겨났다.
정규전에서는 뒷심도 밀리고 원턴킬도 거의 불가능하며, 야생전에서는 원턴킬은 가능하나 버티기가 힘들어 어그로 덱에 콤보 재료를 쑤셔넣고 돌리는 경우가 많다.
3. 파생
3.1. 무가옳 성기사(Everyfin Paldin)
탐험가 연맹에서 '''무엇이든 가능하다옳'''(이하 무가옳)이 추가되면서 '콤보' 멀록 덱이 최초로 탄생했다. 타 콤보 덱과 달리 재료만 모으면 되기 때문에 카드를 뽑으면서 하수인을 교환하고 '''푸른아가미 전사, 멀록 전투대장, 늙은 거먹눈 멀록'''을 미리 묻어 놓으면 무가옳만 사용해도 킬각이 난다.
무가옳 2장 모두 손에 있다면 재료가 모두 모이지 않아도 2장의 무가옳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멀록 5마리가 모두 죽은 상태일 경우 첫번째 무가옳은 피해량이 22이다. 두번째 무가옳은 어떤 멀록들이 살아나느냐에 따라 대미지가 달라지는데 최소 피해량은 30[3] 이며 최대는 44[4] 이다.
'이번 게임'에서 죽은 멀록을 부활시키기에, 상대가 멀록덱이라면 무가옳이 교란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얌전히 나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3.1.1. 정규전 도입 전
여태까지의 멀록 덱들은 대동소이한 어그로 덱에 불과했으나 무가옳으로 인해 '콤보' 멀록덱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전통적으로 마무리가 없어 오로지 필드전에만 매달려야 하던 성기사가 드디어 콤보덱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5]
어그로덱 내성이 별로라 등급전에선 그저 그런 덱이었다. 반면 대회에서는 특성상 강력한 덱으로 손꼽혔는데, APAC에서도 선수들이 무가옳 성기사를 많이 들고 나왔다.
3.1.2. 2016년
정규전 도입 후 늙은 거먹눈 멀록이 오리지널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보상 카드라는 이유로 정규전에서 쓸 수 없게 되어 타격을 입었다. 그래도 컨트롤 덱 상대로는 느조스 성기사보다 상성이 나아서 대회에서 몇 번 얼굴을 비췄다. 야생행으로 빠진 카드의 자리엔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금단의 치유술 같은 회복 카드를 넣었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상아색 나이트가 추가됐다. 하지만 주술사가 더욱 강력해져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밖에 없었다.[6]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선 '''비성 핀자'''가 추가됐다. 초반엔 전사, 주술사, 도적 어그로 3인방의 활약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후엔 컨트롤 덱의 형태가 아니라 어그로 무가옳 성기사의 형태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얼마 안가 다시 기존의 컨트롤 덱이 다시 대세가 됐다. 비성 핀자 덕분에 무가옳 완성이 상당히 쉬워졌고, 멀록 오오라가 아군 한정으로 변경됨에 따라서 무가옳을 빼앗겼을 경우의 타격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덕분에 성기사 덱에선 '''유일'''하게 3티어를 기록했다.
정규전에서의 악재와 달리 늙은 거먹눈 멀록이 멀쩡히 살아있던 야생전에선 크라켄의 해 내내 컨트롤덱 킬러로 활약했다.
3.1.3. 2017년~
매머드의 해에 들어서면서 무가옳이 정규전에서 이탈해 야생전 전용 덱이 되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선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했다. 무가옳을 의식이라도 했는지 돌진/오라가 아닌 전투의 함성 위주의 멀록들만 추가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해당 멀록 카드를 채용하는 멀록덱들이 유행을 타는 바람에 무가옳이 교란될 확률도 올라갔다. 또 무가옳 최악의 적인 '''퇴화'''도 악재로 작용해 거의 몰락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선 리노 사제의 천적이라는 이유로 다시 기용되기 시작했다. 가젯잔 시절의 어그로풍 무가옳 성기사도 다시 연구되었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는 긴급 소집으로 상상 이상의 덱 압축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비성 핀자를 쓰지 않게 되어 무가옳의 순도가 높아졌다. 얼왕기 때 실험 단계이던 어그로풍 덱이 주류가 되었다. 하지만 다른 1티어였던 큐브/컨트롤 흑마법사에게 극도로 약한탓에 꽤 고전했다.[7] 2018년 2월의 10.2 패치 후로는 '무가옳 성기사'라는 하나의 덱은 묻혔고 일부 비밀 성기사가 멀록들과 무가옳만 덱에 넣어 사용했다.
2018년에는 별다른 지원이 없었다.
2019년, 울둠의 구원자엣니 '전세 역전이다옳'이 출시되면서 콤보 파츠를 모으기 쉬워졌다. 피니셔가 있어서 아래의 느조스 컨기사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티어덱은 아니다.
3.2. 느조스 컨트롤 성기사(N'zoth Paladin)
티리온 폴드링 같은 고효율 죽음의 메아리 카드들과 긴급 소집으로 필드를 꽉 잡고 알도르 평화감시단과 광기의 화염술사-평등, 평등-신성화 등으로 상대 필드를 제압하며 모자란 체력은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금단의 치유술로 계속 치유해 극한으로 버티다가 타락자 느조스로 필드를 휘어잡는 덱이다. 고대신 때에는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많이 넣었지만 근래에 와서는 적당하게 2~4장 정도만 채용한다.
3.2.1. 역사
정규전에서 기존의 성기사 덱들이 모두 몰락하자 연구가 진행됐는데, 그 중에서도 strifecro의 덱이 주력으로 떠올랐다.[8] 처음에는 느조스에 집착해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이것저것 쑤셔넣는 바람에 덱이 경직되어 있어 거품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비효율적인 죽음의 메아리 카드를 덜어낸 후에는 여러 선수들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1티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2마나에 피해 3을 주는 번 카드가 없는 등 너무수동적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아 이전보다는 평가가 떨어졌다. 그래도 다른 컨트롤 덱에 비해 높은 필드 장악력을 갖고 있어 2티어 상위권 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상아색 나이트가 추가됐다. 하지만 미드레인지/어그로 주술사와 용 템포 전사, 주문 드루이드가 1티어로 올라서자 그 반등으로 몰락했다. 주술사는 사술로 느조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고 주문 드루이드는 컨트롤덱에게 강력한 원턴킬 덱인데다 용 템포 전사에겐 템포를 따라가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사장됐다. 떡대 컨셉이 컨트롤 덱에 효율적인 것도 아닐 뿐더러 비취 골렘덱과 해적 전사에 극도로 약하며 리노 덱에게도 카자쿠스 때문에 상성이 절망적으로 바뀌어버렸다. 그래서 무가옳 성기사로 대세가 옮겨갔다.
7.1 패치로 뭔가 달라질 줄 알았으나 비취 드루이드와 해적 전사가 더욱 기승을 부렸기 때문에 변한 것은 없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수문학자, 가시가 돋힌 탈것, 태양지기 타림, 태고의 비룡, 바위언덕 수호병 등 OP 카드가 잔뜩 주어졌다. 덕분에 2티어 정도의 준수한 덱으로 돌아왔다. 일단 리노의 야생행으로 카자쿠스가 사실상 사장되었으며 대세였던 도발 전사와 냉기 마법사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9] . 컨트롤덱 킬러라 불린 퀘스트 도적, 퀘스트 도적이 억제한다고는 해도 엄연히 컨트롤덱 킬러인 비취 드루이드 때문에 2티어에 머물러 있었다.
2017년 7월 11일 지하 동굴이 하향돼 숨통이 조금 트였다. 하지만 얼마 안가 퀘스트 도적에 억눌려 있던 비취 드루이드가 뜨고 어그로 덱들이 약간씩 줄어들면서 오히려 상황이 전보다 조금 안 좋아졌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가 추가됐다. 하지만 극상성인 비취 드루이드가 메타를 점거하자 반등으로 몰락했다.
9.1 패치 후 잠시 어그로/미드레인지 덱들을 잡으며 승률이 올라가는 듯 했으나 극상성인 하이랜더 사제의 점유율이 1위가 되자 다시 떨어졌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긴급 소집이 추가됐다. 긴급 소집으로 2마나 죽음의 메아리 카드들과 파멸의 예언자를 초반에 소집할 수 있게 돼 전보다 초반이 안정됐다. 하지만 컨트롤 덱은 자연스러운 승리 플랜이 존재하는 것에 비해 결정타가 애매해 묻혔다.
10.2 패치로 극상성인 하이랜더 사제가 몰락했다. 덕분에 2018년 2월 23일의 비셔스#81에서 간만에 3티어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8년 2월 말 시점에는 대다수가 비어도 성기사로 갈아탔기 때문에 도태됐다.
마녀숲에서는 느조스가 야생전으로 편입되면서 야생전 전용 덱이 되었다. 야생에서는 기존의 성기사 덱들도 강력한데다 무가옳 성기사가 존재하고, 상술한 컨트롤 덱의 요건(무한밸류or승리플랜) 중 어느 하나도 없어 사장되었다.
3.3. 비어도 성기사(Beardo OTK), 엑조디아 성기사(Exodia Paladin)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추가된 죽음의 기사 카드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의 영웅 능력 4인 기사단의 효과인 4인 기사단이 전부 모였을때 특수 승리하는 것을 이용해 원턴킬을 노리는 덱이다.
승리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경매장 지배인 비어도'''를 이용하여 이기는 방식.
영능-비어도-주문-영능-주문-영능-주문-영능 순으로 내면 되며, 비어도가 3코스트, 영능 4번은 8코스트이므로 동전을 하나 이상 사용하거나 비어도의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 비어도의 트리거인 주문을 수급하는 방식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트로그 절도범'''이 가져다 준 동전들을 이용하는 방법. 덱 성립 초기부터 등장한 유서깊은 방식이지만 동전 수급을 상대방에게 의존한다는 점에서 다소 불안정한 면이 있다.
2) '''제왕 타우릿산'''으로 1마나 주문들과 비어도를 한 번 줄이면 딱 10코스트로 OTK가 가능하다.
3) 마지막 칼라이도사우루스나 미라 만들기를 걸어 두고, '''입증된 모험가'''로 동전을 수급하는 방법. 갈라크론드의 부활 이후로 등장한 플랜이다.
퀘스트 클리어가 목적이 아니기에 퀘스트를 깨기 위한 카드는 거의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10] , 퀘스트 중인 탐험가나 하늘장군 크라그 등 퀘스트 관련 카드를 채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로그 절도범을 이용하는 경우보다는 동전 수급이 안정적이지만 이쪽은 최대 두 개밖에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고르곤 졸라나 양조사 시리즈로 모험가를 한 번 더 쓰거나, 적당한 0~1코스트 주문을 쓰면 된다.
4)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신규 카드 '''등교 첫날'''[11] 과 '''견학 안내자'''[12] 를 채용하는 방법.
견학 안내자(1)-영능(0)-비어도(3)-0코스트 주문(0)-영능(2)-0코스트 주문(0)-영능(2)-0코스트 주문(0)-영능(2)로 딱 10코스트 원턴킬이 가능하다.
2. '''고대의 양조사'''(또는 '''젊은 양조사''')와 '''고르곤 졸라'''로 기사를 패에 모으는 방식
1)4인 기사단 셋을 손으로 가져와 기사-기사-기사-영능으로 이기는 방법.
2)4인 기사단 둘을 손으로 가져온 뒤 '''주둔지 사령관'''으로 기사-기사-주둔지 사령관-영능-영능으로 이기는 방법.
필드에 다른 4인 기사단이 없으면 영능에서 이미 손으로 가져온 것과 같은 기사가 나올 수 있어 어느 정도 운이 필요하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영능을 먼저 누르면 패에 있는 것과 같은 기사가 나와서 말짱 꽝이 될 수 있으니 유의.
3.3.1. 2017년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 출시전엔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하이랜더 사제와 비취 드루이드가 부상하면서 자연스레 몰락했다. OTK 성기사 덱리스트
- 코볼트와 지하 미궁 : 고르곤 졸라, 무용의 물약, 리네사 선소로우가 추가되었지만, 기존의 하이랜더 사제, 비취 드루이드에 더해 상자 흑마법사까지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더 퇴보했다. 그러다 10.2 패치를 통해 템포 도적과 어그로 드루이드가 몰락하고, 악몽같은 상대였던 하이랜더 사제가 멸종하자 숨통이 트였다. 신병 성기사, 멀록 성기사에 비해 점유율도 승률도 상당히 뒤떨어지긴 하지만(3티어) 특유의 뽕맛도 있고, 성기사 컨트롤덱을 즐기는 사람들도 꽤 있기 때문에 간간히 보였다. OTK 성기사 덱리스트
3.3.2. 2018년
- 마녀숲 : 핵심 카드인 트로그 절도범과 경매장 지배인 비어도가 모두 야생을 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사장되었다. 고대의 양조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갈아탔지만 대회에서 몇번 등장하는데 그쳤다.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기계 성기사를 밀어주는 확장팩이라 크게 받은 카드는 없다. 그나마 수정대장장이 칸고르를 받았지만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다만 폭심만만 카드인 수정학이 1코스트 2드로우 카드로 종종 채용된다.
초반에는 전리품 수집가, 무용의 물약, 빛의 섬광 등을 이용해서 드로우를 보면서 적 필드는 광평이나 신성화를 통해서 지워주면서 버텨주고, 5코부터는 긴급소집을 이용해 덱압축을 해줄 수 있다. 또한 리네사 선소로우를 내서 전에 아군 하수인에게 썼던 주문인 무용의 물약이나 빛의 섬광 등이 다시 발동해서 드로우를 더 볼 수가 있고, 가시 돋힌 탈것으로 도발까지 가능해진다. 이렇게 버티고 버티면서 죽음의 기사로 변신한 뒤에는 영웅능력으로 소환된 4인 기사단을 고대의 양조사나 고르곤 졸라 등을 이용해서 내 손패에 추가시키면서 4인 기사단을 모은다. 각종 힐카드의 추가로 인해 버티는것이 수월해진 덕분에 오랫만에 메타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OTK를 플랜 B로 놓고 시르벨라의 코스트가 25라는 것을 이용해 신의 격노를 이용해서 승리하는 변종 덱도 등장했다. 일단 각종 힐카드와 광평 등으로 버틴 다음 30장을 다 뽑고, 3코 이하로 줄어든 시르벨라를 불길한 은행원으로 덱에 넣은 다음, 신의 격노를 사용하여 상대 명치에 25딜이 넣는다. 각종 어그로덱 상대로는 버티다가 신의 격노를 사용해서 역킬각을 내고, 방어도를 쌓는 느린 컨트롤덱 상대로는 기존의 otk를 이용해 승리하는 방식.
OTK 성기사 덱리스트
OTK 성기사 덱리스트 (왕의 축복이 들어간 버전)
OTK를 플랜 B로 놓고 시르벨라의 코스트가 25라는 것을 이용해 신의 격노를 이용해서 승리하는 변종 덱도 등장했다. 일단 각종 힐카드와 광평 등으로 버틴 다음 30장을 다 뽑고, 3코 이하로 줄어든 시르벨라를 불길한 은행원으로 덱에 넣은 다음, 신의 격노를 사용하여 상대 명치에 25딜이 넣는다. 각종 어그로덱 상대로는 버티다가 신의 격노를 사용해서 역킬각을 내고, 방어도를 쌓는 느린 컨트롤덱 상대로는 기존의 otk를 이용해 승리하는 방식.
OTK 성기사 덱리스트
OTK 성기사 덱리스트 (왕의 축복이 들어간 버전)
3.3.3. 2019년~
- 어둠의 반격 : 용의 해가 되어 죽기의 야생행으로 인해 본 덱 또한 야생으로 가게 되었다.
- 갈라크론드의 부활 이후, 미라 만들기를 걸어 놓고 환생 카드는 넣지 않은 채로 각종 퀘스트 호환 카드[13] 와 비어도를 사용하는 죽기 OTK가 정립되었다. 위의 비어도 사용 플랜 중 3번째의 그것이다.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사실상 영웅 능력을 1코스트에 쓸 수 있게 해 주는 견학 안내자와 새로운 0코스트 주문인 등교 첫날이 추가되어 퀘스트를 쓰지 않고도 원턴킬이 가능한 플랜(비어도 사용 플랜 중 4번째)이 추가되었다.
3.4. 신의 격노 시르밸라 성기사 (Holy Tiger TTK)
신의 격노로 시르밸라를 뽑아 25 ~ 50딜을 넣어 게임을 끝내는 덱.
이전의 신의 격노 덱은 헤멧을 사용하기 위해 어그로 덱으로 짜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시르밸라가 추가되면서 컨트롤 형식의 신의 격노 덱이 탄생했다. 드로우 카드를 통해 덱을 다 뽑고, 탈진인 상황에서 시르밸라를 은행원으로 덱에 집어넣은 뒤 신의 격노를 사용하여 25의 피해를 주는 것이다. 상대 피가 25보다 높다면 한턴을 더 내서 50딜까지도 가능하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만들어진 덱으로, 사실상 덱 구성은 엑조디아 성기사와 콤보 파츠를 제외하고는 똑같았다. 하지만 신격 성기사는 25딜에서 50딜이 최대인 반면, 엑조디아 성기사는 체력이 몇이든 승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확팩 초반부 이후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수많은 OTK덱들이 야생에 갔음에도 이 덱은 모든 파츠가 정규에 있어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야생으로 간 버티는 카드의 부재로 인해 비주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초기에는 어둠의 반격 때와 같이 비주류를 면치 못하였다. 그러나 10월 9일 패치 때 제왕 타우릿산이 기간 한정으로 정규전에 돌아오자 1턴만에 50딜을 넣는게 가능해지며 정규전에 출몰하고 있다.
용의 강림에서는 하스리플 기준으로 전설구간 승률 54%를 찍으면서 뜨고 있다. 적폐라고 불리는 술사 상대로 강하고 사스로바르 덕분에 시르밸라를 부담없이 낼 수 있기 때문에 전설구간에 강세를 보인다. 하지만 술사도 망하고 최악의 카운터인 플릭 스카이쉬브를 필카 수준으로 채용하는 도적이 많아지면서 몰락했다.
불사조의 해에는 시르밸라가 야생으로 떠나 야생전 전용 덱이 되었다.
3.5. 퀘스트 성기사(Quest Paladin)
3.5.1. 마지막 칼라이도사우루스(버프)
이름 그대로 마지막 칼라이도사우루스를 사용하는 성기사 덱. 퀘스트를 바탕으로 왕의 축복, 가시 돋친 탈 것 같은 고효울 강화 주문들로 필드를 유지하다가 갈바돈, 리네사 선소로우으로 게임을 끝내는 것이 목표인 필드형 컨트롤 덱이다.
다만 출시된지 1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주류로 떠오르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도 느려터진 템포는 둘째치고, 마무리 용도인 갈바돈과 리네사 선소로우가 침묵 등 하수인 제압기에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고르곤 졸라 같은 카드를 활용해 재활용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상대도 왠만하면 다 염두해 두고 제압기를 아끼기 때문에 여전히 약하다.
용의 해 야생 로테이션 때 퀘스트가 야생으로 떠나며 퀘스트 기사 또한 조용히 야생 전용 덱이 되었다.
3.5.2. 미라 만들기(환생)
기계 성기사 항목 참조. 폭심만만의 야생행으로 기계 환생기사가 사장되자 정규전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1] 부활, 하수인 버프, 회복 카드들...[2] 요즘 기준으로 보면 미드레인지+컨트롤 성기사이다.[3] 멀록 전투대장 4 + 푸른아가미 전사 3[4] 늙은 거먹눈 멀록 2 + 멀록 전투대장 3 + 푸른아가미 전사 2[5] 얼왕기에서 죽기 우서로 원턴킬이 가능해졌고 시르밸라, 은행원을 쓰는 신격기사도 등장했으나 둘 다 무가옳에 비하면 훨씬 번거롭고 느리다.[6] 주술사의 필드 전개부터가 괴랄했던데다 멀록 전투 대장이 모두 사술을 당하면 항복 외에는 답이 없었다. 여기에 번개 화살,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같은 피니쉬도 있어서 사술을 쓰지 못하게 전투대장을 같이 죽일 여유도 없었다.[7] 다른 성기사 덱들도 흑마법사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주 목적이 무가옳을 통한 원턴킬인 무가옳 성기사는 예전부터 도발에 취약했기 때문이다.[8] 기존의 티리온 폴드링, 실바나스 윈드러너, 케른 블러드후프는 물론 신규 카드 오작동하는 치유로봇,황혼의 소환사로 필드를 꽉 잡고, 알도르 평화감시단, 성기사 에드릭, 광평, 평성화같은 강력한 광역•제압기와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 신의 축복, 금단의 치유술 등의 회복 카드 들을 활용하여 버티다가 타락자 느조스를 통해 필드를 장악하는 덱이었다. 컨트롤 덱이니 만큼 앨리스 스타시커도 들어갔으며 미드레인지 성기사마냥 심판관 트루하트를 기용하거나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넣어 파괴력을 극대화시키기도 했다.[9] 제왕 타우릿산, 얼음창의 야생행으로 원턴킬에서 딜 누적으로 선회했는데, 이 때문에 기존 상성이 뒤집혔다.[10] 취향에 따라 카르투트 수호병을 넣기도 하지만, 퀘스트를 깨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발과 힐이 주 목적이다.[11] 0코스트, 비용이 1인 무작위 하수인 둘을 가져오는 주문. 효과보다는 코스트 때문에 쓰인다.[12] 1코스트 1/1, 전투의 함성: 내 다음 영웅 능력의 비용이 (0)이 됩니다.[13] 동전을 수급하는 입증된 모험가, 드로우를 주는 퀘스트 중인 탐험가, 버티기에 좋은 하늘장군 크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