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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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Economic Forum (W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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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연차회의는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서로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당 현안에 대하여 패널, 참가자와 토론을 하거나, 각자가 비밀리에 모여 크고 작은 미팅을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높으신 분들끼리의 친목질'''.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이 있는 유엔 비정부자문기구로 성장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나 서방선진 7개국(G7) 회담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현안 등을 함께 다루고 있는지라 비정부기구의 지도자 등 해당 의제와 관련 인물도 자주 초청되며 세계의 이목을 끌기 위해 영향력이 높은 연예인 등도 초청된다. 일 주일간의 회의 동안 초대된 인사는 한 해에 약 2500여명 정도였다.
2007년부터는 매년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회의에 더해 하계 연차회의 (속칭 하계 다보스)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와의 협의 하에 다롄과 톈진 두 도시에서 교차해서 개최되는 이 회의는 "현안" 위주의 논의가 이루어지는 다보스 회의와는 달리 "미래 의제"를 주로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도 톈진에서 개최된 하계 다보스포럼에는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주제로 AI 관련 패널에 이세돌 九단이 참석하였다.
1971년 제네바대와 하버드대의 경제학 교수를 지낸 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민간 형태의 재단을 '유럽 경영 포럼'으로 설립했다. 1973년 주제를 전세계로 확대하였으며, 1981년부터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포럼을 개최하기 시작했다. 1987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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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술했지만 지구상 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인만큼 매년 세계 각국의 유력 인사를 대거 참석시키는데 거액의 돈을 들여 자비로 참가하거나, 스폰서 형식으로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대표 또한 아무나 가는게 아니라 각 기업의 총 매출, 시가총액 등 다양한 잣대를 대서 상위 기업들 몇몇의 CEO 등이 간다고 한다. 참고로 포럼에서 직접 초청한 정치인과 국가원수는 이러한 참가비를 내지 않는다. 각 기업 등은 이해관계가 있는 VIP 참가자 등을 대거 불러 파티를 주최하여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2005년 개최된 다보스 포럼의 경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샤론 스톤 등 세계적 스타들이 아프리카 구호와 부채 탕감을 호소했다. 당시 샤론 스톤은 회의 석상에서 5천달러를 즉석에서 기부하겠다고 밝히자 회의장 곳곳에서 너도나도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도 2000년대 이후 정부에서는 대통령 특사를 보냈으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현장에서 직접 연설하기도 했다. 주요 공기업은 물론 한화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 수뇌부에서도 참석한 바 있다.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환경, 문화 파트에도 한국 대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일례로 한창 강남스타일이 유행하고 나서 회의가 열리자 CJ그룹이 직접 VIP 파티를 주도하여 박근혜 대통령, 싸이 등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다보스포럼을 방문하여 포럼의 설립자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 대담을 나누는 박근혜 대통령. 영어 소통 문제와 통일 대박론 등이 논란이 된 바 있다.
2016년에는 이세돌 九단이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여 알파고와의 대국 과정을 소개하고 바둑 홍보 역할을 맡기도 했다. 세계 바둑계에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사람은 이세돌 九단이 사상 최초.
2010년 더 나은 세계 (Improve the state of the world)
2011년 새로운 현실 (New Reality)
2012년 대전환 (Great Transformation)
2013년 유연한 역동성 (Resilient Dynamism)
2014년 세계의 재편 (Reshaping of the world)
2015년 새로운 세계 상황 (The New Global Context)
2016년 제 4차 산업혁명의 이해 (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2017년 소통과 책임 리더십 (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
자본주의, 세계화의 상징이 된 회의인만큼 매년 1월만 되면 개최 반대 시위가 스위스 곳곳에서 열린다. # 유시민 작가는 썰전에서 다보스 포럼을 '지구 전경련' 이라고 짧게 요약한 바도 있다.
일부이긴 하지만 고액의 참가비, 권위적인 회의 진행 방식, 다보스 포럼의 실용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다. 워렌 버핏,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등 세계적 기업가들 일부는 상기의 이유로 발길을 끊거나 아예 참석하지 않고 있다. 빌 게이츠는 거길 가는 돈이 아깝다고 깠다(...)
훗날 총리가 되는 보리스 존슨 당시 런던 시장도 '''서로서로 아첨과 자기도취'''의 모임이라고 깠다. # #. 존슨은 아예 각료들의 다보스 포럼 참석을 금지 시켰다. 그러나 사지드 자비드 재무장관은 참석을 재가받았다고 한다. #
게다가 2020년에는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채널4 방송은 공동 취재를 통해 다보스포럼에서 벌어진 성매매와 성희롱 실태를 보도했다.#
여기서 집계한 성격차지수(WEF GGI) 자료로 오만가지 언론들이 한국, 일본이 매우 심각한 성불평등 국가로 자주 언급한다. 국회의원이 이를 인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박주민이 이 걸 인용했다가 욕을 퍼먹었다.
여성할례와 명예살인[1] 이 있는 르완다나 인도는 잘못된 집계 방식으로 인해 성격차지수가 작은 국가로, 수치상 상위권으로 나온다.
결론적으로 이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려면, 남성을 최대한 많이 차별하면 된다. 그리고 내전 일으켜서 남자만 골라 죽이고 여자는 강간해서 살리면 된다(...) '''참고로 르완다 내전이 일어났음에도 6위를 기록한 르완다의 실제 사례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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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세계 각국의 정계, 관계, 재계 유력인사와 언론인, 경제학자 등이 세계 경제의 현안과 경제 문제에 대한 각종 해법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1971년 하버드대 경영학 교수 클라우스 슈밥이 창립한 포럼이다. 매년 1월 스위스에 위치한 고급 휴양지인 다보스에서 연차회의를 개최하는데, 개최지 이름을 따서 다보스포럼이라고도 한다. 다보스포럼이라고 검색해도 찾아볼 수 있다.''''Committed to Improving the state of the world''''
다보스 연차회의는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서로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당 현안에 대하여 패널, 참가자와 토론을 하거나, 각자가 비밀리에 모여 크고 작은 미팅을 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높으신 분들끼리의 친목질'''.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이 있는 유엔 비정부자문기구로 성장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나 서방선진 7개국(G7) 회담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현안 등을 함께 다루고 있는지라 비정부기구의 지도자 등 해당 의제와 관련 인물도 자주 초청되며 세계의 이목을 끌기 위해 영향력이 높은 연예인 등도 초청된다. 일 주일간의 회의 동안 초대된 인사는 한 해에 약 2500여명 정도였다.
2007년부터는 매년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회의에 더해 하계 연차회의 (속칭 하계 다보스)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와의 협의 하에 다롄과 톈진 두 도시에서 교차해서 개최되는 이 회의는 "현안" 위주의 논의가 이루어지는 다보스 회의와는 달리 "미래 의제"를 주로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도 톈진에서 개최된 하계 다보스포럼에는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주제로 AI 관련 패널에 이세돌 九단이 참석하였다.
2. 역사
1971년 제네바대와 하버드대의 경제학 교수를 지낸 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민간 형태의 재단을 '유럽 경영 포럼'으로 설립했다. 1973년 주제를 전세계로 확대하였으며, 1981년부터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포럼을 개최하기 시작했다. 1987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3. 회의
3.1.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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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술했지만 지구상 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인만큼 매년 세계 각국의 유력 인사를 대거 참석시키는데 거액의 돈을 들여 자비로 참가하거나, 스폰서 형식으로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대표 또한 아무나 가는게 아니라 각 기업의 총 매출, 시가총액 등 다양한 잣대를 대서 상위 기업들 몇몇의 CEO 등이 간다고 한다. 참고로 포럼에서 직접 초청한 정치인과 국가원수는 이러한 참가비를 내지 않는다. 각 기업 등은 이해관계가 있는 VIP 참가자 등을 대거 불러 파티를 주최하여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2005년 개최된 다보스 포럼의 경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샤론 스톤 등 세계적 스타들이 아프리카 구호와 부채 탕감을 호소했다. 당시 샤론 스톤은 회의 석상에서 5천달러를 즉석에서 기부하겠다고 밝히자 회의장 곳곳에서 너도나도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도 2000년대 이후 정부에서는 대통령 특사를 보냈으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현장에서 직접 연설하기도 했다. 주요 공기업은 물론 한화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 수뇌부에서도 참석한 바 있다.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환경, 문화 파트에도 한국 대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일례로 한창 강남스타일이 유행하고 나서 회의가 열리자 CJ그룹이 직접 VIP 파티를 주도하여 박근혜 대통령, 싸이 등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다보스포럼을 방문하여 포럼의 설립자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 대담을 나누는 박근혜 대통령. 영어 소통 문제와 통일 대박론 등이 논란이 된 바 있다.
2016년에는 이세돌 九단이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여 알파고와의 대국 과정을 소개하고 바둑 홍보 역할을 맡기도 했다. 세계 바둑계에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사람은 이세돌 九단이 사상 최초.
2010년 더 나은 세계 (Improve the state of the world)
2011년 새로운 현실 (New Reality)
2012년 대전환 (Great Transformation)
2013년 유연한 역동성 (Resilient Dynamism)
2014년 세계의 재편 (Reshaping of the world)
2015년 새로운 세계 상황 (The New Global Context)
2016년 제 4차 산업혁명의 이해 (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2017년 소통과 책임 리더십 (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
4. 논란
자본주의, 세계화의 상징이 된 회의인만큼 매년 1월만 되면 개최 반대 시위가 스위스 곳곳에서 열린다. # 유시민 작가는 썰전에서 다보스 포럼을 '지구 전경련' 이라고 짧게 요약한 바도 있다.
일부이긴 하지만 고액의 참가비, 권위적인 회의 진행 방식, 다보스 포럼의 실용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다. 워렌 버핏,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등 세계적 기업가들 일부는 상기의 이유로 발길을 끊거나 아예 참석하지 않고 있다. 빌 게이츠는 거길 가는 돈이 아깝다고 깠다(...)
훗날 총리가 되는 보리스 존슨 당시 런던 시장도 '''서로서로 아첨과 자기도취'''의 모임이라고 깠다. # #. 존슨은 아예 각료들의 다보스 포럼 참석을 금지 시켰다. 그러나 사지드 자비드 재무장관은 참석을 재가받았다고 한다. #
게다가 2020년에는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채널4 방송은 공동 취재를 통해 다보스포럼에서 벌어진 성매매와 성희롱 실태를 보도했다.#
4.1. 성격차지수 통계
여기서 집계한 성격차지수(WEF GGI) 자료로 오만가지 언론들이 한국, 일본이 매우 심각한 성불평등 국가로 자주 언급한다. 국회의원이 이를 인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박주민이 이 걸 인용했다가 욕을 퍼먹었다.
여성할례와 명예살인[1] 이 있는 르완다나 인도는 잘못된 집계 방식으로 인해 성격차지수가 작은 국가로, 수치상 상위권으로 나온다.
결론적으로 이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려면, 남성을 최대한 많이 차별하면 된다. 그리고 내전 일으켜서 남자만 골라 죽이고 여자는 강간해서 살리면 된다(...) '''참고로 르완다 내전이 일어났음에도 6위를 기록한 르완다의 실제 사례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5. 기타
- '보스(boss)급 인사들이 많이(多) 와서', 혹은 참석하는 이들이 '(모두) 다 보스'라서 이름이 "다보스"라는 그럴듯한 조크도 있다.
- 다보스포럼의 하위 모임인 글로벌대학리더포럼은 전세계 29곳의 대학 총장들을 초청해서 고등교육의 미래와 과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KAIST가 유일하게 초청되었다.
- 2015년에는 WEF 회장 슈밥이 4차 산업혁명을 주창하였다. 이후 WEF는 4차 산업혁명의 전파에 진력하고 있다. BMW, 아람코, 존슨앤드존슨, 르노 등의 기업들이 등대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한국기업으로서는 2019년 포스코가 최초로 등대기업으로 인정받았다.
- 등대기업이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대거 도입하여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한다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과 다름없는 기업을 일컫는데 타 기업체에도 빠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다음 역할 또한 수행한다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의 타임라인이 가속화될 가능성 또한 제시되고 있다.
- 2021년 5월에 열린 다보스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싱가포르에서 개최가진다.#
6. 참고
7. 관련 문서
[1] 강간 당한 여동생이 돌아왔는데 '''집안의 수치라며 참수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