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마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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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戦桃丸(せんとうまる) / Sentoumaru'''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쿠라 카즈에[8] /김혜성[9] → 곽규미[10] /그레그 에어스.[11]
해군본부 과학부대 대장 겸 Dr.베가펑크의 보디가드.[12] '키자루' 볼사리노의 부하다. 킨타로를 빼다박은 듯한 외모의 남자 . 진중한 성격으로 자칭 세계최고의 철벽 가드의 사나이. '세계최고로 입이 무거운 사나이'라고 자처하면서 질문을 받으면 무심코 대답해버린다(...)[13] 그러고 나서는 "질문에 대답한 것이 아니라 마침 타이밍 좋게 내가 스스로 정보를 제공해준 것" 이라며 둘러댄다. 어찌됐건 꼬박꼬박 자기 스스로 칭하길, 세상에서 가장 입이 무거운 사나이라고 주장한다.[14]
아무리 봐도 남자인데 왜 성우가 여자인지는 불명.
2. 작중 행적
2.1. 1부
천룡인 차를로스 성을 때려눕힌 밀짚모자 일당을 체포하기 위해서 파시피스타를 이끌고 샤본디 제도에 나타났다.[15]
루피네와 처음 만나 "너, 뭐냐? 거대도끼!" 라고 외치는 프랑키를 보며 "불쾌하게 사람 이름을 접어두고 무기로 불러?"라고 하다가 그럼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너희에게 말해줄 이유는 없다. 나는 세계 최고로 입이 무거운 사나이!"라면서 무심코 자신의 이름을 발설해버렸다.[16] 이름을 들은 우솝이 옆에서 "센토마루구나."라고 말하자 천연덕스럽게 "방금 그건 내가 자발적으로 알려준 거라고"라고 자기합리화를 시도하는 등 어딘가 허술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첫 인상과 달리 무장색의 패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볼사리노, 파시피스타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전원 체포 직전까지 몰아붙인다.[17] 이때 루피를 상대로 도끼를 쓸 것도 없다는 말과 함께 맨손으로만 여유롭게 상대하며 그를 날려버리는 등 저력을 과시한다.[18] 하지만 바솔로뮤 쿠마의 난입으로 밀짚모자 일당을 체포하는데 실패하고 만다.
정상전쟁 중간에 파시피스타 20체를 이끌고 나타나 흰 수염 해적단 산하 세력을 공격했다. 그런데 보아 행콕이 루피를 노리는 파시피스타를 응징하면서 몇 대가 파손되었다.
2.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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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사이 정식으로 해군이 되었다. 정의 코트를 두르고 있는 것을 보면 최소 소위 이상인 것은 빼박이다.[19] 밀짚모자 일당이 2년의 침묵을 깨고 샤본디 제도에 재집결했다는 첩보를 받고 파시피스타 2대를 데리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이때 파시피스타까지 출동시키냐는 부하의 질문[20] 에 '''"이 섬에 모여드는 여느 루키들과는 '격'이 다르다."''' 면서 대답하며 출동한다. 문제는 그날 밀짚모자 일당이 재집결한 것은 사실이지만, 해군이 입수한 정보는 가짜 밀짚모자 일당이 주도한 집회였다. 사실 해군도 가짜 일당의 엉성한 변장을 보고 반신반의하고 있었지만 쵸파의 본의 아닌 활약에 제대로 낚여버린 것이다.[22] 현장에 도착한 센토마루는 웬 잡것이 '밀짚모자'라고 불리는 것을 보고 대충 상황 돌아가는 것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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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직도 상황파악 못하고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떠드는 가짜 루피(=데마로 블랙)를 보고 어이를 상실한 센토마루는 '''"어째서 네가 '밀짚모자'로 불리는 거지?"'''라며 의아해하고, 뒤이어 아직 정신 못 차린 데마로 블랙이 허풍을 떨어대자 '''"밀짚모자는 네놈같은 쓰레기가 아니야!!!"'''라고 일갈하면서 도끼날의 넓은 면으로 그 가짜 루피의 머리통을 후려쳐 일격에 때려눕힌 후 파시피스타에게 그의 정체를 물어보고서는 진짜 루피를 찾게 한다. 해당 파시피스타는 곧바로 현장에 우연히 그 자리에 있었던 루피를 공격하지만 2년 사이 패기를 익힌 루피의 주먹 한 방에 간단히 파괴된다. 센토마루는 곧바로 루피가 패기를 익혔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이후 레일리가 나타나 제자의 출항을 방해하지 말라며 해군 부대의 앞을 막으면서 이번에도 밀짚모자 일당을 놓치고 말았다. 그 후 상부에 보고를 하면서 가짜 밀짚모자 일당 몇 명과 카리브 형제를 제외한 해적들은 전부 체포했지만, 진짜 밀짚모자 일당에 의해 파시피스타 2명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2년 동안 밀짚모자 일당이 눈이 돌아갈 만큼 확실히 성장했으니 신세계의 해군본부에 확실히 전해두라고 지시를 내렸다.
939화에서 센토마루가 샤본디 제도에서 루피에게 사용했던 '족공독행'이 무장색 패기의 상위 기술이었음이 드러났다.[23] 루피는 자신이 그 수준의 무장색 패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카이도의 비늘도 깨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3. 강함
무장색 패기의 고수다. 주 공격방식은 거대한 도끼를 사용한 공격과 스모 기술을 이용한 근접전. 일신의 전투력이 상당히 강해서 2년 전의 몽키 D. 루피조차 제대로 상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다. 루피도 이 상황에 어이없어 하는데 그 얼굴을 봐서인지 '''"미리 말해두지만, 난 능력자가 아니다."''' 라는 말을 하여 루피로 하여금 더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와노쿠니 편이 진행되면서 간접적으로 센토마루가 비범한 수준의 무장색 구사자였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짐에 따라 더욱 주가가 올랐다.'''내 부하들도 충분히 강력합니다만···!!'''
볼사리노
3.1. 기술
- 족공독행(足空獨行)
무장색 패기를 두른 손바닥으로 상대방을 가격하는 기술. 아예 접촉하지 않아도 타격이 되는 장풍 같은 기술이다. 이는 무장색 패기를 손바닥에 집중, 전방으로 방출하기 때문이다.[24][25] 샤본디 제도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3.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무장색 패기를 사용한 기술 족공독행으로 루피에게 대미지를 입혔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26]
4. 여담
- 쿠마를 곰퉁이라고 부른다.
- 스모커와 코비, 그리고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한 차례 맞붙어 본 경험과 나라 전체가 환호하며 밀짚모자 일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탈출을 도와주려는 국민들을 보고는 "눈, 감지 말걸 그랬나 봅니다." 라며 독백하던 잇쇼와 마찬가지로 해적인 루피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해군 중 한 명이다. 2년 후에 그 비싼 파시피스타를 2명이나 끌고 온 것도 밀짚모자 일당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함께 데리고 온 것이었고. 가짜 밀짚모자 일당의 두목인 데마로 블랙이 루피를 자처했을 때 "밀짚모자는 너 같은 쓰레기가 아니야!" 라며 수정도끼를(...) 날린 데서 확인 사살. 또한 루피도 "넌 언젠가 다시 만날 것 같다." 라며 재회를 예고한 것을 보면 루피 역시 센토마루를 어느 정도 인정한 모양.[27]
- 소싯적 제파의 제자였다. 필름 Z 기념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뛰어난 무장색 패기로 검은 팔의 제파라 불렸던 제파의 제자이기에 높은 수준의 무장색을 구사하는 듯하다.
- 일본풍의 복장과 이름을 가졌고 방출형 무장색 패기에 능숙한 것으로 보아 잇쇼와 마찬가지로 와노쿠니 출신 혹은 그 쪽 혈통으로 추정하는 팬들도 일부 있다.
- 극장판에서는 언제나 파시피스타를 대동하고 등장하는 역할을 하지만 크게 부각되는 역할은 없다. 예외적으로 14기 극장판 스탬피드에서는 비중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미의 공격에 휘말려 감전된거나 페로나의 네거티브 유령에게 당해 무릎 꿇고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는 등 굴욕을 당했다.
- 현재 해군 내 직책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는데, 해군 코트를 입고 있는 것을 통해 최소 소위 이상 직위를 가졌다는 것만 알 수 있다. 사실 작중 내 등장한 종합적인 실력만 고려하면 중장 직책을 달아도 이상하지 않긴 하다.[28]
[1] 출처: 원피스 블루 딥[2]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3]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4]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5] XFS 명 F형 ABO 명 B형[6]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7]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8] 오오타니 이쿠에가 건강 문제로 휴가 중일 때 잠시 토니토니 쵸파를 맡기도 했다.[9] 일본어판과는 달리 남자 성우다. 또한 샹크스와 엠포리오 이반코프와 동일 성우.[10] 원판과 마찬가지로 14기부터 국내판도 여자 성우로 변경되었다.[11] 이쪽도 한국판 초반처럼 남자성우가 맡았다.[12] 그런데 베가펑크를 '펑크 녀석'이라고 부른다.[13] 원작 만화에서는 포커 페이스라서 단순히 과묵한 척 하는 캐릭터로 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옆에서 다른 사람이 "너 지금 대답했네?" 라고 태클을 걸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4] 온갖 기밀누설의 주범이 되는 CP9의 후쿠로와도 비슷하다. 자기가 술술 불어버렸다는 점을 뒤늦게라도 인식한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15] 사실 원작에서는 샤를리아 궁이 노예 해적을 총으로 쏘는 장면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하여 그 해적을 디스하는데 애니판에서는 성우인 카즈에가 당시엔 캐스팅이 안돼서인지 해당 장면은 생략됐다.[16] 애니 403화.[17] 그 와중에 볼사리노가 검은 전보벌레가 도청용이라는걸 잊은 것에 대해 잔소리를 날린 건 덤.[18] 이 당시의 공격을 잊지 않았던 루피는 와노쿠니에서 우동 감옥에 수감되었을때 어떻게 하면 그 녀석처럼 '몸에 대지 않으면서도' 데미지를 입힐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무장색 패기를 강화한 유앵을 통해 터득하게 된다.[19] 정의 코트를 받는 계급은 소위부터다.[20] 파시피스타 1명을 만드는 데 군함 1척 값만큼의 비용이 든다. 그만큼 작은 일에도 막 굴릴 수 있는 병기가 아니란 소리.[21] 따라가면서 "쟤들은 그새 사이가 좋아졌네? 근데 왜 나한테 말 안하지?"하고 있었다.[22] 쵸파는 본인이 순록이라 사람들의 얼굴을 잘 구분 못하고 가짜 조로와 상디를 순진하게 그대로 따라갔는데[21] 이 광경을 본 해군이 저런 희귀한 애완동물이 있는 일당은 드물다며 밀짚모자 일당이 맞다고 확신해버렸다. 그 전까지는 너무 모습이 달라져서 반신반의하고 있었다.[23] 아래 각주 참고[24] 2년 전 레일리가 루피에게 무장색을 보여줄 때 거대한 코끼리에게 선보였던 기술과 동일한 원리로, 후에 이 두 기술이 모두 무장색의 패기의 응용기로 밝혀졌다[25] [image][26]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꾼 VS 죄수들~[27]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굳이 대장인 볼사리노나 칠무해였던 바솔로뮤 쿠마를 빼고 서라도 루피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투력 차이를 보인 최초의 상대였으니 모험과 강한 상대와의 싸움을 즐기는 루피가 센토마루를 인정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28] 현재 해군 내 비슷하게 특수 직책에 있는 최악의 세대의 일원 X 드레이크가 해군에서 중장격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센토마루 역시 중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