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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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강원도에서 당선된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었다.[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0.7%p 차이로 2위 후보를 크게 압도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2. 생애
1963년 11월 17일,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원주 단계초등학교, 대성중학교,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고, 서울대 법대 82학번 출신 중 한명이다. 동기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조해진 의원 등이 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서울중앙지검, 인천지검, 부산지검 검사로 근무하였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1. 정치 활동
참여정부 시절 열린우리당 원주시 당협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이명박 정부 때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를 꺾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4] 되었고, 그 해 5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였다.
2017년 4월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의 선대위 법률특보단장을 역임하였다.
- 2017년 05월부터 2020년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제20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역임했다.
- 2020년 4월 15일에 시행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3.8%를 득표, 미래통합당 이강후 후보를 10.7%p 차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2.2. 논란
- 7개월 영아가 폭행을 당해 뇌손상이 온 사건에서 가해자를 변호했던 게 논란이 된 적 있다.#
- 딥페이크 처벌법에 대해 일기장에 비유하여 "일기장에 혼자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처벌할 순 없지 않냐"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있었다. 이에 정의당은 송기헌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 2021년 2월 5일에 리얼돌 중 청소년을 형상화하거나 당사자의 동의 없이 특정 인물을 본따 만든 리얼돌을 만들 수 없게 하고, 단순 소지만으로도 징역 1년 이상의 처벌을 하게 하는 '리얼돌 규제법'을 발의했다. 실존 인물에 대한 법익침해가 논란이 된 딥페이크 관련법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으면서 정작 창작물인 리얼돌에 대해서는 강력한 규제와 이례적인 높은 형량의 처벌 수위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