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역
烏山大驛 / Osan College Station
[image]
[clearfix]
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 P159번.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36 (수청동)[1] 소재.
이 역의 길이는 약 213m 정도
2. 역 정보
영어 명칭이 통일되어있지 않다. 공식 영문명은 'Osan College'이고 차내 노선도와 역명판, 폴사인, 스크린도어 등지에는 전부 이렇게 표기되어 있지만 각 역에 있는 수도권 전철 노선도와 안내방송에서는 'Osan University'로 안내되고 있다. 사실상 College라고 쓰고 University라고 읽는 것에 가깝게 혼재되어 있는 상태이다. 일단 오산대학교 측의 정식 명칭은 'Osan University'가 맞는다.
세교신도시의 입주민들과 통학 수요를 위해 개통한 역으로 인근에 있는 대학인 오산대학교에서 이름을 따 오산대역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어째 오산역에서 가는게 약간 더 가깝다. 오산대까지 오산대역에서는 걸어서 20분 이상 걸리지만, 오산역에서는 10분 정도. 하지만 대부분 서울 경기권에서 통학을 하기 때문에 굳이 셔틀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는 오산대역을 지나 오산역까지 갈 일이 없다. 무료 셔틀버스도 오산역에는 없고 오산대역에만 있다. 참고로 전문대학이 역명으로 명명된 첫 사례이다. 부역명이 전문대학인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근처의 물향기수목원은 역에서 나오면 바로 입구가 보인다.
참고로 개통 전 공사역명은 동네 이름에 따라 수청역이었는데, 남원이 아니라서 그랬는지 어감이 안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지역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염원하여 오산대역으로 바꾸는 것에 찬성했다.[2] 근처에 세교신도시가 위치하기에 세교역으로 이름을 바꾸자는 제안이 있다.
결국 MBC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고 역명이 결국 바뀔 여지가 생겼다. [3]
오산대학에서는 이를 두고 비발디의 사계가 끝나기 전에 학교에 도착했다!는 광고를 내보내면서 자가 디스를 하고 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는 보통 4~5분 연주하는 그런 곡이 아니고 봄 3악장 여름 3악장 가을 3악장 겨울 3악장으로 총 12악장이다.
부역명은 물향기수목원이었지만 돈을 안 내서 짤렸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부역명이 붙어 있는 상황. 어차피 역명판 갈려면 돈이 드니까 그런 게 아닌가 싶다. 부역명 유상병기 정책에 따르면 추후 원상복구 교체 비용까지 내는거 같던데, 안 냈나 보다.
로드뷰 확인 결과 지금은 (물향기수목원)이라고 써 있던 곳에 영어 명칭을 덧대었고, 중국어/일본어 명칭을 기존 영어 명칭이 써 있던 곳에 덧대어 붙였다.
3. 역 주변 정보
- 세교신도시가 있다.
- 바로 앞에 물향기수목원이, 옆에 홈플러스 오산점이 있다.
- 오산대는 오산대역에서 2km 쯤, 오산역에서 1.1km 정도 거리가 있으니 걸어서 오산대로 갈려면 오산역으로 가자.
4. 일평균 이용객
오산대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세마역과 더불어 개통 초기에 예산낭비의 대표주자로 언론에서 모질게 비판을 받았으나, 그래도 세마역만큼 이용률이 낮진 않았다. 개통 초창기부터 3천 명씩 타고 내리던 역이었기 때문이다.
- 2013년~2014년에 세교신도시의 대규모 입주가 진행되면서 2년 사이에 1.5배 이상 이용객이 가파르게 늘었다.
- 오산대역 바로 앞에 지어지고 있는 포스코더샵의 입주가 2020년 6월부터 시작되고, 분양 예정인 세교2지구의 입주가 몇년 뒤 시작되면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1년 초 개통 예정인 필봉터널이 뚫리면 동탄신도시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기 때문에 이용객이 추가로 늘 것으로 보인다.
5. 승강장
[image]
2018년 1월 기준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6. 연계 교통
[1] 수청동 435-1번지[2] [언중언]`강원대역', 2009-10-06, 강원일보[3] 영상에서 오산대역에서 오산대, 오산역에서 오산대까지 가는 과정을 타임 랩스로 촬영했는데 오산 시내를 훑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