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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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매
2005.10.18 (북미)
제작
Rebellion
유통
유비소프트(유럽), 남코(북미), 아타리(독일)
플랫폼
PC, Xbox, PS2, Wii
장르
FPS/TPS
1. 개요
2. 상세
2.1. 스토리
2.2. 시스템
3. 평가
3.1.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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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나이퍼 엘리트의 메인 테마곡. 작중에서도 다르게 편곡한 배경음악들이 여럿 등장하며, 이후 작품들에서도 여러차례 어레인지 되어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나치 독일에서 저격과 첩보 활동을 하는 게임. 2005년 9월 30일 유럽에 발매되었고, 10월 18일에 북미판이 나왔다. 후속작이 유명해지면서 본작도 '심영 만들기 게임'이라는 농담이 있지만 본작에서는 사격 시 피격 부위를 투시하여 보여주는 기능이 전무하다.

2. 상세



2.1. 스토리


제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하며, 미국의 비밀 정보기관 '''OSS'''(Office of Secret Service) 소속 요원인 '''칼 페어번이 주인공이다.'''(Karl Fairburne)[2], 칼 페어번은 1편의 설정상 독일에 파견나간 미국 대사의 아들이며 어렸을 때부터 베를린에서 자랐다. 장성해서 고국으로 돌아와 미 육사인 웨스트 포인트에서 수학했고, 저격수 훈련을 받았다. 독일어가 가능하고 베를린에서 자라서 지리에 익숙하다는 이유로 칼 페어번은 코드네임 이글 워치Eagle Watch)가 되어서, 패망 중인 독일 베를린에 파견된다. 거기서 소련이 벌이는 비밀 공작들을 방해하고 그 결과물들을 소련을 제외한 다른 연합에게 유리하게 바꾸도록 뛰어다니는 스토리이다.
소련군의 비밀 공작이라는 것은 독일 내 주요 시설 점령, 주요 인사 섭렵 등으로, 주인공은 주요 시설을 파괴해버리거나 관련 기술 및 인사들을 빼돌리는 식으로 진행한다. 이런저런 현지 레지스탕스[3]들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주인공의 독고다이.
가장 메인이 되는 스토리는 나치 미사일 기술의 핵심인 맥스 로만 박사를 빼돌려서 연합국에 넘기는 것이다. 임무들의 절반 가량이 박사의 위치를 특정하고 로만 박사를 나치 미사일 공장에서 빼돌려서, 소련군의 방해를 뚫고 템펠호프 공항에서 연합국 편으로 탈출시키는 일련의 작전에 할애되어 있다.
즉, 무대는 '''독일'''이지만 사실상의 주적은 '''소련'''.[4] 특히나 주인공은 작전상 편의를 위하여 독일군으로 위장[5]하고 있기 때문에 소련군들은 주인공을 보면 그냥 독일군 1 정도로 보고 달려들기 때문에 협상의 여지는 없고 걍 싸워야 한다. 하지만 우스운 점은 독일군들 역시 주인공을 보면 적으로 인식해서 공격한다. 물론 적으로 인식하지 않는 독일군들도 가뭄에 콩 나듯 있지만 대부분은 주인공을 적으로 인식한다. 결국 주인공은 소련군과 독일군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6]

2.2. 시스템


매우 지독하고 철저하게 저격수다운 진행 방식을 가졌다. 언제나 은밀한 이동, 일격에 적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언제나 적에게 들키지 않도록 몸을 숨길 수 있는 엄폐물을 찾아야하고 적보다 먼저 적을 인식하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중력, 바람, 탄속[7], 호흡 교정, 은신 등 저격수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을 대부분 잡아내고 있다. 다만, 난이도를 낮추면 일반적인 FPS처럼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다만 그 중에서도 정말로 스나이퍼 엘리트에 적응하여 간지나는 플레이 영상을 기록하는 유저들도 더러 있다.
후속작들은 저격시 자동으로 탄착위치를 보정해주고 적 이동도 느리게 보이도록 플레이어를 배려해 주지만 여기선 그런 것이 없다. 저격 전 F키를 눌러서 숨을 참아서[8] 조준점을 멈춘 후 플레이어가 알아서 탄착위치를 계산해서 쏘아야 한다. 적을 마킹해주는 기능도 없기 때문에 적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머릿 속으로 계산해서 움직여야 한다. 게임 난이도 자체는 후속작들보다 높은 편이다.
난이도는 쉬움(Easy), 보통(Normal), 어려움(Hard), 매우 어려움(Very Hard), 사용자 지정(Custom)이다. 사용자 지정은 인공지능, 수류탄 폭발 반경, 중력, 풍향, 자세에 따른 사격 차이, 심장 박동등 여러 옵션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중력, 풍향, 자세에 따른 사격 차이[9] 등 현실성은 다 구현되어 있으나 인공지능은 쉬움 난이도로 맞춘다거나, 반대로 인공지능은 매우 어려움으로 맞추어 놓고 현실성을 없애는 식으로 할 수 있다.
시체 은닉 기능이 제대로 구현되어 있다. 잠입을 해야 할 땐 길을 막고 서 있는 경비를 죽이면 끝나는게 아니고 시체를 안 보이는 곳에 유기해야 한다. 안 그러면 그 근처를 지나가던 다른 경비가 시체를 보고 경계 태세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돌멩이를 던져서 소리로 적군을 유인한 후 적을 암살하거나 적의 신경을 분산시킨 후 침투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무기는 4개까지 소지가 가능하다. 소음기 장착 발터 P38 권총, 저격 소총 한 정, 연사 화기 한 정, 특수 무기 한 정이다. 여기에 회복약, 수류탄, 부비 트랩 등 다양한 도구를 가지고 있다. 임무 3~4에서는 권총, 저격 소총, MG 43, 판처슈렉, 기타 도구, 여분 탄약을 들 수 있다. 이런 장비들을 몸에 주렁주렁 매달고 수월하게 잠입하는 주인공을 보면 마치 신으로 보인다.
무기 중에서 발터 P38 권총은 교체가 불가능하다. 초반 임무까지 저격 소총은 게베어 43이지만 미션을 진행하면서 강제적으로 바뀐다. G43 모델링은 10발 들이 탄창을 장착한 모습이지만, 정작 게임 상의 장탄수는 5발이다. 이 점은 SVT-40도 마찬가지다. 최후반부의 볼트액션 소총인 모신나강의 경우 노리쇠를 후퇴전진시키는 모션 없이 반자동소총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세 소총의 차이점은 조준경의 줌 배율이 늘어나는 것 말고는 별 차이가 없다.
수류탄 사용은 다소 독특한데, 수류탄을 던지려고 발사 단추를 누르면 바로 던지지 않고 조준을 한다. 이 때 포물선이 화면에 그려지면서 수류탄이 어디로 날아갈지 대강 보여준다. 다만 물리 엔진이 적용돼서 실제로는 다소 다른 곳으로 날아가기도 하지만 목표한 곳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수류탄 피격범위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수류탄으로 쉽게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수류탄 데미지로 일격에 적을 죽일 수 있다. 물론 적이 던지는 수류탄도 피격범위와 데미지는 마찬가지라서 적이 수류탄을 던지면 던지기 전에 사살하거나 곧바로 이탈해야 한다.
이동 방법은 기어가기, 웅크려서 가기, 일어서서 가기가 있고, 이동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물론 속도가 빠를수록 발소리가 크게 나서 발각될 확률이 높아진다.
확성기, 대공포 사격음, 폭격 소리와 같은 주변 소음에 묻어가며 저격하는 것도 구현되있다. 그러나 후속작과는 달리 주변 소음이 게임에 별도로 표시되지 않는다.
자유도가 높아서, 정해진 경로 뿐만 아니라 다른 길로 돌아서 가는 경로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 임무에 도움이 될만한 별도의 목표가 있어서 별도의 목표들을 플레이해도 된다. 아니면 '''닥치고 개돌'''해도 된다. 그러나 난이도가 올라가면 개돌은 통하지 않는다.
다소 하드코어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답게 게임 저장도 제한적이다.[10] 가끔 게임이 자체적으로 '지금쯤 게임을 저장해 두는 것이 좋을 것 임' 하면서 알려주니 그 때 게임을 저장해두자.
적 전차를 잡아야 할 때도 있다. 라케텐판처뷕세가 있을 때는 원거리에서 잡으면 되지만 없으면 저격소총으로 연료주입구[11]를 쏴서 폭파시켜야 한다. 문제는 연료주입구가 없는 전차들인데, 이 경우는 전차와 숨바꼭질을 해 가며 TNT를 전차 근처에 던지고 후퇴 후 TNT를 쏴서 전차를 잡아야 한다. TNT 폭파범위가 넓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TNT를 쏘면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12] 전차가 멈췄다면 시간을 짧게 설정한 시한폭탄으로 잡을 수도 있다. 만약 전차와 숨바꼭질할 피지컬이 되지 않거나 귀찮다면 전차 이동 경로에 TNT와 트랩와이어를 동시에 설치해서 전차를 날려 버릴 수 있다. 트랩와이어가 전차가 지나가면서 터지면 TNT도 같이 터지기 때문. 물론 기껏 설치해 놓은 와이어에 다른 적이 먼저 걸려버리면 다시 설치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적 전차는 우습게도 같은 편 병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데 적 전차들이 가끔 자기 이동경로에 겹치는 병사들을 깔아뭉개고 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옛날 게임다운 나사빠진 면이 역력하게 드러난다. 이 외에 기관총이 설치된 장갑차가 3대 등장하는데 이 장갑차들은 수류탄, 시한폭탄, TNT로 잡아야 한다. 다행히 이 장갑차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난이도를 가장 어려운 스나이퍼 엘리트로 맞추고 플레이하면 적 AI의 사격이 굉장히 정확하다. 잠깐이라도 몸을 노출하면 빈사상태가 된다. AI 다수가 플레이어를 협격하면 플레이어를 정면 사격으로 고정시키고 일부가 측면이나 후방에서 공격해 오는 전법도 사용한다. 실제 사람과 대결하는 느낌이 들 정도다. 따라서 최대한 은엄폐해서 적이 나를 보지 못하게 하고 B키를 눌러서 망원경으로 적들의 위치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교전시에는 적에게 부상을 입혀서 적 전력의 약화를 강요하는 것도 좋다. 적을 부상시켜서 눕히면 다른 적이 구하러 오는데 이를 이용해 최대한 적 전력을 깎을 수 있다. 적들이 측후방을 치지 못하도록 플레이어 주변을 부비트랩으로 감싸거나 높은 건물에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3-4층 건물의 창가에서 적들을 상대하면서 건물 입구와 계단에 트랩 와이어를 설치하면[13]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저격전이 주된 요소이기 때문에 수류탄으로 까부수는 소리와 총소리가 요란한 여타 FPS·TPS 게임에 비해서 조용한 편이다.

3. 평가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 77/100'''
''' 8.0/10'''

''' 76/100'''
''' 8.6/10'''

''' 76/100'''
''' 7.7/10'''

''' 71/100'''
''' - /10'''

3.1. 문제점


은신 판정 시스템이 부정확하다. 그다지 어둡지도 않은데 은신도가 '''대폭'''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딱 봐도 엄폐하기 좋은 곳인데 고작 '''25%''' 밖에 안오를때가 있다.
어려운 난이도로 할 경우 난이도가 지나치게 올라간다. 이걸 어떻게 발견했나 싶은 순간도 많은데, 스코프로도 간신히 보이는 위치에서 저격을 했는데, 적들이 내 위치를 바로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다. 분명히 골목길이고 기어가서 소리도 안나고, 보이지도 않았을텐데 입구에서 조준하고 기다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이 몇백미터 밖에서 스코프도 없으면서 플레이어를 먼저 발견해서 기관단총을 쏘고있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굉장히 멀리서 쏘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플레이어를 잘 맞춘다.[14]설령 적을 모두 제거하더라도 스크립트 상으로 적이 추격하도록 되어있어서 적이 나올 곳이 없는데 새로 나타나기도 한다.[15] 너무 어렵다 싶으면 그냥 난이도를 낮추자.
빠르게 이동하면 발각 될 경우가 많은 건 당연하지만, '''기어서 가는 경우'''는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절대 발각되지 않는다. 웅크려서 가거나 서서 가는 건 아주 느린 경우가 아니면 전부 발각된다. 물론 서서 가는 경우는 어차피 '''도망치기 위해 뛰어가려고 쓰는 기능'''이니 들키는 것은 상관이 없겠지만, '''웅크린 상태'''에서도 빠르게 뛰어갈 수 있어서 두 자세 사이에 개성이 없다. 그러나 기어가더라도 적의 시야에 걸려들면 바로 발각되며 포복한 상태에서는 발각되었을 때 신속하게 이탈할 수 없기에 일장일단이 있다. 또 점프가 없어서 중간에 울타리라도 만나면 멀리 돌아가야 한다.
근접 사살 수단은 권총 한 자루 뿐이다. 칼과 같은 근접 무기가 없다. 그런데 주인공 모델링은 단검을 차고 있다. 권총 탄약은 넉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모자랄 일은 없지만 칼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총기 고증도 아쉬운 편인데 모신나강의 경우 볼트액션 소총이지만 게임에서는 반자동소총이나 다름없다. 게베어 43이나 SVT-40의 경우 장탄수가 10발인데 인게임상에서는 5발이다.[16] 그 외 기관단총의 고증은 괜찮은 편이나, 후반부의 수많은 적들이나 플레이어가 MG42를 개인화기처럼 들고다니는 건 실제에 부합하지는 않는다.
전문 저격수 역할을 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FPS를 어느 정도 즐겨보지 않은 게이머로서는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질법 한데, 초심자를 위한 배려가 미약하다. 다른 FPS·TPS에 비해 신경쓸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안내서가 굉장히 부실하다. '''튜토리얼 모드'''가 있지만, 직접 조작하는게 아닌 영상으로 게임의 기능을 알려준다.
딱히 역저격을 하는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 상대 저격수가 나오기는 하는데, 그냥 무기만 스나이퍼 라이플을 쓰는 적군병사에 불과하다. 은엄폐는 그냥 길바닥이나 엄폐물 바로 뒤에 엎드리는 정도. 초반에 분명 도움말로 지붕이나 창문에 저격수가 있을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는데, 창문에 있는 저격수는 아예 없다. 그러나 창문에 배치된 일반병사 때문에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건물 창문은 여전히 조심해야 한다. 건물 옥상에도 기관단총을 든 일반병사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건물 옥상에는 저격수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 문제는 적군 일반병의 명중률에 비해 적 저격수의 명중률이 굉장히 낮다는 것이다. 정말 재수가 없지 않는 이상 적 저격수에게 한 방에 죽을 일은 없다. 대개 플레이어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는데도 플레이어를 맞추지 못한다. 물론 저격 소총이다보니 한 방이라도 맞으면 데미지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적 저격수를 맞추는 데 애로사항은 저격수와 거리가 멀 때 맞추기가 힘들다는 것 뿐이다. 가장 진땀나게 재미있어야 할 적 저격수와의 대결이 상당히 밋밋한 편이다. 특히 저격수를 해치우라는 미션에서 평지에 저격총 들고 앉아있는 걸 보면 허탈할 정도. 게다가 이 저격수들은 설정상 소련군 엘리트 저격수들인데 일반 병사들보다 상대하기 쉽다.
환경 설정에서 도움말이 나타나거나 나타나지 않도록 선택 할 수 있지만, 문제는 도움말이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온다'''. 또한 도움말이 표시 될 때 '''게임이 멈춰서''' 게임의 맥을 끊기도 한다. 도망칠려고 하는 순간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적에게 발각될 수도 있습니다! 이동할 땐 기어서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같은 도움말이나, 몰래 접근해 적의 뒤를 쏠려고 하는 순간 "적의 등을 노리면 한번에 사살할 수 있습니다"같은 도움말이 뜨면 정말 김 빠진다. 그리고 도움말이 대부분 쓸모없다. 이 도움말은 게임 극초반에만 등장하며 그 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임무를 진행하다가 차후에 임무 목표가 되는 것을 먼저 수행하면 '''진행이 안된다'''. 예를 들어 임무 2에서 적들을 죽인 후, 텐트 속에서 탄약을 구해야되는데, 탄약을 먼저 구하고 적을 죽이면 진행이 멈춰 재시작 해야 한다. 자유도를 구현해놓고 이런데서 꼬이면 할 말이 없다.

[1] 체코 발매 표지 # / 러시아, 우크라이나 발매 표지 #[2] 이름은 임의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나, 기본 이름은 이것이다. 후속작에서 그냥 이 이름으로 나오는걸 보면 이 기본 이름이 공식 설정으로 분류되는 모양.[3] 특이한 점은 이 레지스탕스들은 독일어를 사용하는 독일계 인물들이다. 아마 오래전부터 독일에 스파이처럼 파견된 독일계 미국인들이거나 독일어권에 살면서 나치를 반대하는 이민족들일 가능성이 있다.[4] 그 중에서도 소련의 NKVD가 주적이다.[5] 우선 일차적으로는 독일군으로 위장하여 현지의 독일 군인들의 눈을 속여 좀 더 용이하게 침투할 수 있으며, 부차적으로는 들키더라도 미군이 아닌 독일군이므로 미국 잘못이 아니라고 우겨서 미국의 책임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기한대로 소련은 연합국의 일원이지만 주인공은 남몰래 이후의 적인 소련을 견제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미국인임을 들키면 곤란하니까...[6] 소련군과 독일군이 치열하게 싸우는 전장을 플레이하다보면 양 진영이 주인공을 동시에 공격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7] 다만 계산해 보면 실제 해당 소총보다 훨씬 느리게 설정되어 있다. 시가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는지라 200m이상의 거리에서 저격할 일도 굉장히 드물어 그대로 재현하면 대충 조준점에다 대고 쏘면 되기에 게임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오차폭이 커지도록 만든 듯 하다.[8] 심장이 심하게 뛰면 숨을 멈출 수 없다. 이건 후속작들도 마찬가지[9] 서서 쏠 때가 총기 흔들림이 제일 심하다. 따라서 앉아서 쏘거나 엎드려 쏘는 게 가장 유리하다. 서서 쏠 때는 앉아서 쏘기엔 적이 보이지 않을 때 정도 뿐이다.[10] 다만 게임을 저장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아니고, 점수를 감점한다. 어차피 싱글플레이어 점수는 자기만족 아닌이상 쓸데가 없기에 그냥 너무 어렵다 싶으면 세이브하자.[11] 적 차량을 날릴 때도 연료주입구를 쏘아서 날릴 수 있다. 이 경우 차량 근처의 적이나 차량에 탑승한 적이 폭사한다.[12] 전차가 근거리에서 터질 때도 데미지를 입는다. 연료주입구로 전차를 날릴 때도 너무 가까이서 쏘면 전차가 터질 때 같이 몸에 불붙으며 신나게 날아가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13] 적들은 트랩 와이어를 절대 피하지 못한다.[14] 플레이어가 쏘는 기관단총보다 훨씬 명중률이 높다.[15] 이 점을 역이용해 적이 스폰되는 위치에 부비트랩을 설치해 적들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16] 게임상에서 그렇다고 총알이 모자랄 일은 없다. 어지간히 총알을 낭비하지 않고서는 충분히 가진 총알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총알 수급은 후속작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