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 에이스

 

'''스모킹 에이스''' (2006)
'' Smokin' Aces''

[image]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감독'''
조 카나한
'''각본'''
조 카나한
'''제작'''
팀 베번
에릭 펠너
'''출연'''
벤 애플렉
라이언 레이놀즈
크리스 파인
커먼
제레미 피번
레이 리오타
앨리샤 키스
앤디 가르시아
토미 플래니건
타라지 P. 핸슨
네스터 카보넬
케빈 듀랜드
제이슨 베이트먼
피터 버그
조엘 에저튼
'''음악'''
클린트 맨셀
'''촬영'''
마우로 피오레
'''편집'''
로버트 프레이즌
'''제작사'''
[image][image]스튜디오 카날
[image]릴러티비티 미디어
블라인딩 에지 픽처스
[image]워킹 타이틀 필름스
사이언 필름스
'''수입사'''
[image] UPI 코리아
'''배급사'''
[image] 유니버설 픽쳐스
[image] UPI 코리아
'''개봉일'''
[image]2007년 1월 26일
[image]2007년 3월 8일
[image]2007년 1월 12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109분
'''제작비'''
'''1,7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5,787,686''' (2007년 3월 15일)
'''월드 박스오피스'''
'''$57,263,440''' (2008년 2월 6일)
'''홈페이지'''
홈페이지
''''''국내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북미등급''''''
[image]
He just met ten hitmen after his own heart.
When you are worth $1 million dead, you don't have long to live.
The hit goes down 2007.
'''Let there be blood.'''
'''May the best hitman win.'''

1. 개요


2006년에 개봉한 액션 영화. 감독은 죠 카나한. FBI에 자수하려는 마피아 간부를 암살하려는 킬러들과 FBI 요원 간의 암투가 주된 줄거리다. 출연진이 겁나게 화려하다. 개봉 당시에도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였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 보면 그 사이 출세한 배우들까지 생겨서 더욱 화려해졌다.(...) 화려한 총격전에 정신 없이 흘러가는 영화지만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다만 특유의 B급 정서 때문에 아무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
흥행 덕분인지 후속작이자 본작의 프리퀄인 '스모킹 에이스 2'[1]도 나왔는데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비디오 영화로 나왔다. 다만 완전히 쌩뚱맞은 후속작은 아니고 트레머 일가나 라즐로가 등장하는 등 확실히 연결고리가 있는 작품. 평가는 좀 내려갔지만 본작을 즐겼다면 충분히 즐길만 하다.

2. 등장인물



2.1. FBI


  • 리처드 메스너 : 성격이 불 같은 FBI 요원. 배우는 라이언 레이놀즈.
  • 도널드 캐루터스 : FBI 요원으로 메스너의 선배. 메스너와는 달리 침착하고 관찰력이 뛰어나다. 배우는 레이 리오타[2]
  • 스탠리 록크 : FBI 고위 간부로 냉혈하기 짝이 없는 인물. 배우는 앤디 가르시아.
  • 프리먼 헬러 : 전설적인 FBI 요원. 칼로타 마피아에 위장신분으로 잠입했다가 발각되어 살해되었다고 한다.

2.2. 살인청부업자들


  • 스카익스&웨터스
2인조 흑인여성 살인청부업자. 홍콩에서 삼합회 조직원들을 죽이고 유명해졌다고. 작 중에서 스카익스는 콜걸로 변장해서 침투하고 웨터스가 저격수로 지원해주는 식. [3] 웨터스는 아무래도 레즈비언인 모양이라 틈틈이 스카익스에게 추근대는 모양. 스카익스 역을 맡은 배우는 앨리샤 키스. 웨터스 역은 영화 히든 피겨스에서 주연을 맡은 타라지 P. 헨슨이 맡았다.

  • 트레머 형제
네오나치 사상을 가진 스킨헤드 삼형제. 형제 각자 아버지가 달라서 생김새도 다르다. 삼형제 중 장남인 다윈 트레머는 크리스 파인이 연기했는데 상당한 똘아이 연기력을 보여준다.(...) 키가 큰 거한의 모히칸 둘째는 지브스 레스터로 케빈 듀랜드가 연기하며 전기톱으로 인상적인 장면을 남겼다. 키가 조그만 막내는 모리 스털링이 연기. 하는 짓을 보면 살인청부업자라기 보다는 그냥 똘아이들.(..) 표적만 죽이는 게 아니라 현장에 있던 사람들까지 마구잡이로 죽이기 때문에 살인마나 테러리스트에 가깝다. 과거 클리브랜드의 식당에서 대상 하나를 처리하고자 7명의 사망자와 28명의 중경상자를 내기도 하였다. [4] 암살 스타일은 온몸에 방탄패드를 둘둘 두르고 양손에 무기를 쥐고 돌격하는 자살특공대식. 사용하는 무기들도 다른 킬러들과는 다르게 더블 배럴 샷건, 전기톱, 마체테 같은 쌈마이느낌 팍팍 나는 것들이나 스텐 기관단총, 그리스건, 막대형 수류탄, Glock, Armsel Striker을 쓰기도 한다. -이것들을 아킴보로 들고 닥돌 하는 정신나간 전투스타일을 보여준다.
  • 파스퀘일 아코스타
프리랜서 용병이자 고문 기술자. 별명은 엘 에스트라고(El estrago)로 Plague를 의미. 돈만 주면 누구와도 일하며 CIA와 IRA 같은 대척점에 있는 조직에서 일한 적도 있다. IRA에서 일할 때는 SAS에 체포 당한 후, 신원을 감추려고 자신의 지문을 모두 물어 뜯어먹은 독종이다. 왼팔에 히든 블레이드[5]를 감추고 있으며 이걸로 상대의 폐를 찔러서 혈액으로 질식사 시킨다. 배우는 네스터 카보넬
  • 라즐로 수트

스파라짜로부터 직접 의뢰를 받은 살인청부업자. 살인청부업자 세계에서는 1류로 통하고 있다. 변장의 명수로 그 누구에게도 진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6] 이스라엘의 부하인 휴고를 납치하여 죽인 후 그 모습으로 변장한다. 작중 나오는 킬러들중 서로 죽이는데 정신없는 와중에 혼자서 가장 표적에 근접한 인물. 배우는 토미 플래내건과 조엘 에저튼. 배우(토미 플래내건)의 얼굴에 흉터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촬영 전 싸움에 휘말려 생긴 흉터이다. 감독이 마음에 들어 그냥 넣었다고...덕분에 행동도 그렇고 다른 살인청부업자와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 느껴진다.

2.3. 마피아


  • 버디 ' 에이스' 이스라엘
라스베가스 쇼 무대에서 인기를 끌던 마술사. 마피아와 친해지다가 급기야 마피아 간부까지 되고 파벌까지 만들었는데 사고를 너무 쳐서 마피아와 FBI 양쪽으로부터 노림 받는 신세가 됐다. 이 인물의 심장에 백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리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마술사 주제에 어째서 친분 정도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마피아가 되려고 했을까 의문을 들게 만드는데 그 이유는 마지막에 밝혀진다. 배우는 영화 블랙 호크 다운에서 추락한 블랙 호크 조종사와 드라마 앙투라지에서 아리엘 골드 역을 맡았던 배우 제레미 피번. 그런데 이 양반, 카드를 투척용 무기마냥 사용할 수도 있다!
  • 프리모 스파라차
칼로타 마피아의 두목. 고령으로 인해 식물인간이나 다름 없는 중환자다.
  • 써 아이비
버디의 경호원이자 심복. 버디의 전성기 때는 그의 명령에 따라 암살도 하고 다녔다. 충성을 다하지만 자신들을 인정해주지 않는 버디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배우는 배우이자 랩퍼 커먼[7]. 이 영화는 커먼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 휴고
버디의 똘마니로 동유럽계다. 어리버리하고 시키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모질이 포지션. 라즐로 슈트에게 살해 당하고 이후 휴고로 변장한 라즐로가 나온다. 배우는 조엘 에저튼.

2.4. 기타


  • 바운티 헌터 3인조
이스라엘의 변호사인 립 리드에게 의뢰를 받고 이스라엘을 노리는 3인조. 보석금 보증인의 잭 듀프리, 전직 경찰인 피트 딕스, 역시 전직 경찰인 홀리스 엘모어 세명이 한팀을 이뤄 행동한다. 의뢰를 받고 호텔에 몰래 잠입하기 위해 경비원의 복장을 챙기고 계획을 정비하는데, 갑자기 차타고 등장한 트레머 형제에게 총을 맞아 죽고[8] 시체는 호수에 던져져 허무하게 퇴장. 하지만 엘모어만은 총을 맞고 손가락 세개가 날아갔지만 기절만 했을뿐 살아있었다. 간신히 기어서 근처에 있던 집의 할머니에게 치료받고 총을 빌려 친구들의 복수를 하고자 트레머 형제를 쫓는다. 듀프리는 벤 애플렉이, 딕스는 피터 버그가, 엘모어는 마틴 헨더슨이 연기했다.
  • 리드
버디의 변호사. 보석 시한 종료가 다 되어가는데 버디가 나타나지 않자 그를 찾으려고 바운티 헌터를 고용한다. 술과 약에 쩔어서 상태가 매우 안 좋다. 배우는 제이슨 베이트먼.

2.5. 반전들



결국 FBI와 살인청부업자들의 사투 끝에 트레머 형제는 전부 사망, 라즐로와 아코스타는 생존[9], 스카익스&웨터스 콤비는 생사 불명이 된다.[10] 사건 이후, 선배와 동료들을 잃은 리처드에게 스탠리는 진실을 말해주는데...

  • 프리먼 헬러 = 프리모 스파라차.이다. FBI인 주제에 오히려 변절하여 암흑가의 대부가 되어버렸다.
  • 버디 ' 에이스' 이스라엘은 프리모 스파라차의 사생아
사실 이 모든일이 죽어가는 프리먼 헬러가 자신의 심장을 이식받기 위해 FBI와의 거래를 통해 꾸민 일, 심장을 노린다는게 죽이라는게 아니라 사실 이런 의미였다. 살인청부 자체를 몇 다리 걸쳐서 받은 다른 살인청부업자들은 이를 몰랐고 헬러가 직접 고용한 듯한 라즐로만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결국 라즐로의 활약 덕분에 FBI의 주관하에서 성공적으로 심장이식이 되나 싶었지만 프리먼 헬러 하나 때문에 동료들을 잃은 리처드는 진실을 듣고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병실의 문을 잠가버린채 수술 직전의 헬러와 버디의 생명유지장치를 멋대로 끊어버리고, 허탈해하며 주저앉고 영화가 끝난다. 리처드의 의도를 뒤늦게야 알고 문을 열라며 소리를 지르는 스탠리는 덤.

3. 흥행


1천7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최종적으로 5천70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작은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비디오 영화로 나왔다.

[1] 원제는 Smokin' Aces 2: Assassins' Ball[2] 영화 좋은 친구들의 주인공을 맡았던 미국의 중년 배우. 감독의 전작 '나크'에서도 주연으로 나온다.[3] 사용하는 총기가 대물저격총 Barrett M82이다.[4] 심지어 이마저도 대상이 도망치고 삼형제 모두 부상을 입은 와중에 간신히 처리.[5] 못에 가깝지만[6] 변장 대상을 살해 후 얼굴을 본을 떠 변장 후 독한 담배나 약물까지 동원해 '''목소리'''까지 흉내내는 치밀함을 보인다.[7] 존 웍 : 리로디드에서 존윅과 대등하게 나이프 파이팅을 펼쳤던 흑형.[8] 이유도 없다. 그냥 죽이고보니 목표가 같았을 뿐.[9] 라즐로는 임무 완수후 잡히나 싶었는데 구속을 재빨리 떼어내고 FBI요원들의 눈을 벗어나는 그 찰나에 변장을 벗고 민간인 코스프레를 해서 탈출하고, 아코스타는 리처드의 선배 도널드와 엘리베이터에서 동귀어진한 듯 보였는데 마지막에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실려나갈때 히든 블레이드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죽은 척하며 탈출하려한다.[10] 사실 말이 불명이지 스카익스가 죽었다고 착각한 웨터스가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면서까지 FBI 요원들을 살해하다 포위 당하는데, 그 직전에 스카익스가 아이비와 알콩달콩하게 빠져나오는걸 허탈하게 바라보며 조준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