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마비노기)

 


'''시몬
Simon'''
1. 개요
2. 상세
3. 테마곡
4. 시몬 춤
5. 장비 목록
6. 대화
6.1. 혼잣말
6.2. 키워드 대화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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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긴 얼굴에 좁은 어깨,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는 남자가 섬세한 손을 가슴 위에서 깍지 끼고 좌우로 실룩인다.

과장이 섞인 몸짓과 콧소리가 많이 들어간 음성도 그렇지만, 연한 갈색의 눈으로 곁눈질하는 버릇도 있어보인다.

그의 셔츠는 목에서 아래까지 화려한 장식이 달려 있는 것으로, 꽤 공들여 만든 옷인 것 같다.

게임 <마비노기>의 NPC.

2. 상세


울라 대륙 던바튼의 의류점 주인. 들어가면 그의 현란한(?!) 웨이브를 볼 수 있다. 외모나 행실을 보면 당시 인기있었던 김기수가 모티브로 보인다. 아니, 확실하다. 엘레강스한 스타일은 얼핏 보기엔 단순히 느끼해 보이기만 하지만, 뛰어난 패션 감각과 실력으로 허세가 아니라는 걸 증명한다. 더군다나 친해진 뒤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면 꽤 속도 깊은 사람이다.[1]
손에다 기름칠하고 사는 마비노기 의류 수리의 대표주자로, 의류 수리확률 '''100%'''를 자랑하'''였'''다.[2] 과거형인 이유는 2017년 2월 16일 패치[3]로 인해 수리율이 98%로 하락했기 때문.
이전에는 수리 확률이 NPC 중 유일하게 100%면서도 클라이언트를 뜯어보면 실패 대사 데이터가 있는데, 한때 시몬의 수리율을 98%로 패치하려고 시도했다가 유저들의 반발로 무산된 흔적이다. # 그래서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서비스 개시 때부터 수리확률 98%로 되어 있다. 한국 서버의 시몬 수리 확률 패치는 오래된 떡밥이었으나 이번 패치로 인해 현실이 되버리고 말았다.
옷을 수리할 때 하는 말 중 하나가 옷의 센스가 낮다는 건데, 이는 자기가 파는 옷에도 적용된다(…). 게다가 그가 입은 옷은 상점가로 20,000 골드도 되지 않는다(…).
마비노기 내에서 '헝그리한' 타이틀과 '럭셔리한' 타이틀을 주는 NPC인데, 럭셔리한 타이틀의 경우 상점가 60만 골드 이상의 장비를 갖춰야 가능하다. 헝그리한 타이틀은 초보자 옷의 내구도가 0을 '입은' 상태로 말을 걸어야 한다. 한 가지 팁으로 낚시로 내구도가 0인 초보자 옷을 낚을 수 있는데, 1포만 수리하고 입고 다니다가 내구도가 떨어져서 0이 됐을 때 말 걸면 OK.

3. 테마곡



'''아름다움이 부족하다구'''

4. 시몬 춤



'''[마비노기 춤으로 10kg 빼기!] 마비노기X조싀앤바믜 댄스 콜라보레이션 영상'''
의류점 안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 개시 이후 몇 년째 멈추지 않고 각기로 추정되는 기묘한 댄스를 추고 있으며, 이 "시몬 춤"은 마비노기 유저라면 한 번쯤은 방 안에서 남몰래 따라해 봤을 것이다(…). 덕분에 춤을 추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영상도 있다.
소녀시대티파니가 출현하는 CF에서도 시몬 역을 맡은 남성 배우가 시몬의 댄스를 추는 장면이 있는데, 재현도가 높아서 유저들 대부분이 꽤 놀랐던 부분이라고 한다.
해외에서도 이 춤을 아는 모양인지(...) 외국인이 시몬 춤을 추는 영상이 있다. #

5. 장비 목록


'''장비'''
'''옷'''
레이스 업 라켓 정장
'''신발'''
통굽 샌들

6. 대화



6.1. 혼잣말


그러고보니 주문한 옷감, 올 때가 됐는데...

여행자들 자기 외모 가꾸는 데에 왜 신경을 안 쓰는 걸까?

저기 가는 저 사람, 빠숑 센스 빵점~

이건 좀 급한걸... 쯧쯔..

가만있자, 오늘까지 다 만들어야 하는 옷이...

호호홍. 저 사람 제법 센스 있네.

아차! 그건 내가 해야 하는 일이었지? 홍홍...

흥, 아름다움이 없는 세상따위!

오늘 이렇게 시간이 가버리네 호옹...


6.2. 키워드 대화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 바람.

7. 기타


  • 종종 던바튼의 잡화점 주인 발터에게 을 선물하곤 하지만, 그는 시몬의 스타일을 싫어해서 매번 거절당해 은행오스틴이 대신 입는 듯 하다(…).
  • 게임 내 NPC의 말을 들어보면 이멘 마하에서 엘레노아가 운영하고 있는 의류점의 원래 주인인 듯한 걸 보아 이멘 마하 출신. 허나 이멘 마하로 돌아갈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어쩌면 이때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 하여간 던바튼을 떠날 마음은 없는듯.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한다.
  • 에린 무도대회 업데이트 이후 연금술사 포지션으로 나와 게임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라이프 드레인스파크까지 구사하는 모습에 여러 사람이 충격을 금치 못했다. 물론 연극이므로 시몬 본인이 아니니 그걸 진짜로 믿으면 곤란하다.
  • 제자로 이멘 마하엘레노아와 울라와 이리아는 오가는 배의 선장 카리스가 있다. 엘레노아는 본래 시몬이 이멘 마하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던 당시 아르바이트생이었는데 시몬한테 옷 만드는 법을 배우고 현재 물려받아 이멘 마하 의류점을 운영하고 있다. 카리스는... 이하생략.
[1] G1, G3 클리어 타이틀을 달고 대화하면 은근히 묵직한 대사를 날려준다.[2] 다른 NPC들 포함, 시몬만이 '''유일'''하다. 그래서 한국에선 '오오 시몬님! 시몬느님!'하며 찬양했었다. 오죽하면 마비노기에서 믿을 수 있는 확률은 시몬밖에 없다는 소리가 있었을 정도. 다만 플레타가 파는 특수의류나 갑옷류는 안 고쳐준다.[3] 전 NPC가 100% 확률로 수리할 수 있는 별개의 기능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