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버스 3200
1. 노선 정보
2. 개요
시흥교통에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82.8km다.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3.1. 개통 과정
- 이 노선이 신설되기 이전에는 시흥시[2] 에서 서울로 빨리 나가려면 부천역이나 안산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는 방법밖에 없었다. 시외버스 700번은 안산을 경유했고, 6640번과 510번은 어디까지나 시내버스였기 때문에 소요시간은 장담할 수 없었던 건 물론 510번은 배차간격마저 좋지 않았고, 5602번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 그래서 시흥교통이 인강여객 9301번[3] 의 인가를 사서 9301번 노선을 시흥 출발로 변경하여 2008년 11월 10일에 개통했다. 당시 운행 구간은 능곡공영차고지 - 포동입구 - 신천사거리 - 은행단지 - 강남역이었으나[4] 평일 5대, 휴일 2대로만 운행했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60분에 달할 때도 있었다. 때문에 기존 방법대로 부천까지 버스를 타고 나가서 지하철로 환승하는게 더 빠를 때도 있었다.
- 그러나 과거 인천시 노선이었던 것을 인천시가 문제삼아 시흥시에 시정을 요구하였고 국토해양부에 조정신청을 하는 등 법정 소송까지 가게 되는데 이 소송에서 시흥교통이 지게 되면 3200번은 폐선되는 상황이었다. 관련 게시물 지금은 시흥교통 홈페이지가 새로 바뀌어서 찾아볼 수 없으나, 바뀌기 전 홈페이지 관리자가 달았던 3200번 증편 관련 답글은 가슴을 찡하게 할 정도였다.[5]
- 시흥교통이 승소하면서 폐선은 모면할 수 있었으나, 서울시에서 증편 허가를 내주지 않아 배차간격은 여전히 나아지지 못했다. 게다가 고장도 잦아서 운행 도중 퍼지는 경우도 많았다.[6] 운행사원의 피로도 문제도 꽤 심각했던 편.
3.2. 개통 이후
- 2011년 8월 22일부터 2대 증차되어 평일 7대, 토요일 5대, 공휴일 3대로 운행하였다.
- 2012년 12월에 추가로 1대가 증차되어 평일 8대, 토요일 5대, 휴일 3대로 운행하였다.[7]
-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가 시행되면서 2014년 7월 16일에 경원여객 3101번 출신 2대가 증차되어 10대로 운행하였다.
- 2017년 8월 16일부터 강남순환로 경유로 노선이 변경되었으며 서울 구간은 3300번, 3400번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강남역 승차위치는 1번 출구로 변경되었으며 선바위역, 역삼동우성아파트, 뱅뱅사거리, 시민의숲.양재꽃시장 등은 더이상 경유하지 않으며 강남역 막차가 익일 0시로 변경되었다. 시흥교통 공지사항
- 2017년 11월 13일 기점이 포동차고지로 변경되면서 능곡지구는 3300번으로 대체되었다. 이와 함께 운행대수가 10대에서 7대로 감차되었다. 또한 2층버스 1대도 투입되었다.
- 하중동 도로공사로 인해 2017년 11월 20일부터 3300번에서 2층버스 1대가 넘어와 2대로 운행되었다. 단, 운행대수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 시흥시 민노사정 버스 개편안에 따르면 향후 이 노선에서 인가를 분리해 은계~사당간 노선을 신설할 계획을 세워놨고 2020년 4월에 3201번이 신설되었다.
- 사당IC의 상습적인 정체로 인하여 2018년 10월 25일에 상행 경로가 서해안고속도로 - 강남순환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 봉담과천로로 변경되면서, 상행편에 한해서 남태령역에도 정차한다. 또한, 2층버스 2대가 증차되었다. 시흥교통 공지사항
- 2019년 3월 15일부터 기존의 1층버스 2대가 2층버스 2대로 교체되고 동시에 증편되었다. 해당 노선에 편성된 차량수는 그대로 유지하고 2층버스는 2대에서 4대로 늘어난다. 시흥교통 공지사항 어느 운전기사 언급에 따르면 교체된 1층버스는 은계-사당 버스 노선에 투입될 것이라 한다.
- 정류장 포화 문제로 인해 2020년 3월 30일부터 하행에 한해 사당역 4번 출구에서 14번 출구로 정차 위치가 변경되며, 동시에 1대가 증차되었다.
4. 특징
- 시흥시 최초의 직행좌석버스 노선이다.
- 능곡공영차고지 기점일 당시에는 백제당약국부터 0석을 찍은 경우가 많았으나, 포동차고지로 단축된 이후 은행단지로 진입할 때도 좌석이 일부 남아있고, 2층버스는 간혹 은행단지를 다 돌았는데도 좌석이 남는 경우가 많다.
- 시흥요금소만 정차하고 시흥하늘휴게소는 통과한다. 9300번도 함께 통과했으나 2019년 7월 1일부터 정차하고 있다.
- 갈 때랑 올 때랑 길이 다르다. 정확히 서울에서 시흥으로 갈 때는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올 때는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는데, 외곽순환도로로 가는 길이 굉장히 아래로 돌아가기 때문에 올 때랑 갈 때랑 시간 차이가 크다.
- 은행동 일방통행순환 구간 정류장에서는에서는 포동, 강남행 방향판을 잘 보고 타야 한다. 벽산1차아파트 정류장의 경우 순환로로 들어갈 때, 나올 때 있는 정류장에 둘 다 정차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은행단지를 돌기 전에 앉아가고 싶다면 들어가는 정류장에서 타면 되고, 이를 놓쳤을 경우에는 재빨리 건너편으로 가서 놓쳤던 버스를 탈 수도 있다.
-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로 인한 교통통제로 인해 해당 집회 당일에는 서초자이아파트, 서초역, 교대역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했다.
4.1. 예비차
- 당시 예비차가 없어서 차가 고장나면 510번 출신 도시형버스를 투입하였다.(#1, #2, #3) 이유는 차량 구매를 해놓고 차고지에서 방치하기엔 아깝고 인가대수에 맞춰 차량을 구매해 운행할 수 밖에 없었으며, 제한된 인가대수에 배차간격은 좁혀야 해서 예비차까지 전부 고정으로 투입해 운행한 적이 있다. 그래서 차가 1대라도 고장나면 510번 차량을 활용할 수 밖에 없었던 실정이었다.
- 이후 510번 출신 예비차를 직행좌석도색으로 재도색해 3200번 전용 예비차로 활용하였다.# 그러나 안전벨트 상태가 전반적으로 부실한 등 개선이 되지 않았었고 이후 2017년 11월 13일부터 광역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직행좌석버스 전용 예비차를 보유하면서 예비차 문제는 상당히 해소되었다.
- 2017년 12월 11일부터 출근시간대에 파트 1회가 운행하였으나, 증차와 함께 현재는 운행하지 않는다.
4.2. 시간표
평일 시간표(2021년 2월 1일 기준)
토요일/공휴일 시간표(2021년 1월 23일 기준)
- 2층 버스 배차는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 포동 도착 부분은 볼 필요 없으며 출발시간만 참고하면 된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서초역, 교대역, 강남역, 역삼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교대역, 양재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남태령역[8] , 사당역
- [image] 수도권 전철 서해선: 신현역, 신천역, 시흥대야역
- [image] 신분당선: 강남역, 양재역
6. 둘러보기
[1] 휴일 7대 운행[2] 목감동 일대는 301번, 320번, 5601번이 다니고 있어서 제외. 물론 당시의 목감동은 현재의 목감지구 계획이 발표되기도 전이여서 촌동네일 뿐이었다.[3] 계산동 - 강남역. 그러나 인가만 가지고 있던 유령노선이었다. 이후 신설된 인천 버스 9301번(6800번, 현재 폐선)과는 노선번호만 같을 뿐 전혀 관련이 없다.[4] 이는 시흥교통 계열사인 경원여객도 마찬가지이며 수원버스 3000-1번을 인수해 만든 것이 3100번이다.[5] 아이러니하게도 경기고속에서 송도와 강남을 오가던 9000번을 운행했을 때에는 아무런 갈등이 일어나지 않았다.[6] 한 달에 3번 퍼지는 경우도 많았고, 막차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퍼진 덕분에 고속도로 안으로 콜택시를 불러서 갔다는 증언도 있다.[7] 실제로 증차허가는 2012년 5월 1대, 이듬해 5월 1대 추가 증차허가를 받았으나 차량 구매와 운행사원 수급 등 문제로 2012년 12월이 되어서야 1대 추가 증차가 이뤄졌다.[8] 강남 방면만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