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통(시흥)
1. 개요
시흥시 시내버스 회사로, 안산 경원여객의 계열사다.
본사는 포동에 있다. 원래는 오이도였는데 시기미상, 포동으로 이전하였다. 시흥교통의 대부분 노선들은 그 차고지를 쓴다. 오이도차고지 소속 노선인 21번, 23번, 25번 등 여러 노선들도 포동차고지에 가끔 등장한다.
2. 연혁
본래는 경원여객 계열의 마을버스 회사였으며, 1997년 4월 30일에 최초 두 노선(3번 : 안산역 - 오이도, 5번 : 포동 - 은행단지)의 개통식을 가졌다.
2003년 시흥시에서 시내버스 회사를 하나 설립하려 할 때 경원여객에서 보유한 지분을 출자함과 동시에 경원여객에서 운행하던 시흥시 지역의 일부 노선을 이관해서 회사를 신설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3. 현황
유일한 시흥시 버스 회사이지만 정작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안산시로 가는 노선이 아니면 배차간격이 30분을 넘어가는게 다반사고, 시흥에서 강남역으로 가는 직행좌석버스 3200, 3300, 3400은 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배차가 완전히 맛이 간다.[2] 이외에도 6640 단축과 관련해서 대체노선을 신설하긴 하는데 정작 노선이 완벽한 대체를 못하는 등 이래저래 답답한 회사. 사정이 이런데도 정작 시흥시청은 시흥교통만 믿고있으니 원...
가장 큰 문제는 이 회사의 설립시기. 시흥군 시절은 그렇다 쳐도, 시로 승격되고 무려 '''11년'''(!)이나 지나서 그것도 별로 좋은 소리 못 듣는 회사의 계열사 형태로 설립되었는데 그 사이 수익을 내 줘야 할 주요 간선 노선들은 이웃 도시 업체들 손에 쥐여져 있던 상태라 시흥교통이 뭘 할 수가 없는 신세였다.[3] 해봐야 500번 시리즈처럼 노선을 개설만 해 두고 남의 파이 야금야금 갉아먹는 정도가 전부.[4][5] 다만 그렇다고 주요 간선 노선이 없는건 아니라서 23번같은 경우는 배차간격이 미친듯이 짧긴 한데 정작 가장 중요한 서울 가는 노선들, 특히 광명을 거치는 노선들은 배차간격 20분이면 양호한 수준이다. 그나마 최근들어 56XX 시리즈들은 배차간격 10분 수준으로 양호해졌지만.
이런 상황을 타파하려면 이웃 업체들의 몇배 정도로 적극적인 노선 발굴과 행정 협상 능력이 필요하지만 일단 위의 이유로 인해 기본적인 자금 확보가 안 되니 뭘 할 수가 없는 상황. 시흥교통의 근무여건이 워낙 처참해 지금도 인력유출이 진행중이다.[6] 시흥교통이 서울로 직접 나가는 노선에서조차 농어촌버스 수준의 배차간격을 유지하는 데는 이런 이유가 크게 작용한다. 배차를 늘리고 싶어도 기본적인 차량이나 인력 수급조차 힘들기 때문. 이런 회사를 딴에 관내 업체라고 어떻게든 안고 가자니 시흥시청도 오만 무리수를 두며 이웃 도시들과 시민들의 어그로를 끌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광명시청에게는 아주 찍힐대로 찍혔다는 소문이 업계 내에선 파다하다.
서울로 향하는 노선도 주로 구로디지털단지역, 영등포역, 사당역, 강남역, 교대역 등 서울의 서남부 지역만을 경유하며 강변역이나 잠실역같은 서울 동부 지역과 합정역, 홍대입구역, 서울역으로 가는 서울 서북부 노선은 지금까지 단 하나도 없다. 가뜩이나 배차 간격도 별로인데 서울 동부에서 시흥으로 오가는 사람들이 직행좌석버스를 타려고 지하철을 타고 또 환승을 해야하는 불편함과 배차를 놓쳤을 때의 타격이 매우 큰 편이다. 참고로 서울 동부 및 서북부행 버스노선이 없는 건 옆 동네인 안산시도 마찬가지.[7]
여담으로 이 회사 민원게시판에도 태화상운 민원이 올라오기도 한다.
2012년 11월 22일에 전국의 버스들이 파업을 하는 와중에도, 이 업체는 정상운행을 하였다.
출범 초기에는 자일상용차만 운용하다가 경원여객과의 차돌리기 및 자체 조달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비중이 높아지더니 현재는 모든 자일상용차가 현대자동차와 MAN으로 대차된 상태이다.
G BUS 브랜드 적용하기 전까지는 서울 순환버스 도색, 서울, 인천 지선버스 도색을 하기도 하였다. 일반좌석버스 도색은 경원여객과 일치했다.
4. 파업?
2017년 10월 말에 삼영운수의 81번이 목감지구 내부로 운행할 것을 시사했고 시흥시의 승인까지 받은 상태였는데, 시흥교통이 흑자 노선만 타 회사에게 특혜를 준다고 이에 반발하여 전면 파업을 외치고 나섰다. 기사[8] 31개의 노선 중 적자 노선이 21개, 하루 수익이 10만원도 안 되는 노선도 8개나 되는데 이런 적자 노선만 관내 업체가 떠안아야 되냐는 것이 시흥교통 측의 주장이다. 하지만 120번이나 530번같은 뻘짓이나 하면서 적자타령중이라 그다지 반응이 시원치가 않다. 시흥시민들도 지칠 대로 지친 모양인지 시흥교통을 옹호하기는 커녕 심지어 그냥 목감에서 나가라는 글까지 나올 정도이다. 얼마나 시민들의 분노가 많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다만 실제로 파업이 진행되지는 않았고 2017년 11월 현재 81번은 비공식적으로 한신 더휴센트럴파크까지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잘 넘어가나 싶었더니 결국 2018년 1월 8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2018년 1월 5일 시흥시와 협의로 파업을 철회하였다. 그리고 81번은 예정대로 2018년 1월 9일부터 목감지구를 경유하게 되었다.
2020년 1월 20일부터 파업한다는 소문이 다시 떠돌고 있었는데, 17일에 노사간 협상이 타결되어 파업은 없던 일이 되었다.
5. 면허 체계
- 경기 73바 1072, 1130, 1210, 1211, 1414 ~ 1416, 1458, 1622, 1623호[11]
6. 운행 중인 노선
6.1. 영업소
6.2. 일반 시내버스
6.3. 직행좌석버스
2020년 7월 기준으로 3301번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중이며, 2020년 11월 9일부로 모든 직행좌석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했다.
6.4. 맞춤형버스
7. 과거에 운행했던 노선
- 10(부천역 - 신천중) : 2003년 10월 경 시내버스 31번으로 형간전환
- 7(환경사업소 - 정왕역) : 2003년 10월 경 시내버스 20번으로 형간전환
- 7-1(오이도 - 안산역) : 2003년 10월 경 시내버스 21번으로 형간전환, 현재는 한양대까지 연장
- 7-2(월곶 - 공단역) : 2003년 10월 경 시내버스 23번으로 형간전환, 현재는 본오동 경원여객 차고지까지 연장
- 7-3(연성초교 - 오이도역) : 2003년 10월 경 시내버스 25번으로 형간전환, 이후 오이도 - 정왕역 구간으로 노선 변경
- 20(한양대 - 시흥시청) 2018년 1월 16일 운행중단
- 31-1(부천역 - 신천동) 2014년 3월 4일경에 36, 37번으로 변경, 이후 신천동-은행단지 순환구간으로 변경
- 31-5(부천역 - 포동)[19][20] - 2015년 8월 15일부터 36, 37과 노선 통합
- 37[21] (신명·대우3차아파트 - 은행초) - 순환노선 2015년 8월 15일부터 31-5, 36과 노선 통합
- 63-1(시흥시청 후문 - 소사역) : 1-1번 마을버스 폐선 대체노선으로 신설되었다가 폐선
- 120(삼미시장-역곡역남부) : 삼미시장 - 김포공항 노선으로 개통하였다가 도당사거리, 역곡역남부 순으로 단축. 2018년 11월 16일 12번과 통합으로 인해 폐선
- 510 : 2020년 11월 6일 적자누적으로 인해 폐선.[22]
- 520 : 6640번의 연성지구 철수로 인해 연성지구 - 천왕역 간 대체노선으로 신설되었다가 2020년 11월 6일 적자누적으로 폐선
8. 현재 보유차량
8.1. 현대자동차
- 현대 뉴 카운티 디젤
- 현대 그린시티 디젤
- 현대 그린시티 천연가스버스
- 현대 그린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도시형버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블루시티 저상 천연가스 하이브리드버스
- 현대 블루시티 저상 F/L 천연가스 하이브리드버스
- 현대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엘레강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엘레강스 F/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리 천연가스버스
- 현대 일렉시티 전기버스
8.2. MAN
9. 과거 보유차량
9.1. 현대자동차
9.2. 자일상용차
- 대우 BM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090 로얄미디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20CN 로얄논스텝 천연가스버스[23]
- 대우 BH116 로얄럭셔리Ⅱ F/L 천연가스버스
9.3. 타타대우상용차
- 타타대우 LF-40 중형 저상버스[24]
10. 기타
경남여객, 태화상운이 신호위반 및 스피드로 유명한 반면, 시흥교통과 경원여객은 '''안전을 중요시하고 법규를 준수한다'''는 모토 아래 신호준수 및 저속주행 + 정속주행을 한다. [25] 심지어 수원시 저속 회사인 용남고속보다 저속인 차도 꽤 있다. 요즘은 문구가 무색하게 종종 낮에도 신호위반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 버스가 교통법규 위반하는 모습을 본 시민들은 저럴거면 왜 저런 문구를 붙이냐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법규위반은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지만 그만큼 기사들의 시간이 빠듯함을 알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image]
경원여객과 다르게 시흥교통에는 말소되는 차량이 많이 없다. 다만 노선은 많은데 배차가 안좋은 노선들이 많다.[26]
이 회사도 가스충전하는데 공차거리가 긴 노선도 꽤 있다. 특히 포동차고지 쓰는 노선들은 오이도 가서 넣고, 능곡차고지 노선(26-1번 제외. 26-1번은 시화 종착후 오이도 충전이다.)들은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경원여객 본사까지 가서 넣기 때문에 낮에 배차가 길다.
또한 시내 노선의 첫막차의 경우, 경원여객처럼 기종점에서 동시출발하거나 출발시간이 비슷한데, 경원여객과는 달리 한 영업소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한다. 예를 들면 23번의 경우 종점이 경원여객 본오동영업소고, 평상 시에는 휴식을 위해 들어가지만 정작 주박하는 차량이 없고 모두 오이도영업소에서 관리한다.[27] 또한, 민원으로 인하여 야간에는 능곡공영차고지에 주차를 할 수가 없어서, 해당 차고지 소속인 31-3번과 3300번은 모두 포동차고지로 공차회송하여 주박한다.
[1] 반월공단과 안산스마트허브, 시화공단과 시흥스마트허브. 기존명칭과 개정명칭 순으로 나열했다. 다만, 버스노선과 관련해서는 관련기관과 버스업체에서는 기존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위 지역을 언급할 때는 가급적 기존명칭으로만 표기한다.[2] 최근에 증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명목상으로만 배차 간격이 줄어들었지 체감 상의 배차 간격은 거의 40분에 달해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이 노선에는 예비차도 없어서, 차고지 구석에 잠들어 있던 '''도시형버스 차량'''을 예비차로 굴린다.(...) #1#2 #3 요즘엔 안그러는듯.[3] 그나마 경원여객은 계열사라 나은 편이지만 나머지는...[4] 500번 시리즈(510, 520, 530)마저도 화영운수 소속 노선인 1번, 2번, 39번, 11-1번에게 왕창 두드려맞고 다닌다.[5] 단적인 예로, 만약 시흥시 관내업체가 90년대 초중반에 일찌감치 설립되어 있었다면 화영운수 1번이 시흥으로 연장되지 않고 37번의 대체노선을 시흥 측 업체가 만들었을 수도 있다. 1번이나 61번 같은 노선 두어개만 있었어도 시흥교통이 지금 이 지경은 아닐지도 모른다. [6] 링크된 기사에서 시흥교통 노동조합장의 발언으로는 경원여객보다도 임금이 50~60만원 낮다고 한다. 사람이 남아있을 수가 없는 구조.[7] 안산의 경우 잠실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다. 다만 안산, 시흥 쪽에서 잠실이라면 모를까 홍대입구, 서울역행이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 간선도로들이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그렇다고 시내도로 경유로만 굴리기도 어려운 실정이라 기껏해야 여의도가 전부이다. 거기다 경기도 버스의 도심 진입을 저지하려는 서울시 입장상 신도림역 가는 버스도 겨우겨우 만들었다. [8] 어느 기사는 전체 파업, 또 다른 기사는 적자 노선만 파업이라고 적혀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9] 1100호 이후는 관광버스로 배정한다.[10] 3066호는 관광 버스 회사가 사용했다가 말소되었다.[11] 경원여객 출신 32번 차량의 면허이다. 시흥교통 면허로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사명만 바꿨다.[12] 따라서 능곡 소속 노선 승무사원은 출근 전 포동에 들러 돈통만 챙겨 능곡으로 출근해서 운행했다 운행종료 후 다시 포동으로 들러 돈통 정리를 한 뒤에 다시 능곡으로 가서 차량을 주박시키고 퇴근한다.[주의] 이마트 앞 정왕대로 환승센터에 정차하는 다른 노선들과 달리 마유로 정류장에 정차한다. 반월공단 방면은 신한은행 시화지점 건너편에, 정왕역 방면은 굿모닝미항외과 앞에 정류장이 있다.[A] A B C 강남 방면은 3번 출구 앞에, 시흥 방면은 14번 출구 앞에 정차.[13] 2층 버스 한정으로 산업기술대 방면은 이마트 1층 정왕대로변 정류장(25-174)이 아닌 20-1번 안산 방면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소(25-680)에 정차.[14]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15] 이마트 앞 정왕대로 환승센터에 정차하는 다른 노선들과 달리 마유로 정류장에 정차한다. 시화MTV 방면은 신한은행 시화지점 건너편에, 배곧신도시 방면은 굿모닝미항외과 앞에 정류장이 있다.[16] 센트럴병원, 시흥우체국, KT 시화지사 앞으로 지나가는 다른 노선들과 달리 마유로 정류장에 정차한다. 시화MTV 방면은 소망공원 건너편 사거리 방면에, 배곧신도시 방면은 유통상가 서남쪽 끝에 정류장이 있다.[17] 평일, 주말 오전 9시대에서 오후 5시대에만 운행.[18] 주말, 휴일에만 운행.[19] 경원여객에서 이관된 노선이다.[20] 36과 통합됨과 동시에 삼미시장-부천남부역 구간이 단축되었다.[21] 애초에 대흥중학교와 은행단지를 이어주는 통학버스로 만들어져서 방학기간에는 운행을 안한다. [22] 폐선 후 인가분은 전부 530번 증차분으로 이동하였다.[23] 대한민국 최후의 영업용 BS120CN 차량이 대차되었고 한국버스연구회의 이종원씨가 이 차량을 구매한다고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 11월 6일 기준 모금운동에 성공해서 이 차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 그리고 구매해서 어딘가에 보관해 둔다고 한다. #[24] 시험용 차량[25] 새벽과 심야시간, 주말의 28, 29번은 과속을 한다. 일부 한정이다.[26] 경원여객과 더불어서 수원여객, 경남여객, 용남고속 등등은 말소되는 차량이 상당수 있다.[27] 이런 이유로 첫차시간대에 기점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는 막차시간대에는 종점에서 운행을 종료하고 공차회송하고, 첫차시간대에 공차회송을 한 후 출발하면 기점에서 운행을 종료하도록 시간표가 짜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