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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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 판타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
한강 인근의 방랑자 무리에 섞여 있던 여자 아이. 보호자도 없이 5번째 시나리오까지 살아남았을 정도로 어린 나이에 비해 사고수준과 판단력이 비상한데다, 도움을 준 독자 일행에게 직접 찾아와 작은 보답이나마 할 정도로 예의바른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그 정체는 '''서울을 멸망시킬 '범람의 재앙'이다.''' 정확히는 본인 자체가 재앙은 아니고, 미래의 회차에서 스타 스트림과 계약한 신유승이 재앙으로 출현하게 되는 것.[2] 미래의 신유승이 찾아오는 걸 막으려면 미리 지금의 신유승을 죽여서 이 인과의 끈을 끊어야 하지만 정말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독자에게 고민을 안긴다.
미래의 자신이 재앙이 된다는 걸 알자 비관에 빠졌지만, 그럼에도 독자가 그녀를 믿고 도와주자, 독자에게 큰 호감과 믿음을 가지게 된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독자를 좋아하는데다 또래인 이길영과 붙어다니고 투닥투닥 다투는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2. 작중 행적
다섯 번째 시나리오 종료 후 독자 일행과 함께하게 된다. 첫 번째 시나리오 당시 자신의 강아지를 죽이고 살아남았다고 하며, 독자에 의해 자신이 미래에 서울을 멸망시킬 재앙으로서 찾아오게 된다는 말을 듣고 비관에 빠지게 되나, 독자는 그녀와 '배후 계약'을 맺으며 배후자를 자청하게 된다.
사실 '범람의 재앙'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편한 방법은 이 어린 신유승을 죽이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어린 신유승을 아무리 바꾸려고 해봤자 결국 미래의 신유승이 재앙이 되어 나타나는 것을 피할 길은 없지만, 이 어린 신유승을 죽이는 것으로 인해 두 존재간의 이어져 있는 연속성을 끊어 미래의 신유승을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허나 독자는 그런식으로 시나리오를 진행하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실행하진 않는다.
범람의 재앙이 찾아온 후 독자의 성장지원을 통해 다종 교감 능력을 통해 범람의 재앙이 부리는 괴수종을 어느정도 억제하는 활약을 한다. 그리고 김독자에 의해 '이어지지 않을 두 필름'이 이어져 범람의 재앙이었던 41회차의 신유승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독자의 노력에도 도깨비의 농간에 의해 재앙 신유승은 결국 쓰러질 운명에 처하고, 신유승은 이에 분개한다.
여섯 번째 시나리오에선 소인들을 공격하는 일본인들에게 분노해서 그들을 공격. 결국 그 대가로 소인화가 진행되었지만, 독자의 기지로 시나리오를 클리어해 복귀. 이후 새로운 시나리오인 '최강의 희생양'이 진행되는 도중 독자에게 선물받은 랜덤박스에서 SSS랭크 아이템인 '고대 야수의 열매'가 나오게 된다.
아홉 번째 시나리오에서 유중혁의 작전에 의해 낙원의 뿌리에 이길영과 함께 남겨지게 된다. 그곳에서 2급 괴수종인 '키메라 드래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일전에 얻었던 열매를 이용해 키메라 드래곤을 길들이게 되고 낙원의 핵을 키메라 드래곤이 먹어치우기 시작하면서 낙원이 붕괴된다.
열 번째 시나리오에서 처음으로 독자에게 성흔을 부여 받았다. 자기 배후성의 목숨을 빼앗으며 받은 성흔, 그것도 [희생의지]란 이름을 가진 성흔이라 기념할만한 순간임에도 조금도 기뻐하지 못했다. 이후로도 김독자가 사라진 후 매일 밤마다 울음으로 나날을 지새우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마왕 선발전 2차전에서 유중혁이 호출한 조력자로 이현성, 유상아와 함께 등장, 암흑성 시나리오 당시에 길들였던 '키메라 드래곤'을 이끌고 참전한다.
2.1. 41회차의 신유승(범람의 재앙)
다섯 개의 재앙 중 마지막이자 가장 강력한 재앙인 '범람의 재앙'의 정체.[3] 정확히는 41회차의 신유승이 유중혁에 의해 과거로 보내진 것.[4] 41회차에서 2회차로 갈 때만 해도 유중혁의 부탁으로 2회차의 유중혁에게 정보를 넘기고 죽지만, 3회차에서는 2회차에서 충분히 조언을 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귀한 것을 보고 극도의 실망감을 표현하며 재앙으로 활동하게 된다. 애초에 이는 41회차의 유중혁이 이미 주변인을 '동료'가 아닌 '병기'로만 여길정도로 갈만큼 갔기에 아득할 정도로 긴 시간동안 기다린 신유승이 이에 대해 점차 회의적으로 변한 것도 있고, 거기에 추가로 3회차의 유중혁이 "정보를 더 내놓아라."라는 식으로 나오는 바람에...
하얀 털가죽을 뒤집어 쓴 형태로 변하는 신체강화 계열 스킬 '야수왕의 감수성'이 주력기로, 신체능력만 해도 유중혁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할 뿐만이 아니라 에테르 기파를 방출할 수 있다. 단순히 그것만이라면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41회차 신유승의 진정한 강함은 무수히 많은 괴수들을 불러내고 조종할수 있는 '''비스트 로드''' 특성. 즉 대인전투로도 대군전투로도 최상급 능력자. 작중에선 그래도 시나리오에 얽매인 존재답게 어느 정도는 약화되어 있지만, 이 시점의 유중혁조차도 정면승부로는 택도 없을 정도의 강자.[5]
원래 '멸살법'의 전개에 따르면 정석적인 공략법은 절대왕좌의 힘을 사용하여 물리치거나, 이 시점의 어린 신유승을 죽이는 것 두 가지였지만, 전자의 경우 김독자가 이계의 신격의 힘을 빌려서는 원하는 엔딩에 도달할 수 없다는 이유로 파괴하였고, 후자의 방법 역시 신유승을 죽이는 것이 바른 엔딩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김독자가 거부했다. 그러나 유중혁이 이전 회차의 경험을 토대로 '동료였고, 지난 회차에서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심산으로 아직 부화하지 않은 길잡이 운석을 먹이로 주며 그녀의 부화를 강제로 앞당겼다. 이후엔 상술한대로 3회차라는 걸 듣자마자 자신을 부화시킨 유중혁을 기습하지만 때맞춰 도착한 독자가 자신의 죽음까지 불사하며 막아선 덕에 부상은 입지 않았다.[6]
이때 은근히 독자를 동료로 생각하던 유중혁은 자기를 구하기 위해 죽은 독자를 보고 신유승과 적대하게 되고 신유승은 자신이 알던 유중혁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현재의 유중혁 + 원래 유중혁을 따르는 인물들이 유중혁이 아닌 김독자를 따르는 모습을 보이자 당황과 분노로 혼란에 빠진 사이 이를 보고 작은 희망을 품었지만 곧 그 생각에 역겨움을 느끼며 이미 돌이킬 수 없다는 듯 주변의 모든 존재를 몰살하려 한다. 본인의 독백에 따르면 거대한 절망을 짊어진 자신들조차 한순간에 넘어갈 정도로 작지만 매력적인 희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전지적 독자 시점] 스킬로 본인 몸에 빙의한 독자 때문에 주요 인물들을 죽이는 데 실패하고, 무리하게 독자의 영혼을 밀어내려다 자멸할 위기에 놓인다. 신유승이 죽길 원하지 않는 독자가 스스로 빠져나간 후 부활해서 찾아오자 자신이 모르는 존재인 독자가 일으킨 변화들을 두려워하며 짧은 대화를 나눈다. 독자가 보여준 희망과 설득에 결국 재앙으로서의 임무를 포기하려 하지만 중급 도깨비 바울의 '시나리오 강제 집행'으로 폭주하여 주변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김독자와 유중혁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수를 모두 사용했지만, 때마침 도착한 우리엘과의 배후 계약을 마친 정희원이 시나리오 강제 집행으로 악속성이 된 신유승을 성흔 지옥염화로 태워버린다. 그런데 완전히 소멸하기 직전, 본인의 스킬인 '야수왕의 감수성' 스킬로 정신을 연결해온 독자에게 믿지 못할 몇 마디를 전해듣는다.
이후 영혼만이 남아 세계선의 미궁 속에 빠지게 될 운명이었지만 명계까지 찾아온 독자가 '가장 어두운 봄의 여왕'과의 거래를 통해 영혼을 회수해간다. 그리고 비형에 의해 도깨비 알에 심어진 후 도깨비로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도깨비로 새로 태어난 신유승에 대해선 비유 문서 참고.
3. 인물관계
신유승의 배후성. 시나리오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반려견을 죽이거나, 보살펴주던 어른을 배신하는 등의 일을 벌이며 거기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유승에게 손을 내밀어준 은인이다. 독자는 강림할 '범람의 재앙'을 막기 위하여 신유승을 죽이는 대신 오히려 유승을 자신의 화신으로 삼아 유승의 성장을 후원하고 격려해줬으며, 다섯 번째 시나리오 후에도 계속 이끌어주고 보호해주며 부모[7] 와도 비슷한 존재가 되었다. 거기에 암흑성에 있을 당시 독자가 성좌가 됨으로써 정말로 배후성과 화신의 관계가 된다.
이후 김독자 컴퍼니의 일원이 되고 나서 유승은 독자에게 큰 신뢰와 애정을 보내고, 독자 역시 유승이로 인해 편안한 기분을 느낄 때가 많다. 독자가 구원튀를 할 때면 항상 침울해하면서도 1863회차의 세계선에서 귀환한 김독자가 오징어의 모습으로 있음에도 직감적으로 김독자임을 느낀다.[8] 서유기 리메이크 때는 이계의 신격이 되어가던 독자를 구하기 위해 홀로 거대 성운 <황제>의 성좌들의 무리를 뚫고 독자에게 다가가기도 한다. 김독자가 신유승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잘 알 수 있는 에피소드.
이후 김독자 컴퍼니의 일원이 되고 나서 유승은 독자에게 큰 신뢰와 애정을 보내고, 독자 역시 유승이로 인해 편안한 기분을 느낄 때가 많다. 독자가 구원튀를 할 때면 항상 침울해하면서도 1863회차의 세계선에서 귀환한 김독자가 오징어의 모습으로 있음에도 직감적으로 김독자임을 느낀다.[8] 서유기 리메이크 때는 이계의 신격이 되어가던 독자를 구하기 위해 홀로 거대 성운 <황제>의 성좌들의 무리를 뚫고 독자에게 다가가기도 한다. 김독자가 신유승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잘 알 수 있는 에피소드.
악우 및 견원지간 같은 사이이다. 평소에는 항상 티격태격한다. 처음 만났을 때는 유승이가 아예 길영을 벌레 새x라고 부르며 말도 걸지 말라 했으니(...). 하지만 동갑이기도 하고 함께 지내 온 시간이 길어진만큼, 투닥거리면서도 은근히 같이 잘 논다. 이길영의 엉뚱한 언행에 신유승이 태클을 걸거나 화를 내는 형식으로 유쾌한 만담을 종종 보여주기도 한다.
전투 시에는 둘 다 테이밍 계열의 능력을 가진 화신이다 보니 파트너로서 최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길영이 역시 로드의 자질이 있다고 언급된만큼 신유승에 버금가는 테이밍 실력을 가졌기에 둘이서 키메라 드래곤을 테이밍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거의 별말 없이 알아서 서로를 챙기면서 어떻게 싸울지를 맞춰가는 수준에 다다른다.
전투 시에는 둘 다 테이밍 계열의 능력을 가진 화신이다 보니 파트너로서 최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길영이 역시 로드의 자질이 있다고 언급된만큼 신유승에 버금가는 테이밍 실력을 가졌기에 둘이서 키메라 드래곤을 테이밍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거의 별말 없이 알아서 서로를 챙기면서 어떻게 싸울지를 맞춰가는 수준에 다다른다.
'멸살법'에서는 유중혁에게 구해진 후에 동료로 지내면서 '중혁 오빠'라고 부르며 따라다녔다고 한다. 아이돌을 보는 팬과 같은 느낌이라고. 물론 작중에서는 독자가 신유승의 구원자이다 보니, 그리 큰 접점은 많지 않다. 하지만 독자가 사라진 3년간 중혁이 신유승의 스승과 같은 입장이 되어 여러 조언[9] 도 해주고, 사냥하는 법[10] 도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처음엔 한수영은 '범람의 재앙'을 막기 위하여 신유승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유승과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 하지만 여러 시나리오를 함께하고 오랫동안 지내면서 무난히 잘 지낸다. 김독자가 없던 시기에는 현성이 유승에게 '공격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줄 때 수영은 '역으로 적들의 몸을 이용해 공격을 피하는 방법'도 있음을 가르쳐준다. 여담으로 김독자가 좋아하는 '어떤 언니'라고 지칭하였다. 당시 언니라 표현할만한 사람은 한수영과 유상아 둘이었는데 유상아의 경우 같이 있었고 한수영은 떠난 상황이었기에 한수영일 가능성이 크다.
따뜻한 성품을 지닌 유상아인만큼, 편하게 대한다. 상아는 이런 세계에서 유승이같은 어린 아이가 상처받는 것에 대신 미안해하고, 그런 유승이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무력한 어른이라 생각하며 죄책감을 가진다. 하지만 신유승에게 언제나 곁에 있어줄 것을 약속하며, 유승이 누군가를 해할 수 있는 기술들을 쓰지 않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해준다. 유상아가 아이들의 교육도 담당했는지 후반부 시나리오에서 독자가 소설을 좋아한다는 유승에게 어떤 소설을 좋아하냐 물으니 지하철에서 유상아가 언급한 작가 목록을 그대로 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 그 외 김독자 컴퍼니
이길영과 함께 가장 어리다보니 평소에는 다른 김독자 컴퍼니의 동료들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전장에서는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로 활약하고 있다.
4. 능력
우선 '''작중 최고의 천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능이 넘쳐난다. 고작 11살임에도 혼자서 5번 시나리오까지 살아남거나 5급 해수종인 '퀸 미르바드'를 불러버리기도 하며, '멸살법'에서도 훗날 '''멸살법 최강의 100인'''에 속한다고 한다.[11] 또한 서유기 시나리오에서는 스킬 '바람의 길'을 '''독학'''하는 데 성공한다. 참고로 이 '바람의 길'은 그 유중혁도 리카온 이스파랑에게 '''배워서''' 익힌 것이다. 신유승이 얼마나 미친 재능을 가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12]'''비스트 로드.'''
'''모든 괴수들의 지배자.'''
<Episode 20. 범람의 재앙(1)>
암흑성에서는 이길영과 함께 1급 용왕종으로서 어지간한 설화급 성좌와 호각을 이룰 힘을 가지게 될 '키메라 드래곤'을 테이밍하는 데 성공하면서 김독자 컴퍼니에 큰 전력이 되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다른 대부분의 김독자 컴퍼니의 일원들과 달리 개인 전투력[13] 은 그리 높지 않지만, 많은 괴수들이나 키메라 드래곤을 다루면서 활약을 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아직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최상위권 반열의 화신'''에 속할만한 전력을 가졌다.[14]
4.1. 특성
- 비스트 테이머 (등급 : 희귀) → 비스트 마스터 (등급 : 영웅) → 비스트 로드 (등급 : 전설)
- 반성적 살해자 (등급 : 일반)
4.2. 스킬
- ['''길들이기''']
- ['''다종 교감''']
괴수종과 교감할 수 있는 스킬로, 그들과 대화하거나 그들을 조종할 수 있는 스킬이다. 같은 스킬을 가진 이길영이 충왕종같은 곤충을 조종할 수 있는것과 달리, 이쪽은 동물 내지는 괴수종들만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15]
- ['''기민한 발''']
- ['''이종 호의''']
- ['''바람의 길''']
서유기 리메이크 시나리오에서 김독자를 구하면서 스스로 깨달았다.
4.3. 성흔
- ['''희생의지''']
구원의 마왕의 성흔으로, 성흔 소유자가 남을 위해서 희생하려 할 때 주위에 강력한 버프를 부여하는 성흔이다.
4.4. 설화
- 괴수의 목소리를 듣는 자
Episode 68. 들리지 않는 말(3) 에서 공개된 설화.
- 패왕의 제자
Episode 83. 독자의 화신(2) 에서 공개된 설화.
- 별의 구원자
서유기 리메이크 시나리오에서 김독자를 구하는데 성공하면서 얻게된 설화로, 무려 준신화급이다.
- 과거와 미래의 아이
Episode 83. 독자의 화신(2) 에서 공개된 설화.
5. 아이템
- 고대 야수의 열매
[랜덤 박스]에서 0.00001%의 극악한 확률로 나오는 SSS급 아이템. 길들일 수 없는 괴수에게 이 열매를 먹이면 길들일 수 있게 된다. 후에 이길영과 함께 '키메라 드래곤'을 길들일 때 사용한다.
6. 기타
- 싱숑의 외모 묘사에 따르면 '브라운 헤어, 앞머리 없는 단발, 선하고 귀여운 인상에 도톰한 볼'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전독시 본편 한정이다. 멸살법 원작에서의 배후성은 불명.[2] 따라서 어린 신유승과 재앙 신유승 두 명이 한 회차에 공존하게 되며 둘은 인과적으로 이어져있다. 멸살법에서는 이걸 '끊어진 필름 이론' 정도로 설명하는 모양.[3] 작중 언급에 따르면 나머지 네 재앙을 최고치로 긁어모아도 범람의 재앙 하나에 택도 못 미친다고 한다.[4] 더 정확히 따지면 좀 복잡한데, 신유승은 과거로 보내질 때 악마와 계약하게 되었고 2회차 과거로 보내질 때까지 약 1,000년간을 잠을 자며 살아야했는데, 이 과정에서 신유승은 약 600년 정도는 동료들과 의무심을 생각하며 버티다 그릇된 마음을 품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그녀와 계약한 악마가 그녀와의 계약을 도깨비에게 팔아서 '범람의 재앙'이 되었다.[5] 원작에서도 유중혁에 집중하는 동안 김남운이 뒤에서 기습을 해서 이길 수 있었고, 본작에선 잠시 죽는 동안 그녀에게 빙의한 독자를 몰아내기 위해 일종의 자해를 하느라 체력을 상당히 소모하고 거기에 독자까지 같이 싸웠으며 마수는 다른 일행들이 막아주는 와중에도 둘이서 최대한 덤볐음에도 그녀를 지치게 하는게 전부였다.[6] 원작에선 중혁이 한방에 즉사하진 않았으나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남운이 몰래 기습하여 신유승을 죽였다.[7] 실제로 독자 역시 유승을 보고 종종 자식이 있으면 이런 느낌일지를 궁금해한다.[8] 다만 그 전에도 독자 아저씨가 살아 돌아온 거라며 몇 번 마수들을 끌고 왔다가 일행이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9] 언젠가 유승이 무수한 괴수종들 위에 군림할 '비스트 로드'가 되지만 모든 괴수와 친구가 될 수는 없을 것이며, 어쩔 수 없을 때는 그들을 죽일 수 있어야 한다는 충고.[10] 다양한 종류의 괴수종을 상대하는 방법[11] 참고로 신유승은 '전독시'에서든 '멸살법'에서든 둘 다 '''미성년자'''이다.[12] 물론 후반부 시나리오인 서유기 때의 유승을 초반대에 불과했던 시기에 '바람의 길'을 터득한 '멸살법'의 중혁과 비교하기는 애매하지만, 신유승은 '바람의 길'의 숙련을 위해 필요한 '구절'조차 모른 채로 스스로 깨달아 익혔다.[13] 물론 이건 김독자 컴퍼니의 주요 전투원들이나 신화급 성좌, 또는 그 이상의 존재들을 감안하면 그렇다는 거지 사실 신유승의 개인 전투력도 대다수의 화신과는 격이 다르고, 어지간한 성좌들과도 붙을만큼 높다.[14] 애초에 키메라 드래곤만 해도 설화급 성좌와 비빌만한 전투력을 가진데다가 다른 괴수종들 역시 숫자로 밀어붙이면 어마어마한 전력이 된다.[15] 다만 조종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의사소통 정도는 괴수종 이외에도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이길영의 곤충이 보내는 메시지를 해석하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길영도 똑같이 가능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