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공업국
1. 개요
신흥공업국(新興工業國 / NIC; Newly Industrializing Country)은 1979년 OECD 보고서에서 아시아의 신흥공업지역(NIE; Newly Industrializing Economy)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와 기타 개발도상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처음 사용되었다. 이후 한국[5], 대만[6], 홍콩[7], 싱가포르[8] 모두 지표상 선진국에 진입했기에 지금은 네 지역에서는 쓰이지 않고, 개발도상국 중 공업화 정책을 통하여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가들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중진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21세기 대표적인 신흥공업국들
위의 국가들은 괄목할만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가로, 이외에도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개도국 또한 꽤 많다.
3. 목록[9]
3.1. 1979년, OECD 보고서[10]
OECD 보고서에서는 신흥공업국의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였다.
- 세계의 공업생산과 공산품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의 급속한 확대
- 국내 공업부문의 생산, 고용 비율의 증대
- 1인당 GNP의 높은 성장률 등 선진국과의 격차 축소
- 수출주도산업화 공업성장전략 채택
3.2. 1981, 세계은행[11]
1100 달러 ~ 3500 달러[12]의 높은 1인당 명목 소득을 갖고 있으며 연간 최종재 생산액 중 제조업이 20%를 초과화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3.3. 1982, Bradford, Colin L Jr의 논문[13]
4. 중진국 함정
5. 미래
아직까지는 BRICS을 제외한 신흥공업국들의 경제력은 현대 선진국이자 열강인 G7 및 한국, 호주, 스페인의 경제력과 비교할때 미약하긴 하나, 앞으로 반세기를 내다봤을때 신흥공업국 범주내에 있는 많은 국가들이 현대 열강 선진국들의 GDP를 추월하거나 아니면 그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는 통계가 많이 나와 있다. 왜냐하면 현재 대다수의 선진국들은 저출산화의 영향으로, 경제성장이 정체되고 있으나, 신흥공업국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있으며, 경제발전의 기초적인 주축이 되는 출산률도 선진국과 비교하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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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과 중국이 경제력으로 치열하게 경쟁 중인데, 반세기 미래를 내다봤을 때 중국의 GDP가 미국의 GDP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있다.[14] 게다가 현재 신흥공업국 중에서도 결코 적지않는 영향력을 보이는 인도,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터키는 아예 웬만한 열강 선진국들을 싹다 추월할 예측이 있으며, 필리핀, 베트남, 나이지리아, 태국 등의 경우도 열강 선진국의 턱밑까지 쫓아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인구나 현재의 성장세를 크게 감안하여 '''이상적인 발전을 계속 해나간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진 예측'''이며, 실제로 개발도상국들이 지금보다 규모가 커지고 나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는 보장이 없다. 특히 규모가 커졌을 때 경제의 체질적,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히려 고도성장기에서 덮어놓았던 문제들이 터져나오면서 고꾸라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 아르헨티나가 대표적 예시. 중진국 함정 문서 참조.
6. 관련 문서
[1] Catch-up Industrialization: The Trajectory and Prospects of East Asian Economies, Akira Suehiro 에서 2차 인용하였으며 1차 출처는 다음과 주석 2~4. Hirakawa, Hitoshi. 1992, NIE: Sekai Shisutemu to Kaihatsu (NIES: The World system and Development).5~6[2] OECD, 1979, The Impact of the Newly Industrializing Countries[3] Balassa, Bela. 1981. The Newly Industializing Countries in the world Economy, xix[4] Bradford, Colin L Jr. 1982 "The Rise of the NICs as Exporters on a Global Scale" In Louis Turner et al[5] HDI 0.901(very high), IMF advanced economies, World Bank high-income Economies, DAC, Paris Club[6] HDI 0.885(very high, 단, 대만의 경우 UN 가입국이 아니므로 비공식 통계(2015년)), IMF advanced economies, World Bank high-income Economies[7] HDI 0.917(very high), IMF advanced economies, World Bank high-income Economies[8] HDI 0.925(very high), IMF advanced economies, World Bank high-income Economies[9] Catch-up Industrialization: The Trajectory and Prospects of East Asian Economies, Akira Suehiro 에서 2차 인용하였으며 1차 출처는 다음과 주석 2~4. Hirakawa, Hitoshi. 1992, NIE: Sekai Shisutemu to Kaihatsu (NIES: The World system and Development).5~6[10] OECD, 1979, The Impact of the Newly Industrializing Countries[11] Balassa, Bela. 1981. The Newly Industializing Countries in the world Economy, xix[12] 오늘날로 따지면 3천달러에서 1만달러[13] Bradford, Colin L Jr. 1982 "The Rise of the NICs as Exporters on a Global Scale" In Louis Turner et al[14] PPP(구매력 평가)기준으로는 이미 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