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길티기어)
アバ / A.B.A
- 아바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키모토 미카. 첫등장은 길티기어 이스카이며 이후 이그젝스 슬래쉬에서 정식 참전.
1. 프로필
- 테마곡
- Keep in Gates (길티기어 XX)
2. 소개
'프라스코(Frasco)'[1] 라는 연구소에서 태어난 여성 호문클루스(유사 생명체). 붉은 단발머리에 열쇠 모양의 나사가 관통해 있으며, 몸 전체를 흰 붕대로 칭칭 감았다. 모습은 인간과 흡사하지만 환경변화 적응 능력, 네크로시스에 대한 재생 기능, 텔로미어 컨트롤에 의한 긴 수명 등 생물로서의 생존 경쟁력은 인간보다 높다.
태어나서 약 10년 동안 폐쇄적인 공간에서 홀로 살아온 탓에 낯가림이 매우 심하다. 또, 오랫동안 타인과 비교되지 않고 성장한 탓에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다. 유사 생명체인 덕에 태어날 때부터 풍부한 지식을 지닌 아바는 자신이 남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고 낙담할까 봐 무서운 나머지 '경쟁'에서 비롯된 결과를 지나치게 두려워한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속으로는 남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행동한 적은 거의 없다. 자그마한 자기 과시로서 일부러 속담이나 사자성어 같은 유식한 표현을 즐겨 쓴다. 문제는 글자를 자주 틀린다는 것. 예를 들면 노인 공경이 아니라 '''노인 공격'''이라고 한다든가...
본질적으로는 겁이 많은 것뿐이지 남에게 적의나 악의를 갖고 있지 않으며,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배려나 정은 갖고 있다. 현재는 첫눈에 반한 "파라켈스"에게서 삶의 보람을 발견해 긍정적인 행동력을 발휘할 수도 있지만 아직 협조성은 없다.
남편(?)인 파라켈스에게 순수한 애정을 품고 있으며, 질투심이 많고 독점욕이 강하다. 한마디로 얀데레.
2.1. 파라켈스
パラケルス; Paracelsus
フラメント ナーゲル; Flament Nagel
열쇠 모양의 생체형 돌도끼. 아바의 무기. 그리고 남편(파라켈스 본인은 부인하는 중). 파라켈스는 아바가 붙여준 이름이고 본명은 플라멘트 나겔. "파라켈스"는 아바가 그녀의 창시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성전 말기 때 만들어진 무기이고 피를 흡수하면 그 진가를 발휘한다. 엄연히 생물이며 무훈을 긍지로 삼는다. 평소의 얼굴(?)은 동그랗고 입이 실 같은 걸로 꿰매져 있지만, 진지해지면 악마와 같은 얼굴로 변한다.
처음엔 그냥 돌도끼였지만 피를 너무 많이 빨아들인 탓인지 자아를 지닌 "요부(또는 마부)"로 변했다. 성전 시대엔 수많은 전사들을 세뇌해 전장을 피로 물들이며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소유자가 죽을 때까지 날뛰는 전투광이었다. 그래서 "포도주의 칼바람(ぶどう酒の太刀風)"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다가 성전 종결 후 들판에 버림받는 신세가 된다.
성전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전장을 추구하고 있다. 아바가 자신을 주웠을 때에도 "또 싸울 수 있겠다"고 기대했었지만, 애완받는 데 지나지 않은 현 상황을 한탄하는 중이다. 그래서 자신을 전투에 써 줄 새로운 소유주를 찾아 틈만 나면 탈주를 시도한다. 여행 중에 만난 강자에게 "내 소유주가 되지 않겠나?"라고 유혹하지만 그 시도가 지금까지 성공한 적은 없다. 유혹을 받은 상대는 대개 아바의 무시무시한 질투를 사게 되어 쫓겨나기 때문.
드라마 CD "슬레이어, 묻지도 않은 이야기"에 따르면, 아바가 파라켈스를 '무기'로서 사용하게 된 계기는 슬레이어가 만들어줬다. 슬레이어가 파라켈스를 빼앗으려 한다고 오해한 아바가 그에게 덤벼들지만 당연히 진다. 하지만 아바는 파라켈스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물론 오해) 계속 싸우고, 보다 못한 파라켈스가 나서서 그녀의 무기가 되어 주었다. 알고 보니 상당한 츤데레.
Xrd 라이브러리에서 추가 설명하길, 파라켈스는 "마기(魔器)"로 분류되는 반(半)생명체이다. 마기란 백야드 상에 존재하는 개인의 기억 정보가 물건에 빙의해 정착한 것이다. 일종의 츠쿠모가미. 백야드에서 비롯된 존재라서 GG2의 서번트와 같은 물리불가침 존재에게도 대미지를 줄 수 있다.
3. 스토리
작은 마을로부터 멀리 떨어진 산꼭대기에 매우 고도한 기술을 자랑하는 연구소가 있었다. 연구소의 이름은 '프라스코'. 그곳의 주인인 어느 의사는 자신의 모든 삶을 인공생명체 제작에 바쳤고, 마침내 연구의 집대성으로서 아바를 창조해낸다. 그러나 아바가 깨어나기 전, 의사는 자신의 재능을 노리던 군 조직에게 끌려가버린다.[2]
아바가 깨어났을 때 연구소는 완전히 폐쇄되어 있었다. 그녀는 10년간 프라스코 안에서 혼자 살았다. 밖에 나가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나 그녀는 아직 미완성이라서 설비가 잘 갖춰진 프라스코에서만 살 수 있었다. 쓸쓸함을 잊기 위해 그녀는 열쇠 수집에 몰두했다. 언젠가 밖에 나가서 탐험할 새로운 세계를 여는 시작의 상징으로서. 하지만 열쇠 수집으로 대리만족하는 데에도 한계가 오고 고독함에 지친 아바는 바깥 세상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바깥 세상을 여행하던 중 "플라멘트 나겔"을 발견한 아바는 열쇠 모양을 한 그에게 첫눈에 반한다. 아바는 그를 "파라켈스"라 이름 짓고 자신의 반려자로 삼는다. 그리고 파라켈스에게 자신과 같은 인간형 육체를 주기 위한 방법을 찾으러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AC에선 파라켈스에게 육체를 줄 방법을 찾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지나가던 슬레이어에게 "종전관리국에 가면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 마자 부리나케 종전관리국으로 달려간다. 1번 엔딩에서는 종전관리국 지부에서 찾아낸 장치를 이용해 파라켈스에게 육체를 준다. 파라켈스가 도망 못 가게 쇠사슬을 채워 감금시킨 후, 둘이서 행복한(?) 부부 생활을 보낸다.
2번 엔딩에서는 크로우와 마주친다. 아바의 전투력을 본 크로우는 거래를 하자고 제안한다. 디지 포획 작전을 도와준다면 그 보답으로 아바의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것. 그래서 아바는 디지 생포를 도와주고, 크로우는 약속한 대로 파라켈스에게 남성 육체를 주려고 한다. 하지만 도중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파라켈스의 인격이 부숴진 로보카이의 머리통에 옮겨져 버린다. 아바는 로보카이의 머리통이 되어버린 파라켈스를 감싸안으며 "이럴 거면 이전 모습이 더 좋았는데..." 라고 슬퍼한다. 배드 엔딩.
4. 성능
캐릭터 성능은 통상 모드에서는 대시도 느리고 연계도 잘 안 되고 무기가 무기인 탓에 공격 모션도 큰 편이라 그리 쓸 만하지 못하다. 지상에서 대시는 불가능하며 프론트 스텝이 있긴 하지만 기동성은 포템킨보다 약간 나은 정도. 마땅히 우수한 이동기도, 상대의 원거리 공격에도 대처할 수단도 없어서 상대가 거리를 벌리면 대책이 쉽지 않다.
그러나 파라켈스에 피를 먹인 '''제인 모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단 속도가 상당히 빠른 대시가 생긴다. 기본기들도 전체적으로 빨라지며 판정도 강해지고 대미지도 커진다. 그 큰 무기를 붕붕 휘둘러대는데 상대 입장에선 틈을 잡기 힘들다. 버스트 대책이 완벽에 가까워 한 번 당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게임이 끝날 정도. 악센트 코어 기준으로 적당히 가드시킨 후 텐션 50%를 쓴 평균 콤보 대미지가 7할이 넘어간다. 게다가 텐션 25%를 쓰는 포스 브레이크 단죄의 경우 대미지도 월등한데 슈퍼아머에 범위도 더럽게 넓고 판정 또한 사기적이다. 막혀도 원래 틈이 없는데 포스로망도 가능하다. 아바에게 거리를 허용하게 되면 더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된다.
제인 모드는 강력한 모드인 만큼 제약 또한 큰데, 일단 특정 기술(결합, 일종의 타격잡기)을 히트시키거나 수혈팩을 사용해야만 진입할 수 있으며 약간의 제한 시간이 있다. 게다가 제인 모드 발동시에는 타 캐릭터의 일격기 전환 상태처럼 자신의 HP가 계속해서 조금씩 소모되고,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면 그에 비례해서도 자신의 HP가 소모된다.[3]
제인 모드에서 통상 모드로 돌아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제한 시간을 모두 소모하는 것, 두 번째는 제인 모드 중에 수혈팩을 사용하는 것, 세 번째는 결합을 상대에게 맞추는 것이다. 수혈팩을 사용하거나 결합을 상대에게 맞춰서 통상 모드로 돌아온 경우에는 제인 모드 특성으로 소모한 체력을 고스란히 회복할 수 있다. 고로 적절히 몰아붙여서 대미지를 입힌 후 통상으로 복귀하여 체력을 회복, 다시 제인 모드를 발동해서 싸우는 것이 아바의 기본 전법이다. 수혈팩의 경우는 한 라운드 당 3개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잘 이용해야 된다. 사실상 수혈팩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통상 모드일 경우 이기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
위의 제인 모드에는 '스카'라는 게 있는데[4] , 제한 시간이 다 되거나 넘어져서 게이지가 사라지는 등 아바 본인이 의도하지 않게 통상 모드로 돌아온 경우에 나타난다. 이때는 '''제인 모드에서 사용한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때문에 아바 유저는 강제다운 기술을 숙지하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5] 반면 아바를 상대하는 사용자는 대미지보다는 낙법 불능 콤보 위주로 구사하는 게 좋다.
슬래시 당시 스카 버그라고 불리는 버그가 있었다. 제인 모드 아바가 다운 후 기상하는 타이밍에 암전이 발생하는 기술을 발동시키면 강제로 스카가 뜨는 것. 문제는 일격모드 변신도 얌전이 발생하기에 아바는 허구한 날 일격사하게 되었다. 다행히 악센트 코어에서는 사라졌다.
전체적으로 제인 모드로 들어간 상태에서 몰아붙이는 스타일이 주를 이루지만 제인 모드의 HP 소모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HP 관리를 잘해야 한다. 제인 모드에서 통상 모드로 돌아갈 때 뿐만 아니라 통상 모드에서 제인 모드로 들어갈 때도 수혈팩이 필요하기 때문에[6] 수혈팩 관리 또한 필수적이다. 기회를 잡았을 때 제인 모드로 상대의 체력을 확실하게 빼야지, 아무 이득도 없이 수혈팩만 낭비하다간 체력도 수혈팩도 바닥이 나 도저히 이길 수가 없게 된다. 이렇게 제약이 많은 만큼 제인 모드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공격력과 스피드는 근접전에서 엄청난 위력을 가진다, 특히 슈퍼아머 판정의 단죄나 기술이 끝날 때까지 슈퍼아머가 유지되는 FB 단죄는 상대의 무적기나 사이크 버스트를 낚는 데 특화되어 있다.
반대로 천적은 액슬 로우처럼 원거리에서 상대를 농락하는 캐릭터나 포템킨, 밀리아 레이지처럼 상대를 넘어뜨리는 게 낙인 캐릭터다. 제인 모드 켰는데 포템킨 버스터 세 방 맞았을 때의 허무함은 말할 수가 없다.
EX 모드는 그냥 처음부터 제인 모드다. 수혈팩 같은 건 없고 텐션 게이지 25%를 소모해서 일정량의 HP를 회복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일반 아바와 전부 같다.
5. 대사
5.1. 전투 대사
(XX/)는 이그젝스 슬래쉬에서의 대사이며, (AC)는 액센트 코어에서 추가되거나 수정된 대사이다. 황색 대사는 파라켈스의 대사이다.
5.2. 승리 대사
■ vs솔
- 인간이란 생물은 고독해지면 이렇게 거칠어지는 건가? (XX/~XXAC)
- 경찰? 자신도 지키지 못해서야 존재할 의미도 없어. (XX/~XXAC)
- 돌고래 등에 새우등 터진다... (XX/~XXAC)
- 그 머리털... 생자필멸... (XX/~XXAC)
- 너도... 같은 건가...? (XX/~XXAC)
- 아무리 봐도 네가 더 인공생명체. (XX/~XXAC)
- 불에 날아드는 가방 같은 남자로군... (XX/~XXAC)
- 쐐기에 경 읽기[16] ... 오지 마 만지지 마! (XX/~XXAC)
- 딱 전형적인 가벼운 남자로군. (XX/~XXAC)
- 무사는 굶어도 배아픈 척 한다... 그런 걸 허세라고 하지. (XX/~XXAC)
- 시장이 반창고다. 수혈팩 1개... (XX/~XXAC)
- 왜 그런 눈으로 날 보지? 알 수 없어... (XX/~XXAC)
- 멸종위기종인가... 그런 느낌은 요만큼도 안 났는데... (XX/~XXAC)
- 잠깐, 그 앞머리의 필연성을 해석할 필요가. 우선 이 수식에 대입해보면... (XX/~XXAC)
- ...그런데 혈액형, 무슨 형? (XX/~XXAC)
- 긁어 부스러기... 귀찮아. (XX/~XXAC)
- ...그 여자. 너 편리한 수혈팩을 갖고 있네. (XX/~XXAC)
- 거울 베옷도 안 입는 것보다 낫다든데, 그 난잡한 주파수... (XX/~XXAC)
- ...뒤에 있는 여자가 부르고 있어... 마, 마음에 들어버린 건가!? (XX/~XXAC)
- 가는 날이 장남... 이 사람 발 밑에도 못 미치지만. (XX/~XXAC)
- 재미있는 속담을 쓰네... 일단 수첩에 적어둬볼까. (XX/~XXAC)
- 나 말고도 인공생명체가 있었던 건가! 기록에는 없었을 텐데... (XX/~XXAC)
- 심두멸각이면 불도 뜨거운데... (XX/~XXAC)
- 노인은 공격해야지... (XX/~XXAC)
- 당신... 우리하고는 다른 이론으로 생체 구성되어 있네... 파라켈스로는 못 쓰겠어... (XX/~XXAC)
6. 기타
이름의 유래는 스웨덴의 팝 그룹 ABBA. 같이 다니는 파트너 파라켈스로는 실존했던 연금술사 파라켈소스에서 따왔다. 일격필살기 연출에서 등장하는 문은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온 진리의 문에서 따온 것 같다.
블루라지에서 프로듀서 모리 토시미치가 자기 아바타로 파라켈스를 쓰고 있다. 이유는 파라켈스의 아케이드판 성우가 모리 토시미치이기 때문(...) 이시와타리 왈 "성우를 고용할 만큼 목소리 패턴이 많지 않아서 모리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모리 토시미치의 오너캐 버전일 때는 통칭 밥주걱(샤모지)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스토리 모드에선 다른 성우가 파라켈스의 목소리를 맡는다.
길티기어 Xrd가 발매된 이후 브리짓이나 바이켄 같은 전작의 캐릭터들이 일부 등장하지 않자, 많은 팬들이 전작 캐릭터들의 Xrd 등장을 요구했으나, 아바의 재등장을 요구하는 팬들은 많지 않다.
[1] 영문판 명칭은 Flask.[2] 이시와타리가 이 프라스코에 대해 말하길 "사연은 있지만 메인 스토리와 관련돼 있진 않아요". 이후 길티기어 Xrd 라이브러리에서 "프라스코 2"라는 연구소가 언급된다. 아바와 관련된 떡밥일지도?[3] 이를 감안해서인지 아바는 방어력 수치가 포템킨 다음으로 높은 로보카이와 동급이다.[4] 파라켈스가 스카라고 말풍선을 띄우고 통상 모드로 전환[5] 특히 사이크 버스트 카운터, 당할 것 같지 않은데 의외로 많이 나온다.[6] 결합으로도 제인 모드로 진입할 수 있지만 고수들의 대전에서는 기회가 잘 나오지 않는다.[7] 원문은 鬼にノベボウ. 본래는 鬼にかなぼう(호랑이에 날개)라는 일본 관용어인데 아바가 틀리게 썼다.[8] 원문은 二階から目クソ. 올바른 표현은 二階から目薬(효과가 없음; 뜻대로 안 됨)이다.[9] 원문은 猫にギャバン. 올바른 표현은 猫にこばん(돼지 목에 진주)이다.[10] 원문은 拳一明三으로, 뜻은 문일지십(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과 동일하다.[11] 원문은 しゅうじょく[12] 원문은 イジメだ[13] 원문은 一意専心の乙女は花嵐[14] 원문은 うろ覚えで忘れないわ…[15] 원문은 おだぶつっ!![16] 원문은 UMAに念仏. 파우스트를 UMA로 표현한 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