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템킨(길티기어)

 



ポチョムキン / Potem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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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STRIVE 공식 일러스트

임무를 수행한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첫 작품에서부터 등장했다.
프로필
신장/체중
245cm / 656kg (GG~XXAC)
258cm / 1212kg (Xrd)
혈액형
O형
출신지
부유대륙 체프
생일
10월 18일
취미
그림 그리기
소중한 것
용이 밟아도 망가지지 않는 필통
싫어하는 것
4톤 이상의 필압을 견디지 못하는 연필
1. 인물 소개
1.1. 성우 & 테마곡
1.2. 관련 일러스트
2. 스토리
2.1. GG ~ X
2.2. XX
2.3. Xrd
3. 게임 내 성능
3.1. XX ~ XRD
3.2. Strive
3.3. Strive CBT/OBT 성능
5. 여담


1. 인물 소개


체프군인. 위압감마저 내뿜는 그 거구를 보면 상상할 수도 없지만 실은 마음씨 따뜻한 무인이다. 긍지 높고 성실한 마음을 가졌고 평화와 자연을 더없이 사랑한다. 다정한 인품의 소유자. 애국심이 넘쳐나며 충의와 예절을 중시하고 의(義)를 가장 중시한다. 경박한 태도나 도리에 어긋난 요구를 싫어하고 그 때문에 역경이나 압력에는 정면으로 맞선다. 또한 자신의 고통은 견딜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의 고통은 그냥 지나치지 못 한다. 남에게 악의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절대 안 한다.
체프가 독재정권이었던 시절(GG1)엔 노예병사였지만 가브리엘의 쿠데타를 도와 정권을 뒤엎은 덕분에 노예 제도가 폐지되어 자유의 몸이 된다. X~XX에서의 지위는 1급 호위병이며 주로 대통령을 호위하는 일을 맡았다. Xrd에선 높은 무력과 차분한 성격을 인정받아 특무 외교관 자리에 오른다.
체프 대통령 가브리엘은 포템킨의 상사이자 무술사범이기도 하다. 포템킨 승리 시 그에게 경례하는 콧수염 아저씨가 가브리엘. 노예 시절에는 가브리엘을 원수로 여겼지만, 홀로 독재정권의 부정에 맞서며 쿠데타를 일으킨 그를 진심으로 존경하게 된다. 또한 노예였던 자신을 구해준 은혜를 입어서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가브리엘도 포템킨을 매우 신뢰한다.
무시무시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키는 245cm이나 되고 몸무게는 무려 656kg. 액슬 로우는 포템킨을 처음 봤을 때 고릴라가 진화한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하반신은 비교적 일반인에 가까운 반면 상반신이 무식하게 크다. 몸집이 이렇게 된 이유는 상반신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는 특이 체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완력이 장난 아니게 세다.
초인적인 거구를 살려 무시무시한 파워를 내세우며 싸운다. 체프 출신답게 화약 병기도 쓴다(필살기 중에 상대를 붙잡고 탄피의 화약을 터뜨리는 기술이 있다). 거대한 몸집과 체프류 격투술의 조합은 그야말로 폭풍을 부르고 산을 뒤흔드는 듯 강력하며, 그 전투력은 혼자서 1개 사단과 맞먹는다고도 한다.
GG1에서 포템킨이 목에 두른 장갑은 노예 탈주를 방지하기 위한 폭살 목걸이였다. 이 장치는 체프의 노예병사들이 공통으로 차던 건데 포템킨의 목걸이는 그의 거대한 몸집에 맞추느라 사이즈가 그렇게 큰 거다. 일반 사이즈의 약 4배라고. 쿠데타로 자유인이 된 후(X 이후), 이 목걸이는 포템킨의 남아도는 힘을 봉인하기 위한 제어장치로 바뀌었다. 즉 봉인을 해제하면 일격필살기에서 보듯이 상대방 일격사…… 이시와타리 왈, 포템킨의 근력은 현재 진행형으로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장래에는 온 몸에 제어장치(리미터)를 달아야 된다고.[1]
Xrd에서는 X~XX 시절의 목 장갑은 없어지고, 군복과 철모를 쓰고 다니는 등 외양이 확 바뀌었다. 자격적절명권 피격 연출(...)과 성형수술의 연출에서 맨 얼굴을 볼 수 있으며, 꽁지머리였던 전작과 달리 크루컷으로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 근데 몸을 기계로 개조했는지 몸 곳곳에 제어봉 같은 게 삽입(!)되었다. 도발 모션이나 각성필살기 가이간터 블리츠 II에서 이 제어봉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가이간터 블리츠의 경우, 포템킨의 몸 곳곳에서 OK 싸인이 떠오르더니 가브리엘의 "ACCEPT"(최종 승인) 싸인이 떨어진 후에야 적에게 돌격하는 걸 볼 수 있다. 길티기어 STRIVE에서는 철모 안쪽이 보이도록 되었는데 얼굴도 기계로 되어 있다. 공개 당시에는 이게 아예 몸 자체를 개조한 것인지 단순히 억제용 마스크를 쓴 것인지는 불명이었으나, 파우스트의 필살기인 '익사이팅 골절' 피격 모션에서 투구 아래로 입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억제용 마스크를 쓴 것으로 밝혀졌다.
예전에 이시와타리가 언급했던 것처럼 지나치게 발달한 근력을 제어하기 위해(또는 억누르기 위해) 개조 수술을 받은 듯 싶다. 동캐전 승리대사에서도 "이 모습은 압축된 결과다"라고 말한다. 몸이 더 성장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로봇(?)으로 개조돼서 그런지 키랑 몸무게도 전보다 더 늘어났다. 258cm에 1212kg.
Xrd에서 로봇처럼 변한 것 때문에 승리대사에서도 이노전기로 움직이냐며 놀리고, 액슬 로우는 조상님이 고릴라인 줄 알았는데 로봇이었냐며 놀라워 한다. 신 키스크는 아예 로봇 군인이라고 부른다.
생긴 것과 달리 취미가 그림 그리기다. 하지만 범상치 않은 악력을 지닌 포템킨이 쓸 수 있는 연필은 전세계를 뒤져봐도 좀처럼 찾을 수 없다(...). 그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연필은 4톤의 필압을 견딜 수 있는 연필. 죠니의 각성필살기 '트레저 헌트'를 쓸 때 나오는 포템킨의 보물도 굵은 연필이다.
드라마CD 길티기어 이그젝스 드라마CD RED, BLACK (붉은 싸움)에선 카이가 죽은 뒤 단장이 된 솔과 함께 기어타운 공략전에 참전했지만, 테스타먼트에게 숨진다.

1.1. 성우 & 테마곡


성우
일본어
안베 히데유키[2] (길티기어)
콘도 타카시[3] (길티기어 X ~ 길티기어 Xrd)
한국어
시영준[4]
영어
커크 손턴[5]
-테마곡
  • In Slave's Glory: 길티기어
  • Burly Heart: 길티기어 X~XX
  • Megatona Furioso: 길티기어 XX #RELOAD 한국판
  • Engage: 길티기어 Xrd
  • Society: 길티기어 Strive

1.2. 관련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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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젝스 액센트 코어 공식 일러스트. 길티기어 1작부터 XX까지의 복장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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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Xrd -REVELATOR- 공식 일러스트.
Xrd에서는 디자인이 크게 변했다. 등장 캐릭터들을 죽 늘어놓고 보니까 얘만 웃통을 깐 너저분(…)한 모습이길래 다시 디자인했다고. 덕분에 개발진조차 디자인을 처음 봤을 때 '이거 누구?'라는 반응이었다는 모양.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미국의 오타쿠 이벤트에 참가했을 당시, 거기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창작 의욕이 끓어올라 그린 디자인인지라 그 영향을 받아 다소 카툰삘 나는 디자인이 됐다. 이름의 유래와는 달리 철모며 옷이며 여러모로 2차 대전기의 독일군이 연상되는 이미지. 철모의 뿔은 1차대전 풍. 피켈하우베가 연상된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동회사의 아이언 테이거마냥 몸을 개조한 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었고, 알폰스 엘릭같다는 평도 많았다.
스트라이브에선 다른 캐릭터와 달리 옷을 갈아입는게 아니라 개조한거기 때문에 외형에 변화는 없다. 대신 자기 색깔을 한 제복을 입은 것으로 바뀌었고, 그의 목걸이는 옷으로 약간 가렸다. 다만 따로 강화라도 했는지 몸이 훨씬 다부지게 변했다. 그리고 얼굴도 로봇마냥 개조되었나 싶었지만, 전편과 동일하게 헬멧에 붙어있는 마스크였음이 드러난다.[6] 즉, 전작과 동일하게 얼굴이 로봇으로 개조된 게 아니라 헬멧에 포함된 마스크를 쓴 상태였으며, 단지 전작에 비해서 디테일이 더 섬세해진 것이다.
다음은 Xrd 복장에 적힌 문구들.
  • "Produced October,18,21XX" / "Property of ZEPP" : 글러브의 손목 부분
  • "When there is devotion in your heart, you will be very loyal." : 등
  • "Burly Heart" : 장갑, 신발 등 (포템킨의 XX 테마곡 이름)
  • "09261979" : 어깨에 적힌 바코드 번호

2. 스토리



2.1. GG ~ X


체프의 독재 정권 시절, 노예 계급으로 태어난 포템킨은 이름이 아닌 '코드 4595605381'란 코드 넘버로 불리며 박해받는 유소년기를 보냈다. 엄청난 체격과 완력을 타고난 그는 노예병사 중에서도 힘이 몹시 세고 경외를 받는 존재였다. 그를 비롯한 체프의 노예병사들은 도주 방지용 폭살 목걸이를 부착당하고 가혹한 중노동과 죽음의 공포에 떠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승하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제2차 성기사단 선발 무술대회에 대한 소식이 체프에도 전해진다. 군사교관 가브리엘은 무술대회에서 우승하면 그 소원으로 타국의 영토를 힘 안 들이고 빼앗을 수 있다면서 포템킨에게 무술대회 참가를 명령한다. 가브리엘이 동료 병사들을 인질로 삼고 협박했기 때문에 싫어도 참가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기왕 참가하게 됐으니 대회에서 우승해 폭살 목걸이가 터져 죽을 것을 각오하고 "전 세계가 체프에 간섭해서 동료들을 구해달라"는 소원을 빌려고 했다.
그리하여 GG1에서 무술대회를 치르던 중, 가브리엘이 나타나 자신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키자고 제안한다. 사실 포템킨을 무술대회에 참가시킨 건 가브리엘 일당의 계획으로, 노예병사의 밀리터리 레벨을 측정하기 위해, 즉 쿠데타를 일으키기에 충분한지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이때 가브리엘이 포템킨에게 장착된 폭살 목걸이에 조치를 해둔 탓인지 작동이 안되게 하였고 그를 해방시켜주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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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에 의해 폭살 목걸이로부터 해방이 되었고, 그 뜻에 동참한 포템킨은 가브리엘과 동료 병사들을 이끌고 쿠데타에 참여. 선봉에 서서 부패한 독재 왕정을 무너뜨리고 공화정을 세우는 데 일등공신이 된다. 덕분에 노예 제도도 폐지되어 자유인이 된다. 쿠데타에서 활약한 포템킨은 체프 대통령이 된 가브리엘의 신뢰를 얻어 특수부대의 정식 군인으로 발탁되었고 이후 체프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다.
GGX에선 가브리엘 대통령한테 A국에서 현상수배 중인 '자아를 가진 기어 = 디지'를 현상금 사냥꾼들로부터 보호하고 체프로 데려오라는 밀명을 받는다.[8] 그래서 포템킨은 디지를 찾는 여행 중에 아는 사람과 만나면 자신은 체프 대표가 아니라 그냥 디지의 현상금을 노리고 왔을 뿐이라고 둘러댄다.
엔딩 1번에선 디지를 데리고 와 체프에서 편히 지내게 해준다. 엔딩 2번에선 죠니의 제안에 따라 디지는 비밀리에 젤리피쉬 쾌적단에 맡겨지고 가브리엘 대통령도 이를 승낙한다. 포템킨은 공적에게 그녀를 맡기는 게 좀 찜찜하긴 했지만 가브리엘의 명에 따라 디지를 쾌적단에 보내준다. 디지가 이별을 섭섭해하자 포템킨은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말하며 그녀와 작별 인사를 한다.
정사에 따르면 포템킨이 확인한 시점에서 이미 디지는 쾌적단에 들어간 상태였다. 가브리엘은 그녀의 동향을 묵인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그 인도적인 배려에 따라 포템킨은 그대로 체프에 귀환한다.

2.2. XX


XX#R 한글판 스토리 모드
XX에선 슬레이어가 찾아와 디지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포템킨은 걱정되는 마음에 그녀를 찾으러 나선다. 디지를 찾아다니며 "역시 공적 따위에게 그녀를 맡기는 게 아니었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엔딩 1에선 죠니와 마주치는데, 디지 행방불명 사건으로 쾌적단에게 안좋은 감정이 있던 차에 죠니랑 시비까지 붙어서 한바탕 크게 다툰다. 한편 엔딩 2에선 디지의 현상금을 노리는 브리짓과 마주친다. 전투 후 포템킨은 디지의 현상금이 이미 없어졌다는 걸 알려주면서 브리짓의 전투 실력을 높이 사 체프의 무술사범으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이때의 약속을 기억한 브리짓이 나중에 AC에서 체프에 찾아와 무술사범 일을 하고 보수를 챙겨간다).
엔딩 3에서는 종전관리국이 보낸 로보카이 군대에게 포위당하지만 그 포위망을 뚫고 체프에 살아 돌아온다. 그 일을 가브리엘에게 보고한 포템킨은 곧장 새로운 임무를 받는다. 그 임무란 종전관리국에 대해 조사하고 필요하면 그 지부를 괴멸시키라는 것. 그리하여 포템킨은 AC에서 종전관리국의 지부를 찾아다닌다.
AC 엔딩1에선 대통령이 되려는 치프 자너프와 마주친다. 치프가 '세상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자 포템킨은 그에게 가브리엘 대통령의 호위병으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호위병으로 일하면서 인심을 사로잡으면 차기 대통령이 될 길이 열릴지도 모른다는 포템킨의 말에 치프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 두 사람은 기술의 치프, 힘의 포템킨이라 불리며 체프의 전설이 되었다고 한다.
AC 엔딩 2에선 종전관리국의 지부장 크로우를 체포하려던 중 로보카이 군대가 체프로 향했다는 걸 알고 다급히 체프로 귀환한다. 다행히 로보카이 군대는 가브리엘과 슬레이어가 쓸어버려서 체프는 무사했다. 그리고 며칠 후 종전관리국에서 보낸 저격수가 가브리엘을 암살하려 할 때 포템킨이 몸을 날려 가브리엘을 보호하고 대신 목숨을 잃는다. 가브리엘은 그 용맹함을 기리며 영웅으로서 그의 장례를 치루었고 훗날 세워진 그의 동상에는 항상 헌화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Xrd 스토리를 보면 AC의 포템킨 엔딩들은 전부 정사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Xrd에선 치프와 같이 일했었다는 묘사가 안 나와서 엔딩 1은 애매모호해진다. 또, 멀쩡히 살아서 출현했으니 엔딩 2는 당연히 아니고.

2.3. Xrd


xrd sign에서 램리설 밸런타인이 인류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그녀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체프는 그동안 국교를 단절해왔던 국제연합과 서로 협력하기로 한다. 가브리엘 대통령은 램리설이 계속 일본에만 머무르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포템킨을 일본으로 정찰 보낸다. 일본으로 향하던 포템킨은 도중에 베드맨의 계략으로 베드맨의 꿈속에 갇혀 3일을 허비해 버린다. 포템킨은 베드맨에게 맞서 보지만 그저 무력하게 농락당할 뿐이었다.
충분히 시간을 끈 베드맨은 그를 풀어주고, 포템킨은 서둘러 일본으로 가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사실 램리설은 요람 가동을 위한 미끼일 뿐이었고, 포템킨은 바빌론이 사라지는 광경을 멀리서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 콘솔판 스토리에서는 가브리엘이 체포한 베드맨을 심문하는 역할로 잠시 등장하고 그걸로 끝(...).참고로 베드맨은 항상 자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심문에 대답해줄 리가 만무했다. 이걸 본 가브리엘도 "역사상 이토록 무의미한 심문이 있었을까?" 라며 허무해 한다.
xrd revelator에서는 전작에서 베드맨과 램리설에게 당한 것 때문에 좌절에 빠져있는 상태였고, 그것을 눈치 챈 가브리엘이 포템킨에게 임무[9]를 하달하면서 그에게 모든 것을 겪은 자야 말로 일류 전사임을 상기 시키며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도 임무임을 상기 시켰다.[10]
허나 좀 처럼 이를 극복하지 못 하고 있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자기 자신의 허상으로부터 조금씩 깨달음을 얻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단독으로 나타난 제 1연왕 카이 키스크를 만나 한번 갑작스런 대결을 하게 되었지만 카이의 본 실력을 꺼내게 하진 못 하였다. 무슨 일이 있는지 묻는 카이에게 저번 사건 때 램리설과 베드맨에게 졌던 일을 이야기하며 자책을 하자 카이가 단순히 협력차 포템킨을 부른 것이 아니라며 그를 격려를 해주고, 포템킨도 자신의 허상과의 일[11]을 생각하며 카이 앞에서 자기가 너무 어렵게 생각했음을 자각하고 카이가 자신과 함께 인류에게 희망을 전파하자는 뜻을 전하자 이에 동의하게 된다.[12]
그리고 카이와 수색 끝에 특급 기밀 문서를 발견하고, 이 때 각 주요 도시에 배치된 오퍼스가 기어임을 확인하게 된다.[13]
이 후 스토리에서 치프 자너프와 협의를 한 가브리엘이 부유 대륙 체프를 이률리아 연왕국에 이동을 시켰고 이때 자폭형 거대 기어에게 기어 세포 억제제를 투여하러 다니는 파우스트를 도와주며 무자비한 계시의 일당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3. 게임 내 성능



3.1. XX ~ XRD


Xrd -REVELATOR-Rev2 기준 평가
종합평가
B+ Rev2로 오면서 전체적으로 좋아졌다. 기존대비 기동성이 크게 상승해서 꽤나 할만한 캐릭이 됐다는 평. 다만 여전히 하위권임은 부정할 수 없다.
공격력
S 슬레이어와 더불어 파워캐의 대명사. 슬레이어와 비슷하게 개틀링개념으로 살짝 친 기본콤보가 공격력이 약한 캐릭의 제대로 된 고데미지 콤보급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Xrd에서 정립된 의식 콤보는 고데미지와 높은스턴치를 겸임한 고위력 고성능콤보. 카운터히트 시동이라면 어지간한 캐릭터는 스턴이 확정수준.
리버설
B 리버설용으로 쓰라고 만든듯한 트리슈라는 하단이 비고 잡기에 무력하다는 점때문에 시원찮다. 직가와 폴디, DAA, 블리츠 등으로 버티거나 전 캐릭 최고의 무적 시간을 가진 백스텝을 활용해보자. 고성능6p는 덤.
리치
A 저런 덩치가 휘두르는 팔과 다리의 리치가 짧을리가 없다. 보기와는 다르게 다리도 왠만한 캐릭보다 길어서 기습 후리기에 다운을 뺏기기도 한다.
방어력
S 방어력과 스턴내성 모두 전 캐릭 1위. 방어력만 두고 봤을땐 2위인 슬레이어와 별로 차이나지 않으나 근성치도 종합해봤을때 슬레이어보다 8%정도 단단하다. 정말 때려도 때려도 실피로 살아있다가 역전해버리면 멘탈이 박살난다.
스피드
D 포템킨의 영원한 약점. 다들 뛰고 날아다니는 게임에서 대시 불가에다 느려터진 이속은 뼈아픈 단점이다. 해머 폴 브레이크나 하이 점프로 다가가는 수밖에 없다. 이전까지는 완전 E~F급의 느려터진 속도였지만 Rev2에 와서 기동성이 소폭 상승하고, 그나마 ICPM 황캔으로 공중 대시 비슷한 것이 가능해진 건 위안.
이지선다 및 압박
B 근접에 성공할 시 당장 언제 잡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다. 의외로 빠른 중단인 메가 피스트도 있어서 유용. 다만 깔아두기가 빈약해 적의 가드를 굳혀놓고 압박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견제
D 딱콩으로 견제를 해볼수는 있으나 이건 장풍 반사기가 주 목적이니 만큼 주로 쓰긴 힘들고 사정거리도 은근히 짧다.
깔아두기
C 깔아두기로 쓸만한 기술이 다운 후 하이점프 S나 D를 깔거나 각성 필살기인 가이간터, 혹은 트리슈라 황캔 정도밖에 없다.
기본기
B 리치가 길지만 판정이 영 좋지 않은 기본기들이 많다. 다만 그걸 감안해도 기본기는 좋은 편.
각성필살기
B 대공 및 콤보 마무리용인 헤븐리 포템킨 버스터와 스턴유발+깔아두기용인 가이간터가 있긴 하나 게이지를 이런저런 곳에 쓸일이 많은 포템킨인데다 성능이 정말 좋다고는 하기 힘들다.
운영난이도
A 대시 대용으로 써야하는 해머폴이 모으기 커맨드에다 혼자 느려터져서 수세에 몰리기 쉽고, 게다가 잡기를 적절하게 쓸줄 알아야 하는 건 덤.
팔이 길고 다리가 짧으며 근육덩어리의 대형 캐릭터. 따라서 이동속도는 굉장히 느리지만 견제기인 메가피스트(↓↘→ + P)나 해머폴(← 모아서 → + HS)후 해머폴 브레이크(해머폴 중 P)를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무기 없이 싸우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팔다리가 둘다 길어서 리치도 가장 길다. 더불어 기본 캐릭터 방어력과 스턴내성이 전 캐릭터 중 가장 높은데다, 백대시 무적시간도 가장 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속도가 빠른 길티기어에서 혼자 느려터진 캐릭터인지라 수세에 몰리는 경우가 많고, 길티기어는 공격자가 상당히 유리한 게임이므로 초보자가 쓰기에는 약간 안 좋다. 포템킨을 쓰기 전에 우선 다이몬 고로천지 뒤집기를 자유자재로 쓰듯이 포템킨 버스터의 커맨드를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 포템킨 버스터와 해머폴 브레이크만 제대로 쓰게되면 중수까지는 무리없이 잡아줄수 있다.
일단 포템킨의 기본소양은 커맨드 잡기 포템킨 버스터(→↘↓↙←→ + P)로, 1F인 일반잡기보단 느려도 기술 중간에 끼어들기도 가능한 빠른 발동속도, 일부 돌진계 필살기로 돌진해오는 걸 잡아버리는 어마어마한 잡기거리, 절륜한 데미지에 게이지를 쓰거나 구석한정이어야 하지만 강력한 추가타까지 넣을 수 있어 대전격투장르의 모든 잡기를 통틀어봐도 최고라 할만한 잡기이다. 일단 성공하면 상대를 양팔로 잡아 머리위로 들어올려서 높이 점프했다가 하강하면서 척추를 부러뜨린다. 구석에 몰려도 백대쉬의 무적시간을 이용하여 휙 하고 잡아버리면(통칭 백스텝 버스터) 인생역전. 단 데미지가 체력 비율로 계산되는지라 상대의 남은체력이 많을수록 더 많은 데미지를 준다. 단점이라면 잡기실패모션이 커서 그 사이에 실컷 맞게 된다. 액센트 코어에선 후딜레이가 길어진 대신 포스로망(!!)이 가능해지고 공중버전이 나와 포템킨을 한층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었으나, Xrd에선 도로 삭제(...).
또한 슬라이드 헤드(↓↘→S)도 중요한데, 기동성이 낮아 선공권을 가져가기 어려운 캐릭인 포템킨이라 발만 붙어있다면 상대방을 굉장히 길게 넘어뜨릴 수 있는 슬라이드 헤드 이후 해머폴 브레이크로 계속 접근하는 것이 포템킨의 기본 패턴.[14] Xrd에서는 해머폴 이외에도 Xrd에 추가된 공중기 I.C.P.M.(공중에서 ←↙↓↘→ + HS)를 저공으로 써 빠르게 접근하거나, 거리를 잘 맞추면 다운된 상대에게 그대로 I.C.P.M.을 꽂아넣는 것도 가능하다.
해머폴(← 모아서 → + HS)도 필수기술 중 하나. 긴 거리를 직선으로 날아가서 공격하는 기술인데,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대쉬의 대용품으로 쓸 수도 있으며 발동 후 1회 슈퍼아머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적의 콤보를 끊거나 단발기 및 단발성 장풍을 무시하고 날아가서 적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살을 주고 뼈를 치는 기술로 콤보에도 무난하게 연결되는지라 자주 쓰게 된다. 게다가 이그젝스에서는 해머폴 브레이크(해머폴 이동 중 P)가 생겨서, 대쉬 대용으로 쓰기도 편해졌을 뿐더러 해머폴로 날아가서 브레이크 후 포템킨 버스터(통칭 브레이크 버스터)라는 패턴이 생겨서 포템킨 상대하기가 훨씬 까다롭게 되었다. XX시리즈에선 포스 로망 캔슬, Xrd에서는 황색 로망 캔슬로 브레이크 버스터보다도 더더욱 악랄한 압박을 할 수 있다.
필살기는 가이간터 - 가이간터 블릿츠와 헤븐리 포템킨 버스터. 가이간터는 평면거울 같은 것을 발사하며, 스턴치가 대단히 높다. 이 상황에서도 여러 기술이 들어가며 후속타인 가이간터 블릿츠를 맞추면 적을 날려버린다. Xrd에서는 가이간터 改 - 가이간터 블릿츠 改로 변경.
헤븐리 포템킨 버스터는 포템킨 버스터의 대공버전. 발동이 무지하게 빠른데다가 사용하면 대각선으로 점프하여 화면 끝까지 날아간다. 이 중 상대가 공중에서 포템킨에게 닿기만 해도 붙잡힌다. 단 상대가 땅에 발을 디디고 있다면 설령 상대가 바로 앞에 있다고 해도 절대로 안 맞는다. 아주 약간이라도 뛰어야 맞게 된다. 판정은 훌륭하지만 의외로 뭉개지는 경우가 많아 과신은 금물, 콤보로 사용하는게 속편하다. Xrd에서는 엄청난 박력의 연출을 보여준다!
XX시리즈의 일격 필살기인 매그넘 오페라는 길티기어 내의 일격 필살기 중 쓸모 있는 편에 속하는 일격기. 발동 시 포템킨의 전신에 판정이 생겨서 여기에 상대가 닿으면 일격필살기 연출로 진입되어 DESTORYED. 포템킨의 덩치 덕분에 화면이 확대되었을 때 화면 절반 정도까지 닿는다. (대신 좌우로는 판정이 은근이 짧다.) 게다가 발동시 전신 무적 판정이 있어서 상대의 공격을 카운터로 날릴 수 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포템킨의 일격 필살 모드는 발동이 한숨 나오게 느려터져서 실전에선 모드 발동하다 콤보 한 세트 맞는다. 무사히 모드를 켜는 데 성공해도, 상대가 도망만 다니면 느린 포템킨은 쫓아 가다가 모드 페널티로 체력이 깎이기 시작한다. 결국 무작정 돌격하는 상대가 아니라면 다른 일격필살기들 처럼 스턴 났을 때나 노릴 수 있는 수준.
Xrd에서의 일격기는 '인퍼널 투어'로 일격필살기들 중 유일하게 잡기 판정이다.
Xrd에서는 포템킨 버스터 이후 추가타가 구석 한정이 되었고 슬라이드 헤드 이후 추가타가 안넣느니만 못한 수준이 되는 등 하향을 먹은데다 상위급 티어 캐릭터들인 자토 ONE, 이노, 파우스트, 엘페르트 밸런타인, 밀리아 레이지 등이 다지선다도 좋고 민첩성도 좋기 때문에 대전에서의 포템킨은 그냥 장난감 취급을 받고 있다(...) 대신 신기술인 I.C.P.M.의 경우 변경된 로망 캔슬과 조합할 경우 공중 대시 대용으로 쓸 수 있고, 일반잡기가 포템킨에게 후상황이 유리하도록 변경되는 등 상향점도 분명 있어서 1.10 패치 전까지 최약캐로 굴러떨어졌었던 액슬 로우 마냥 시궁창까지는 아닌 편(그러나 캐릭랭크 최하인건 부정할수 없다...). 여담으로 더스트 대시가 1.10버전부터 가능해지면서 포템킨도 대시가 생기긴 했는데, 모션이 무려 해머폴.
유명 유저로는 단연 FAB를 들수 있는데, 강캐 취급은 못받는 포템킨으로 SIGN시절 19단, REVELATOR에서 아케이드 최상위 계급인 투신을 찍은 유저.구석에서 앞K - 해머폴브레이크(최속)을 이용한 '의식콤보'가 유명한데,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길티기어 내에서 상당히 어려운 테크닉이라서 실전에서 쓰기 빡셈에도 불구하고 난사해대는(...) 괴수. 게다가 잡기 캐릭터의 기본 소양인 방어도 뛰어난데, 특히 직전 가드능력이 정말 뛰어나다. 이런 포스로 인해 별명이 전일 포템킨, 샤이닝 포템킨,하얀 포템킨[15]일 정도.

3.2. Strive



  • 트리슈라, I.C.P.M 이 삭제되었다.
    • ICPM의 삭제로 인해 공중 기동성이 약화되었으나 해머폴의 강화와 변경된 로망 캔슬 시스템, 공중 대시의 선딜 추가 등으로 인해 정식 출시나 클로즈 베타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 트리슈라의 삭제는 트리슈라가 기존에 담당하던 기상 깔아두기 심리전과 콤보파츠 역할을 일부 대신할 수 있는 가루다 임팩트의 추가, 그리고 고화력 콤보파츠로써의 역할은 게임 시스템의 변화로 무마되어 크게 신경쓰이는 너프는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 메가 피스트와 해머폴이 카운터 시 콤보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공식 소개 영상에서는 메가 피스트 - 앉아 슬래시 - 히트 너클 콤보로 약 4할 가량의 고데미지 콤보를 선보였다.
  • 슬라이드 헤드는 [16] 적중 시 상대가 누워있는 시간이 대폭 감소하였다. 메가피스트 한 번 사용할 정도의 시간이 전부. 또한 상반신 무적 판정이 사라진 대신 해머폴과 마찬가지로 1회 슈퍼아머 판정이 추가되었다.
  • F.D.B.(손가락 튕기기)는 공격 판정 자체는 큰 변경 없이 넘어왔다. 투사체 반사 기능도 동일. 단 통상 히트시 비틀거림 유발이 아니라 슬라이드 다운 판정으로 짧은 거리를 날려보내 구석이라면 카운터가 아니더라도 건져올려 콤보를 집어넣을 수 있게 되었고, 투사체 반사시 반사 투사체가 짧은 거리를 전진 후 폭발하며 판정도 비틀거림에서 다운으로 변경되었다.
  • 히트 너클은 히트 익스텐드와 통합되었다. 기존의 장갑에서 화약이 터지는 연출이 아니라 손목에 내장된 총기를 난사하는 연출로 변경되고 데미지가 상승하였지만 더 이상 대공 잡기 판정이 아닌 대공 타격 잡기 판정이기에 공중에서 가드할 수 있다.
  • 해머폴은 돌진 속도와 돌진 거리가 빨라지고, 가드 시 딜레이가 감소하여 딜레이캐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해머폴 브레이크의 후딜레이가 약간 증가한 모습을 보인다. 이전처럼 기본기 사이 딜레이를 캔슬하여 고데미지 고스턴치 콤보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후술할 가루다 임팩트와 변화된 벽 시스템으로 인해 클로즈 베타와 정식 출시 이후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 포템킨 버스터는 구석에서도 로망 캔슬을 사용하지 않으면 후속타를 가할 수 없게 되었지만, 자체 데미지가 정신나간 수준으로 상향되어 치프 자너프는 포템킨 버스터 두 번에 라운드가 끝나며, 다른 캐릭터도 3회~4회로 라운드가 종료되는 끔찍한 위력을 보인다.
  • 새로운 필살기 가루다 임팩트가 추가되었다. 선딜이 크지만 후딜이 적고 콤보 시동기로 활용 가능한 견제기임과 동시에 적중 시, 혹은 가드 시 상대를 경직시켜 포템킨 버스터를 넣는 연계가 가능하다.
  • 가이간터는 가이간터 블릿츠로 이어지는 연계가 삭제되었지만, 가이간터 자체 성능이 대폭 상향되었다. 우선 발동 시 포템킨과 근접했을 경우 강한 데미지를 가하며, 발동 즉시 상대가 공격에 맞지 않았을 경우 상당히 빠른 속도로 화면 끝까지 전진하는 배리어를 생성한다.
  • 6K 스탠딩 히트시 강하게 날려버리며 구석에서는 벽 바운드가 발생된다.

3.3. Strive CBT/OBT 성능


FAB의 OBT 플레이 영상
CBT, OBT를 불문하고 베타 테스트의 포템킨은 강캐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CBT에서 OBT로 넘어오면서도 전체적인 성능에 큰 변화가 없이 강력한 모습.[17] 운영의 핵심은 해머 폴로, 빠르고 사거리가 길며 1타 슈퍼아머에 확정 딜캐가 존재하지 않는 환장할 스펙으로 튀어 나온 탓에 이 기술만 써도 운영이 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심지어 해머 폴 카운터 시 추가타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설프게 견제하거나 해머 폴을 막으려다가 되려 카운터로 얻어맞고 끔찍한 대미지의 콤보를 얻어맞을 수도 있을 정도다.
포템킨 버스터는 커맨드 잡기가 전반적으로 잡기 후 로망 캔슬 이행 없이 추가타가 불가능하게 변경되었으나, 대신 대미지가 강해진 이번 작에서 2번 잡으면 빈사, 3번 잡으면 즉사라는 말도 안 되는 스펙으로 튀어나와 심한 경우 9초만에 라운드를 종료시키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머 폴-히트 직전 로망 캔슬-포템킨 버스터 의 패턴은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며 붙잡는 패턴이기에 포옥살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다.[18]
또한 원래 단타 대미지가 강한 포템킨이었기에 해머 폴로 상대를 벽에 몰아넣고 몸통 박치기 - FDB 루프를 통해 고스턴치 고대미지 콤보, 가끔 가드를 유지하는 상대를 무너뜨리는 포템킨 버스터나 히트 너클이라는 간단하고 대처가 힘든 운영이 굉장히 잘 먹힌다. 이런저런 까다로운 패턴이 많아서 베타 테스트 동안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분위기.
다만 여전히 해머폴이 다단 히트 기술은 받아낼 수 없으며, 장풍계 기술이나 리치가 길고 안전한 견제기에 약한 편이고 리버설 무적기가 존재하지 않아서 한 번 수세에 몰리면 힘들다는 태생적인 단점은 여전하다.
콤보 파츠로 유용히 쓰이던 트리슈라 대신 추가된 신규 기술인 가루다 임팩트는 비틀거림 유발기라 어떻게든 근접해 히트시킬 수만 있으면 바로 포템킨 버스터를 집어넣거나 다른 기술로 연계할 수 있으나, 선딜레이가 굉장히 길어 카운터 히트가 나온 게 아니면 사실상 콤보로 쓸 수 없어 실 활용도는 다소 미묘하다. 가드시키면 경직을 걸 수는 있으나 이 경직 상태는 가드 중인 것으로 취급해 포템킨 버스터가 들어가지 않는다.

4. 대사


포템킨(길티기어)/대사 문서 참조.

5. 여담


이름의 유래는 전함 포템킨. 전함 포템킨의 반란러시아 제국에서 혁명의 불씨를 당긴 사건이었으며, 이 포템킨은 왕정 국가인 체프 몰락의 일등공신인 점에서 닮은 면이 있다. 그 외에도 포템킨 호의 수병들의 대우가 사실상 죄수들과 다를 바 없던 것 등…
본래 포템킨은 잘못된 음역이고 포툠킨, 빠쫌낀 등이 올바른 표기이며, 공식 가타카나 표기 또한 "포촘킨(ポチョムキン)"으로 표기된다. 그러나 한국어판 공식 표기나 로마자 표기는 통칭인 포템킨이 되었다. 이는 러시아어 원문(Потёмкин)의 ё(요) 때문인데, 일상생활에서 이 글자는 종종 점 두개를 생략한 е(예)로 표기되곤 하며 로마자로 옮길 때 е는 /je/(예) 발음임에도 불구하고 ye가 아닌 e로 표기되기 때문이다. 로마자로는 본래 Potjomkin 내지 Potyomkin으로 옮겨적어야 하지만 러시아어 로마자 표기는 ё 표기가 생겨나기 전에 확립되고, ё와 혼용된 е가 э(에)와 혼용되어 사용되어온 결과로 인해 로마자에서는 포툠킨을 Potemkin으로 적어왔다.
[image]
최초 게임 제작 단계에서의 초기 디자인. 이 때는 거대한 도끼를 무기로 사용했고, 러시아의 명문 출신이라는 설정이었다.
필살기 '해머 폴'은 동명의 스웨덴 파워메탈 밴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9] X와 XX 시절의 테마곡인 Burly Heart을 들어보면 레드 제플린의 Kashmir 또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Wake Up에서 따온 듯한 멜로디가 있다.
필살기 "포템킨 버스터"는 근육맨의 필살기 근육버스터의 패러디이다. 포템킨 버스터 발동 대사인 "48의 필살기"도 근육맨에 나오는 48살인기의 패러디. 각성필살기 "가이간터 블릿츠"는 가오가이가헬 앤드 헤븐 모션으로 돌진하는 기술이었는데, 저작권 문제가 있었는지 Xrd에서는 몸통박치기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X~XX의 일격필살기 "매그넘 오페라"를 쓰면 포템킨의 목과 손의 장갑이 먼지가 되어버리더니 주먹에 키스♡(...)하고 타이밍 맞춰 "매그넘 오페라-!"라는 박력있는 음성과 함께 날리는 주먹으로 상대를 일격사시킨다. 이 연출 때문에 하트 매니아 의심을 받았던 포템킨은 XX의 아케이드판 엔딩 일러스트로 인해 하트 매니아로 확정되었다.
XXAC의 필살기 '저지 건틀렛'는 주먹을 지면에 내리치는 모션인데, 저지 건틀렛을 날리는 순간에 상대방의 공격을 슈퍼아머로 버텨내면 주먹에서 한순간 폭발 이펙트가 발생한다.
취미라든가 소중한 것이 갭 모에를 일으키는지 4컷 만화 등의 소재로 자주 쓰인다. 작중 묘사되는 성격도 실은 작중 굴지의 상식인젠틀맨. 동인계에서도 험악해 보이지만 속은 다정한 캐릭터로 자주 묘사된다.[20]

Xrd에선 기술의 연출들이 전체적으로 박력있게 변한 편. 헤븐리 포템킨 버스터의 연출은 정말 볼만하다. 헤븐프 포템킨 버스터를 명중할 시 상대 캐릭터에 따라 다른 대사를 한다. 자세한 건 포템킨(길티기어)/대사 문서 참조. 가이간터 블릿츠에는 가브리엘의 화상이 등장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Xrd의 일격필살기 "인페르널 투어"는 상대를 잡고서 반강 떨구기처럼 공중에서 돌다가 폭발이 일어날 정도로 강하게 내려찍은 뒤 땅에 박힌 상대를 길티기어1의 포템킨의 일격기였던 뉴클리어 해머처럼 양손으로 내려찍는다. 그리고 상대는 그대로 땅을 뚫고 내려가 지구 반대편에서(...) 솟아오른다. 심플하다 못해 썰렁했던 1때에 비하면 여러모로 굉장한 연출. 또, 상대를 내려찍기 직전에 양 주먹에서 서로 다른 색깔의 불꽃이 피어오르는데, 이 연출은 구작의 각성필살기 "가이간터 블릿츠"에서 따온 듯 하다.[21]
Xrd의 새 테마곡인 'Engage'가 꽤 호평을 받고 있다.
Xrd 에서 ...Vs... 화면 음성에서 다른 캐릭터와 달리 유독 이름이 잘 안 들린다. 포춈킨의 발음 중 포가 거의 묵음화돼서 춈킨으로 들리는 것. 일종의 몬데그린. 일단 캐릭터 선택 음성에선 포츔킨이라고 이름으로 확실히 불리는 것을 듣을 수 있다.
시리즈의 아버지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1] 실제 Xrd Rev 스토리 모드에서 강력한 힘 때문에 자폭형 거대 기어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포템킨 이 외에 거대 기어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가한 자는 슬레이어와 가브리엘, 디지가 전부였을 정도. 포템킨의 언급에 따르면 팔랑크스 나인만 없었다면 혼자서도 상대가 가능한 모양. 제어를 해제하지 않고도 거대 기어를 두 손으로 집어 던질 정도였으니......[2] 서브 플래너이자 프로그래밍 담당 스탭이다.[3] 원래 이 성우는 미남 캐릭터로 연기를 했지만 이 역은 음성에 특수효과를 입혔다. 젝스부터는 파우스트와 동일 성우.[4] 콘도 타카시와는 달리 특수효과를 입히지 않은 게 특징이다. 즉, XX#R 한국판의 포템킨 목소리는 생 목소리다. 시영준 성우는 초저음이라 음성 변조가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5] 옆동네에서 쥬베이를 맡는다.[6] 파우스트의 익사이팅 골절을 맞을때 포템킨의 맨 얼굴이 일부 드러난다.[7] 이 부분이 길티기어 1편에서 포템킨의 엔딩이다.[8] 당시 국제 정세를 보면, 디지를 둘러싸고 열강 세력들이 쟁탈전을 벌이고 있어서 잘못하면 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가브리엘은 체프 쪽에서 디지를 보호하기 위해 포템킨을 몰래 파견한 것이다.[9] 원로원의 옛 아지트인 오페라 하우스를 조사할 것, 이률리아의 연왕과 사전 협의가 된 상태.[10] 가브리엘이 포템킨에게 한 말은 이렇다. 적을 이기지 못한 전사는 이류, 자신을 이기지 못한 자는 삼류다. 그러나 일류 전사는 그 모든 것을 경험한 전사다.[11] 허상과의 대화에서 넌 신뢰와 칭찬을 원하는 것이냐? 그것도 아니라면 자기 만족인데 왜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느냐며 언급하자 이때 포템킨 자신의 문제점을 깨닫게 된다.[12] 카이로 스토리 모드를 할 경우 이때 포템킨을 이기면 자신의 허상을 만나서 어느정도 깨달음을 얻은 상태로 만나는 포템킨 스토리 모드 때와 달리 깨달음을 얻지 못한 상태인지 포템킨이 좌절을 하고 있는 상태로 대화를 하게 되는데, 이때 마음 만으로 안된다며 자기 자신을 심하게 자책하게 되고 이를 카이가 격려해주며 자신이 단순히 협력 일로 부른 게 아니라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함께 전파하자는 것으로 나온다.[13] 이 내용은 카이와 치프의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하는 내용이다. 포템킨의 스토리 모드는 이 전에 카이와 대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함께 전파하자는 내용으로 끝난다.[14] 단 동캐전에서는 쓰기 힘든데, 슬라이드 헤드의 충격파가 FDB에 튕겨진다(!). 딜레이캐치면 몰라도 대놓고 쓰면 안 먹힌다. 애초에 서로 거리 좁히기 바빠서 쓸 일도 없겠지만...[15] 직전 가드를 성공시키면 캐릭터의 몸이 하얗게 점멸하는데, FAB의 직전 가드 성공률이 워낙 발군이라 시종일관 하얗게 빛나는데서 유래했다.[16] OBT에서 충격파 대미지가 삭제돠었다.[17] CBT에서 OBT로 넘어가며 슬라이드 헤드의 충격파에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롤백되긴 했으나 애초에 슬라이드 헤드는 딜링용이 아니라 다운시키고 접근하는 견제기였기에 큰 너프는 아니다. 다만 다운시간이 감소된 부분은 그대로 유지.[18] 이 패턴은 Xrd까지의 브레이크 버스터와 거의 유사한 패턴이나, 정작 현상황에서는 해머폴 브레이크의 딜레이가 증가해 해머폴 브레이크로는 써먹기 어렵다. 특히 본작에서 로망 캔슬에 상대방의 속도를 일순간 떨어트리는 충격파가 뿜어지는 효과가 생겼는데, 이 충격파가 발생하기 전에 커맨드를 입력하면 충격파 발생을 무시하고 아예 노딜레이로 연계가 가능한 기능이 있어 손만 빠르면 해머폴을 무적기로 받아치려 한 게 아닌 이상 대처 자체가 불가능한 확정콤보를 넣는 것도 가능하며 노딜레이 연계를 못하더라도 상대가 느려지므로 대응하기가 어려워진다.[19] 이 밴드의 노래 'Hearts on Fire'가 TEKKEN CRASH 하이라이트 영상 'Cross Counter'의 BGM으로 쓰였다. 격투게임 팬들에게는 친숙한 노래.[20] 이러한 캐릭터성은 동사의 격투게임 블레이블루의, 포템킨과 마찬가지로 거구의 잡기 캐릭터인 아이언 테이거로 이어지게 된다.[21] 가이간터 블리츠 자체는 Xrd에도 남아 있으나, 각성 필살기의 명칭이 가이간터 II - 가이간터 블리츠 II로 바뀌며 연출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