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 모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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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시리즈 3기부터 등장하는 캐릭터로, 미국 뉴욕에서 전학 온 귀국자녀 속성을 지니고 있다. 아버지의 건축 일 때문에 일본으로 돌아와 도레미 일행과 합류하게 된다.[2]
도레미와 함께 4기부터 한국판의 성우가 교체된 캐릭터. 도레미의 경우는 기존 성우가 건강을 이유로 거절했기 때문에 교체되었지만, 모모코의 경우는 다분히 고의적인 교체였다.[3] 물론 이용신도 나름 어울리긴 했으나 캐스팅 센스가 심하게 어긋났기 때문에 대차게 까일 수밖에 없었다. 이용신에겐 신인 시절의 지나친 띄워주기로 인한 흑역사 배역인 셈.
여담으로 일본판에선 모모코의 성우인 미야하라 나미가 이 캐릭터를 맡기 이전에 이미 야다 마사루 역을 맡았었기 때문에, 두 캐릭터가 대화할 때는 성우의 자문자답을 보여준다. 게다가 둘은 같은 반이다. 한국판의 경우 MBC에서 더빙한 3기와 투니버스에서 더빙한 4기 모두 둘의 성우가 다르기 때문에[4] 이런 일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3기 한국판의 모모코 성우는 2기 때 하나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
왼쪽 귀에는 마죠몬로가 유품으로 남긴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모모코가 미소라 제1 초등학교로 전학온 뒤, 귀걸이 착용을 금지하는 교칙 때문에 세키 선생님과 갈등이 일어났었는데[5] , 이 에피소드에서 모모코의 과거가 나온다. 5년 전에 모모코는 아버지의 일 때문에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영어를 전혀 할 수 없어 친구 없이 혼자 지내야 했었다. 공원에서 마녀가 등장하는 동화책을 읽으면서 "마법이 있다면 바로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을 텐데..."라며 한탄하자, 마죠몬로가 다가와 주었다. 마죠몬로는 직접 만든 쿠키를 손에서 나오게 하는 간단한 마술을 보여주며 말을 걸어주었다. 이 때부터 모모코는 마죠몬로의 마법당에 종종 놀러가 마죠몬로가 과자를 만드는 것도 보고 영어도 배운다. 그 덕에 영어를 조금씩 트게 된 모모코는 미국에서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모모코에게 마조몬로는 친할머니와도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그러다 1년 전,[6] 평소처럼 마법당에서 마죠몬로를 찾다가 우연히 마녀계로 통하는 문을 열어버린다. 이 때 빗자루를 타고 마법당에 도착한 마죠몬로는 바로 그 자리에서 마녀 개구리가 되어버린다. 모모코는 사랑하는 마죠몬로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1년동안 시험을 치러 1급까지 합격해냈다. 하지만 합격한 당일 마죠몬로는 지병[7] 으로 인해 세상을 뜨게 된다. 죽기 전에 마죠몬로는 모모코에게 귀걸이를 주며 그 귀걸이를 자신처럼 생각하라는 유언을 한다. 모모코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금지된 마법을 써서 수정구슬이 깨져버려 다시 견습 마녀로 돌아가게 된다. 이 때문에 모모코는 이 귀걸이를 목숨 다음으로 소중히 여긴다. 모모코의 이야기를 들은 도레미는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어[8] 모모코가 계속 귀걸이를 착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유일하게 귀국자녀 출신으로 밝혀져 있다보니 학생회장인 레이카가 자주 시비를 걸어 도레미가 레이카에게 반발하지만 다른 학생들이 모모코를 두둔하고 감싸주어 큰 일은 없었다.
사실상 3기의 진주인공. 일단 3기의 컨셉부터 모모코를 위한 컨셉이었으며,[9] 그녀 관련 에피소드도 꽤나 많이 존재한다. 가장 큰 이유는 전전대의 여왕님의 마음을 돌릴 수있는 케이크의 정체를 알아내고 자기와 비슷한 과거를 가진[10] 전전대의 여왕님을 설득하여 본래 모습을 찾게 만드는 등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
모모코의 부모님들이 영주권을 얻어 아예 미국에서 살 생각을 했기 때문에 모모코를 완전한 미국인으로 키우기로 작정했는지, 일본 문화는 커녕 일본어를 일체 가르치지 않았다. 심지어 일본에 귀국하고 나서도 서로 영어로 대화하고 집안에서 신발을 신고 행동하는 등 서양식 생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간혹 양키 센스를 보이기도 하며, 일본 문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캐릭터 송인 '일본 너무 좋아!'는 압권. 혼혈도 아닌 순수 일본인이고 미국에서 태어나 쭉 자란 것도 아닌데 와패니즈의 속성을 지닌 특이 케이스. 거기에 양반다리를 또 잘 앉는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딸기 타르트. 얘로 인해 3급 마녀 시험에도 떨어졌을 정도로 딸기 타르트에 완전 환장을 한다. 도레미에게 스테이크라는 존재와 비슷한 듯.[11]
오자마녀 도레미에서 영어를 가장 많이 쓰고 유창하게 말하는 편. 귀국 직후에 일본어는 아예 못 하는 건 아니었다. 유치원 때까지는 일본에서 살았으니 어느 정도 알아듣는 것은 가능했다. 그래도 너무 어려운 표현은 알아듣지 못했다. 귀국 후에도 영어로 말하는 건 일본어를 적응해 갈 때까진 어쩔 수 없었지만 익숙해지고 나서도 한 문장씩 섞어서 말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대화를 듣다보면 일본어도 영어 발음처럼 들리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모모코가 영어를 잘 한다는 특징은 3기에서 아이들이 마법당 일을 도와줄 좋은 구실이 되어준다. 기존 멤버들은 영어를 배우고 모모코는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둘러댈 수 있기 때문. 온푸의 경우에는 온푸 엄마가 해외 진출을 고려해 대찬성할 정도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일본어가 익숙해지지만 그래도 모국어는 영어인지라 놀라거나 당황하면 영어가 튀어나온다.
후지와라 하즈키와는 성격이 꽤 다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성향이 비슷한 점이 많다. 일단 썰렁한 만담에 잘 웃어서 유일하게 5학년 1반(또는 6학년 1반)의 토요켄을 먹여살리고 있다. 반대로 5학년 2반(6학년 2반)의 신SOS 트리오는 하즈키가 먹여살리고 있는데, 똑같이 썰렁한 개그여도 모모코가 웃는 개그에는 하즈키가 안 웃고, 하즈키가 웃는 개그에는 모모코가 웃지 않는다. 아무래도 모모코 쪽은 츳코미와 보케의 2인 1조 개그에 웃는 편인 듯. 또한 둘 다 무서운 이야기를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담력 시험의 경우 두 사람이 가장 망가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2기에는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에게 엄마라는 소리를 듣지 못하며, 다른 오자마녀들은 이해하는 하나의 옹알이를 혼자 알아듣지 못해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본인의 말로는 자신도 하나를 다른 4명처럼 사랑하며 자신도 하나에게 엄마 소리를 듣고 싶었다고. 이 때문에 도서관에서 육아 관련 서적을 잔뜩 빌려 공부에 몰두하기 시작했고 집에서도 마법으로 육아 세트를 소환해 연습을 한다. 너무 대놓고 연습한 탓에 본의 아니게 사정을 모르는 부모님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통해 모모코는 부모님으로부터 육아는 싫증나면 그만둘 수 있는 놀이가 아닌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분유 온도 조절이나 기저귀 가는 법 등을 꾸준히 연습한다. 비록 이런 노력에도 엄마 소리는 듣지 못했으나,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하나를 보고 기뻐했다. 그러나 4기에서 하나에게 카네이션을 받는 걸 보면 엄마라고 인정 받은 듯하다.
미국에 있었을 때에 파티시에 일을 도왔기 때문에 일행 중에서 과자 만드는 솜씨가 가장 좋으며, 재료 값에 대한 것도 빠삭하게 알고 있다. 시즌 초반에 데라가 마법당에 과자 재료를 팔러 왔을 때 비싼 값에 팔아먹으려고 했는데, 모모코가 마조몬로가 샀을 때보다 더 비싸다며 바가지라는 걸 단번에 간파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어두운 과거를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반 한정으로는 언어 장벽이나 문화 차이와 같은 귀국 자녀의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5년 동안 미국에서 자란 특성상 뭐든지 직설적으로 말해버리는 습성 때문에 다른 오자마녀들과 불화가 있는 등 여러 가지 설정이 잡혀있는 캐릭터였으나...[12] 불행했던 과거를 극복해감에 따라 노란캐 보정이 심하게 걸려서인지 아니면 그토록 숨겼던 본래 성격이 드러난 탓인지 등장인물 중 도레미와 함께 바보 콤비가 되어 바보짓 하는 데 열중할 정도로 가장 손쓸 수 없는 바보 캐릭터로 등극해 버린다. 땡구나 SOS 트리오에게도 짓궂은 장난을 칠 정도로 잘 놀 뿐더러 심지어 타마키 레이카는 4기 2화에서 최대의 라이벌이 될 줄 알았던 아스카 양이 귀국 자녀라는 브랜드가 무너지면서 '천연 바보인 단순한 클래스 메이트' 라는 혼잣말을 하고, 세키 선생님한테도 지적받는 경우가 자주 등장할 정도. 캐릭터 자체는 초반을 지나면 도레미와 딱히 구분되는 개성이 적어[13] 동인계에선 자주 엮이기도 하고, 거의 >_< 같은 표정이 자주 나온다. 다만 이런 바보 속성이 심해짐에도 불구하고 '청춘' 이 키워드인 에피소드에는 절대로 빠지지 않고 메인 캐릭터 역할을 수행한다.
의외로 엄친딸의 모습을 풍긴다. 공부(특히 수학)에 강하고 운동 능력 역시 뛰어난 편. 게다가 이래 봬도 작중에서는 꽤나 미소녀 취급을 받으며,[14] 인기 또한 상당한 듯 하다.[15] 단지 바보짓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
가장 많이 엮이는 캐릭터는 세가와 온푸. 둘 다 중간에 메인 파티에 합류하기도 했고, 3기 때 온푸가 모모코를 가장 많이 돌봐 주었기 때문이다.
특유의 머리 모양(도넛 모양의 머리)은 작중에서도 만드는 방법이 도레미의 경단머리와 함께 미스터리. 작중에서는 '이카링', 즉 '오징어링'이라고 하며 국내 쪽 팬들은 도넛이라고 부른다. 4기 드라마 CD에서 마녀계 에스테(틱 샵)에 갔을 때 온천 후 도레미 다음으로 머리 모양을 다시 만드는데, 도레미의 머리 만들기 효과음 못지 않은 머리모양 만드는 소리로는 들리지 않는 괴상한 효과음이 나온다. 또 앞머리가 특이한데 두 가닥으로 길게 늘어뜨린 모양이다. 게다가 어깨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다. 각종 동물로 변신했을 때도 이 앞머리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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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눈썹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굵다. 거의 컨셉화.
잘 보면 이 캐릭터, 다른 오자마녀들의 특징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다. 위에서 서술한 특이사항을 오자마녀들에게 대입시키면 도레미의 보케, 하즈키의 공부(수학)분야 수재 + 특수 개그 코드 + 무서운 걸 싫어하는 성질, 아이코의 운동 신경 + 독설가 기질, 온푸의 미모 + 인기.
등장 초반 생일파티 때 타마키 레이카가 "흑인은 좀 그렇지?"라는 실언을 하는 바람에 타마키를 인간 쓰레기 취급하였으나 도레미의 재치로 곧 화해해 상당히 친해지게 된다. 사실 미국에 메리[16] 라는 아이가 있는데, 외모와 성격이 레이카와 매우 닮았다. 미국에 살았을 때 인종차별을 겪었는데 곁에서 보호해 주었던 친구가 바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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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인종차별에 민감해서 타마키에게 화를 낼 때도 뛰어들듯이 가까이 다가와 목을 내밀면서 다크서클이 생길 정도로 삼백안을 부릅뜨며 생일이고 뭐고 여기서 아주 끝장을 보겠다는 듯이 윽박지르고, 도레미가 둘 사이를 중재하기 전까지는 타마키를 계속 무시했다.
그리고 파티시에 시험관이자 마녀 개구리 마을의 촌장인 마죠리드가 "일본인은 믿을 수 없다"는 발언을 했을 때에도 "당신이 그러고도 촌장이냐"며 발끈했다. 덕분에 일본인의 다테마에[17] 를 싫어하던 마죠리드의 신용을 얻기도 했지만.
이후, 도레미들과 중학교까지 가는 것 같았으나 일본에서의 아버지 일이 끝나 다시 미국에 가야 하게 되는 상황에 놓인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남고 싶기도 하고 부모님과도 떨어지기 싫어 고민한다. 그러나 꿈[18] 에 대한 방향으로 옮겨져서 많은 고민 끝에 눈물의 작별, 졸업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OVA인 비밀편 9화에서 야구를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작중 좋아하는 구단에 대한 언급이 없는걸로 보아 아이코와는 달리, 야구를 보는 것보단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거 같다. 덕분에 오자마녀들을 포함해 인원을 9명으로 만들어 부원이 2명밖에 없어 제대로 된 연습 게임도 못하고 캐치볼만 하는 야구부를 도와주게 된다.
하지만 야구 능력은 거의 젬병에 가까운 수준.[19] 연습 게임 때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우익수를 보게 되었는데, 자기 쪽으로 오는 공을 하나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모두 머리에 박힌다. 그에 반해 야구에 대한 노력과 근성은 최강급으로 목표를 코시엔으로 잡았다. 그리고 이 코시엔 드립으로 교감선생님을 감화시켜 야구부 고문으로 만들어 버리는 기염을 토해낸다. 또한 이 노력과 근성 때문인지 이 에피소드 내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시종일관 개그를 쏟아낸다.[20]
잘 보면 도레미 일행 중 온푸와 함께 란도셀을 메지 않는다. 모모코의 경우 5학년 때 일본으로 귀국했기 때문에, 하나에 기본으로 2만엔~4만엔을 호가하는 고가의 란도셀[21] 을 현실적으로도 2년만 쓰겠다고 사는 것은 상당히 낭비에 가까운 행동이다. 때문에 이게 애니메이션에도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모코의 가방은 푸른색으로, 디자인은 백팩에 가깝다.
2. 변신 후
도레미가 국내판에서는 '산뜻하게'라고 주문을 외우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국내판 매지컬 스테이지 주문이 '향기롭게'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모모코의 마법 주문은 비밀 편에서 모모코가 견습 마녀가 되기 전, 마조몬로가 가르쳐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는 과자가 더 맛있어지는 주문으로 배웠는데, 실제로 마법 주문이었을 줄은 몰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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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에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1기 변신판은 과거 회상으로 잠깐 나왔으며, 상품에도 1기 변신 버전이 나왔다.
3. 캐릭터송
- 세계는 러브 앤 피스
모모코답게 사랑과 평화를 외치는 노래로, 3기에서의 효과는 데모 중이던 요정들도 정신을 잃게 만들 정도. 하지만 견습 마녀의 요정에게만 효과가 있는 것 같다...
- ARIGATO
비밀편 9화 당시, 마녀 야구팀과 연습 경기를 할 때 배경음으로 쓰였다. 1절은 일본어 2절은 영어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
- 일본 너무 좋아!
모모코의 일본에 대한 동경심이 폭발하는 캐릭터송. 참고로 5학년 때 폿프가 마이동풍의 뜻을 몰라 프랑스어라고 잘못 가르쳤기 때문에 첫 부분에 묘한 억양의 바지토푸가 나온다.
- Rainbow
4. 기타
- 스위트송 ABC
과자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노래. 모모코가 하나를 달래기 위해 처음으로 노래하며, 이후 다른 4명도 노래 부르면서 2기를 대표하는 '루피너스의 자장가'에 이어 사실상 3기를 대표하는 노래. 에피소드에서도 가끔씩 나오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J까지 번안된 적이 있다.
5. 소설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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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주로 메일로 오자마녀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부모님의 일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고등학생인 도레미와 만나게 된다.
참고로 1권 후반부에 합류하기 때문에 부록으로 있는 컬러 일러스트에 제외되어 있다. 그야말로 안습. 물론 2권부터는 일러스트에도 합류... 라지만 정상적으로 나온 일러가 거의 없다.
1권 후반부에 견습마녀 모습을 한 상태로 미소라 고등학교에서 오자마녀들과 만나게 된다. 이때 모모코의 모습을 들킬 것을 우려한 도레미와 아이코 때문에 화장실에 쑤셔넣어지듯 들어가게 된다(...) 어째 첫 만남부터 심상치가 않다. 그녀가 견습마녀가 된 이유는 '온푸를 돕기 위해서'로 도레미, 하즈키, 아이코와 동일하다. 감정 표현이 확실했던 초등학생 때와는 다르게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 가지 성장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렇지만 삽화에 그려진 모습은 그대로다.
미소라초 졸업 후에는 뉴욕에서 4학년까지 다녔던 초·중 일관인 학교에 복학했다가 졸업을 했고, 지금은 주니어 하이스쿨과 파티시에 전문학교를 동시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러스트에서 도레미와 같은 교복을 입은 것으로 보아 일본으로 돌아온 후에는 미소라 고등학교에 다니는 듯.
또한 고등학교 졸업 후 프랑스 유학을 가기 위해 프랑스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다.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항상 모모코의 아버지 일 때문에 이사를 다니느라 정작 자신의 커리어를 쌓기 힘들었던 모모코의 어머니는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부모님 두 분 다 모모코를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에 일단은 별거하며 각자의 일에 충실하기로 한다. 모모코 역시 두 사람의 결정을 존중한다.
소설판과 비슷한 시간대를 다루는 만담극장 12화에서 보리차도 좋아하지만, 보리차보다는 녹차파라는 게 밝혀졌다.
6. 관련 문서
[1] 야다 마사루와 동일 성우이다. 하필이면 둘이 같은 반이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많아 자문자답이 많다. 그리고 성우가 영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모모코의 영어발음이 매우 자연스럽게 들린다.'''[2] 따지고 보면 온푸는 비록 라이벌 기믹이었으나 일단 1기에서 등장했고, 폿프 역시 1기부터 있었던 캐릭터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시리즈 도중에 합류한 견습 마녀라 볼 수 있다. 하나는 특별 케이스라 제외.[3] MBC에서는 전속 성우였던 박신희가 맡았었는데, '''전속이 풀린 뒤인 2005년 봄에 녹음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신으로 캐스팅이 변경되었다. 박신희 본인도 당시 투니버스로부터 제의 자체가 없었다고 증언.[4] 야다 마사루의 경우 3기까지는 배정민이, 4기에서는 주자영이 맡았다.[5] 귀걸이를 빼야 한다면 학교에 나오지 않겠다며 엉엉 울어버렸다. 집에서는 어머니가 방에서 나와달라는 말에도 오자마녀들이 오기 전까지는 방에 틀어박혀있었다.[6] 2기 시점과 일치한다.[7] 죽기 전 고백하길 이미 오래전에 시한부의 병에 걸려있었다고.[8] 당연하겠지만 마조몬로는 '이웃집의 몬로 할머니'라고 바꿔서 말했다.[9] 마법당은 제과점, 마녀로부터 받는 시험은 파티시에 시험이었고, 이것은 모모코의 특기이기도 하다. 애초에 마녀계의 여왕님께서 제과 일에 무지한 오자마녀들을 위해 불러온 존재다.[10]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서 죽었다.[11] 도레미도 3급 마녀 시험 때 마지막 관문에서 바로 옆에 골인 지점으로 통하는 문이 있었는데도 스테이크 냄새와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마법구슬 5개를 내고 스테이크를 사려다 시간 초과로 탈락했다. 덧붙여서 이때 도레미가 그 맘 너무나 잘 안다고 서로 동병상련(...)의 처지인 듯 울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유혹을 피하는 게 너무나 힘들다나 뭐라나.[12] 이 경우는 아이코와 온푸도 마찬가지로, 아이코는 처음 전학 왔을 당시에 도레미와 하즈키 둘 다 직설적인 말로 디스해서 둘의 빈축을 샀었고, 온푸는 1기 때의 특권 의식과 거만함, 그리고 금단의 마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행동 때문에 초반엔 3명의 호감을 가지지 못했다.[13] 아예 구분 안 가는 건 아니다. 도레미는 덜렁이 속성이 더 높고 모모코는 천연 속성이 더 높은 편. 그리고 도레미는 타인의 기분을 생각하고 언행을 취하는 쪽이라면 이 쪽은 일단 말이나 행동을 뱉어낸 후 뒤늦게야 잘못을 깨닫고 수습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이런 자기본위적인 면은 하나랑 겹친다.[14] 모모코가 온푸의 매니저 역할로 방송국에 들어갔을 때 아이코 왈 "모모코는 귀여워서 캐스팅을 받을지도 몰라."[15] 오자마녀 도레미 16에서 동창회를 했을 때 아직 일본에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불참하였고, 대신 도레미가 모모코의 근황을 말하자 남자들이 환호를 했다. 1반의 온푸라고 봐도 될 듯.[16] 비밀편 한정으로 국내에서 마리라고 개명당했다. 주목할 점은 MBC가 방영한 3기에서는 똑바로 메리라고 부른다는 것이다.[17] 좋게 말하면 상대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배려이고, 나쁘게 말하면 가식이다. 모모코는 일본인 특유의 배려심이라고 설명했지만, 문제는 과자를 평가해달랬더니 앞에서는 맛이 없는데도 괜찮다고 거짓말을 하고 뒤에서는 까고 있으니 싫어할 만도 했다.[18]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4기의 꿈에 관한 에피소드 당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했을 때 마조몬로와 뉴욕에서 마법당을 할 때 처음으로 손님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먹는 것을 지켜 보았던 것을 떠올랐던 것으로 보아 역시 파티시에가 유력하다.[19] 어느 정도냐고 하면 오자마녀 수비 시, 마법으로 공을 잡지 못하게 만들었던 데라가 유일하게 마법을 쓰지 않는다.[20] 사실 이 에피소드 자체가 거의 개그 에피소드로 망가지지 않는 등장인물이 거의 없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인원수 맞추려고 데려왔는데 야구부 중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하게 된 하루카제 폿프.[21] 란도셀은 보통 한 번 사면 6년 내내 사용한다. 애초에 란도셀의 품질 보증기간도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