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판 NATO

 

1. 개요
2. 상세
3. 참가 예상국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 주도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친미 동맹국들이 논의중인 군사 공동체.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는 경제적인 동맹을 추구하여 공동시장 TPP를 추진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는 직접 군사동맹을 추구하다 보니 나온 결과물이다. 조 바이든 정부에서는 어떻게 될 지 불명이다.

2. 상세



미국과 동맹국들이 구상중인 기존 개별적 동맹 체제에서 확대한, '''아시아오세아니아 군사 공동체다.''' 기존 체제에서의 한계를 깨닫고 미국의 제의로 시작된 프로젝트로,[1] 많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참가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미국과 호주, 인도, 일본은 Quad라 하여 외무장관 회의체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를 더욱 확대하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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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을 비롯한 백악관 주요 관료들도 긍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3. 참가 예상국


미국의 동맹임과 동시에 강력한 군사력과 방산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지정학적 위치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미 대규모의 주한미군도 주둔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도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동맹이고 세계 3위의 거대한 경제력을 갖춘 경제대국이며 자국내 방위산업 기반도 충실하다. 그와 더불어 막강한 해군력으로 대표 되는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일안전보장조약에 의거하여 사세보요코스카, 오키나와 등에 많은 주일미군의 전력이 주둔 중인 상태다. 당연히 미국도 일본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위 두 나라와 달리 대만의 가입은 변수나 문제가 많다. 당장에 중국이 대만의 자만 꺼내도 개거품을 물고 발작하는데 방해나 압력을 넣을 가능성도 있다. 대만 또한 미국에게 있어서 대만관계법을 제정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국가다.
이 두 나라는 미국과 이미 '5개의 눈(파이브 아이즈)'을 구성하고 있는 1급 동맹국[2]이며 역시 대(對) 중국 포위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성원이다.

4. 여담


  • 중국은 매우 아니꼬운 눈치다. 노골적으로 자국을 견제하는 군사기구가 탄생하려고 하고 있으니 당연한 것이다.
  • 한국은 반갑지만은 않은 분위기다. 미국의 제의라고 해도 중국경제적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꽤 신경 쓰이는 듯하다.
  • 한국일본의 갈등이 있긴 하다. 하지만, 나토터키그리스도 영토 분쟁이나 여러 감정으로 사납고 키프로스에서 대리전을 치루기도 하는 등 감정이 있으나 같은 회원국이다. 더불어 그리스불가리아도 영토 분쟁과 역사적 감정으로 서로 이를 가는 사이지만 그래도 같은 NATO 회원국이다. 이처럼 한국일본도 일단 같은 아시아판 나토군에 서로 들어올 가능성이 크고 서로 반대한다고 해봐야 미국이 가입을 강권하면 별 수 없다. 물론 이 과정에서 양국이 상대국을 핑계로 미국에게 '쟤들과 함께 들어가는 대가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라며 외교적 이익을 노릴 가능성은 있으며 아시아판 나토에 있어서 한일의 위치는 나토 안에서의 그리스나 불가리아, 터키보다는 핵심국가인 영프독의 위치에 가깝기 때문에 한일의 깊은 갈등 상황은 연합체 구성에 좋은 일이 아님은 분명하다.

5. 관련 문서



[1] NATO미국의 제의로 시작되었다.[2] 5개의 눈이라면 사실상 미국의 가족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