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크샤
1. 제원
2. 상세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지구연방군의 모빌슈트. NRX-044 앗시마의 후계기이다. 이름은 힌두교의 신인 가네샤가 들고있는 지팡이에서 유래했다. 참고로 앗시마는 가네샤가 타고 다닌 전차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리프스 전쟁 당시 티탄즈가 지오닉계의 협력없이 자체 기술로 개발했던 앗시마를 연방 측이 다시 주목해서 개발된 가변기로 양산된 이래 지구상의 각 군사거점에 배치됐으며 가루다급의 함재기로도 탑재되었다. 운용주체는 우주군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1] 아직 이에 관해서는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2] 본래 건담 설정상 티탄즈의 기술은 전부 폐기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바이아란 커스텀이나 안크샤처럼 이런 식으로 티탄즈의 기술을 응용한 기체들도 몇기가 존재한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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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으로는 TMS(가변형 모빌슈트)의 문제점인 비싼 생산비와 높고 까다로운 유지보수 측면을 관절 구조 개선과 함께 카메라 부분을 개량하고, 장갑재 재질도 티탄 합금에서 건다리움으로 변경해 경량화에 성공해서 제네레이터 출력에도 여유가 생긴 덕분에 전체적인 카탈로그 성능이 앗시마보다 상승했다. 이 외에도 리젤처럼 가변시에는 다른 모빌슈트의 서브 플라이트 유닛으로 운용될 수도 있다.
정비성의 향상을 위해 리젤과의 부품공용화가 이루어진 기체이기도 하다. 리젤과 비슷한 얼굴과 젯 투와 유사해 보이는 다리를 단 것은 이 때문.
무장도 대형 빔 라이플 1정이 전부였던 앗시마보다 늘어나서, 양 팔에 고정식 빔 라이플이 달려있고 빔 사벨도 2자루를 장비한다.
기동전사 건담 UC 성월의 결편에 의하면, 당시 정황상 만들 필요가 없는 기체[6] 였으나 장사에 열을 올리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7] 와 우주군에 뒤지고 싶지 않은 지상군 상층부의 합의로 만들어진 '보여주기용' 기체로 소개된다. 실제로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애너하임의 귀빈 전용기의 호위기로 등장하며 기동전사 건담 NT에서도 계속 굴리는걸 보아 저 대기권내 비행이란 요소를 알뜰살뜰하게 써먹고 있긴하다.
항공기 파일럿을 동경하던 리디 마세나스는 과거 안크샤의 비행 모드의 형태를 보며 저게 뭐냐는 기분을 느꼈다고... 실루엣이 전혀 전투기처럼 보이지 않긴 하다. 그래도 아예 날개마저 없던 앗시마에 비하면 날개라도 달린 안크샤는 나름 공기역학적인 설계를 이뤘다.
3. 무장
- 60mm 발칸포
- 빔 라이플
- 빔 사벨
4. 작중 활약
4.1. 기동전사 건담 UC
미네바를 구출하기 위해 잠입하는 진네만을 지원하기 위해, 양동작전으로 가루다를 덮친 가란시엘을 맞아서 6기가 가루다에서 출격하며 첫 등장한다. 하지만, 가란시엘의 기라 줄루의 부대가 1년전쟁 당시의 무장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공격하는 바람에[8] 일방적으로 사냥당한다. 게다가 '''비무장 상태의''' 유니콘을 덮치다가 오히려 빔 사벨만 빼앗기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유니콘은 안크샤의 손을 우그러뜨리고 추락시켰는데 이걸 본 나이젤은 "살생은 안하는 건가."라며 이 안크샤를 구조한다는 핑계로 이탈[9] . 또다른 1기는 밴시와 유니콘이 가루다 위에서 맞붙으면서 생긴 사이코 필드에 다가가려다 사이코 필드의 척력에 의해 튕겨나가 가루다의 뒷날개에 부딪혀 폭발해버렸고, 이때 격납고 끄트머리에 있던 진네만과 오드리가 다칠 뻔하기도 했다. 이후 OVA 7화에서 샤이안 기지로 향하는 로난과 마사, 알베르토가 탄 차량을 2기가 호위하면서 등장 끝.
4.2. 기동전사 건담 UC 성월의 결편
만화 성월의 결편 4화 '복수의 신조'편에 등장.
가루다의 탑재기 중 하나로 등장하며, 주인공이 마이오스 호덴, 비나 슨렌, 캄 플라이터크가 안크샤의 파일럿으로 되어있으나, 개인적 복수를 위해 휴가를 낸 후 각각 앗시마, 갸프랑[10] 에 탑승하게 되는 마이오스와 비나가 빠지게 되는 관계로 안크샤로 활약하는건 캄 뿐이다.
무기 밀매상의 호위로 붙어있던 드라이센 3기 중 2기(1기는 단독격파, 1기는 비나와의 공동격파)를 격파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4.3. 기동전사 건담 NT
전작에서 체포되었던 마사 비스트 카바인을 제간 호위부대 사양, 그리고 구스타프 칼과 함께 호위하면서 등장. 하지만 루오 상회 소속의 디제들이 습격하고, 화려한 변신을 보여주면서 달려들어 요나 바슈타의 디제와 격돌한다. 처음에는 빔 사벨로 디제의 팔을 먼저 썰어버리지만, 이 후 오히려 다시 디제에게 토막나서 상체와 팔 한짝만 남는다. 당장 기체가 유폭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가 됐는데도 폭발은 커녕 빔 사벨을 든 팔을 휘두르며 저항하지만 곧바로 콕핏에 빔을 맞고 격추되어 버린다.
5. 모형화
5.1. HGUC
애니메이션 5화 방영 시기에 맞춰서 빠르게 HGUC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600엔. 하지만 그 앞에 나온 HGUC 연방(정규)군 컬러 네모처럼 값어치를 다소 못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티커질로 때운 색분할에 '''완벽한 변형 기믹'''을 구현한 앗시마[11] 와는 달리 2% 부족한 변형 기믹[12] 으로 불만스러운 목소리가 나왔다. 일단 변형 자체는 별도의 교환 부품이나 추가 부품 없이 안크샤 소체만으로 가능하지만 앗시마의 변형기믹 재탕이 없는 탓에 상반신 변형은 일단 한번 분리해서 변형한 후 위치를 바꿔서 재결합하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변형이 끝나고 나면 가슴의 콕핏 블럭이 남아난다.[13]
가성비는 안 좋은 편으로, 비슷한 시기에 나온 도벤울프나 드라이센 등에 비해서 더 비싸고 크기는 더 작다. 변형후의 크기도 꽤나 아담해서 제간을 태우면 절대 위와 같은 느낌이 안 나온다. 앗시마가 2000엔 이란 값어치를 하던 색분할/기믹을 보유했던 걸 감안하면 600엔이나 오른 주제에 색분할, 기믹은 훨씬 뒤떨어진다.
6.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안크샤
6.1. 기체 스펙
- 기체 랭크 : 중거리형 BR랭크
- 스킬 구성
- 베테랑 : 저력 발동 (체력 50% 이하 모든 공격이 최대 대미지, SP 축적률 증가)
- 에이스 : 노련한 레인져 (근거리 무기 피격시 대미지 감소)
- 무장 구성
6.2. 설명
2013년 8월 8일 테마캡슐 GREEN 한정판으로 갑툭튀한 기체.
그리고 뒤이어 2주~1달마다 이어지는 기간한정 랜덤박스로만 얻을 수 있는 기체의 시초가 되는 '''만악의 근원'''
가변 전 1번 빔 사벨이란 명칭이지만 2도류 칼질이며, 건파타일 기준 전진거리 6칸, 칼부거리 13칸이다. 2도류이기 때문에 상,하단 판정은 있으나 좌,우 판정은 없다.
가변 전 2번 발칸포는 클릭당 타격수 10발, 잔탄은 12발에 카트리지식 리로드이며, 리로드시간은 4초이다.
가변 후 1번 빔 라이플은 잔탄 11발, 리로드 발당 3초의 2연장 빔라이다. 속성이 중거리 기체에 가변후 2번 차지샷이 경직빔임에도 불구하고 사거리 패널티가 없다.
가변 후 2번 빔 라이플(고출력)은 차지샷이 가능한 무장이며, 잔탄 2발에 리로드 발당 7초이다. 차지 전에는 빔 바주카 이펙트이며 특수효과는 없고, 차지 후에는 특수효과로 경직이 추가되며 사거리, 판정 범위가 증가한다.
선저력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무장 공격력이 굉장히 높은 편이며, 저력을 띄우고 나면 어지간한 S랭 뺨치는 공격력이 된다. 게다가 경직 중거리 굵빔임에도 불구하고 사거리 페널티가 걸려 있지 않으며 핵발칸까지 달려있어 아이필드 계열 기체나 판넬 계열 기체가 와도 그다지 어려움을 겪지도 않는다. 아마도 사격무장의 리로드가 느린 것은 이런 강력한 딜링에 대한 일종의 페널티인 듯하다. 게다가 체방 스텟이 의외로 괜찮고[14] 노련한 레인저 스킬까지 있어 회피기동에 실패했을 때도 어지간한 근접공격은 대충 맞아주고 유유히 빠지는 것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신무장인 챠지샷 무장빨을 엄청나게 잘 받은 기체이다. '''차지샷으로 인해''' 격변 이후 메이저 무장 취급을 받고 있는 경직무장을 받았으며, 경직무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지샷이라는 이유로''' 중거리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가변후 1번 빔 라이플이 경직무장 패널티인 사거리 감소를 당하지 않았으며, '''차지샷이기 때문에''' 경직굵빔 사거리가 매우 길고 판정이 매우 크고 아름다워 중거리 속성을 가진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속성을 가진 기체들보다 더 먼 사거리에서 경직빔으로 장거리 기체를 포격으로 갈궈줄 수 있다. 게다가 AR4호기나 버사고 체스트 브레이크처럼 차지샷이 다운빔 형태가 아니라 경직빔이기 때문에 사정없이 갈겨줄수 있는 것도 크나큰 장점이다.
그나마 적 기체가 지근거리까지 접근하였을때 저지력 있는 무장이 경직빔 하나밖에 없는 단점이 있으며, 이나마 차지경직빔이라 적이 접근하였을때 이미 챠징을 모으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당히 늦었을 가능성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앙크샤에게는 부스터 관련 스킬이 없어서 상어놀이를 시도하는 근거리 기체를 공중에서 선회하면서 피하기가 그리 쉬운 편이 아니라는 약점같지 않은 약점이 있지만, 이걸 노련한 레인저가 상당부분 커버해준다. 8월 22일 이후 다운 후 기상 전까지 챠징을 할 수 없도록 잠수패치된 이후로 노련한 레인저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앙크샤를 넘어뜨려놓고 근처에서 상어놀이중인 근거리 기체에게 경직빔으로 빅엿을 선사하고 바로 도망가는 전술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노련한 레인저는 생존률을 많이 높여준다. 그 외 모빌슈트 모드에서 피격판정이 바이아란 수준으로 크다는 점 또한 약점이기는 하나 앙크샤에게는 승리의 쌍가드가 있다. 적 기체와 사격전을 벌이거나 근거리 기체에게 근접을 허용했을 때 실드로 인한 데미지 경감률이 상당히 크다. 게다가 앙크샤가 주로 운용하는 모드는 모빌아머 모드이다. 모빌아머 모드에서는 피격판정이 작아지며 부스터량이 많아지고 급강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빌슈트 모드에서의 커다란 피격판정이 문제되지 않으며, 엄폐물 이용하기도 엄청나게 쉽다.
이같은 미친 성능때문에 돌격형 찍고 초반부터 모빌아머 모드로 냅다 달려서 적진을 우회해서 요충지를 점령하거나 고지대 엄폐물을 선점하고 차지샷 시스템빨을 잘 받은 미친듯한 사거리의 경직빔으로 적 라인을 압박해주면 웬만한 게임은 다 풀린다. 아니 굳이 우회를 하지 않더라도 격변후 메이저급 굵빔경직+모빌아머 모드의 작은 피격판정+쌍가드 덕분에 약간의 회피기동을 섞을 경우 개념기 수준의 A랭크와 사격전을 했을 경우 압도적인 체력차이로 털어버리는 상황이 심심찮게 나온다. 이쯤되면 A랭크 기체가 3목숨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원작에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기라 줄루 2기와 유니콘 건담에게 줄줄이 탈탈 털려나간 그 야라레메카들이 절대 아니다. 정말로.'''
하지만 진짜 약점을 꼽아보자면 갑갑한 리로드 문제가 있고[15] 차지빔을 제외한 다른 무장들의 무장 데미지는 B랭크의 한계를 넘는 데미지를 가진 것이 아니다. 앙크샤는 힐링기나 하페처럼 초월적인 무장 데미지와 몸빵을 이용한 스펙빨로 정면에서 치고받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막 갈겨대면서 싸웠다간 순식간에 B랭크의 한계를 드러내고 터지게 된다. 때문에 소형 모빌아머라는 장점을 이용한 기동력으로 어느정도 회피기동을 익혀야 되고, 경직기체의 치고빠지는 플레이를 숙지하지 않으면 성능 체감이 잘 안 되는 편이다. 다시 말해서 파일럿의 실력이 자체 카운터가 되는 중급자 이상 플레이어용 기체.
게다가 앙크샤의 모든 사격무장은 2연장 빔병기에 헤드발칸이기 때문에 엄폐전을 썩 잘하는 편이 아니다. 물론 경직빔 범위가 워낙 커서 어느정도까지는 커버되지만 그것도 직사무기 특성상 한계가 있다. 상대가 작정하고 엄폐전 들어가면 곤란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또다른 약점으로 경직빔을 사용하기 위해선 차지를 해야되기 때문에 이 차지를 끊어버릴 수 있는 같은 경직기체에게 대단히 취약하다. 물론 앙크샤가 미리 차지를 끝낸 상태라면 상황에 따라 앙크샤가 선타를 날릴 수도 있지만 상대 경직기체가 엄폐물에 숨어서 앙크샤가 나와서 딴짓할때마다 툭툭 끊어주기만 해도 실상 주력무장인 차지 경직빔이 봉인당하는 것이라 타격이 크다. 빔 라이플과 헤드발칸으로 대응하려 해도 3232 경직콤보에 비교하면 당연히 딜량이 안되므로 앙크샤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이 두가지 단점이 모두 결합되어 제대로 붙을 경우 앙크샤가 손쓰기도 힘든만큼 극상성인 기체들이 있는데, 바로 무빙경직기체들이다. 사격위치가 기체 한가운데인 건담 AGE-1은 그나마 낫지만 엄폐물에 숨어서 무려 빼꼼샷으로 경직짤을 하는 가토 전용 겔구그, 오실장은 요주의 대상이다. 그나마 오실장은 경직빔 굵기가 얄팍해서 앙크샤의 모빌아머 상태의 작은 피격판정때문에 경직빔이 빗나간다는 행운이라도 기대가 가능하지만 굵기가 빔 바주카급인 가토 전용 겔구그는 그런거 없다. 지온의 혼이라도 뜬 상황에서 잘못했다간 제대로된 반격도 못해보고 탈탈 털릴 수 있으므로 정말 주의하자. 그리고 바운드 독(제리드 전용기)이나 겔구그(샤아 전용기) 역시 주의대상이다. 경직맞고 추가타를 맞아 순살당할 염려는 노련한 레인저덕에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역시 짜증나기 그지없다.
그래도 모델링도 잘 빠진 편이고 B랭크 주제에 어지간한 S랭크들 수준에서 노는 사기스러운 성능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뽑고 싶어하지만, 앙크샤의 문제는 '''GM 공인 S랭크급 확률'''에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경우 5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날아가며 게시판 인증 기준으로 17만원째에 겨우 획득한 유저가 있는가 하면 22만원을 질러서 획득하지 못한 인증샷도 나왔다. 워낙 더러운 사이클 범위를 가진지라 앙크샤 때문에 게임을 접은 유저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기껏 ALL캡슐로 불러들인 유저들이 다시금 술술 새어나가고 있다는 평이다.[16]
결국 이 사기성을 인정받아 금지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2013년 8월 22일 '''잠수패치'''로 다운공격으로 인한 다운시 완전히 일어날때까지는(패치 이전까지는 다운 공격을 맞고 쓰러진 상태에서 차지샷을 모으는게 가능했었다.) 챠지샷을 모으지 못하도록 수정되었다. 이로 인해 장거리에서 다운 공격을 맞아 넘어진 후 일어나서 바로 경직굵빔으로 반격하거나 근거리 기체의 근접 공격을 맞고 넘어진 후 일어나서 바로 경직굵빔으로 반격하는 일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미친듯이 강력하다. 당연히 뭘 하향당한게 없으니(...)
2013년 12월 19일 파츠 리뉴얼로 돌격형이 없어지면서 체력,스피드 뻥튀기가 불가능해지면서 앙크샤의 신출귀몰한 경직 치고빠지기가 불가능해질것 같았지만...
오히려 빔범위 증가+사거리 증가덕에 빔 라이플의 견제폭이 늘어나고 발칸 사거리도 사거리 파츠를 주면 늘어나고, 민첩때문에 그나마 뻣뻣한듯 싶던 가변 속도에 윤활유가 더해지고, 데미지는 9공 파츠를 주면 뻥튀기된다. 사거리 말고도 공격속도, 쿨타임 파츠를 주면 빔 라이플의 반응이 약간이나마 더 좋아지고, 발칸 딜이 크게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무장 편의성이 더 좋아졌다.
다만 민첩파츠를 달아도 속도 자체가 크게 늘어나는건 아니고, 체력 뻥튀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쌍가드 있어도 상당히 조심하며 운용해야 한다. 9공 파츠 자체가 레벨제한이 낮은 파츠라 상대 역시 달고 있다고 가정할 때, 경직빔을 쏘기위해 공중에 잠시 떠 있을때 일제사격맞고 격추당하는 경우가 상당히 늘었다. 구 파츠 시절에는 적진을 우회해서 다짜고짜 경직빔으로 선빵을 날린 후 상위랭크를 잡아먹은 후 너무 어그로를 끌어 위험하다 싶으면 체력파츠를 바탕으로 쌍가드를 대주며 재빠른 대시속도로 도망가면 승리 챙기기는 간단했지만 이젠 이런 전술을 사용하면 선술했다시피 공중에 뜬 고정표적이 되거나 운좋아서 빠질 기회가 있어도 대시속도가 예전만 못해 몇대 더 두들겨 맞거나 따라잡히는 불상사가 많다.
그리고 A랭 목숨수가 2.2목숨으로 올라가면서 예전처럼 A랭을 대놓고 스토킹하며 척살하긴 힘든 편. 물론 최소 개념급 A랭 정도는 되어야 좀 힘들다 뿐이지 마이너하다면 여전히 척살가능하다(...)
참고로 건담 아슈타론에 뒤이은 2연속 번역오류 기체. 원래 안크샤라고 읽어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앙'''크샤로 나왔다. 덕분에 Ang크샤를 시작해서 온갖 게이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6.3. 획득 방법
2013년 8월 8일부터 시작되는 그린 테마 웹 캡슐 머신에서 획득 가능하다. 현재 웹 캡슐 머신은 종료.
2014년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웹캡에서 획득 가능. 확률은 유저들의 증언으로 개판 그 자체. 안나온다고 한다.
[1] HGUC에서는 'E.F.F MASS PRODUCTIVE TRANSFORMABLE MOBILE SUIT'라고 한다.[2] 원작소설에 총 16기의 가루다급을 운용해 사각없는 지구방공권역을 구축한다는 연방군의 계획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우주군 소속이 아닌 것은 이 때문인듯.[3] 하지만 앗시마의 롤아웃은 일단 0085년으로 추측되고, 앗시마를 개발한 오클랜드 연구소가 티탄즈쪽에 붙은것은 Z건담 초반인 0087년이다. 게다가 이 기체를 사용한 브란 브루타크도 사망시까지 공식적인 소속은 일반 연방군이었다. 즉 티탄즈계 기체가 아니지만 영상매체에서 나온 모습만 보고 티탄즈 기체인줄 아는 경우가 많다. 본기의 탑승자인 브란이나 라이라 미라 라이라가 연방군 소속으로 죽었지만 티탄즈 소속인 걸로 아는 사람이 많은 것과 같은 이유일 듯[4] 사실 자세히 생각해보면 그리프스 전역 당시, 친 티탄즈 성향을 띄던 브란은 연방군 소속으로서 그냥 자기 기체를 끌고 온 것일 뿐이고, 그 외의 앗시마가 출전하는 상황은 티탄즈가 아니더라도 연방군이라면 당연히 스크램블을 해야할 상황이었다. 다카르 전투가 그 예시.[5] 구형기인 앗시마는 그렇다 쳐도 갸프랑이나 제타 플러스는 성능상 이 시기에도 충분히 운용할 수 있는 성능이다.[6] 연방군의 인식으로는 대규모의 전투를 벌일 적대세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고, 그나마 소데츠키가 존재하긴 하지만 이들의 주 활동영역은 우주다. 지구권에 존재하는 지온 잔당들이라 봤자 제대로 된 항공전력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이니 이전처럼 SFS를 사용하거나, 정 모자라다면 잔존한 가변기[5] 를 사용하면 될 일이지 신형기를 새로 만들 필요가 전혀 없다.[7] 애너하임이 전기 우주세기 작품에서 각종 집단에 이런저런 MS를 팔아먹으며 죽음의 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하나의 군에 정규 제식기체로서 제대로 수익을 얻으며 팔아먹은 기체는 제간 뿐이다. 마라사이는 초도분은 무상으로 넘겨준데다 중기 이후부터는 아예 납기를 거부해 버려서 사장됐고, 에우고 소속기들은 스폰서가 애너하임이다 보니 정치적으로는 몰라도 금적적으로는 큰 이익은 얻지 못했다. 제대로 된 사업체로서는 이제 겨우 제간으로 안정적 납품처를 찾았으니 사업 확장을 도모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8] 심지어 한 기는 '''스키우레까지 사용한다.'''[9] 카이 시덴을 통해서 브라이트와 진네만이 짜고 친 고스톱이었다. 트라이스타와 리디 마세나스 모두 전후사정을 알아차렸지만 그냥 퇴각한 트라이스타와는 달리 리디만은 "그랬군. 다들 한패거리였냐!"며 미네바를 데려가기 위해 가루다로 간다.[10] 모두 마이오스가 예전부터 퇴역기 명목으로 빼돌려 보관해 두고 있던 물건들로, 개인적 복수에 현용기를 끌고갈 수 없는데다 소속부대에 폐를 끼칠 것을 저어해서 미리 준비를 해 둔 것이다. 복수에 미쳐있지만 기본적으로 양식있는 인물들이란 묘사를 위한 것인 듯[11] 보통 HGUC 등급의 건프라라면 그냥 손을 빼버리도록 되어있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스케일의 한계상 그정도 타협은 비판거리조차 되지 않는데 그것조차 완벽한 기믹으로 내부수납하여 교체 및 탈부착 없이 완전변형을 구현하였다.[12] 주먹 손의 내부수납 기믹이 있던 앗시마와는 달리 내부기믹이 삭제되어 그냥 손을 빼고 변형하도록 되어있으며, 가슴을 열어제낀 다음 허리가 접혀지던 기믹 역시 통째로 삭제되어 가슴 일부를 탈거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HGUC 앗시마를 생각하면 구현 불가능한 기믹이 아닌데다 안크샤 특성상 앗시마 소체 재탕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유용할 수 있는 완벽했던 가변기믹을 굳이 삭제한 점이 다소 아쉽긴 하다.[13] 변형이 완료된 후에 추가로 붙이는 부품들이 있는데 그 부품들은 스탠드 조인트다. 변형기믹과 상관없는 보너스 아이템.[14] 의외로 괜찮은 수준이 아니다. 모빌슈트 모드의 체방 스텟만 보면 그렇겠지만 주력으로 싸우는 모빌아머 모드의 경우 묵디제, 제타 자쿠, 헤비얼리, 초밤 등의 B랭크 최상위 방어능력을 가진 기체들과 비교하면 다소 밀리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놈들을 제외하면 방어력이 제일 높은 수준이다. 심지어 순전히 스킬빨 동원한 몸빵으로 먹고사는 육전형 건담, 검은 삼연성 자쿠, 건담 레오팔드, 2호기 티탄즈보다 더 높다! 단 대격변 이후 능력치 그래프의 신뢰성은 유저들 사이에서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므로 각자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15] 다른 A랭크급 경직기체들의 빔 라이플 발당 리로드가 2초 전후이다. 다른 경직기체처럼 빔짤전을 하다 보면 앙크샤의 잔탄이 많이 후달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직빔의 경우 더 심한데 A랭크 평균적인 경직빔 리로드가 발당 4~5초. 좀 느린 축에 속하는 기체군들도 6~7초이다. 이 정도만 보면 앙크샤가 좀 느린 수준으로 보이지만, 결정적으로 앙크샤는 경직빔을 쓰기 위해서는 차지를 해야 되기 때문에 평소 즉각 경직 사격하기 위해서 차지를 하고 있는 상태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차지 시에는 경직빔의 리로드가 멈춘다. 앙크샤가 상당히 느린 편이 맞다.[16] 참고로 이전까지의 여타 웹레어 한정판 기체들도 동일한 확률로 관리되었다는 GM의 답변이 같이 나오는 바람에 그야말로 기대치가 팍 꺾여버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