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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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12월 21일부터 2021년 2월 9일까지 <좀비탐정>의 후속으로 방영한 KBS 2TV 월화 드라마.
2. 기획의도
2.1. 포스터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성이겸: 김명수 분.
20대. 홍문관 부수찬->수찬->이조전랑=암행어사. 정의감이 높고 문무에 능한 사람이었으나 과거의 일로 인해 있으나 없으나 하던 골칫거리로 살던 중 왕에게서 어사의 명을 받게 된다. 마이페이스 성향이 강하고, 막나가는 성격으로 어사단인 춘삼과 다인을 항상 걱정시키지만, 항상 백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탐관오리로부터 백성들을 지킨다는 사명감이 굉장히 투철하다. 문인으로서도 뛰어나고, 두뇌가 좋아 상황파악이 빠르며 임기응변도 잘하고, 추리력도 뛰어나다. 심지어 무사로서도 상당한 데 뛰어난 궁술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2] 검술 또한 상당히 능하고,[3] 맨손 격투 역시도 뛰어나다.[4] 어사로서 처음에는 불법적으로 운영되던 금광의 일을 해결했고, 두 번 째는 투전방을 운영하던 사또 및 이대감 일가 살인사건을 해결했으며, 세 번 째로는 여인들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한다. 그리고 휘용군 누명사건의 증거를 찾던 도중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 무사히 증거를 확보하여 김병근 일당에게 철퇴를 내린다. 14화에선 이제 종친의 신분을 회복하고 이영신이라는 본래의 이름으로 돌아온 다인과 만나다가 통금시간에 걸려 끌려가서 먼저 갇힌 춘삼과 만난다. [5] 전주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자, 다시 한 번 직접 어사가 되어 전주로 향한다. 그곳에서 순애를 만나 관찰사를 죽이려 하는 이범을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날밤 관찰사를 공격하여 죽이려는 이범에게 그는 법의 심판을 받게 하자며 제지한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이범의 같은 패거리의 두목을 의원에게 맡기고 몰려오는 관군이랑 대치하는데, 15화에서 임기응변을 발휘해 이범을 때리고 제압하는척하여 일당들은 다른쪽으로 도망갔다고 말하여 관군들을 유인하고, 4명만 남았을때 이범을 풀어주어 그들을 제압한다. 어사출두를 하기전 노예시장으로 잠입한다. 그곳에서 순애를 발견하고, 노예시장의 행수와 딜을 하던 중, 한발 빨리 온 변학수에 의해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무사히 빠져나간다. 다인을 한양으로 보내고, 춘삼과 함께 역관으로 가 어사출두를 준비하려 하지만 어사출두를 막으라는 김병근의 조언을 들은 변학수가 한발 빨리 관군을 몰고와서 잡혔지만,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한 역졸대장에 의해 풀려나고, 다시 어사출두를 하지만 이겸을 미끼로 놓은 변학수, 김병근에 의해 다시 포위된다. 하지만 백성들을 지키라며 관군들을 설득하고, 결국 관군들이 마음을 돌리자 변학수와 김병근을 체포한다. 붙잡혀가던 김병근에게 비수로 습격당하지만 이범이 대신 하여 비수에 찔린다. 동생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하지만 애써 태연한척 하며 상황을 수습하고 순애의 배웅을 받으며 떠나는데, 사실 이범은 살아있었다. 김병근에게 찔린 부위가 급소가 아닌것을 발견하고, 민란의 주동자가 사망했다고 꾸며 민란에 가담한 백성들, 그리고 그에 연루된 본인까지 구하기 위해 이범에게 거짓죽음을 지시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는 사망처리된 이범에게 좋은 세상이 오면 다시 만날수 있을것이라는 인사와 함께 작별하고 한양으로 귀환한다.
이후 다인에게 청혼서를 써서 주려다가 왕에게 불려가 압박아닌 압박으로 또 다시 암행을 가게 되는데 경상도에서 본인을 사칭하여 백성들을 수탈한다는 상소가 올라왔기 때문. 그래서 다인에게 이야기했지만 다인은 단단히 화가나버렸고, 이에 밤에 달을 쳐다보고있다가 춘삼에게 그를 면천시켜준다는 문서를 주어 그를 양민으로 만들어준다. 다음날 혼자 암행을 떠나려 하지만 결국 따라온 다인과 춘삼과 함께 또다시 떠나게 된다.
배역을 맡은 김명수가 여장을 해도 예쁘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상당히 비주얼이 뛰어나다는것을 반영한것인지,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여장을 하고 들어가기도 했다.
이후 다인에게 청혼서를 써서 주려다가 왕에게 불려가 압박아닌 압박으로 또 다시 암행을 가게 되는데 경상도에서 본인을 사칭하여 백성들을 수탈한다는 상소가 올라왔기 때문. 그래서 다인에게 이야기했지만 다인은 단단히 화가나버렸고, 이에 밤에 달을 쳐다보고있다가 춘삼에게 그를 면천시켜준다는 문서를 주어 그를 양민으로 만들어준다. 다음날 혼자 암행을 떠나려 하지만 결국 따라온 다인과 춘삼과 함께 또다시 떠나게 된다.
배역을 맡은 김명수가 여장을 해도 예쁘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상당히 비주얼이 뛰어나다는것을 반영한것인지,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여장을 하고 들어가기도 했다.
- 홍다인 / 이영신: 권나라 분.
20대. 다모. 기녀. 휘용군의 딸이다. 부친이 역모죄로 억울하게 죽자, 현재 홍랑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위장하여 활동하고 있다. 본명은 '이영신'[6] . 황진이의 미모와 논개의 기백! 미소와 손짓 한 번에 쓰러진 남자만 수십이라는 장안 최고의 기녀. 하지만... 이는 단지 그녀의 임무일 뿐, 원래 그녀의 신분은 다모. 도승지 장태승의 명으로, 숨겨진 정보를 캐기 위해 기녀로 위장했다. 영특하고 총명한데, 거기다 웬만한 사내들보다 나은 배포와 담력까지... 다방면에 뛰어난 그녀는 첩자로써 매우 탁월하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일이지만 개의치 않았다. 차분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직설적인 열혈녀이다. 강자들에게는 손쉽게 제압되거나 인질이 되기도 하지만, 평범한 성인 남성 한두명 정도는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무술실력은 있다. 극 초반 잠입하는 기방에서 서열다툼이 벌어지지만, 같은 여자들끼리의 싸움 정도는 홍다인에게 매우 손쉬운 일이다.
이영신으로 원래 신분을 회복한 후 다시 이겸을 만났을 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으나, 14화에서 이겸이 또 한 번 어사가 되어 전주로 떠난다는 사실을 듣고, 편지 한 통만 남겨 놓은 채 홀로 집을 나서 어사단을 뒤따라간다. 전주에서 이겸과 춘삼을 마주치자, 자신이 아닌 척 도망가다가 결국 잡히고 다시 어사단의 일원이 된다. 그 후 영신을 데려오라는 명을 받은 최도관과 함께 한양으로 돌아가나 했으나, 전주 감영에서 나오는 김병근을 보고 성이겸과 박춘삼이 위험에 빠질 것을 감지했다. 최도관을 설득해서 되돌아와 다시 어사단에 합류했고, 어사단은 노예시장에 어사출두를 하면서 급습한다. 그 후 전주 감영으로 먼저 가서 어사출두를 했던 이겸이 변학수와 김병근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했으나, 노예시장 일의 수습을 마치고 뒤따라온 영신이 합세하면서 다시 대세가 바뀌었다.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이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또다시 암행을 가게 되었다는 그의 말에 단단히 화가 나나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그를 따라 춘삼과 함께 또다시 암행길에 나서게 된다.
이영신으로 원래 신분을 회복한 후 다시 이겸을 만났을 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으나, 14화에서 이겸이 또 한 번 어사가 되어 전주로 떠난다는 사실을 듣고, 편지 한 통만 남겨 놓은 채 홀로 집을 나서 어사단을 뒤따라간다. 전주에서 이겸과 춘삼을 마주치자, 자신이 아닌 척 도망가다가 결국 잡히고 다시 어사단의 일원이 된다. 그 후 영신을 데려오라는 명을 받은 최도관과 함께 한양으로 돌아가나 했으나, 전주 감영에서 나오는 김병근을 보고 성이겸과 박춘삼이 위험에 빠질 것을 감지했다. 최도관을 설득해서 되돌아와 다시 어사단에 합류했고, 어사단은 노예시장에 어사출두를 하면서 급습한다. 그 후 전주 감영으로 먼저 가서 어사출두를 했던 이겸이 변학수와 김병근의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했으나, 노예시장 일의 수습을 마치고 뒤따라온 영신이 합세하면서 다시 대세가 바뀌었다.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이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또다시 암행을 가게 되었다는 그의 말에 단단히 화가 나나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그를 따라 춘삼과 함께 또다시 암행길에 나서게 된다.
- 박춘삼: 이이경 분.
20대. 이겸의 몸종. 마이페이스에 막나가는 이겸을 항상 걱정하다가도, 그의 의견을 존중하며 그에게 충성을 바치는 착한 종이다. 어사에 대한 것을 동경하고 있어 성이겸에게서 받은 마패를 받고 어사 행세를 하기도 한다. 이 작품의 감초이자, 개그캐릭터 역할로, 이겸과 훌륭한 개그듀엣을 펼치기도 한다. 무술이 뛰어나진 않지만, 이겸이 위기에 처할 때 마다 어디선가 구원자들이나 역졸들을 데리고 등장해 그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 또한, 이겸보다 위험을 빨리 눈치채는 일이 많아서 그 덕분에 목숨을 건지는 일도 많다.[7] 마지막화에서, 이겸이 춘삼에게 자유를 주어 새 삶을 살라고 하였지만, 결국 이겸과 다인을 따라 암행길을 또다시 떠나게 된다.
3.2. 성이겸 주변인물
- 성이범: 이태환 분.
성이겸의 이복동생. 얼자.[8] 작품 초반에는 변학수를 따랐던 하급 관리였던 사람이었으나 현재는 '도척'이라는 이름의 의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에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 무예가 뛰어나고 악인의 재산만을 노릴 뿐 살생은 하지는 않는데, 마을의 악덕부호로 알려진 자가 자신들의 단죄 이전에 일가가 거의 시체로 발견된 것을 보고 당황하게 된다. 강순애과 같이 두 번째 에피소드가 있던 고을에 있었으나 형을 만나고 난 후 자신의 패거리와 결별을 선언하게 된다. 하지만 이겸과 만난 순애가 혼자 길을 떠나게 되고, 순애를 찾아 떠나게 되는데 강도를 만나 겁탈당할 위기에 처한 순애를 구해주고, 순애가 안내해주는 마을에 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마을 촌장이 감찰사의 수하에 의해 목숨을 잃는 장면을 보고, 옛 동료가 몸담고있는 도적들과 다시 손을 잡고 무력으로서 그들을 토벌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다시 이겸과 재회하고, 휘용군 무고 증거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면서, 그 증거를 손에 얻어 이겸에게 전해주지만, 이겸이 서용에 의해 화살을 맞고 증거가 다시 탈취되려는 찰나, 서용이 춘삼과 다인에 의해 제압된다. 이후 자기를 찾으러 산을 내려온 춘삼에게서 이겸에게 일어난 일을 듣고, 동료들을 데리고 가서 다시 깨어나는 서용을 제압하여 포박한다. 이겸이 한양에서 휘용군 누명사건을 해결하고, 살만해진 마을에서 순애와 함께 행복하게 살수있을줄 알았지만, 과거 악연이었던 변학수가 전주에 후임 관찰사로 부임하게 되고, 순애와 함께 그의 눈을 피해 숨게 된다. 그 와중에 순애의 댕기가 낡은것을 보고 새 댕기를 사서 선물해 주고 변학수를 처리하기로 한 날, 꼭 무사히 돌아오기로 한 순애와의 약속으로 인해 둘 중 한명이 사망하게 될것이라는 떡밥이 잔뜩 깔렸다. 결국 14화에서 변학수를 죽이려 했으나, 성이겸의 반발로 살려 보낸다. 그 직후 변학수가 관청에서 군관들을 보냈고, 마지막 장면이 군관들과 이겸 이범 형제가 대치를 시작한 장면이었다. 이로써 사망 플래그가 더욱 뚜렷해졌다. 15화에선 봉기를 위해 백성을 모으기 시작하고, 16화에서 봉기를 일으키나, 관군에게 제압당해 붙잡히고 이겸을 붙잡기위한 미끼로 이용된다. 하지만 백성의 편에 서라는 관군들을 향한 이겸의 설득으로 상황이 역전되어 변학수와 김병근이 역으로 체포된다. 붙잡혀가던 김병근이 비수를 꺼내들고 이겸을 찌르려고 하자, 그를 막고 대신 찔리며 이겸의 품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숨을 거두나 했지만 이겸의 계략에 의한 거짓 죽음이었고, 민란의 주동자가 죽었으니 봉기한 백성들을 무죄로 돌리려는 계책에 의해 결국 공식적으로는 죽은 사람이 되고 순애와 자신의 부하들을 데리고 멀리 떠나게 된다.
- 만덕: 종호 분.
이범의 심복. 이범이 자신의 패거리와 해체를 선언한 이후에도 미련때문인지 이범과 순애를 따른다.
- 강순애: 조수민 분.
성이겸의 과거 정인. 성이범이 같이 도주하는 과정에서 화살을 맞았으나 이후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성이범과 같이 의적단의 안주인으로 살아있음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성이겸을 잊지 못하였기에 그가 가까이에 있음의 정황을 파악한 순간 성이범의 품을 떠나 성이겸을 찾아나서게 되고, 재회한다. 하지만 그가 암행어사가 되었음을 알게 된 후 춘삼에게 전언을 주고 다시 모습을 감추게 된다. 그 이후 여행길에 강도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녀를 찾아다니던 이범의 도움을 받는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세 번째 에피소드의 빌런인 양반 자제에까지 시달리게 된다. 하지만 그 현장에 있던 이겸의 어사출두 선언으로 인해 화를 피했고,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자신은 이범의 사람이 되었다며 이겸과 이별을 선언한다. 사실, 가족이 천주교 신자로 몰려 사또에게 붙잡혀 수청을 강요받다가 이범에게 구출되어 탈출했던것이 이겸과 춘삼이 목격한 장면. 이범과 함께 전라도의 어느 마을에 정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행복하게 살던 중 촌장의 죽음을 목격하고, 이범은 또 휘용군의 무고 증거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린다. 촌장의 장례에 참석하지 못한 이범을 책망하다가, 그가 장례식에 오지못한 이유를 짐작하게 된다. 이후 이겸이 한양에서 어사출두를 하여 김병근과 그 일당을 모조리 잡아들이는데 성공하고, 소원을 말해보라는 왕에게 전주의 백성에게 곡식을 나누어달라는 부탁을 하자, 곡식을 나누어받고 행복해 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이범과 함께 지켜본다. 그렇게 잘 살게될줄 알았지만, 후임 관찰사는 전임 관찰사보다 더 악랄한 자였고, 과거에 자신에게 수청을 들어라고 요구한 그 감찰사였다. 그래서 이범과 함께 은둔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낡은 댕기를 본 이범에게서 새 댕기를 선물받는데, 장면이 장면이니 만큼 불길한 분위기가 잔뜩 깔린다. 이때문에 이후 이범과 순애 둘 중 한명이 사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15화에서 거리를 돌아다니다 붙잡혀 노예장에 팔려가고, 16화에서 이겸일행과 함께 옥에 갇히는듯 또 고생길에 오르지만 관찰사의 휘하 군관이 결국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해 그들을 풀어준다. 변학수와 김병근이 추포당한 후 이범과 함께 멀리 떠나게 된다.
3.3. 왕실
- 임금: 황동주 분.
성이겸을 임명한 주체. 그의 활동보고를 통해 민심을 파악한다. 말로 사람의 의중을 파악해 내는 통찰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왕은 살수를 통해 선왕을 비밀리에 제거하였다라는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지게 되고 홍랑은 이것을 알고 있었다. 대신들에게 휘둘리는 유약한 허수아비처럼 보이지만, 도승지 장태승과 함께 어사 이겸을 파견하여 백성들의 민심을 살필 겸, 김병근 일당이 조선팔도 곳곳에서 무슨 작당을 꾸미는지 조사하여 결국에는 그들 모두에게 철퇴를 내리는데 성공하면서 상당히 치밀하고 신중한 인물이라는것을 증명했다.
- 장태승: 안내상 분.
도승지. 홍랑의 상관이기도 하며, 이겸을 암행어사로 파견하는 인물. 전주 에피소드에서 다인의 방에서 휘용군의 물건이 발견되어, 이에 건수를 잡은 김병근 일당에 의해 감옥에서 고초를 겪고, 죽을 위기에 놓였지만 휘용군의 무고 증거를 들고온 이겸의 어사출두로 김병근과 그 일당이 역으로 모조리 죄의 댓가를 치르게 되면서 목숨을 건지고, 영의정으로 승급한다. 이제 종친의 신분을 회복한 다인의 신랑을 찾아주러 이겸을 부르지만, 이겸에게 그 목적을 말해주자 이겸이 갑자기 후보로 올라온 이들을 폄하하는것을 보고 그의 마음을 간파하여 넌지시 다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다.
- 최도관: 신지훈 분.
무예별감. 왕의 호위무사. 첫 번째 에피소드 이후로 성이겸과 친분이 생긴다. 이 에피소드에서 크게 곤욕을 치룬 덕에 두 번째 에피소드 시점에서는 왕을 보위하는 본래의 임무에 전념하려 했으나 도승지의 건의에 의해 어사를 감찰하는 비밀요원으로 보내지게 된다. 자신은 첫 번째 에피소드 이후 친분을 부정하는 말투로 왕에게 언급하였고 이것이 공정한 간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왕의 판단으로 인해 강제로 파견된다. 모든 에피소드에 중도투입되어 구원자 역할을 하며, 이겸 못지않게 무술실력이 굉장히 뛰어나 거의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활약한다. 사실상 어사단 네번째 멤버라고 할수있다. 김병근 일당이 고용한 살수에 의해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행히 어딘가에 감금된채 생존이 확인된 이후로 진실을 증명한다. 아니나 다를까, 15화에선 아예 예고편에서부터 대놓고 어사단의 일행으로 합류해있다.
- 조필하: 염동헌 분.
이조판서. 모든 죄상이 밝혀져 유배되었다.
- 내관: 안세하 분.
성이겸과 친분이 있는 내관으로 투전 동료.
- 김상궁
왕실 사람으로 영신(다인)에게 계녀서(戒女書)를 이용하여 왕실에 대한 규율 등을 가르친다.
성이겸의 상사였던 사람. 홍문관 수찬. 선대 암행어사. 현재는 사망한 상태며 활동기록을 남겨두었다. 첫 번째 에피소드 종결 후 시신은 한양으로 안장되었고 그 공은 자식대에도 이어지게 되었다.
3.4. 김병근 일가
- 김병근: 손병호 분.
영의정. 선왕때부터 활동해왔고 왕의 스승이었다. 장태승을 견제하고 있다. 살수단을 비밀리에 이끌고 있다. 뇌물수수와 불법탄광 운영, 그리고 과거 휘용군 누명사건과 도승지 장태승 무고 등 그간의 죄상이 낱낱이 드러나 위리안치형을 받고, 아들이 참형당한것을 알자, 절규한다. 영의정이라는 관직에 있기때문에 최종보스의 포스를 풍겼으나, 생각보다 일찍 퇴장하나 했지만, 위리안치중 신임 감찰사 변학수를 만나 그와도 연줄이 있는것이 밝혀졌다. 자신의 감시역이 변학수인것을 이용해 거처를 옮기는 등 그의 뒤를 봐주게 되면서 진짜 최종보스가 될것임을 암시했다. 아니나 다를까 탐관오리인 그에게 재산을 갈취할 구실을 붙이는법, 암행어사의 눈을 피하는법 등 탐관오리로서의 그의 스승격 존재가 된다. 하지만 16화에서 이겸의 역습으로 변학수와 함께 또다시 붙잡혀 결국 참형을 선고받아 아들의 뒤를 따른다.
- 김만희: 채동현 분.
김병근의 아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관직에 있다. 의금부쪽으로 추정. 아버지의 명으로 뒤로 온갖 더러운 짓을 도맡고, 성정이 잔혹하고 비열하다. 항상 일의 마무리를 자신이 직접 보지 않고 서용에게 맡기는 바람에 일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다. 아버지의 뒷배를 믿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거만한 성격에 비해 상당히 무능한 인물. 어사에 의해 진상이 밝혀진 후 위리안치 형을 받은 아버지와 다른 대신들과는 달리, 모든 사건을 직접적으로 사주하고, 움직이는 등 살인 교사죄만 몇건이 되기에, 아버지와 대신들에 비해 죄의 무게가 달라 결국 참형을 당하게 된다. 아버지에게 이용당하다가 팽당한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판단으로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졌다.
- 김미옥: 하영 분.
김만희의 동생이자 김병근의 막내딸.
- 서용: 박주형 분.
살수단의 중역. 첫 번째 에피소드 탐관오리인 강인충과도 인연이 있다. 당시 등장한 금광산의 수입을 받은 주체이기도 했으나 강인충의 몰락 후 그 금광산을 불태워 흔적을 없앴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영의정의 명을 받아 성이겸을 제거하기 위해 대처한다. 이야기 초반 성이겸의 상관이자 선대 어사였던 박철규를 제거하기도 했던 것으로 추정. 호시탐탐 이겸의 목숨을 노리지만, 검을 들고도 맨손인 이겸을 항상 당해내지 못한다. 하지만, 이겸이 앵속을 달인 물을 마시고 본 환각에 서용이 나오는것을 보면, 이겸도 그의 살해위협에 나름 시달리는듯 하다. 네번째 스토리에서 이겸이 휘용군의 누명을 벗을 증거가 되는 서신을 읽고있는 사이 그를 저격하고, 그 서신을 탈취하여 읽는 도중 상당히 놀라는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다인과 춘삼에 의해 기절하고, 이범 일행에게 제압당하여 포박된다. 춘삼을 비롯한 여러사람들이 죽이려고 벼르고 있으나, 이겸과 다인이 자비를 베풀어 목숨은 부지한다. 결국 한양까지 압송되던중 이겸의 설득에 의해 휘용군과 어사의 무고의 증인이 되어 증언을 한다.
- 어느 기녀: 강현정 분.
홍랑과 같은 기방에서 활동하는 기녀. 다만 이쪽은 위장 신분이 아님.
3.5. 그 외 인물
- 강인충: 최종원 분.
사또. 첫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탐관오리. 후반부 자신의 손주가 될지도 모르는 갓난아이를 비롯해 고을 내 모든 아이들을 납치할 것을 명령하여 화근을 제거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어사단에 의해 제압된다. 이후 대역죄인으로 한양에 압송된다. 국문 직전 자결하였으며 그 목은 저잣거리에 효수되었다.
- 강종길: 한재석 분.
강인충의 아들. 고을 내에서는 작은 사또로 호칭하고 있다. 활을 잘 쏘며 인생을 사냥에 비유하는 마인드가 있다. 이후 어사단에 제압되어 악행을 고발당하고 한양에 대역죄인으로 아버지와 같이 압송된다. 국문 직전 자결하였으며 그 목은 저잣거리에 효수되었다.
- 정문호: 조덕회 분.
부잣집 선비
- 사월: 김주영 분.
어떠한 이유로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기녀. 임신중이었으며 무엇인가 단서를 쥐고 있었으나 비밀리에 제거되었다. 그럼에도 성이겸과 홍다인의 도움으로 아들을 낳고 세상을 떴다. 가족으로는 불법 광산에서 착취당하던 남동생이 있다.
- 휘용군 / 이한: 선우재덕 분.
영신(홍다인)의 아버지로 역모 누명을 쓰고 사망하였다. 왕족이며 선왕이 총애했던 사람. 영신은 그의 사인을 찾기 위해 어사단을 이용하고 있다. 후에 어사단이 그의 무죄를 증명하였다.
- 장근: 양현민 분.
좌천된 수령. 전라도 감찰사 출신. 두 번째 에피소드 고을에 나오는 사또. 이 역시 탐관오리. 휘용군의 죽음에 관련된 자. 홍다인과는 악연.
- 성용제
성이겸, 성이범의 아버지. 사간원의 대사관으로 선왕에 신임이 높았던 사람. 현재는 사망.
- 미향
두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투전판을 경영하고 있는 여인.
- 이애란
두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이씨 양반가의 서녀. 가족들이 모두 죽임을 당했음에도 그녀만큼은 그 화를 피했으며 계속 뒤주에 숨어 있었다.
- 기선
세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여성. 약초[10] 에 조예가 깊은 듯 하다[11] . 여행 도중에 정신을 잃고 기절한 이겸과 그 일행을 집으로 데려와 배려해준다. 어째서인가 춘삼과 썸이 형성되고 있다. 사촌언니가 살해된 소식을 춘삼에게서 전해들은 날 밤 역시 살해당한채 발견된다. 가면의 무사의 정체가 사또인걸 알고있던 사람이었지만, 기선이 이를 이겸에게 고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살해당한 것.
- 기선의 사촌 언니
고을에 있는 약초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선에게서 전언을 받았으나 어째서인지 결박된 채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그곳에는 각시탈 하나가 놓여져 있었는데... 검시 결과 폭행과 강간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 최병서: 한동규 분
세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사또. 이겸에게 계속 무언가를 숨기려고 하는 등 마을 여인 연쇄 살인사건을 방치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계속해서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은 기선과 그 사촌언니를 비롯한 여인 연쇄 강간ㆍ살해사건의 범인인 가면의 무사의 진짜 정체로 드러났다. 끝까지 자기 죄를 뉘우치지 않고 죄를 부정하지만, 공범들의 증언으로 결국 죄상이 탄로난다.
- 김대광: 강윤 분.
세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젊은 인재. 청나라 유학파. 양반 자제. 가면의 무사의 일당으로서 온갖 범죄를 저지르다가, 그간의 죄상이 탄로나자, 도망치지만 가면의 무사에 의해 가짜 유서를 남기고 나무에 목이 매어진 채 시체로 발견되었다. 수수께끼의 가면 무사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지만, 그렇지 않았다.
- 정운호
세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젊은 인재. 청나라 유학파. 양반 자제며 세 친구 중 가장 재력이 높은 집안의 자제[12] 라고 한다.
- 박우민
세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젊은 인재. 청나라 유학파. 양반 자제.
네 번째 에피소드인 전주 고을의 수령이며 전라도 관찰사. 창으로 인해 현재는 외부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 않다. 창을 낫게 하기위해 절에 어마무시한 양의 공양미를 지역민들에게서 끌어다가 바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전라도의 쌀 가격이 상당히 비싸졌다고 한다.[14] 금강산에 집착하는듯 하다. 책비를 시켜 읽게하는 책이 금강산 여행기인데다가, 벽에 걸려있는 그림도 금강산 풍경화로 가득하다. 휘용군과 관계가 있는듯한 떡밥을 뿌리더니 결국 휘용군이 역적이 아니라는 증거를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서용에 의해 암살당한다. 사망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과거에 휘용군을 어느 장소로 유인하라는 명을 받고 휘용군을 유인했었다, 하지만 휘용군이 갑작스럽게 서용에 의해 살해당하자, 죽인다고는 안하지 않았냐며 그들에게 따지지만, 이 일에 대해 함구하라는 협박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그가 보관하고있던 증거가 탈취당하자, 입막음으로 살해당한것. 그런데 후임 감찰사는 그보다 몇배는 더한 악질중의 악질인 변학수가 부임했다. 휘용군의 죽음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이나, 결국 그 죄책감을 해소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게 되었다.
- 배무룡: 윤기원 분.
전주 고을의 예방. 수령의 명을 직접적으로 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 역시 부패한 관리였기에 수령인 김명세의 쌀을 횡령하여 자신의 재산으로 삼으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김명세가 살해당한채 죽어있는것을 발견했지만, 처음에는 놀라더니 곧 그의 죽음을 비웃으며 그의 재산을 훔쳐 도망간다. 그래도 줄을 잘 탄 것인지 새 감찰사로 변학수가 부임한 이후에도 직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국 15화에서 이겸 일행에게 붙잡혀 변학수가 노예시장을 운영하고있다는것을 불게된다.
- 전계수: 박동빈 분
네 번째 에피소드의 인물. 성이범의 과거 아는 동생이 전라도쪽에 정착한 이후 그곳에서 대장간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마을의 어지러움에 분노하여 민란의 중심에 서려는 모습을 보인다. 14화 시점에서 큰 부상을 당하게 되고 성이범에게 자신의 유지를 전한 후 사망. 성이범은 그를 의인이 될 수 있었던 사람이라고 하면서 아쉬워하였다.
- 성이범의 옛날 동료
네 번째 에피소드의 인물. 성이범이 도척 당시 알고 지냈던 동생. 꽤 일찍 손을 털고 이 마을에 정착한 상태. 전계수의 밑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에게 성이범 이야기를 줄곧 해왔다.
- 역졸대장: 정종우 분.
네 번째 에피소드의 인물. 성이겸이 전주로 내려가는 시점에서 만난 감찰사의 부하. 성이겸이 목숨을 구해주었다. 김명세와 변학수, 그리고 배무룡이 저지르는 악행을 보면서 계속해서 회의감을 느끼고 양심의 가책을 짊어지고 있다가 16화에서 결국 붙잡힌 이겸과 춘삼, 순애를 풀어주며 백성들을 구하기로 한다. 변학수에 의해 어사일행이 포위되었을때 관군듵을 설득하는 이겸을 거들어 언제까지 이렇게 살것이냐고 일갈한다. 결국 관군들이 무기를 버리자, 변학수와 김병근을 추포한다.
- 촌장
네 번째 에피소드의 인물. 서학 신봉자. 순애가 알고 지냈던 아저씨로 정착을 위해 상담한다. 고을의 수탈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당하였는데, 쌀을 수탈하는 과정에서 관리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당하게 된다. 결국 이것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어 성이범이 일어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 건주: 김재일 분.
네 번째 에피소드의 인물. 전계수 일당. 성이범과 동료 전라도쪽의 비적단.
- 변학수: 장원영 분
마지막 에피소드의 인물이자 초반부터 떡밥이 있었던 수령. 과거 이겸과 순애의 가족들이 살던 마을의 감찰사로 있었고, 이범의 상관이었다. 이겸이 과거를 보러 간 사이, 순애의 가족들을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잡아들여 모두 죽이고, 순애만 살려서 자신에게 수청을 들라고 협박했다. 이를 보다못한 이범이 순애를 데리고 도망치는데, 그 도주장면이 과거시험을 치고 복귀하던 이겸과 춘삼이 목격한 장면이었다. 김명세의 사후 전라도 관찰사로 부임한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법을 갖다 붙여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유린하고, 또 이를 이용해 재산을 수탈하기도 한다. 이미 순애의 과거 에피소드로 보인 바 있지만, 성정이 잔혹하고 추악한 자로, 이전부터 약자를 짓밟고, 자신보다 신분이 아래인 여성을 무자비하게 추행해온 뼛속까지 악인인 인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발견하면 짓는 소름끼치고 추악한 웃음이 일품. 영의정 김병근이 예상보다 일찍 리타이어해서 순서로만 본다면 최종보스 이지만, 영의정이라는 직책을 이용해서 이겸 일행에게 상당한 고난을 안겨줬던 김병근에 비해 포스로 보나, 직책으로 보나 최종보스라기 보단, 이겸의 동생인 이범과, 옛 정인인 순애와의 악연 청산을 위한 엑스트라 보스 정도의 위치. 아니나 다를까, 위리안치중인 김병근을 만나게 되는데 다름아닌 본인이 김병근의 감시역이었다. 김병근의 거처를 자신이 감찰사를 맡은 전주로 옮기려고 한다. 김병근의 뒷배를 믿고 더욱더 날뛰게될 예정. 하지만 김병근은 이자를 중하게 쓸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의 관직 복귀를 위해 써먹다가 버릴 생각인듯 하다. 기방에 갔다가 관아로 복귀하는 길에 이범 일행의 습격을 받고, 혼자 도망치다가 분노한 이범에게 쫓겨 죽임을 당할 뻔 하였으나, 이후의 복수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바라는 이겸의 만류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여 도망치고, 관군을 소집한다. 15화 에서는 노예시장에 잠입한 이겸을 포위하지만 놓치고, 김병근에게서 어사출두를 막으라는 명을 듣는다. 하지만 그것은 엄연한 조정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한발 물러나려 하지만,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김병근의 압박으로 결국 역관에서 이겸과 춘삼을 포위한다. 그들과 순애를 잡아 가두지만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한 역졸대장이 그들을 풀어준다. 그리고 민란을 일으킨 이범을 붙잡아 그를 미끼로 어사출두를 하는 이겸까지 다시 붙잡지만 백성들의 편에 서고자하는 관군들이 마음을 돌려 이겸을 따르게 되고, 결국 김병근과 함께 붙잡히는데 참형을 받아 마땅한 그간 저질러온 악행에 비해 위리안치로 끝나게 되었다.[15] 하지만 본래 그는 암행어사를 공격하는것은 조정에 대한 반역으로 간주되기때문에 이렇게까진 하지 않으려 했으나, 김병근의 충동질로 인해 이루어진것이 참작되어 그는 위리안치로 그쳤고, 대신 그를 충동질한 장본인인 김병근이 참형을 받게 되었다.
- 점순: 차다영 분.
영신(다인)의 몸종.
4. OST
5. 시청률 및 평가
-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
- 빨간색은 최고 시청률, 파란색은 최저 시청률을 의미.
- 드라마에 대한 홍보가 굉장히 저조했고, 강력한 경쟁작 펜트하우스가 있지만 5~6%대를 기록했다. 상승폭이 적긴 하지만 나름 상승세도 보이고 있어 펜트하우스 종영 이후 시청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는데 펜트하우스 종영 후 8%대까지 올라가면서 이는 현실이 되었다. 이후에도 계속 상승세를 보이더니 10회에서는 마의 10%까지 돌파했다. 비록 빈집털이에 가깝기는 하나[16] 줘도 못받아먹은 드라마가 한 둘이 아닌데다 2020년 KBS의 미니시리즈가 싸그리 망한 상황에서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 역시 크지 않던 상황임을 감안하면 크게 선전하고 있었다.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 5회까지는 1부와 2부의 시청률이 1% 이내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시청률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1, 2부의 시청률 차이가 커지기 시작했다.
- 다만 좋은 시청률 추이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진다는 면을 두고서 다소 박한 평가를 내리는 일부의 의견도 있다. 최종화 방영 후, 시즌 2를 바라는 얘기들이 많이 있다.[17]
6. 여담
- 이 작품의 주인공인 김명수와 권나라는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 1992년생 김명수와 1966년생 김명수는 군주 - 가면의 주인 이후 3년 반만에 재회하였으며, 두 명의 김명수가 이작품에 출연한다.
- 12화에서 홍다인(권나라 분)을 참수하려던 장면에서 망나니가 얼굴에 막걸리를 뿜는 장면은 흔히 막걸리 미스트라고 부르는 용의 눈물에서의 박포의 처형장면을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홍다인 버전 막걸리 미스트
- 손병호는 김정민 감독이 연출한 대군 - 사랑을 그리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에도 출연했었다.
- 조수민은 민설아 역으로 출연한 펜트하우스와 잠깐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었다. 다만 펜트하우스에서는 초반에 하차고 중간중간 회상장면으로만 나온지라 분량 자체가 크게 겹치지는 않는다.
- 예고를 방영하는 타이밍이 조금은 다르다는 느낌으로, 본방 사수를 요구하며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 고증은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다. 작품 내에서처럼 암행어사 객사자가 많아 파견을 반대한다고 신하들이 주청한 적이 없다.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신하들이 오히려 어사파견을 독촉하는 경우가 있었지 어사파견을 금지한 적은 없었다. 아마 인터넷에 떠도는 암행어사 관련 짤방 가운데 작가가 일부 취해 확대해석한 모양이다. 더욱이 신참자가 파견된 적 역시 없다. 암행어사의 선발기준은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중급관리자에서 파견했다.가령 심환지의 경우 늦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해서 무려 58세의 나이에 암행어사로 나섰다. 자세한 것은 암행어사 문서 참조
[1]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대군 - 사랑을 그리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 등을 연출.[2] 술에 취한 상태로도 정지된 표적은 물론, 날아가는 새도 쏘아 맞출 정도.[3] 다만, 불살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작중에서 검을 쓰는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4] 이겸과 1대1로 겨룰 수 있는 인물로는 동생 이범, 최고의 살수라는 서용, 왕의 호위무사인 최도관 정도이다. 서용의 경우에는 확실히 정면승부로는 이겸에게 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실제로 자기가 풀려날것이라고 희망을 품은 춘삼이 왜 이제왔냐고 묻자, "나도 잡혔다."라고 답한다.[6] 13화에서 왕족인 휘용군의 딸임이 드러난 이후로 홍다인이란 이름 역시 가명이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7] 딱히 이겸보다 눈치가 빨라서가 아니라, 가끔 혼자 행동하다가 무언가를 엿듣게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8] 성이겸을 "형"이라 부른다. 서얼 문서 3문단 참고.[9] 특별출연.[10] 아버지가 심마니.[11] 그녀의 집에 있던 것은 앵속으로 이겸이 이것을 닳인 물을 마시고 환각을 보기도 했다.[12] 그러다보니 성이범에게 타겟으로 크게 털렸다.[13] 성이겸을 맡은 김명수와는 동명이인이나 배우 김명수라고 하면 이 사람의 인지도가 더 높다. 성이겸 역의 김명수는 본명보다는 소속 그룹 인피니트에서 사용하는 엘이라는 예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14] 비빔밥이 한 그릇에 6냥이다.[15] 위리안치는 거주하는 집 울타리에 가시나무를 심어 바깥 출입을 막는 형벌의 하나다. 볼기를 쳐서 죗값을 치르는 태형은 가장 경범인 죄인이 받는 형벌이다. 장형(杖刑)도 같은 맥락이나 매 맞는 횟수가 50대 이상인 경우다. 이보다 더 중죄인에게 가해지는 도형(徒刑)은 강제노역이나 군대에 동원하는 형벌로 생활하기 어려운 변방 지킴이나 수군(水軍)에 복역시킨다. 그다음의 중형이 유형(流刑)으로 위리안치가 이에 해당된다. 물론 그다음의 형벌은 사형이다. 즉 작중에서 위리안치가 되었던 김병근의 집에 아무런 조치가 되어있지 않았던 것은 명백한 고증오류라는 이야기다.[16] SBS의 경우 펜트하우스 종영 후 3월까지 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고 있으며 MBC 역시 카이로스 종영 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실질적인 경쟁작은 tvN과 JTBC 정도만 있는데 JTBC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2%대를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는지라 이 드라마를 제대로 견제한 건 tvN의 낮과 밤 - 루카: 더 비기닝밖에 없다. 수목 드라마처럼 트로트 프로그램에 압살당하는 모양새도 없다.[17] 다만, 시즌 2를 제작한다는 얘기는 없었고, 설사 실현된다고 해도 주연인 김명수의 입대로 최소 1년 반 가까이는 불가능하다.[18] 소문난 칠공주에서 두 사람은 부녀지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