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가양역'''
[image]
중앙보훈병원 방면
증 미
0.7 km →
'''급행''']]
중앙보훈병원 방면
염 창
2.6 km →

'''다국어 표기'''
영어
Gayang
한자
加陽
중국어
加阳
일본어
加陽(カヤン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지하 485 (가양동)
'''운영 기관'''
9호선

'''개업일'''
9호선
2009년 7월 24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쌍섬식 승강장
加陽驛 / Gayang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일평균 이용객
4. 승강장
5. 역 주변 정보
6. 주변 교통


1. 개요


서울 지하철 9호선 907번.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지하 485 (가양동)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image]
역 구조도.
2폼 4선식 쌍섬형 역사. 역 이름은 가양에 있어서 가양역. 지하에 역이 있는 도로를 사이로 등촌동, 가양동으로 나뉘어진다.(참고로 등촌역도 사실은 도로를 경계로 목동과 등촌동으로 나뉘어진다.) 주변의 등촌과 가양 지역의 아파트 단지(그야말로 아파트촌이다!)와 수많은 학교, SBS 등촌동 공개홀과 할인마트들, 그리고 롯데시네마, 등촌CGV가 역세권을 이루고 있다. 이런 상권 덕분인지 급행도 정차한다. 김포공항역 기점 기준 세 번째로 정차하는 역. 덧붙여 9호선 급행 정차역 중 염창역, 신논현역, 봉은사역, 중앙보훈병원역과 함께 환승역이 아닌 급행 정차역 중 한 곳이다.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첫차와 막차가 각 1대씩 있다. 현재는 평일 출근시간대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급행열차 4편성이 이 역에 시종착했지만 2018년 10월 시간표 개정으로 전부 김포공항역으로 연장되었다.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첫차와 막차가 개화에서 오는 열차 1대 있다. 3단계 구간 개통 이전에는 종합운동장발 가양행이 있었고 염창역까지 공차회송 후 염창발 종합운동장행 첫차가 되었지만 3단계 시운전을 시작할 때 마곡나루행으로 바뀌면서 현재는 개화발 가양행 막차와 가양발 개화행 첫차만 존재한다.
9호선 역들 중(타 노선 출구 제외) 가장 출구가 많은 역이다.
연예인 팬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먼저 가양역에서 내려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공개방송[1]을 보고, 국회의사당역(본관) 또는 샛강역(별관)에서 내려 KBS 공개홀에서 공개방송 보고,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려 체조경기장 등에서 콘서트 보고- 하는 등의 하루종일 연예인만 보고 다닐 수도 있다. 덤으로 가양역에서 673번이나 6715번 버스를 타면 DMC까지도 금방이다. 물론 이는 9호선 자체의 수요 때문이지만.
일반열차를 타고 이 역에 도착할 때 환승역이 아님에도 환승음악이 나오는 특이한 점이 있다. 급행이 역전하는 이 역에서 급행으로 갈아타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2] 석촌역 이전 구간원래는 급행도 환승음악이 나왔었으나 2017년 경 부터는 나오지 않는다.

9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마포중고앞역이었다. 8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학교이다.
2019년 4월 7일 오후 4시 7분 경, 이 역 인근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연기가 역사 안으로 유입되면서 4시 20분부터 9호선 상,하행선 모든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승객 일부가 대피하고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무정차 통과는 약 1시간 35분 뒤인 5시 55분부터 정상 운행하였다.

3. 일평균 이용객


가양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2,521명
28,039명
31,101명
33,942명
35,522명
37,784명
39,490명
40,595명
40,788명
40,176명
2019년
2020년
41,076명
'''32,157명'''
9호선 개통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본 동네이다. 2017년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은 40,788명으로 신논현역, 노량진역에 이어 '''9호선 전체 3위'''를 차지한다. 4만 명이라는 숫자는 서울의 주요 부도심인 여의도역, 교통 허브인 고속터미널역보다도 많다. 그만큼 가양동 주민들의 가양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뜻하며, 2009년까지 지하철이 없었던 강서구 북부 주민들의 갈증을 대변해주는 숫자라고 볼 수 있다.
사실 가양역은 승객을 모으기에 완벽한 위치가 아니다. 남쪽으로 약 600m 거리에 6번 국도(공항대로)와 만나는 강서구청입구 교차로가 있는데, 이쪽의 유동 인구가 훨씬 많고 상업/업무지구가 더 발전했기 때문이다. 강서구청앞 사거리는 화곡역과 더불어 강서구의 상업/업무지구의 중심지로 강남역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에다가 수많은 버스가 여기로 연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3], 어쩌면 가양역이 여기에 놓여졌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승객이 탔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9호선이 공항대로가 아닌 양천로로 간 까닭은, 공항대로는 김포공항입구 - 발산역사거리 구간을 이미 5호선이 선점하여 노선 중복이 되기 때문에, 그동안 열차가 지나지 않았던 사각 지대를 커버한다는 목적으로 틀어버린 것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김포, 강화, 김포공항, 계양에서 오는 버스와 연결이 안 되는 치명적인 단점에도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이 이용한다는 것은 일대에서의 수송분담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뜻하며, 이렇게 많은 수요로 인하여 대부분의 시간대에 9호선 급행열차는 가양역부터 콩나물 시루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출발역에서 이미 포화 상태로 열차가 오는데, 가양역에서 그만큼의 사람들이 더 밀려들어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혼잡해진다.
앞서 말한 역의 위치 문제[4]와 더불어 사시사철 미치는 급행 혼잡도로 가양역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적지 않기 때문에, 급행 6량화와 원종홍대선이 개통할 경우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이용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4. 승강장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image]
역안내도 크게보기
일반: 양천향교, 급행: 마곡나루

하(외)
하(내)


상(내)
상(외)

↓ 일반: 증미, 급행: 염창
상(외)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완행
양천향교·마곡나루·김포공항·개화 방면
상(내)
급행
마곡나루·김포공항 방면
하(내)
급행
염창·노량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방면
하(외)
완행
염창·노량진·선정릉·중앙보훈병원 방면

5. 역 주변 정보


가양대교 남단과 거의 붙어있다시피 한 역이기 때문에, 버스 노선의 확충에 따라 서울/경기 서북부의 강남방면 이동 수요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도 얼마간 있지만... 문제는 가양대교 남단이 신호와 구조적 문제 덕분에 덕분에 서울 3대 상습 정체구역으로 악명이 높다. 원래 지하철 역사를 지면서 양천로에 지하차도를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주변 아파트 입주자들의 반대로 무산되는 사고'''를 저질렀다.[5] 여담으로 원래 방공호가 있던 자리라 지하로 몇 미터가 텅 비어서 시공이 상당히 간단하다고 하는데... 이젠 아무래도 좋은 얘기가 되고 말았다. 무지막지하게 막힌다는 것. 서울/경기 서북부에서 9호선을 탈 때는 염창역이나 당산역을 이용해주시면 되겠다. 신목동역은 버스가 희박하고, 등촌역, 증미역은 급행이 없다.
강서구청 부근으로 갈 때 마포고등학교 정류장(8번 출구)에서 화곡역행 모든 버스가 강서구청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편하게 갈 수 있다. 주변엔 마포고등학교(8번 출구), 구암공원, 허준박물관, 홈플러스 강서점, 홈플러스 스페셜 가양점(1번 출구쪽에는 가양점, 7번 출구 쪽에는 강서점이다. 가양점은 원래 까르푸->홈에버였으나 홈플러스에서 홈에버를 인수하면서 직선거리 1km도 안 되는 곳에 홈플러스가 2개나 있는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이후 가양점을 코스트코같은 창고형 슈퍼마켓으로 재개장하면서 이런 문제를 일정부분 해결.), 탐라영재관, 우리은행 (1번출구 바로 앞) , 롯데시네마, 등촌CGV 등이 있다. 플랫폼을 기준으로 동쪽에는 1, 10번 출구, 서쪽에는 2~9번 출구로 나뉘어져 있다. SBS공개홀은 10번 출구에 있다.
출근시간대 급행 헬게이트가 시작되는 역이기도 하다. 주택가라서 일단 사람들이 많아 김포공항역에서 이미 좌석을 가득 채운 급행열차에 사람들이 서 있는 것조차 버거울 정도로 들어찬다. 특히 이 역은 급행 열차가 정차하면서 '''완행 열차를 추월하는''' 역이라서, 이 역에는 완행과 급행이 항상 동시에 정차하며, 따라서 완행 승객도 급행으로 옮겨 타버린다.(...)[참고] 그리고 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고속터미널역에서 하차하기 때문에, 그 전 역들에서 내리는 사람들은 이동할 공간은커녕 서 있을 공간도 안 주는 인파에 밀려 못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릴 사람들은 무조건 최대한 안쪽으로 들어가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행으로 옮겨타는 이유는 빨리 가는 것도 있겠지만 완행이 뒤따라오는 급행을 먼저 보내기 위해 신호대기로 역에서 최장 3분 가량 계속 정차해야하기 때문에 완행이 오히려 급행보다 많이 느리기 때문이다.
2013년 7월 11일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서 BRT(인천 7700번) 노선으로 이 역까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2번 출구'''에 타는 곳이 있으며, 화곡역 이후로는 루프형이므로 해당 출구의 번호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
참고로 1, 10번 출구와 나머지 출구간의 길이가 끝과 끝으로 멀기 때문에, 잘못 나왔을 경우 닥치는 대로 걸어가기보다 주변 위치를 확인하여 버스 등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52, 672, 6632번, 강서 05번 버스 등이 있을 것이다.) 개찰구에서 카드를 찍고 나오면 반대방향으로 자유롭게 지하에서 이동이 가능하도록 수정공사가 되어 무더위나 강추위에 외부로 나가서 이동하지 않아도 돼서 편리해졌다. 또한 화장실 등은 2~9번 출구에만 있고 1, 10번 출구에는 없다.
9호선의 역들 중 고양시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역이다. 가양대교만 건너가면 바로 덕양구 덕은동이기 때문.

6. 주변 교통


  • 버스
    • 공항버스 6018
    • 김포 버스 8000[6]
    • 서울 버스 660
    • 서울 버스 652
    • 서울 버스 672
    • 서울 버스 673
    • 서울 버스 6627
    • 서울 버스 6631[A]
    • 서울 버스 6632
    • 서울 버스 6642
    • 서울 버스 6645
    • 서울 버스 6712[A]
    • 서울 버스 6715
    • 서울 버스 강서04
    • 서울 버스 강서05
    • 김포 버스 1002[A]

[1] 매주 일요일은 SBS 인기가요가 생방송을 하는 날이다.[2] 정확히는 송파나루역 이후의 구간을 이동할 때에는 목적지가 '''급행 통과역이어도 무조건 급행으로 환승한 후''' 석촌역에서 다시 일반열차로 환승하는 것이 더 빠르고, 올림픽공원역, 중앙보훈병원역이 목적지인 경우 여기서 급행을 바로 갈아타고 한 번에 목적지까지 가면 된다. 석촌역 이전 구간에서 목적지가 급행 정차역인 경우는 무조건 급행이 더 빠르고, 급행 통과역이 목적지인 경우는 갈아타지 않는 편이 낫다. 개화행 열차의 경우 목적지가 김포공항역, 마곡나루역일 때를 제외하면 일반열차를 그대로 타고 가는 것이 낫다. 평시 기준 급행이 완행을 추월하는 역이 이 역과 동작역, 송파나루역인데 이 세 역 중 송파나루역은 급행이 정차하지 않는다.[3] 김포공항김포시, 강화군 방면으로 가는 거의 모든 버스가 여기를 지나고 가양역으로 가지 않는다.[4] 현재는 공항대로 남쪽 사람들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므로[5] 「가양대교남단 지하차도 ‘백지화’」, 2007-12-10, 강서양천일보[참고] 2018년 10월 10일 기준으로 급행이 완행을 추월하는 역은 가양역, 동작역, 송파나루역이다. 그러나 이 규칙은 시각표 개정이나 구간 연장이 이루어지면 바뀔 수 있으니 유의.[6] 김포 방면만 경유한다.[A] A B C 간접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