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선수 경력

 




1. 개요


양현종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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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강초등학교 시절[1]
[image]
동성고 시절
학강초등학교때 처음으로 야구를 시작한 양현종은 광주동성고 재학 당시 김광현의 뒤를 잇는 당해 랭킹 2위의 '''좌완 투수'''로 기대를 모았다. 이러한 기대치에 힘입어 청소년 대표팀에 뽑혔고, 2006년에 IBAF 세계야구청소년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2]
당시 고교야구 공식 최고 구속은 140km 초중반대였지만, 프로에서 메카니즘을 좀 더 다듬고 근력을 끌어 올린다면 더 빠른 구속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래서 KIA 타이거즈가 사상 최초로 꼴등을 하면서 얻은 2차 지명 '''전체 1번'''으로 입단하였다. 양현종이 광주팜(동성고) 출신이지만 1차 지명에서 기아는 당대 고교 최대어 중 하나인 광주진흥고의 정영일과 광주일고 출신의 대졸 오준형을 지명했다.[3] 허나, 정영일은 거하게 뒤통수를 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 고 오준형은 프로에서 좋은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지명 순서에 대해서는 기아가 2005년에 꼴찌를 해서 2차 지명 1라운드 지명권을 얻게 되어 계약금을 아끼기 위해[4] 2차 1번으로 넘어간 것이지 꼴찌가 아니었더라면 1차 지명되었을 것이라는 게 중론.[5] 하지만 동성고의 에이스이자 양현종의 1년 선배로, 계약금 10억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었던 한기주만큼 기대치가 높았던 것은 아니었다.

3. 프로 경력



3.1. KBO 리그



3.1.1. KIA 타이거즈 시절


2013시즌 까지의 양현종은 불안한 감이 많았고 부상도 잦았다. 2010시즌 처럼 많은 승수를 쌓은 시즌도 있었지만 엄청나게 사랑받는 선수는 아니였다. 그러나 영점이 잡힌 2013시즌 이후 기량이 대폭 상승하여 KBO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였고 2016시즌 종료 이후 일본 진출이 확정적으로 보였으나 타이거즈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1년 계약으로 팀에 잔류하였다.'''[6] 이듬해 2017년 '''20승'''을 달성하며 개인 커리어하이와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하며 타이거즈 그 자체가 되었고 이후 양현종의 선수단 내에서의 위치와 인기는 하늘로 치솟았다. 현재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레전드 선수 반열에 오르며 사랑받는 중이다.

3.1.1.1. 2007 ~ 2008 시즌

입단 첫 해엔 1승 2패 방어율 4.17을 기록하였고, 다음 해인 2008 시즌 시범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7] 기대를 품게 했지만 시즌이 시작되고 중간계투로 뛰면서 무승 5패 방어율 5.83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불쇼를 선보여 KIA팬들에게 '''불현종'''이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기대를 모았던 좌완 강속구 투수였지만 제구가 안 되어 볼넷이 폭주하였다. 덤으로, 양현종을 끝까지 1군에 데리고 다녔던 조범현 감독도 함께 까였고 더불어 팬들에게 조범현 감독의 양자라는 의미로 '''조현종'''이라고 불렸다.
이 당시에는 마인드 컨트롤도 잘 안 되었던 모양. 김태균에게 홈런을 맞고 강판당한 후 덕아웃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2009년 스토브 리그에서 안습이었던 KIA 내야진[8] 보충을 위해 트레이드 카드로 이름이 올랐지만, 구단과 감독이 양현종은 죽어도 못 내준다는 입장을 보이며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않았다. 두산팬들은 그 때 배짱을 튕긴 프런트를 원망하였다.[9]

3.1.1.2. 2009 시즌

하지만 2009년 스프링캠프에서 양현종을 주목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더니 포텐셜을 터트리는데 성공하였다!
선발 투수로 출장, 2009년 6월 6일 기준으로 10경기 5승 2패 방어율 2.23(1위)을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로 부상했다. 특히, 윤석민이 작년같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상황에서 양현종-구톰슨 원투펀치는 KIA의 강력한 상승 동력 중 하나로, 좌완 에이스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던 해태 타이거즈-KIA 타이거즈의 계보에서 간만에 좌완 에이스 투수가 나오면서 KIA팬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2009년이 풀타임 선발투수로는 첫 해였기 때문인지, 6월 중반 이후로 급격히 체력이 달리는 모습을 보여 몇 차례 난타당했고 결국 중간계투로 잠시 보직을 변경했다. 물론, 완전히 중계투수로 돌아선 건 아니었고 장마와 올스타 브레이크로 '''투수진이 남아돌자 경기감각 유지도 하고 겸사겸사 체력도 쌓기 위해 임시로 돌린 것.'''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선발로 복귀해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롯데전에서는 부진했지만, 스스로 반성하고 각성한 끝에 다음 등판이었던 2009년 8월 4일 LG전에는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였고, 8월 11일 롯데전에서는 7⅓이닝동안 무실점 10삼진으로 호투하여 8승째를 올리며 10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8월 16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동안 언터쳐블이었다가 6회에 갑자기 무너지면서 4실점을 허용했지만 9승을 챙겼다. 그리고 8월 26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드디어 '''10승 투수'''가 되었다! 불펜에서 불을 질러대었던 2008 시즌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어마어마한 발전이 아닐 수 없다.
2009 시즌 최종 성적은 29경기 출장(148⅔이닝), 12승 5패 1홀드, 평균자책 3.15, 삼진 139개. 지난 시즌과 대비하면 정말 놀라운 성적이기는 하지만 호투하는 상황에서도 매 경기 5회나 6회 이후에 교체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은 덕분에 기록한 성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관리에 보답하여 최소 4선발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조범현 감독의 양현종 사랑은 계속될 듯 하다.
한국시리즈에서는 4, 6, 7차전에 나왔다. 4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초반에는 잘 던지다가 박재홍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 날 성적은 5⅔이닝 3실점, 패전. 6차전에서는 원 포인트로, 7차전에서는 2-0으로 팀이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장작을 쌓은 선배 한기주가 풀 죽어 들어오자 선배를 위로하며 다음 투수로 당당하게 마운드로 나갔으나 한기주의 주자를 분식회계했다. 다행히 그 이닝은 잘 마무리지였으나 다음 이닝에서 나주환, 정상호에게 연속 안타를 쳐맞았다. 최정에게 번트를 내주며 만든 1사 2, 3루 상황에서 조동화의 대타로 들어온 김강민에게 성급하게 승부를 걸다가 초구에 우익수 앞 플라이를 주며 4-1을 만들었고 다음 타자인 박재상의 안타 때 임채섭 주심의 오심으로 인해 다섯 번째 점수까지 내준다.[10] 만약 KIA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 이용규와 함께 미친 듯이 까일 뻔 했다. 역시 불펜으로 쓰면 안 된다는 걸 보여줬던 케이스.
2009 시즌이 끝난 후, 경기장에서 쓰던 개그포텐을 마구 분출하였다. 우승 후 KBS에서 방영한 우승 기념 다큐멘터리에서 윤석민을 두고 '얼굴도 웃기게 생겼..푸푸풉!'이라는 인터뷰를 했다. 이에 윤석민은 후배가 선배를 까고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11월 14일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는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상황에서 출전, 5⅔이닝동안 최고 151km에 달하는 위력적인 직구와 체인지업으로 6삼진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요미우리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불펜이 퐈이야 하는 바람에 호투가 빛이 바랬지만 김광현에 이은 또 한 명의 일본 킬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3.1.1.3. 2010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0년'''

3.1.1.4. 2011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1년'''

3.1.1.5. 2012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2년'''

3.1.1.6. 2013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3년'''

3.1.1.7. 2014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4년'''

3.1.1.8. 2015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5년'''

3.1.1.9. 2016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6년'''
[11]

3.1.1.10. 1차 FA

국내잔류보다는 해외진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한다. MLBNPB도 양현종의 신분조회를 요청하였다고 한다. 원소속팀인 KIA 타이거즈도 양현종의 공백을 대비해 좌완투수인 팻 딘을 영입한 상태이고 12월 초까지는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2016년 12월 9일 오전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에서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오후에는 2년 6억엔의 금액을 제시받았으며, 여전히 KIA와도 협상은 진행 중이며, 12월 11일까지 요코하마 입단 여부를 결정짓겠다는 또 다른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12월 10일. 요코하마보다 '''KIA 잔류'''를 선택하겠다는 보도가 나갔다. 차우찬의 95억 영입으로 인해 몸값이 그보다 더 높아질 것은 명약관화 인데, 과연 최형우를 능가하는 액수를 받게 되느냐가 포인트.[12]
12월 18일. KIA 측이 첫 협상에서 옵션을 포함해 양현종에게 4년 총액 100억원을 제시했다는 기사가 떴다. 그러나 금액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면 양현종 측에서는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일 1년 22억 5천만원에 계약('''계약금''' 7억 5천만원 + '''연봉''' 15억원)하며 잔류한다. KBO 리그의 FA 규정 상 장기이든 단기 계약이든 FA 행사 후에는 무조건 4년 뒤에 FA 자격을 다시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양현종의 계약은 1년 뒤 해외진출에 재도전할 수 있게 해 준 구단의 배려와 함께 해외진출 아니면 KIA에 잔류하겠다는 양현종의 통큰 양보로 해석될 수 있다.
세부조건이 어느정도 공개된듯 한데, 1년 후 선수가 원하면 방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역대급 선수에게 왜 방출이냐 할 수 있긴 한데, FA계약은 최소 4년 이후에 활성화된다. 1년 계약인 양현종은 3년동안 연봉협상으로 계약을 해야하는데, 방출이 되어 무소속이 되면, 그때부터 자유로운 계약을 새로 할 수 있다. 원한다면 이적을 해서 대박을 치는 것도 가능하고, 포스팅 없이 해외 진출이 가능한 등, 여러 구단과 다양한 폭의 계약이 가능해진다는 이점이 생긴다. 굳이 비유를 하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옵트아웃 옵션과 유사한 케이스.
국내외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해 사실상 FA 권리 행사를 1년 보류한 계약으로 볼 수 있다. 만약 2017 시즌에 부진한 성적을 거두거나 최악의 경우 부상이라도 당하게 되면 FA 초대박이 완전히 물건너 갈수도 있다는 점에서 양현종 입장에서는 상당한 모험을 한 셈이다. 그만큼 현재 자신의 기량과 몸상태에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다.

이걸로 기아는 일단 헥터, 팻 딘, 양현종까지 선발자원 3명을 확정할 수 있게 되었다.
2020 시즌 종료 후, 결과적으로 볼 때 이 계약은 양현종과 구단 양측에게 이득이 되었다. 양현종 입장에서는 언론 보도된 연봉 수치만 합산해도 22.5억+23억+23억+23억으로 보장 금액 91.5억에 옵션 조항을 감안하면 총 100억원 수준의 금액을 수령하면서 최형우 못지않은 대우를 받았다. 구단 입장에서도 양현종이 4년 동안 60승 35패, 734⅔ 이닝, 평균 자책점 3.62를 쌓으면서 선발의 핵으로 맹활약해준데다, 특히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7 시즌에는 페넨트레이스 + 한국 시리즈 통합 우승까지 달성하였기에 성공적인 FA 계약이었다고 볼 수 있다.

3.1.1.11. 2017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7년'''

3.1.1.12. 2018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8년'''

3.1.1.13. 2019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19년'''

3.1.1.14. 2020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20년'''

3.2. 미국 진출


2020시즌 시작 전부터 메이저 리그에 도전하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결국 2020시즌 성적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는데 시즌이 시작되고 2019시즌처럼 초반에 부진을 겪으며 전망이 어두워졌고, 지난 시즌처럼 극적인 반등은 없이 170이닝, ERA 4.71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일단 본인은 10월 14일 등판이 마무리되고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 에이전트 측에서는 해외진출이 '무조건 미국'은 아니라며 NPB 진출에 대한 여지도 남겼다. #
양현종 측은 FA 신분으로 바뀌면 본격적으로 해외 구단들과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중 선발 보장을 조건으로 내건 팀을 우선으로 탐색할 것이며, 정 안된다면 NPB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현장 스카우터들의 분석에 따르면 3~5선발 정도로는 쓸만한 자원이고 관련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선발 보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야기했다.
다만 좋지 않은 조건일지라도 도전한다고 했지만 에이전트 측에 의하면 양현종이 ML 구단측의 스플릿 계약보다는 보장계약을 원한다고 한다. # 하지만 지난 시즌 성적도 좋지 않고 나이도 많을 뿐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시장도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보장계약을 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기에 빅리그 진출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팬들도 무난하게 기아에 잔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며 기아 구단 측도 데드라인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본격적으로 협상에 들어갔다. 에이전트 측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일본 진출 의지도 있다고 계속 어필하는 중이다.
2021년 1월 초에 언론을 통해 전해진 바로는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진출하는데 최우선 조건으로 마이너 거부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김하성이 3년차부터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가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제 나이가 만 33세가 되고 에이징 커브 낌새를 보인 양현종에게 데뷔 시즌부터 마이너 거부권을 줄 구단은 없어보인다. 그리고 애초에 양현종이 보장계약을 받고 메이저를 진출해도 계약규모는 아무리 높게 잡아도 AAV 2M 정도가 한계인데, 그 정도의 계약규모면 마이너 거부권은 의미가 없다. 눈에 차지 않은 성적을 낸 상태에서 마이너 거부권을 행사해도 구단 입장에서는 그저 푼돈인 10~20억 정도야 버리는 셈 치고 방출하면 그만이기 때문. NPB도 각 구단마다 외국인 선수 슬롯을 다 채워가고 있기 때문에 쉽지도 않다.
이때문에 양현종은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6년 전 메이저리그 포스팅[13] 때도 그렇고 너무 눈높이가 높은 조건[14]을 고집하다가 메이저리그 진출시기를 완전히 놓쳤다는 시각이 많다.
1월 중순 뉴욕 메츠가 양현종에 관심을 가졌으나 메츠 단장의 불미스러운 일이 겹치며 영입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KIA에서는 이미 양현종의 국내 잔류가 확정됐다고 믿는지 양현종이 정한 날짜인 2021년 1월 20일이 가까워지자 접촉을 시도하며 다년 계약을 제시한다는 언급을 언론에 내놓고 있다.
그런데 양현종이 1월 30일까지 데드라인을 연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마이너 거부권을 원하던 전과 달리 40인 로스터에만 들 수 있다면 마이너리그 생활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도 표명했다.[15] 그래도 계약 자체를 마이너에서 하는 건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나이가 찬 선수가 기존 40인 엔트리에 있는 선수 한 명을 DFA 등으로 밀어내가며 시즌 중에 승격받는 것은 마이너리그를 그야말로 씹어먹는다 해도 쉽지 않은 일이므로 이상할 것은 없는 부분.[16] 양현종 입장에서 굳이 더 조건을 낮춰볼만한 부분이 있다면 황재균처럼 마이너 스플릿 계약을 하되 스프링캠프 초청 및 메이저 로스터 불발시 옵트아웃을 집어넣고 콜업 불발시[17] 시즌중에 KBO 리턴을 시도하는 것 정도인데, 미국 진출 당시 독신이었던 황재균과 달리 양현종은 가족도 있고 당시 황재균보다 나이도 많으니 이 정도까지 공격적인 도전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1월 25일, 지난 시즌 우승팀 NC가 양현종에게 거액의 금액을 제시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1월 27일, 갑자기 양현종 측이 구단과 면담을 요청했다고 하는데 단순 안부 목적으로 밝혀졌다

1월 30일, 구단과의 면담에서 해외 진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KIA와의 FA 협상을 종료했다. 이에 대해 한편으로는 도전을 응원하는 반응, 다른 한편으로는 어중간한 태도로 팀의 플랜을 꼬이게 만들었고 여전히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KIA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상황이 되었다. 20일 데드라인을 10일 연장해주었고 30일까지 오퍼가 없으면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받아들이고 큰 돈을 준비해놨을텐데 30일 양현종 측에서 일방적으로 협상을 종료한 셈이기 때문이다. 조계현 단장은 이 소식을 듣고 허탈함을 보였다고 한다.
1월 31일, 대니얼 킴의 DKTV에 양현종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관한 영상이 올라왔는데, 매우 긍정적인 내용이다. 대니얼 킴에게 '''아메리칸 리그 중부 지구 팀 부단장'''이 메이저리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양현종 선수에 대한 문의를 해왔기 때문. 대니얼 킴이 직접적으로 이 부단장에게 당초 양현종 선수가 조건으로 내걸었던 "스플릿 계약, 메이저리그 보장, 40인 로스터 등록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는데, '''"메이저리그 보장은 안되지만 스플릿 계약과 40인 로스터 등록, 스프링캠프 초청까지는 가능하다."'''고 답변을 내왔다고 한다.
2월 1일 허구연이 밝힌 정보에 의하면 미네소타, 세인트루이스, 텍사스,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로 총 5개 팀이 양현종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야구부장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역시 로스엔젤레스 다저스뉴욕 양키스에서 관심을 보였으나 현재 로스터 상 비집고 들어갈만한 곳은 없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수뇌부가 양현종의 에이전트에 연락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양현종의 국내 에이전트를 담당하는 최인국 스타스포츠 대표가 밝힌 새로운 정보에 의하면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중위권 팀의 수뇌부가 양현종의 미국 에이전트 전화번호를 문의했다고 한다.[18][19]
2월 3일 대니얼 킴이 몇 가지 소식을 더 전했다. 현재 양현종이 몇몇 구단과 40인 로스터 등록 조건으로 계약 협의중이라고 하며, 어쩌면 금방 소식이 들려올 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브렛 필이 현지에서 양현종을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2월 8일 KBO가 2월 5일에 MLB로부터 양현종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아 현재 FA 신분임을 알렸다고 한다. 메이저 보장계약을 포기하고 마이너 계약을 받아들인 부분이 받아들여진듯 하다.
2월 12일 이영미 기자에 의해 양현종이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으로 텍사스 레인저스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20]
[image]

결국 현지시간 2월 12일 구단 오피셜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스플릿 계약'''이 확정되었다.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계약이며 메이저리그 승격 시 연봉 최대 185만 달러[21]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다.

3.2.1.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 시절



3.2.1.1. 2021 시즌


'''양현종/선수 경력/2021년'''

4. 국가대표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7
KIA
31
49⅔
1
2
0
0
0.333
4.17
39
7
33
48
24
23
1.41
2008
48
75⅔
0
5
0
5
0.000
5.83
77
4
49
56
49
49
1.65
2009
29
148⅔
12
5
0
1
0.706
'''3.15'''
(5위)
133
14
60
'''139'''
(4위)
55
52
1.29
2010
30
'''169⅓'''
(5위)
'''16'''
(2위)
8
0
0
0.667
4.25
'''169'''
(2위)
9
104
'''145'''
(3위)
'''84'''
(5위)
'''80'''
(5위)
1.58
2011
28
106⅓
7
9
0
0
0.438
6.18
116
9
73
74
74
73
1.74
2012
28
41
1
2
0
2
0.333
5.05
51
3
35
26
25
23
2.00
2013
19
104⅔
9
3
0
0
0.750
3.10
99
10
49
95
38
36
1.36
2014
29
171⅓
'''16'''
(2위)
8
0
0
0.667
4.25
162
12
81
'''165'''
(3위)
85
81
1.40
2015
32
184⅓
'''15'''
(4위)
6
0
1
0.714
'''2.44'''
(1위)
150
18
85
157
52
50
1.24
2016
31
'''200⅓'''
(2위)[22][23]
10
12
0
0
0.455
'''3.68'''
(4위)
191
19
79
'''146'''
(5위)
96
82
1.34
2017
31
'''193⅓'''
(2위)[24]
'''20'''
(1위)
6
0
0
0.769
'''3.44'''
(5위)
'''209'''
(4위)
17
45
'''158'''
(3위)
88
74
1.31
2018
29
'''184⅓'''
(2위)
'''13'''
(5위)
'''11'''
(4위)
0
0
0.542
4.15
199
21
45
152
88
85
1.31
2019
29
'''184⅔'''
(4위)
'''16'''
(5위)
8
0
0
0.667
'''2.29'''
(1위)
165
6
35
'''163'''
(3위)
56
47
'''1.07'''
(2위)
2020
31
172⅓
11
10
0
0
0.524
4.70
'''180'''
(5위)
13
69
'''149'''
(5위)
'''99'''
(4위)
'''90'''
(3위)
1.42
<color=#373a3c> '''KBO 통산'''
(14시즌)
425
1986
'''147'''
(4위)
95
0
9
0.607
3.83
1940
162
842
'''1673'''
(4위)
913
845
1.38
완투, 완봉 기록
연도
완투
완봉
2010년
1완투
'''1완봉'''
(3위)
2011년
1완투
0완봉
2013년
1완투
0완봉
2015년
1완투
'''1완봉'''
(2위)
2016년
'''3완투'''
(1위)
0완봉
2017년
1완투
0완봉
2018년
'''3완투'''
(1위)
0완봉
2019년
'''2완투'''
(1위)
'''2완봉'''
(1위)
<color=#373a3c> 통산
<color=#373a3c> 13완투
<color=#373a3c> 4완봉
[1] 모자의 로고를 잘 보면 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유니폼에 쓰인 모자 로고와 같다. 참고로 이 학교 야구부의 현재 유니폼은 과거 해태 타이거즈의 상징이었던 검빨 유니폼과 똑같다.[2] 좌완 투수부분 올스타전과 대회 평균자책점 1위.[3] 2007년 한 해만 신인 1차 지명으로 2명을 뽑을 수 있었다.[4] 실제로 양현종의 계약금은 2억 원으로 오준형의 계약금 1억 8천보다 2천만 원 더 많다. 팬들은 양현종이 1차 지명되었다면 계약금이 3억 정도는 되었을 것으로 본다.[5] 또 2007년에 꼴찌한 댓가(...)로 2009년에 고교 4대 유격수 중 한명이었던 안치홍을 2차 지명 1라운드에서 뽑아갈 수 있었다. [6] 양현종이 일본 진출 철회 이후 기아와 협상 당시 기아는 최형우, 나지완에 FA로 200억 가까이를 써버린 상태였다[7] 2008년 3월 21일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8] 조범현 감독이 이종범을 내야수로 쓸 생각까지 했을 정도. 2009년 주전 유격수는 이현곤이었으나, 이현곤은 갑상선 질환 때문에 스태미너가 떨어졌다. 남은 카드는 김종국 뿐이었는데, 그러면 2루수가 비는 상황이었다. 이 문제는 2009년 2차 1순위 지명자 안치홍을 2루수로 보냄으로써 해결되었다. 그리고 구멍이었던 3루는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김상현을 받아 오면서 해결. 게다가 이 때 내야 대수비 요원 박기남까지 함께 오면서 때아닌 내야수 풍년이 들었다. 이후 차기 주전 유격수로 꼽혔던 김선빈이 포텐을 터뜨렸고, 2011년에는 3루수 이범호를 영입하면서 당분간 내야 걱정은 없게 되었다. [9] 물론, 이대수가 나쁜 선수는 아니었으나, 이미 1군에서 계속 써먹으려고 끌고 다니는 좌완 파이어볼러와 팀 내에서도 사실상 잉여 전력이 되어 1군에도 붙박이가 못 되는 유격수 사이의 가치 차이는 상당히 컸다.[10] [image][11] 사진은 4월 8일 KT전, 양현종이 번트타구에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위험한 장면이다. 그만큼 타선지원이 얼마나 암울했는지 대변하는 짤. [12] 요코하마는 이 해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13] 2014년 포스팅 당시 양현종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0만 달러인 김광현보다도 낮은 것은 정황상 확실했다.[14] 마이너 거부권의 경우 작년 김광현의 계약 시 포함되어 있어 요구했을 가능성이 꽤 있다.[15] 그럴거면 뭐하러 메이저리그 계약을 고집하느냐는 반응도 있는데, 40인 로스터 계약만 따내면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하더라도 DFA만 안 당하면 콜업될 가능성이 존재하니 감수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 글자 그대로 마이너 붙박이를 해도 상관없다는 의미가 아니다(...).[16] 일례로 2006년의 최향남은 버팔로 바이슨스 시절 AAA에서 선발 11경기 포함 전천후로 활약하며 106.1이닝 8승 5패 ERA 2.37을 찍고도 결국 메이저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당시 최향남의 나이가 만 35세 내외로 현 시점의 양현종보다 조금 더 많긴 했지만.[17] 황재균은 알려진대로 다행히 콜업을 받는데 성공하여 옵트아웃을 행사하지 않았다.[18] 중위권의 기준이 작년 정규시즌 순위라면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중 한 곳으로 추측된다.[19] 또 정황상 상술한 대니얼 킴에게 문의한 아메리칸 리그 중부 지구 팀 부단장의 팀과 동일 구단일 확률이 높다.[20] 양현종 선수 입장에서는 텍사스를 선택한 이유가 나름대로 있을 것이다. 대니얼 킴은 이 이유를 '''1. 팀 컬러가 벌떼 야구를 선호한다. 2. 다른 팀에 비해 로테이션이 확고하지 않다. 3. 선수 시절 KBO를 경험한 투수 코치가 있다. 4. 팀 투수진의 평균 연령이 높다.''' 로 추렸다.[21] 연봉 130만 달러, 보너스 55만 달러[22] 1위는 같은 팀 소속이었던 헥터로, 무려 206⅓ 이닝을 소화.[23] 2007년 류현진 이후 9년 만에 토종 투수로서 200이닝을 넘겼다.[24] 이번에도 헥터에게 밀려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