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캡콤)

 

1. 프로필
2. 개요
3. 작품별 모습


1. 프로필


'''각 시리즈별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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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전사(大地の戦士)'''[1]
'''커다란 사반나의 전사(大らかなサバンナの戦士)'''[2]
'''바람과 대지의 카포에리스타(風と大地のカポエリスタ)'''[3]
이름
엘레나(エレナ, Elena)
국적
케냐
생일
9월 18일[4]
신장
'''183cm'''[5]
체중
54kg(스파 3 시리즈, 스파 4 시리즈)
52kg(스파 5)
쓰리 사이즈
B83/W58/H88(스파 4 시리즈)
혈액형
불명
나이
14
좋아하는 것
음악, 댄스
싫어하는 것
자연을 파괴하는 것(自然を破壊すること)(스파 4 시리즈)
자연파괴(스파 5)
특기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新しい友達を作ること)
격투 스타일
카포에라
프로필 출처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엘레나 캐릭터 도감
스트리트 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 인터내셔널의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성우
작품
후지노 카호루(藤野かほる)
스트리트 파이터 3,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
미도리 미에(翠美恵)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후지타 사키[6]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일본어 음성)
카렌 다이어(Karen Dyer)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영어 음성)

2.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부터 출연한 아프리카 케냐의 한 부족추장의 딸로, 카포에라를 사용한다.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엘레나의 가족 캐릭터 도감에 따르면 아버지 자파리(ジャファリ, Jafari)는 주술사지만 프랑스 대학교로 유학가서 의약부문 박사학위도 따온 바 있는 의외의 엘리트. 오빠 마커스(マーカス, Marcus)는 카포에라의 달인이며 존경하는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랐다고 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부족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디제이의 숨겨진 팬이다. 엘레나의 가족들은 주말에는 시내의 미술관이나 연극을 보러 가기도 한다. 아버지 자파리와 오빠 마커스는 울트라 스파 4의 아케이드 모드 프롤로그와 엔딩에서 등장한다.
아버지가 주술사이자 의약부문을 전공해서인지 엘레나의 초필살기 슈퍼 아츠 & 울트라 콤보 중에는 체력을 회복하는[7] 기술 힐링이 있다. 하지만 스파 3 시리즈에선 헛점만빵에 시전시간도 비교적 긴 편인 데다가 스톡이 1개 뿐이라 울트라 스파 4와는 달리 거의 굴욕기 수준의 취급을 당한다.
[image]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중 가운데에 있는 엘레나 바로 앞에 있는 친구가 나루미
전세계를 돌면서 친구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으며 일본의 한 고등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나루미라는 친구를 사귀기도 하였다. 현재는 프랑스의 대학으로 유학을 가있는 상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여캐 최장신으로 로즈보다도 훨씬 크다. 물론 캡콤 전체로 따지자면 슈퍼 머슬 보머블랙 위도우(205cm)가 있으므로 캡콤 전체 최장신까지는 아니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펠리시아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해당 링크 영상에서 2:55분부터)에서 같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캐미 화이트, 이부키, 에피, 레인보우 미카, 스트라이더 히류 시리즈동풍, 뱀파이어 시리즈릴리스, Q. bee, 사립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와카바 히나타, 아유하라 나츠, 티파니 로즈, 카자마 아키라, 키리시마 유리카, 스타 글라디에이터 시리즈준 린 밀리엄, 엘, 배틀 서킷옐로우 비스트, 파워스톤 시리즈아야메, 루즈 등과 함께 등장한다.
2015년 3월 30일 Android판, 6월 25일 iOS버전 서비스를 시작, 2017년 3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스트리트 파이터 배틀 콤비네이션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SSR 카드로도 등장한다.
스파 5 시리즈에서는 카스가노 사쿠라로 아케이드 모드 스파 5 코스를 플레이 시 노 컨티뉴 클리어하면 얻는 특별 일러스트에서 춘리, 라라 마츠다, 이부키, 사쿠라와 함께 등장하며 팔케로 아케이드 모드 스파 5 코스를 플레이 시 노 컨티뉴 클리어하면 얻는 특별 일러스트에서는 라라를 제외한 3명과 캐미 화이트, 메나트, 마코토와 함께 등장하며 G의 아케이드 모드 스파 5 코스 엔딩에서는 오빠 마커스와 부족원들과 함께 등장하며 G와 악수를 하고 히비키 단, 하칸, G와 함께 같이 걸어가는 모습으로 나왔다.

3. 작품별 모습



3.1.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Tomboy OST'''
스트리트 파이터 3 세컨드 임팩트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Tomboy (African Voice Mix) ~ Africa ~'''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Beats In My Head OST'''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온라인 에디션 온라인 에디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리믹스 OST'''
사용하는 유파가 유파이니만큼 기술은 모두 발로 사용하며 여캐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남캐 이상의 키를 가진 덕에 전체적인 기술들의 리치가 상당하다. 뭔 기술이 나올지 헷갈리는 움직임이 일품. 대전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이게 중단기가 나오는지 하단기가 나오는지 뭐가 나오는지 우왕좌왕하다가 순식간에 레버놓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한다.
마코토 다음가는 미끄러지듯 빠른 대쉬도 보유하고 있어 잡기심리도 상당히 강력하고 공중 타겟콤보, 정역에 유용한 점프 중킥과 타점도 헷갈리는 데다 2히트라 블로킹도 까다로운 점프 강킥, 판정깡패를 노릴 수 있는 서서/앞/뒤/강발 3셋트 덕분에 처음 상대하는 이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슈퍼 아츠는 발로 하는 승룡열파인 '스피닝 비트'(3스톡, 슈퍼 아츠 1), 데미지가 짭짤한 난무계 '브레이브 댄스'(2스톡, 슈퍼 아츠 2), 그리고 이름 그대로 치유계인 '힐링'(1스톡, 슈퍼 아츠 3)이 있다. 보통 힐링은 버려지고 춘리의 앉아 중발 - 슈퍼 아츠 2 봉익선의 하위호환 식으로 한방을 노리는 유저들은 브레이브 댄스를 사용하고 빵빵한 3스톡 게이지를 이용한 EX기의 활용을 통한 짭짤한 콤보연계를 주력으로 삼는 유저는 스피닝 비트를 주로 사용한다.
다만 빈틈도 있다. 리버설이 빈약하고, 대쉬 속도는 빠른데 점프가 붕뜨는데다가 가드에 약해서 근, 중거리와 적절한 중/하단 심리전이 관건.몇가지 빈틈이 있어서 스파 3 시리즈울트라 스파 4나 엘레나의 평가는 그렇게까지 높지 않다.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중견급 캐릭터.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 3 뉴 제너레이션」의 사운드 트랙에는, 「아프리카의 우치다 유키」라고 하는 콘셉트으로 디자인 되었던 것이 쓰여져 있다. 귀여운 얼굴과 쭉빵몸매로, 역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여성 격투가들 중 최고로 높은 노출도 덕분에 나름대로 인기는 있었지만 게임 자체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서야 겨우 흥행한 편이니 인지도 면에선 춘리캐미 화이트에 비해 안습할 뿐이었다. 더구나 서드 스트라이크는 원조 히로인 춘리의 귀환으로 인해… 이건 주인공보다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알렉스이부키도 마찬가지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도트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예로도 자주 설명된다. 뉴트럴 자세[8]의 부드러운 모션과 프레임 수가 예술.
[image]

3.2.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등장하지 못한 유일한 캐릭터였지만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신캐릭터로 참전. 여전히 기럭지는 무지막지 길다. 체력 950/스턴 900으로 체력은 일반 여캐급이지만 스턴이 약한 점에 주의. 긴 기럭지를 통한 견제가 강하므로 스턴 관리가 어렵지는 않지만 마코토 같은 스턴 괴물에게 몰리면 순식간에 별을 보게 된다. 이에 가동 초기에는 약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패치와 캐릭터 연구를 통해 현재는 중상급의 나름대로 강캐릭터.
엘레나의 울트라 스파 4 캐릭터 테마곡은 스파 3 서드 스트라이크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Beats In My Head''' 어레인지 버전.

엘레나의 울스파 4 슈퍼 콤보 & 울트라 콤보 1,2 공식 영상
다른 스파 3 시리즈 출신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스파 3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슈퍼 아츠를 그대로 슈퍼 콤보/울트라 콤보로 들고 왔다. 슈퍼 콤보는 스파 3 시리즈에서 슈퍼 아츠 1으로 사용했던 스피닝 비트로 4프레임의 빠른 발생과 9프레임의 빵빵한 무적시간을 지닌 고성능 기술로 나왔지만 엘레나는 맬릿 스매시 EX나 스크래치 휠 EX 같은 기술에 기 게이지를 많이 쓰는 편이라 나올 기회는 적다.
울트라 콤보로는 스파 3 시리즈에서 슈퍼 아츠 2,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슈퍼 아츠로 사용한 브레이브 댄스가 울콤 1(UC 1), 스파 3 시리즈에서 슈퍼 아츠 3로 사용했던 힐링이 울콤 2(UC 2)로 사용한다. 브레이브 댄스는 엘레나판 타이거 디스트럭션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고 힐링은 스파 3 시리즈처럼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인데 게이지 축적량에 회복량이 비례하며 주먹 버튼 3개를 동시에 누르면 회복량이 반토막 나는 대신 후 딜레이를 줄일 수 있는 사양이 되었다. 그냥 내버려두면 "기분 좋아~."라고 말하면서 체력을 좀 더 많이 회복한다.
문제는 이 힐링이 경직을 줄일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울트라 콤보'''라는 점 때문에 시스템빨을 받아 엄청나게 좋아졌다는 것. 울트라 콤보를 쓰기 위한 리벤지 게이지는 상대에게 대미지를 받을 때마다 축적된다. 따라서 힐링으로 체력을 회복→얻어맞아서 리벤지 게이지를 축적→또 힐링으로 회복...을 반복할 수 있다! 힐링을 잘 사용하는 엘레나와 붙어보면 '''좀비'''가 따로 없다. 한 라운드에 힐링이 3~4번 쯤 나오는 걸 보는 게 어렵지 않을 정도. '기분 좋아~'까지 질러버려도 상대가 울콤이라도 질러주지 않는 이상은 한대쯤 맞는다고 손해볼 것도 없다. 상황에 따라서는 '''울트라 콤보를 맞더라도''' 그냥 힐링을 끝까지 지르도록 내버려두는게 이익인 경우가 있을 정도. 그나마 장풍이나 빠른 돌격계 기술이 있는 캐릭터라면 중간에 커트라도 해보는데 그런 것도 없으면 던져놓고 힐링하는 엘레나를 멀뚱히 쳐다볼 수밖에 없고. 이렇게 힐링이 강화된 덕에 슈퍼 아츠 3 힐링이 거의 버려졌던 스파 3 시리즈에 비해 울콤 2 힐링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아졌다. 각종 대회에서도 무한 힐링으로 악명을 떨치는 중. 특히 제한시간 1~2초 남겨놓고 써주면 어지간히 체력 차이가 나지 않는 한 타임오버 판정승 확정이다. 리벤지 게이지를 잘 갖고 있다가 타임오버 일보직전에 힐링을 터뜨려 주는 전술도 엄청 좋다. 체력을 회복하자마자 타임오버가 되게 힐링을 쓰는 타이밍을 연습해두자. 딜캐를 당해도 콤보를 다 맞는 게 아니라 타임오버로 짤려서 맞다가 끊어진다.

오죽하면 이런 영상까지 만들어질 정도.[9]
다만 의 슈콤 진공파동권/울콤 1 멸 파동권, 고우키의 울콤 1 진 순옥살처럼 순식간에 딜레이캐치를 해버릴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상대에게는 좀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힐링으로 장기전을 하다보면 상대의 슈퍼 콤보 게이지가 만땅으로 차있거나 리벤지 게이지가 절반 이상 차있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고 체력이 얼마 안남았을 때 던져놓고 힐링을 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류의 슈콤 진공파동권이나 춘리의 슈콤 천열각 같이 발동 및 전진 속도가 빠른 슈퍼 콤보나 울트라 콤보가 날아온다면 망했어요.

사족으로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영상을 보면 천하의 고우키도 엘레나에게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심지어 잘 보면 고우키 오른팔의 각도가 '''셀카''' 각이다! 그 고우키가!! 그야말로 친화력 끝판왕.

3.2.1. 오메가 모드




3.3.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2013 버전 엘레나 트레일러'''
'''아케이드 모드 태그 스토리'''
더들리와 태그를 맺고 등장한다. 게다가 철권 측에선 같은 카포에라 계열의 여성 캐릭터인 크리스티 몬테이로레이 우롱과 함께 태그를 맺고 등장한다. 참고

슈퍼 아츠는 스파 3 시리즈에서 슈퍼 아츠 2로 사용했던 브레이브 댄스. 해당 영상에서 엘레나의 슈퍼 아츠는 45분에 나오며, 크로스 아츠는 58분에 나옴.
공중 콤보와 체인콤보 시스템에 설계되어 콤보를 더 구겨 넣는 게 가능하다. 예를 들면 "중 라이노 혼 ~ 앉아 중펀치 ~ 중 라이노 혼 ~ 스크래치 휠" 콤보가 된다. 엘레나 특유의 기럭지로 견제 공격도 나름대로 좋으면서 히트 확인 후 체인 콤보로 이행하는 등 시스템의 혜택을 받은 건 덤. 리치가 긴 건 장점이지만 기본기에 붙은 피격판정 때문에 판정싸움에 있어서 다소 불리할 수도 있으니 자주 난발하면 손해를 보니 주의하자. 공격의 바리에이션은 여전히 풍부해서 중단기 공격이 많아, 철저하게 이지선다로 노려야 한다.
반대로 개나소나 짤짤이체인콤보를 사용하는 게임 특성상 근접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리버설로도 쓰는 대공기인 스크래치 휠은 약간 2% 모자란 성능을 보여, 기술 간격의 관리나 구분이 중요한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시 성능이 좋은 대신 그 놈의 점프는 여전해서 체공시간이 길어 웬만한 고수들은 이것을 캐치하여 공중콤보의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큰 결점이다. 여기에 깨알같이 체력이 기존 스파 시리즈와 달리 '''900'''으로 시작하는 것도 꽤나 치명타다[10]. 또, 시스템상 슈퍼 아츠가 브레이브 댄스로 통일되어 있는 것도 엘레나에게 몇 안되는 단점이기도 하다.
이렇듯 기본기 싸움은 날로 먹을 수 없고, 붕뜨는 점프 때문에 공중 콤보의 제물이 되기 십상이다보니 대대적으로 중급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1]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캐치프레이즈.[2]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캐치프레이즈.[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캐치프레이즈.[4] 일부 해외 사이트에서는 1981년생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확실하지 않다.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엘레나 캐릭터 도감에서는 출생년도가 나와있지 않다.[5] 키가 상당히 크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원래 여캐 최장신이었던 로즈를 깨고 스파 시리즈 여캐들 중 최장신 자리를 얻었다.[6] '''하츠네 미쿠'''의 성우로 유명하다.[7] 스파 3 시리즈에선 23%, 울트라 스파 4에선 후술.[8]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을 때.[9] 영상에서는 엘레나의 이런 울콤 2 힐링을 이용한 니가와에 농락당한 선수들의 분노 장면이 많이 섞여있는데, 제일 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인생은 잠입 이선우 선수다(...).[10] 스크철의 일반 여캐급들과 같은 수치다. 이 때문에 방어 능력이 현저하게 낮아 젬 아이템으로 보완해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