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게임(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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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 게임의 1번 항목에서 파생되어 나온 게임을 약간 변형시켜서 적용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노우진의 달인 이후 오랜만의 복귀작이었다.
일단 MC로 김정훈이 나와서 어떤 주제에 대한 왕을 가리는 게임을 하겠다고 설명하고, 각기 다른 입후보자들이 서로를 깎아내리고 자신을 드높이면서 웃음을 주는 코너.
첫 방송에서는 분식계의 최강자를 고르자라는 주제로 진행했는데 노우진이 떡볶이, 김기열이 김밥, 장기영이 순대, 박영진이 라면, 이종훈은 어묵 국물로 나왔다[1][2] .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서로를 까대는 코너기 때문에 큰 웃음보다는 깨알 재미를 노린 코너[3] .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지만, 김기열의 '''처음으로 제대로 된 유행어'''가 나온 코너다.
12월 1일은 술을 주제로 하였는데, 양주 장기영은 경기도 양주시를 가지고 대한민국에 자기 이름을 딴 도시도 있다고 드립쳤다.
12월 29일 방영분에서는 혈액형 성격설을 소재로 썼는데, 아무래도 이게 원인이 됐는지 결국 얼마 안 가서 잘렸다.
2. 투표
매주 코너가 끝나고 난 뒤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왕을 뽑는다.
2014년 1월 5일부터는 주제를 보낸다. 홈페이지.
[1] 엄연히 그 음식 자체이다. 즉, 파는 사람들로 분한 게 아니라 코너 내에서는 실제 그 음식에 인격을 가한 것.[2] 이종훈의 역할은 분명히 그 자리에서 절대 빠지지는 않는데, 아무도 돈 주고 사지는 않는 것을 맡은 듯.[3] 예: 김기열 曰 여러분 김밥 먹고 천국 갑시다! 장기영 曰 나는~ 타운이 있어부러~ 신림동에 타운이 있어부러~ 노우진 曰 여기 계신분들 고향은 있습니까? 전 신당동이라는 어엿한 고향이 있습니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