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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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패션 브랜드이다. 줄임말로 LV(엘 브이) 라고도 불린다.
2. 상세
루이 비통의 태생은 귀족적 DNA로 부터 출발하며 여행 트렁크[1] 를 만드는 기술과 그 헤리티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루이 비통의 정식 회사명인 Louis Vuitton Malletier에서 Malletier는 Malle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Malle이 트렁크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가장 유명한 명품 브랜드중 하나로 인식되어 있고, 카테고리별로 자체 공방을 가지고 있으며 외주생산을 하지 않는 매우 스펙트럼이 넓은 브랜드이다. 다만, 밑의 설명을 봐도 과연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는 개인의 생각에 달려있다. 명품으로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보단 과도한 상업화로 인한 여러 논란이 있기 때문.
전 수석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영향으로 예술가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가 많다. 컬래버레이션 중 가장 대중에게 유명한 것은 팝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타카시와 함께 한 수퍼플랫 모노그램(Superflat monogram)[2] 과 스테판 스프라우스와 함께 한 그래피티 시리즈가 있다. 그 외에도 리처드 프린스 등의 거물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들로 제품에 위트를 더하고 있다.
펜디, 고야드, 구찌 등과 마찬가지로 특유의 반복되는 모노그램이 아시아에서 특히나 인기가 있는 브랜드이다.
3. 역사
루이 비통의 역사는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821년 프랑스 안쉐라는 작은 마을의 한 목공 집안에서 태어난 루이 비통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레 목공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루이비통은 어렸을 적부터 파리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는데 14살이 되던 해 집을 나와 파리로 떠나게 된다. 땡전 한 푼 없었던 루이 비통은 400km가 넘는 거리를 걸어서 갔는데 16살이 되던 1837년 드디어 파리에 도착했다. 이후 당시 파리에서 가방 제작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무슈 마레샬 아래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루이 비통의 섬세하고 특별한 기술은 곧장 유명해졌고 귀족들 사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많은 양의 짐을 싸는데 탁월한 기술을 갖췄던 루이 비통은 프랑스 왕실 황후 외제니 드 몽티조의 전담 패커로 일하기 시작했다. 외제니 황후의 후원하에 파리 뇌브 데 카푸신 4번가에 자신의 이름을 건 포장 회사를 개업했다.
이는 오늘날 루이 비통의 뿌리가 되는 회사이다. 당시 트렁크는 현대에서 흔히 만들어지는 사각형이 아니었다. 볼록하게 생겨 차곡차곡 쌓기 힘든 모양새였는데 루이 비통의 트렁크는 평평하게 만들어져 마차에 쌓기 편리한 구조였다. 모양 뿐만 아니라 기존의 나무재질에서 루이비통만의 목공기술을 살려 특별제작한 그레이 트리아농 캔버스라는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기도 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트렁크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기존 매장에서 수요를 감당할 수 없자 1859년 파리 근교 아니에르에 공방을 세웠다. 아니에르에 있는 이 트렁크 공방은 지금까지도 트렁크 제작을 하는 아주 특별한 장소이다. 1885년에는 영국 런던 옥스퍼드 거리에 매장을 열면서 첫 해외지점도 오픈했다.
루이 비통의 획기적인 기술과 명성은 아들 조르쥬 비통에게도 이어졌다. 1886년 소매치기들이 가방을 쉽게 열지 못하도록 가방에 자물쇠를 부착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냈다. 너무나도 완벽한 기술이었기 때문에 잠금장치 기술은 아직까지도 요긴하게 쓰이는 중이다. 루이비통의 대성공으로 그레이 트리아농 캔버스의 모조품들이 판을 치자 1888년 새로운 재질의 제품을 개발한다. 이때 나온 것이 루이비통의 대표적인 제품인 다미에 캔버스이며, 다미에 캔버스의 모조품들도 끊임없이 나오자 1896년 루이비통의 상징적인 패턴 모노그램 캔버스가 탄생했다. 조르쥬는 모노그램 제품들을 들고 튀니지 사막을 횡단하며 견고성을 시험할 정도로 힘을 쏟았다. 창업주 루이비통이 죽고 경영권을 이어받은 조르쥬 비통은 회사를 더욱더 성장시켰다. 1914년에는 샹젤리제 거리에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제품 매장인 7층짜리 매장을 세웠다.
2013년 11월 마크 제이콥스가 떠나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렌시아가를 맡고 있던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임명되었다. 전임인 마크 제이콥스는 새 일자리 대신 자신의 두 레이블에만 집중. 루이비통의 클래식 팬들은 마크 제이콥스가 너무 상업적인 방향으로 브랜드를 밀고 나가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낮게 만들었다는 평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떠난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
한편, 2011년부터 남성 부문을 이끌던 킴 존스가 2018년 가을, 겨울 콜렉션을 끝으로 디올로 건너가며 루이 비통을 떠나고, 오프화이트의 버질 아블로[3] 가 새 수석 디자이너가 됐다. 이게 굉장히 파격적인게 일단 버질 아블로는 가격대가 낮은 브랜드가 아니긴 해도 역사 역시 굉장히 짧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수장을 한 반면에, 럭셔리 중에서도 하이엔드급 브랜드인 루이비통의 남성 부문 디자인 수장이다보니 인사조치가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평. 거기에 루이 비통 역사상 첫 흑인 디자이너라는 점 역시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
4. 평가
루이비통은 오랜 기간동안 명품 브랜드중 '''총 매출 1위'''의 브랜드이며, 명품을 잘 모르는 사람도 루이비통은 명품이라는 사실을 알 정도로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대명사 격으로 통하는 브랜드이다. 2019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1위 명품 브랜드로 뽑혔다. 샤넬, 에르메스와 함께 세계 3대 명품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이다.
LVMH(루이비통 모엣 헤네시)라는 초대형 시계/의류/주류 그룹의 자회사인데 역시 이 LVMH의 자회사인 모엣 샹동에서는 퀴베 돔 페리뇽이라는 샴페인도 만들고 있으며 헤네시는 김정일이 좋아했다는 코냑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명품 브랜드를 집어삼키기로 유명하다. 톰 포드 시절 구찌를 집어삼키려다 실패하기도 했으며, 펜디, 크리스챤 디올[4] , 지방시, 벨루티, 셀린느, 불가리 등 많은 명품 브랜드들을 인수했다. 가족 경영으로 유명한 명품 중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다행히도 뒤마 일가는 팔 생각이 없는 듯. 이 모든 것은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때문인데 비통 일가가 이 사람한테 주도권을 넘긴 것을 그렇게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람은 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장인정신이나 퀄리티보다 매출과 이익에 집중하게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중국과 같이 인건비가 싼 곳에서 90% 만든 후 프랑스나 이탈리아에서 완성만 하여 Made in France, Made in Italy 라고 붙일수 있게 한다든지 하는 사기성 짙은 전략 등은 모두 다 이 사람이 먼저 시작한 것. 그러한 이유 때문에 루이 비통은 공장 생산으로 돌리기 시작한 샤넬과 더불어 에르메스와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
다만, 명품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품질에는 많은 비판을 받아도 상업화로 인한 성과는 위대하다. 브랜드 가치 순위는 항상 루이비통이 석권하고, 매출도 1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이러한 상업화, 대중화 정책 병행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5. 제품
루이 비통은 남성복이나 여성복, 신발 등의 의류도 만들고 시계, 주얼리, 향수, 휴대폰 케이스, 열쇠고리, 연필, 필통, 볼펜, 수첩, 여행가이드 등등 이것 저것 다 만들며, 가방이나 지갑의 디자인도 모노그램 패턴 디자인이 아닌 다미에, 아주르, 에삐 등 여러가지 패턴 디자인이 있다. 백에 의한 매출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정도로 심하게 백만 팔렸다.[5] 2018년 이후로 의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하이엔드 카테고리(워치주얼리, 향수, 트렁크, 악어백 등) 성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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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길거리를 걸어가거나 지하철을 타면 루이비통 가방을 꽤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피디 백 같은 경우 길을 가다가 3초 마다 한번씩 보인다고 하여 2010년대 초반에는 '3초 가방'이나 한국에서 가장 흔한 여성 이름인 '지영이 백'이라는 별명도 붙었었다. 물론 전문가나 예민한 사람이 아닌 이상 '''모조품'''인지 '''진품'''인지는 구분하기 어렵다. 사실 고가의 루이비통 백이 아무나 쉽게 살수 있는 가방도 아니고 길거리에 저정도로 흔한것이 말이 안되기는 한데, 모조품이 많은것 또한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백이 흔하게 보이는 현상에 일조 했다.
5.1. 가방
과거 한국 베스트 셀러는 캔버스 소재의 모노그램 패턴 또는 다미에 패턴의 스피디 백과 알마 백이다. 두 제품 다 크기가 크지 않은 미니백 사이즈의 제품이며, 환율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가장 캔버스 기준으로 스피디는 기본형 제품이 140만 원대, 어깨 줄이 있는 모델이 200만 원대이고 알마 백은 모노그램 캔버스 재질의 bb 사이즈가 175만 원으로 루이비통 중에서는 가장 저가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이다. 참고로 같은 알마 bb 백이라도 모노그램 재질은 175만 원 이지만 타조가죽 재질은 907만 원이다. 스피디 역시 모노그램 캔버스 라인업은 200만 원대인 반면, 가죽으로 제작된 앙프레뜨 라인업은 348만 원 에 판매되고 있다.
모노그램 PVC의 알마나 스피디는 루이비통의 스테디 제품이기는 하나,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제품인지라 루이비통에서 주력으로 밀고있지는 않은 상황이며, 또 스피디는 판매량도 예전만큼 높지 않고 들고 다니는 사람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2021년 현재 모노그램 백들중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네오노에, 클루니, 록키BB, 포쉐트 메티스, 도핀 등이 있다.
루이비통은 명품 중에서도 3대 명품으로 통하는 최상위급 명품 브랜드 중 하나라, 2010년대 중반 이후로 밀고 있는 고가 라인업으로 클래식 라인인 트위스트 백, 시티 스티머 백, 쁘띠드 말 백, 카퓌신 백 등이 있다. 트위스트 라인업은 에피 가죽을 이용해 제작되어 400~500만원을 호가하며, 고급화 전략을 강화해 새로 나온 토뤼옹 가죽으로 만들어진 카퓌신 라인업 같은 경우는 기본 시작 가격이 585만원 이상에 사이즈가 커지거나 장식이 추가되면 900만원대 까지도 올라간다. 거기다 카퓌신 라인업중 밍크나 악어 가죽이나 타조 가죽 등 특수 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은 수 천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맞먹는 가격을 보여준다. 더 최근에 나온 시티 스티머 라인업도 평균 400~500만원 선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시티 스티머 백 역시 악어 가죽같은 재질로 된 제품은 1000만원대를 넘는다. 또 가격 인상도 매년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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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드 말 백
쁘띠드 말 백은 판매량은 크게 높지 않지만 루이비통에게는 꽤나 상징성 있는 제품이다. 루이비통의 시작이라 할수 있는 트렁크를 핸드백 사이즈로 줄여서 파는 가방인데, 가격은 600만원대이다.
사실 루이비통은 여행 가방이 의외로 괜찮고, 합리적이다. 여행용 큰 가방(손에 드는)이나 작은 트렁크가 2~300만원 정도.
악어백의 경우 에르메스에서 악어가죽을 납품받는 헹롱사를 통째로 사들여 에르메스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최상급 퀄리티의 포로수스 악어가죽을 먼저 확보하고 금액대는 타 브랜드보다 경쟁력있는 편. 악어가죽 종류도 앨리게이터, 닐로티쿠스, 포로수스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2017년 스트릿 브랜드 Supreme과 협업을 하였다. 국내에서는 청담동의 루이비통 매장에서 발매했었다. 컬래버레이션을 남발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이미지 떨어진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애초부터 극악한 수량으로 나와[6] 당시 리셀러들은 발매 4일전부터 매장 앞에서 기다렸고, 매장측에서 입장할 수 있는 번호 순서를 추첨을 통하여 진행하였다. 당시 약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번호 순서를 뽑기 위해 밤을 세워 기다릴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다. 이후 루이비통X수프림 상품들의 리셀가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올랐다. #
5.2. 시계
시계 카테고리의 경우 루이 비통의 6대손인 베누아 루이 비통이 총책임자이다. 다만 가성비가 매우 안 좋고, 무브먼트를 쿼츠는 ETA 무브먼트를 사용하는데 까르띠에, 샤넬 등 명품 패션 브랜드는 대부분 쿼츠의 경우 ETA를 사용한다. 이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땅부르 초기 생산품 5천개를 무브먼트 문제로 모두 폐기처분 했다는 말이 있다.
최근엔 루이 비통에서 시계에 많은 투자를 하여 스위스 제네바에 라 파크리크 뒤 떵(La Fabrique du Temps)이라는 공방과 다이얼 생산 공방도 인수했다. 기계식 무브먼트에도 많은 발전이 있어서 최근 플라잉 뚜르비옹 시계로 제네바 인증(Poinçon de Genève) 확보. 시계사업을 강화하는 중이라 파텍 필립, 프랭크뮬러, 제랄드젠타에서 경력을 쌓은 마스터 워치메이커 미셸 나바스 & 엔리코 바바시니 듀오를 영입해 시계 카테고리의 퀄리티와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엔 루이비통 땅부르 호라이즌이라는 스마트워치를 만들었다.[7]
5.3. 향수
2016년, 70년만에 향수 컬렉션을 다시 내놓았다. 가격은 100ml 38만원부터 200ml 56만원 으로 판매중이고, 리필용은 19만원. 향수 역시 꾸준히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는 카테고리인데 루이 비통에서 하이엔드로 분류하는 카테고리이다. 2020년엔 여성 향수 컬렉션의 11번째 향인 ‘외흐 답상스’를 출시하기에 이른다. 경쟁 브랜드인 샤넬이나 에르메스, 크리스챤 디올 등의 향수가 100ml 기준으로 보통 20만원대 전후 인것을 생각하면 100ml가 40만원에 육박하는 루이비통의 향수는 상당히 비싼 편이다.
5.4. 지갑
가격대는 남성 지갑 기준으로 모노그램/다미에 PVC 소재의 가장 저렴한 엔트리 라인업 카드지갑이 4~5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으며[8] , PVC 재질의 반지갑은 60만원대, 타이가 라인업이나 에피 가죽으로 제작된 반지갑은 70~80만 원대와 100만원대를 넘는 제품도 꽤 있다. 여성 장지갑 같은 경우는 고급 제품은 200만 원대를 넘기는 제품도 있다.
5.5. 기타
2019년에는 코드리스 이어폰과 스마트 워치를 출시했는데, 코드리스 이어폰의 가격은 '''138만 원'''이며, 스마트 워치의 가격은 '''318만 원~549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루이 비통 코드리스 이어폰은 루이팟, 루이 비통 에어팟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코드리스 이어폰의 대명사로 통하는 에어팟과 갤럭시 버즈의 가격이 각각 21만 9천원, 15만 9천 원인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고가의 이어폰인지 짐작할 수 있다.[9]
6.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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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유일한 단독 매장으로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2000년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원래는 정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니고 글로벌 스토어가 단독 매장으로 있는 형태였는데, 2018년에 재건축, 리뉴얼에 들어가면서 플래그십 스토어로 전환됐다.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건물로, 수원 화성과 동래 학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역시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디자인하고도 비슷하다.건물 리뷰, 내부 디자인은 이미 국내에서도 디올 청담, 분더샵 청담, 샤넬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담당했던 피터 마리노가 담당했다.
1986년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에 입점 후, 1991년 신라호텔 아케이드에 루이비통 매장이 최초로 들어섰고 (이후 1994년에 폐점) 백화점 1호점으로써 1997년 10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처음으로 입점했다. 2000년에는 상술했듯 대한민국 첫 단독 매장이 청담동에 들어섰다.
원래 백화점에 매장을 안 내주기로 소문났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지방에 매장을 조금씩 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막 내주는 건 아니고, 한국의 매장 총량제를 고려하면서 경기도 중에서 부촌으로 꼽히는 판교신도시와 용인시 수지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정도와 광역시에 있는 주요 대형 백화점 정도에 입점 했고 인천과 대전, 울산에 가장 늦게 생겼다. 이는 최근들어 대중화 전략으로 바뀐 것과도 관련이 있다.[10] 지역마다 라인과 파는 제품이 다르다. 예를 들어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의 메이저 백화점에 위치한 매장들의 경우 비교적 대중적인 제품보다는 신상품이나 고가제품 위주로 판매되며, 시계나 구두, 의류 등 전 품목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백화점 매장에는 대중적이고 비교적 루이비통 브랜드 내에서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주로 배치하고, 가방이나 지갑 정도만 구비되어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면적 면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주요 매장은 크고 아름다우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처럼 복층구조인 경우도 있다.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아예 여성/남성/슈즈 매장으로 같은 백화점 내에 루이비통 매장이 3개나 들어와있다. 또 샤넬, 에르메스와 함께 굉장히 넓은 매장 면적을 차지하는 브랜드 이기도 하다.
국내 백화점 매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에비뉴엘, 잠실에비뉴엘, 부산본점, 인천터미널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광주신세계, 경기점, 스타필드 하남, 대구신세계),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대구점, 울산점, 판교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타임월드)에 매장이 있고 그 외에 롯데호텔 제주에 매장이 있다.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신라면세점 (서울, 제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인천공항점)에 매장이 있다. 이 외에 현대백화점 부산점, AK플라자 분당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센텀시티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17] 에도 매장이 있었으나, 주변에 다른 대형 백화점이 생기면서 전부 그쪽으로 이사가거나, 계약종료후 철수했다.
일단 루이비통을 입점 시킨 백화점은 그래도 그 지역에서 상위급 백화점에 든다고 할 수는 있는데, 추가적으로 같은 루이비통 매장이라 하더라도 잡화만 취급하느냐 의류(레디투웨어)까지 취급하느냐에 따라 해당 백화점의 위상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백화점 내 매장이 총 21개인데 이 중 13개 매장이 레디투웨어를 전개하거나 할 계획이다. 참고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여성 레디투웨어를 전개중이며, 대구신세계 매장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은 남녀 레디투웨어를 전개하는 토털 부티크로 경기 지역의 플래그십 스토어 기능을 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남성 단독매장을 대거 늘리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형태의 부티크인데 한국의 경우 최근 30대를 중심으로 남성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가 늘면서 루이비통이 남성 단독매장을 늘리고 있다. 2016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남성부티크를 시작으로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남성 단독매장을 열었으며, 2019년 4월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남성 단독매장을 오픈하면서 지방에도 매장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2020년 9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5층 남성관에 오픈했으며,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은 공사중이다. 남성의류까지 판매하는 남성 컬렉션 취급매장으로는 대구신세계,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이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은 글로벌스토어로 남녀의류를 모두 취급한다.
아래 9개 매장은 레디투웨어를 취급하지 않는다.(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광주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스타필드 하남, 현대백화점 대구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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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매출의 일등공신이기도 한데 특히 몇몇 면세점에서는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특이한 점은 일반 면세점에만 입점하고 공항에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신라면세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했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LVMH 회장 내한때부터 바짝 따라다니며 설득에 설득을 거듭한 끝에 겨우 입점시켰다고. 루이비통은 공항의 번잡한 환경에선 제품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며 이미지가 훼손된다는 모종의 이유로 그동안 공항면세점 입점을 꺼렸다고 한다. 인천공항점은 내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대부분의 매출은 중국인 관광객, 중국인 환승객 그리고 일본인에게서 나온다. 다른 브랜드들과 다르게 매장이 크고 아름답다. 공항면세점은 임대료가 어마무시 하기 때문에 잘나가는 명품브랜드들도 매장을 크게 내기 쉽지않은 걸 보면(...). [18] 2015년 들어서 루이비통이 포함되있는 5구역[19] 을 롯데면세점에 뺏기면서 이부진 사장이 그렇게나 공을 들인 루이비통 공항면세점은 통으로 롯데에 넘어갔다. 그리고 2018년 8월 1일 기준으로 이부진 사장의 시촌인 정유경 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면세점으로 구역이 넘어갔다.
면세품은 내국인의 경우 3000$까지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면세점에는 없는 제품들이 꽤 있다.[20] 구입 전 체크바람.[21]
면세점에 없는 물건이 많기도 하고 프랑스 현지가 더 싼 경우가 많아 대부분 프랑스 가서 하나씩 사 가지고들 온다.[22] 그렇다고 뭐 엄청 싸고 그런 건 아니고 유로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10~2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7. 사건
2016년 4월, 루이비통닭 가게를 고소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원고가 가게 이름을 바꾸긴 했지만 여전히 루이 비통 상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피해를 입혔다”며 루이비통닭이 루이비통을 상대로 강제집행청구 이의 소송에 제기한 것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인 루이비통닭 측 패소 판결을 하였고,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해당 브랜드의 이름을 쓰지 말고, 위반할 경우 명품업체 측에 1일당 50만원씩 지급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29일 동안의 위반 금액인 1450만원을 물어줘야하게 되었다.기사
루이 비통은 상표 등록이 되어있으나, 해당 가게인 루이비통닭은 상표등록이 거절된 상태이다. 이 사례는 2018학년도 수능특강 독서 교재에 지문으로 수록되었다.
프라다를 패러디했음에도 곳곳에 체인점을 내며 별 문제 없이 영업하고 있는 치킨 브랜드 푸라닭 같은 예시도 있지만[23] , 루이비통닭의 경우 로고, 영어명, 특유의 패턴까지 그대로 베껴 썼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말 루이비통에서 운영하는 치킨집인줄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 루이비통이 상표권에 민감한 것도 맞지만 이런 원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월 3일,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 장기화에 루이 비통이 홍콩 섬 코즈웨이베이역 인근에 있는 루이 비통 매장을 전면 철수하기로 했다. 명품 회사 중에서 처음으로 홍콩 도심 매장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기사
자메이카 국기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자메이칸 스트라이프 점퍼"라는 스웨터를 선보였었으나 이 스웨터는 검정색, 노란색, 초록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자메이카 국기와는 달리 검정색, 노란색, 빨간색 무늬로 이루어져 있었고 논란이 커지자 루이비통은 이 상품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8. 기타
- 경쟁사인 샤넬과 함께 가격 인상이 굉장히 잦은 명품이다. 매년 인상을 진행하며, 2019년에는 2번의 가격인상을 진행하였고 2019년 11월에 가격 인상을 진행한 후 2020년 2월 남성용 라인업의 가격을 인상한 후 2020년 3월에 또 가격 인상을 했다. 그리고 2020년 5월 또 한 차례 인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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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캠페인에 파이널 판타지 13의 라이트닝이 모델로 등장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닝 항목 참조. 한편, 같은 시기에 배두나도 한국인 최초로 루이비통의 전속모델이 되었다. 배두나의 모델은 계속 이어져 매장에서 배두나가 나온 프로모션 사진을 볼 수 있었다. 배두나 역시 루이비통의 뮤즈로 계속해서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있고 출연 드라마에도 루이비통의 가방이나 의상을 입고 나오고 있다.예시, 관련기사 루이비통의 여성복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영화 '괴물'을 본 후 배우의 성덕이 되었다는 모양으로, 에릭 라티고 감독의 영화 아이엠히어에는 제스키에르가 직접 이 영화를 위해 제작해 준 의상이 등장하며,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배두나를 소개시켜 준 게 다름아닌 제스키에르였다고.
- 2011년 반유대인 발언으로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존 갈리아노가 경질되었는데, 근년 내로 마크 제이콥스가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자리로 갈아타고 현재 셀린느를 책임지고 있는 푀비 필로가 루이비통을 맡게 될 것이란 소문이 있었으나 전부 루머로 판명됐다.
- 2012년 11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방을 든 모델이 열기구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광고 캠페인(L'Invitation au voyage[24] )을 시작했다.#1 그런데 광고영상의 배경음악이... 음악이... 이듬해 2013년 11월엔 캠페인의 두번째 에피소드인 베네치아편 광고가 방영됐다.#2 전편에 이어 모델인 아리조나 뮤즈 곁에서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남자는 놀랍게도 데이빗 보위! 그 밖에도 영상의 연출이라든지 소재가 여러모로 1986년 영화 <라비린스>의 가면무도회 씬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1편에서부터 그랬던 걸 보면, 이 캠페인이 노린 컨셉은 영화 연상시키기인 듯.
- 국산 비쥬얼노벨 와쳐에선 루이비통 가방을 찢고 태워버린다.
2017년 6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Volez, Voguez, Voyagez –Louis Vuitton)"라는 이름으로 루이비통에서 옛날에 생산했던 앤틱 트렁크 등을 전시한다.# 한편,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해당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25]
- 유럽에서 있었던 선박 침몰사고 이후 루이비통에서 나오는 캐리어는 어느 정도 부력을 갖게끔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이 내용이 소년탐정 김전일 에피소드에 엑스트라의 대사로 등장하기도.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폰서로 트로피의 케이스를 제작하여 선보였다. 이 트로피는 25명의 장인과 기술자가 9백 여 시간에 걸쳐 완성한 케이스라고. [26]
- [image] 미국 루이비통 테네시 주 내슈빌 매장에는 깁슨 레스폴 2대가 전시되어있다. 전시한 이유가 테네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28] 2대 모두 59년형을 복원한 제품에 루이비통 마크가 새겨저 있는데, 두대 각각 100,000$, 즉 개당 1억이라는 가격을 자랑한다(...) [29]
9. 둘러보기
[1] 1세기 반전에는 여행이라는 개념은 최고의 사치와 일맥상통했다.[2] 호소다 마모루가 감독(대표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 워즈> 등.) 했고 Fantastic plastic machine의 음악을 썼다.[3] 오프화이트의 디자이너 역시 계속 겸직할 예정.[4] 이쪽이 최대 주주이다.[5] 하지만 마크 제이콥스가 루이비통에 들어와서 손 댄 첫 쇼에선 가방을 하나도 만들지 않았다.[6] 취소돼서 그렇긴하지만 수프림의 본진인 뉴욕에서조차 아예 발매가 없을 정도로 지극히 한정된 장소에서만 발매되었다.[7] 안드로이드 기반이다.[8]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사용하고 있는 지갑이 코인 카드 홀더이다.[9] 내부 드라이버가 10mm '''베릴륨''' 드라이버이다.[10] 루이비통은 합성피혁 제품들은 비교적 저렴한 반면 , 가죽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제품은 4~500만원대는 그냥 넘어가며, 그 이상의 가격대와 천만원대가 넘는 초고가 제품들도 같이 존재한다. 라인마다 타겟층이 다르기 때문.[11] 오픈 순서와 관련이 없음.[남성] A B C D E F 남성 부티크 매장[12] 국내 백화점 최초 진출 매장[13] 글로벌 스토어[14] 단독 매장[15] 슈즈 전용 부티크가 있다. 4층[16] 남성관은 에비뉴엘 부산본점이라는 별개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함.[17] 지역 백화점 중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루이비통이 입점했었던 사례다.[18] 입점 때부터 워낙 말이 많았다. 본래 공항이용객들의 쉼터 공간이었는데 명품 매장을 들인답시고 다 없애버렸다. 그리고 워낙 위치가 넘사벽으로 좋다. 공항 한가운데이다. 환승트레인 입구 앞이다. 그리고 이거 들여오겠다고 호텔신라 사장, 인천공항공사 사장, 세관까지 나서서 온갖 특혜를 줬기 때문이다. 국산품과 중소기업 제품을 대부분 판매하는 관광공사 매장은 공항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구석탱이로 내몰면서 값비싼 수입 브랜드에 지나친 혜택이었기에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다른 브랜드들과 형평성에도 어긋나다.[19] 이 구역을 운영하려면 루이비통 매장을 운영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고 한다.[20]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3000불 이상되는 제품이 늘었다. 외국인은 면세한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초고가 제품은 잘 안 들이는 편이다.[21] 주의할 점은 살 땐 내국인의 경우 3000불까지 살 수 있으나 입국할 땐 내국인은 600$까지만 면세. 나머지 금액에 대해 세금을 내야한다. 보통 루이비통은 면세점 판매 가격과 일반 매장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며,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작은 사이즈의 가방도 보통 100~200만원은 훌쩍 넘어간다는 점에서 세금까지 내버리면 백화점 매장 판매가와 별반 차이가 없게 되기 때문에 몰래 들여 오려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엑스레이에 걸린다. 참고로 젊은 사람들이 잘 걸린다. 이유는 세관원들이 젊은 사람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기 때문. 보통 가족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명품을 사서 몰래 들여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족여행에도 돈이 꽤 들어가는데 거기서 수백만 원대의 명품을 또 살 정도면 일단 탈세를 안 할 정도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고 아줌마들은 잡아도 귀찮아져서인 듯하다. 그래도 잡히면 세관원을 때려도 얄짤없다.[22] 이 경우도 600$까지 면세이다. 얄짤없다. [23] 이는 프라다에 철학과 관련있다. 카피가 되는 브랜드는 가치가 높은브랜드 아니겠냐는 마인드이기 때문.[24] '여행으로의 초대'라는 뜻.[25] 그리고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은 창렬한 가격을 자랑한다. 스티커 8장에 3만원(...)[26] 여담으로 이 케이스는 5면의 LED 패널에 움직이는 루이비통 모노그램 로고 디자인으로 장식되었다.[27] 재밌는 사실은 키아나가 입고있는 루이비통 의상들만 해도 총 $10,915로 한화 약 1276만원이다.[28] 깁슨은 본사와 공장 모두 테네시 주 내슈빌에 위치해있고, 내슈빌의 자랑이라 해도 될만큼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29] 깁슨 레스폴은 저렴한 라인업인 스튜디오, 트리뷰트 모델이 100만원에서 시작하고 스탠다드 모델은 300만원, 커스텀샵 라인업은 500부터 시작하고 일부는 1000만원을 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