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와 쇼타

 



[image]
'''아이자와 쇼타(相澤あいざわ消太しょうた)'''[1]
'''히어로명'''
'''이레이저 헤(말소 히어로드'''[2]
'''소속'''
유에이고등학교
'''나이'''
30세
'''생일'''
11월 8일
'''신장'''
183cm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고양이[3]
'''개성'''
말소(抹消)
'''성우'''
[image] 스와베 준이치
[image] 임채헌
[image] 알렉스 오건(1기) → 크리스토퍼 웨캄프(2기~)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협조성
C
B
'''S'''
B
C
2차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안구 건조'''
C
B+
'''S+'''
'''A+'''
'''S'''

'''친구 놀이가 하고 싶으면 다른 데로 가라. 여긴...히어로과다.'''

1. 개요
2. 성격
3. 인물상
5. 능력
5.1. 개성
5.2. 전투법
6. 코스튬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미도리야 이즈쿠가 소속된 유에이고등학교 히어로과 1학년 A반의 담임이자 프로 히어로.
아스이 츠유와는 다른 방향의 노리고 툭툭 던지는 타입의 독설가로, 입학 첫날부터 학생들이 가진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를 박살내며 등장한다.
합리성을 모든 행동의 기반으로 삼으며,[4][5] 한 반의 학생 전원을 제적시키는 어마어마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가 하면 거짓말로 학생들이 전력을 다하도록 유도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시한폭탄같은 존재.
그러나 학생들(보호 대상)을 위해 몸을 내던지는 참된 교사이자 히어로. 위의 행동들도 모두 위험한 히어로의 세계에 각오 없이 발을 들였다가 험한 꼴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단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 그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엄청난 중상을 입고도 바로 다음날 일어나서 붕대를 전신에 둘둘 감아서라도 교탁에 서는 모습을 보면 교사로서의 마음가짐 역시 대단하다.[6]

2. 성격


말수도 적고 표정도 특유의 졸린 눈을 한 무표정이 기본일 정도로 무뚝뚝하지만, 교사로서는 엄격하면서도 공정하며, 특유의 개성과 카리스마로 A반을 이끌어주는 훌륭한 교사의 표본이다. 겉으로는 항상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학생들을 매우 아끼고 걱정해주며, USJ 사건 당시에도 노우무한테 붙잡혀 피투성이가 되어 의식을 잃기 직전임에도 아스이를 구하기 위해 개성을 사용하며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토도로키와 야오요로즈 기말 시험 당시 슬럼프에 빠진 야오요로즈가 자신감을 되찾자 기뻐해주고 합격한 뒤에는 칭찬해준다.
다만 가망이 없다고 판단되는 학생은 가차없이 제적 처분하는 냉혹한 면도 있다. 현재까지 이런 식으로 제적 처분을 내린 횟수는 154회. 더 놀라운 점은 아이자와는 유에이에 스카웃된지 길어봐야 3-4년밖에 안 되었다는 점이다.[7] 히어로과의 한 학년 인원수가 고작 40명인 걸로 볼 때 실로 어마어마한 실적인 셈이다. 히어로과 이외에도 제적시킨 학생이 많은 듯. 실제로 교사생활 도중 반에서 한 명도 제적시키지 않은 경우가 A반이 처음이라고.[8]
합리성을 이유로 침낭 째로 교무실에서 자거나 히어로 이름 정하기 수업에서는 미드나이트에게 양도하고 옆에서 침낭째 졸고 있는 등(…) 의외의 괴짜 면모가 있다.
개성이나 외형 등의 이유로 방송국의 눈에 띌 수밖에 없는 올마이트와 달리 개성의 특성상 일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매스컴과 담당 학생들은 물론, 희대의 히어로 덕후 '''미도리야 이즈쿠조차''' 개성을 쓰기 전까진 누군지 알아보지 못 했을 정도. 심지어 히어로명을 듣고서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러한 은둔 기질은 히어로가 되기 전부터 그랬다고 한다. 히어로로서 이름을 알리거나 부를 누리는 등 최소한의 명예욕에조차 전혀 관심이 없으며 이 탓에 간단한 히어로 명을 짓는 것조차도 그닥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다. 기자회견 때처럼 다듬으면 상당히 준수한 외모인데도 평소에는 다소 추레한 인상으로 다니는 것 역시 이런 소탈한 성격을 보여준다.[9]
A반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이 큰 만큼 엄한 면이 많은데 체육대회 당시 2코스를 앞두고 반 아이들이 망설이자 뭘 꾸물거리냐고 급 빡쳐하기도 했고 가면허 시험 당시 아오야마의 빛을 보고 집결한 A반이 막차로 통과하여 전원 합격하자 이렇게 많이 남아 있었냐며 못마땅해 했다.

3. 인물상


유에이고등학교 교사로서도 프로 히어로로서도 작중 등장한 프로 히어로들 중 손꼽힐 만큼 유능하며 개인적 생활이라는 게 있기는 한 걸까 싶을 만큼 등장할 때마다 늘 업무에 관련된 활동들을 하고 있다. 단순히 교사로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한 정도가 아니라 들 사이의 인간 관계부터 시작해서 학생들 의 성향을 심도 있게 파악하는데에도 적극적. 기말고사 일주일 전에는 학교가 끝나고 귀가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의 잡담마저 다 캐치해 분석할 생각이었는지 교실 밖 복도 쪽 그림자에 숨어 학생들의 대화를 엿듣기까지 했다. 이미 프로파일링이 끝난 학생들이라고 내버려 두는 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분석 내용을 갱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
게다가 본인 담당인 학생이 아니더라도 히어로로서 싹이 보인다 싶으면 직접 손을 뻗어 진로 계획을 도와주는 등 그 적극성은 1학년 A반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렇게 학생 개개인을 파악하는 능력은 동료 교직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어서 새로운 기말 실기 평가 내용을 검토하는 교직원 회의에서도 주도적으로 회의를 이끌며 비슷한 단점을 가진 학생들을 2인 1조로 묶고 그 단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교사를 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때 교직원 회의 때 모습만 보면 개성이 하이스펙인 네즈 교장에게도 굉장히 신뢰 받고 있는 듯하며 사실상 유에이고등학교의 2인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10]
다만 이렇게 학생 하나 하나에 대해 철저하게 파악하려 하는 만큼, 학생에게서 도저히 히어로로서의 소질이 보이지 않는다 싶으면 '''가차 없이 제적'''시켜 버리는 무시무시한 면도 가지고 있는데, 올마이트에게 '''"가망 없는 꿈을 무책임하게 계속 쫓게 하는 거만큼 잔혹한 것도 없다"'''고 말하는 걸 보아 신소 히토시처럼 개성 자체가 물리력을 가지지 못 해 프로 히어로가 되는데에 상당히 고생했을 터인 본인의 과거 경험에 비춰 나름 학생들의 미래를 염려한 조치로 보인다. 물론 제적 처분이 학생들에게 가지는 의미를 모르지는 않아서 제적 처분을 내리기까지 학생 하나하나의 평가 과정에는 굉장히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 좋은 예가 미네타 미노루인데 이 녀석은 동급생이든 보건 교사든 잠깐만 보고도 프로 히어로의 재목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릴 정도로 정신적인 면에서 미숙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가 그런 주제에 같은 반 여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희롱하는 등 치안을 지켜야 하는 히어로로서 영 글러먹은 모습밖에 보이질 않았는데도 '''단 한 번도 제적 처분하려는 기미도 보인 적이 없다.''' 아이자와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성향 상 미네타 미노루궁지에 몰릴 때 발휘하는 뚝심과 구속계 개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창의력을 '''진즉부터 파악하고 히어로로서 소질이 있다고 판정을 내렸다'''고 봄이 타당하다.
그래도 여름합숙 때 미네타가 여탕을 훔쳐볼 걸 미리 간파하고 와일드 와일드 푸시 캣츠 쪽에 언질을 준 걸 보면 학생들의 프라이버시에 아예 관심이 없지는 않은 듯하다. 프로 히어로로서라면 당연히 아웃이지만 아직 학생임을 고려해서 봐준 듯 싶다.[11] 평소부터 언제 사건사고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점을 보아 일단 유사시에 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히어로로서 소질이 있다고 보는 듯 하다.
미도리야가 제적 처분을 받지 않은 것도 입시 때 이미 팔 한 번 휘두르고 행동 불능이 되어 버리는 모습을 보여 굳이 분석에 들어가지 않아도 가능한 한 많은 시민들을 구해야 하는 프로 히어로로서 글러먹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주어진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해 행동불능이 되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버틴 걸 '''유사시에는 어떻게든 해법을 찾아내 제 역할을 할 녀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확률이 크다. 그리고 아이자와의 투철한 프로 정신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아무리 상대가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해도 불과 몇 초 전에 고압적으로 눌러대며 '''가능성 제로'''라고 면전에 대고 완전히 부정해 버린 학생을 바로 인정해 주고 본인이 한 말을 뒤엎어 버리는 교사가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본인의 실수를 자존심 세워가며 결코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걸 생각해 보면 아이자와는 가히 교사의 귀감이다. 그리고 당시 아이자와가 내린 판단은 최악의 형태로 옳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종합해 보면 아이자와가 생각하는 '히어로로서의 소질'이란 '히어로로서의 직무 수행 능력'을 말할 수 있다. 성품 등도 문제 삼았으면 바쿠코 같은 경우 그 성질머리가 문재 되는 몇몇 순간을 빌미삼아 어떻게든 바로 제적시켰을 거다. 강력한 개성과 그 개성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재능을 가진 우수한 히어로 지망생이 정말 드문 모양이다.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 이는 현장에서만이 아니라 대외적인 처세에 있어서도 빛을 발휘하는데, 평소에는 업무에 방해된다며 미디어를 극도로 기피하는데도 여름합숙처를 습격 당한 사건으로 유에이고등학교의 사회적 신뢰에 금이 가자 그 책임을 지고자 손수 기자회견에 출두하기도 하였다. 중간 중간 기자들이 노골적으로 디스하는 질문을 던질 때마다 미디어 혐오 때문에 얼굴이 굳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끝까지 문제 없이 잘 마치는 등 '''개인적인 호불호를 이유로 프로로서의 책임을 등한시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되려 아주 논리적으로 기자의 질문을 논파하여 바쿠고를 사상적으로 하자가 있는 학생이고 그런 바쿠고를 더 철저히 관리 못했다는 프레임을 씌우려던 기자를 관광태우기도.
다만 대외적인 신뢰 관계를 중시하는 만큼 지나치게 엄격하다 싶은 면모도 있는데, 미도리야 외 4명의 면허 미취득 학생들이 독단적으로 카미노의 악몽 사건 때 현장에 출동했었다는 걸 알고는 출동 계획을 알고 있었으나 이들을 막지 못 한 학생들까지 전원 제적 처분 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음을 사건 종료 후 1학년 A반 전원에게 밝혔다. 올마이트의 은퇴 선언 때문에 초인사회의 근간이 크게 흔들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기에 결국 실행으로 옮기진 않았지만 미도리야 외 4명이 납치 당했던 바쿠고의 구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적 처분을 생각했다는 점에서 활약 여부보다 신뢰를 중시하는 아이자와의 프로 정신을 엿볼 수 있다.[12][13]
주인공의 서브 스승이라는 점, 과거 전우가 악역으로 돌아온다는 점 등에서 전체적으로 나루토하타케 카카시, 암살교실카라스마 타다오미와 비슷한 포지션이다.[14]

4. 작중 행적




5. 능력



5.1. 개성


[image]
'''「말소(抹消)」''' - 발동계
시야에 들어온 대상의 개성 인자를 일시정지시켜 개성을 일시적으로 지운다. 한번 보면 시야에서 벗어나도 무효화가 유지되지만, 한 번이라도 눈을 깜빡이면 무효화가 풀리고, 다시 발동할 때까지 틈이 있다. '''보고 있는''' 상대만 지울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발동하면 '''해제 조건'''인 눈감기만 하지 않는다면 대상의 무효화는 유지된다. USJ 습격 편부터 줄곧 유지된 설정. 얼굴이 바닥에 처박혔을 때도 시가라키에게 걸었던 말소는 풀리지 않았다. 16권 140화에 "봐뒀으니까 말소가 효과가 있는 동안 쓰러트려라"라고 말했고, 아이자와가 떠난 뒤에도 잠시동안 빌런 셋은 개성을 쓰지 못했다.
어릴적에 말소가 마구 발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쪽눈에 안대를 썼다는 것을 보면 두 눈으로 봐야 발동되는 듯.
발동 시에는 슈퍼 사이어인처럼 머리카락이 솟구치는게 특징으로, 이를 통해 능력의 발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자와 본인은 머리를 밀거나 모자를 쓰지 않는다. 능력을 활용한 기습 및 단기결전에선 별 의미가 없기에 신경을 안쓰는 듯. 그러나 USJ에선 머리카락이 가라앉는 주기로 능력사용이 끊기는 타이밍을 눈치챈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허를 찔린다.
상당히 강력한 개성이지만, 지울 수 있는 건 변형계나 발동계 개성뿐, 이미 신체의 일부 혹은 전체가 변형되어 개성을 발동할 필요 자체가 없는 "이형계" 개성은 지울 수 없다. 하지만 날개나 꼬리 등 인체의 규격에서 벗어난 이형계 개성에게 말소를 사용하면 해당 부위를 움직일 수 없다. 개성 인자가 "해당 부위 + 해당 부위를 움직이는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
목에 두른것은 탄소섬유에 금속 강선을 짜 넣은 포박무기. 천재적인 전투센스를 가진 바쿠고 카츠키조차 저항조차도 하지 못하고 쉽게 잡힐만큼[15] 빠르고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을 만큼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다.
개성 특성상 눈을 깜박여 개성이 풀리면 말소 대상을 다시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일대 다수 전투에선 취약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글을 착용, "누구를 지웠는지"와 "눈을 깜박이거나 감는 것"을 상대방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한다. 이 때문에 수가 많은 적도 섵불리 공격할 수 없게 된다
능력 발동 조건 때문에 본인은 안구건조증에 걸려서 전투시 외에는 능력을 사용하기를 꺼린다. 어쩌면 히어로 활동으로 인한 직업병일지도. 그 때문인지는 모르나 시가라키 토무라에 의하면 장기전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능력을 지울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고 한다. 그럴 것이 눈을 안감기 위해서는 계속 집중해야하는데 장기전으로 가면 집중력도 떨어지는데다 눈 안감고 버티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
막상 아이자와 본인의 신체는 무개성이나 다름없으므로, 신체능력만으로도 충분히 강한 상대에게는 불리하다. 본인의 전투기술이 뛰어나며 대부분의 전투를 기습과 단기결전으로 끝내는 식으로 단점을 보완하며, USJ에서 덩치 큰 빌런을 한 방에 날려버렸으니 본인의 완력도 상당한 듯. 하지만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지닌 올마이트 전용 노우무에게는 일방적으로 당했다.
그리고 빌런 습격사건 때 노우무에게 당한 부상 탓에 개성이 불안정해졌다.[16] 거기에 282화에서도 토무라에 의해 눈쪽에 부상을 입어 개성에 영향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혹시나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면 사실상 개성이 없어진 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일단 이후 공식 일러스트에서 왼쪽 눈에만 안대를 한 걸 보면 완전히 실명한 건 아닌 듯.
애니메이션에선 개성을 사용할 때 눈에서 붉은 빛이 나오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5.2. 전투법


히어로로서는 말소 개성으로 틈을 만들어 다양한 도구 및 체술을 통해 제압하는 전투방식을 취한다. 대다수의 히어로가 개성에 크게 의존하는 탓에 정작 개성을 보조하는 코스튬 외에는 별 다른 도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데 아이자와는 정말 닌자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다양한 도구를 적재적소에 사용한다.
이는 되려 다른 히어로들이 개성의 한계 때문에 대처할 수 없는 상황에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의미인데 이런 사정은 빌런들도 매한가지라 결과적으로 '''다른 히어로들보다 상대할 수 있는 개성의 종류가 훨씬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프로 히어로의 주 임무인 빌런 체포를 수행하는데 적합한 포박 기술을 전투의 중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타고난 개성의 살상력이 너무 강해 빌런 체포에 애로사항이 많은 히어로들[17]처럼 빌런을 죽여버리거나 민간인을 휘말리게 할 걱정도 할 필요가 없어 훨씬 전투에 집중할 수가 있다. 그러나 아이자와의 전투 스타일은 상대방이 개성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할수록, 개성 자체가 강력할수록 빛을 발하는 타입이라 전투에 있어 개성에 딱히 의존하지 않으며 기초 전투력이 특출난 상대와는 상성이 극악이다.
이는 개성 사용 방법 자체가 너도 나도 무개성인 상태로 만들어 공평하게 순수한 신체 능력으로 싸우도록 강제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점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방이 개성에 의존하면 의존할수록 말소 개성으로 만들 수 있는 빈틈도 커진다.[18] '''즉, 상대방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 실질 전투력이 유동적으로 변한다.'''[19] 여러모로 정면승부보다는 상대방을 교란시키고 그 틈을 공략하는 방식에 치중해 있는 타입. 다만 그만큼 상황 판단력은 굉장히 날카로워서 완벽하게 기습을 걸어온 상대의 공격을 회피 후 바로 제압해 버리는 등 본인이 기습을 특기로 하는 만큼 웬만한 기습은 씨도 먹히지 않는다.
다만 아이자와의 전투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개성 자체가 직접 전투보단 지원에 특화된 형태라 단독보다 집단으로 전투를 수행할 시에 효율이 높다. 교전 행위를 모두 아군에게 맡기고 본인은 방어와 회피에 집중한 채 최대한 많은 적들을 시야에 둬가며 말소를 걸기만 해도 아군이 일방적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 이 경우 복잡한 기교를 부리지 않고도 공격력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전장 상황을 관망할 수 있기 때문에 팀의 지휘관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 코스튬


헐렁한 검은색 점프슈트에 부츠를 신고 있다. 허리에는 여러 주머니가 달려있고 목에는 회색 포박무기를 두르고 있다. 포박무기 안쪽에는 고글을 걸고 있으며 전투 중 개성을 사용할 시에는 이 고글을 착용한다.
또한 아이자와의 트릭스터스러운 전투를 위해 많은 주머니에 여러 도구가 들어가 있으며, 고글은 자신쪽에서 적을 지켜볼 수 있으면서 동시에 적측에서 자신이 눈을 감는 걸 보지 못해 개성무효화가 끊긴 상태인지 알아차릴 수 없게 해뒀다. 여기에 더불어서 이곳저곳으로 뛰어다니는 전투스타일로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움직이게 해뒀지만 눈치가 좋은 사람은 머리카락이 떠올라 있는지 가라앉아있는지 순간적으로 파악해서 개성사용 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
목에 둘러놓은 건 탄소 섬유에 특수 합금 재질의 강선을 짜 넣은 포박무기. 천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이지만 일정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딱딱해진다. 힘이 강한 빌런도 제압할 수 있도록 이러한 특수소재로 만들었으며, 이걸 자유자재로 다뤄서 삼차원 기동을 선보인다. 여담으로 아이자와는 이 포박무기를 지금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게 되기까지 6년이 걸렸다. 노하우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라고.[20]
주된 사복은 검정 브이넥 셔츠로, 죄다 검은색밖에 없는데다가 코스튬의 디자인 자체가 평상복으로 입어도 무난한 점프슈트다보니 티가 안나지만 평상복이 히어로복인 것이 아니다. 외전 격인 비질랜티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히어로 비번인 날엔 일반적인 검정 셔츠, 바지, 구두(!)에 포박무기만을 목에 두르고 다니는 듯 하다. 히어로복과 구분이 잘 가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사복인 것을 알 수 있다. 작중에서 입고 나온건 아니고 일러스트 한정이긴 하지만 핫핑크 트레이닝 바지+정장 자켓 조합(…)이라던가 아이자와가 직접 고른 에리의 꼬까옷을 보면 센스는 그다지...
코스튬의 디자인은 무난하지만 핏이 다른 히어로들처럼 각이 딱 잡히고 딱 붙는 라인이 아니라 좀 헐렁해서 183cm라는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튬의 핏과 아이자와 특유의 구부정한 자세의 콜라보로 전혀 183cm로 안 보인다. 핏이 얼마나 구리냐면 단순히 키가 작아보인다에 그치는게 아니라 다리가 긴데도 불구하고 숏다리처럼 보이고, 덤으로 어깨도 꽤 넓지만 늘 목에 두르고 다니는 포박무기때문에 오히려 어좁이처럼 보인다.
어째서인지 가장 큰 약점인 안구건조를 해결할 코스튬을 사용하지 않는다. 미도리야는 팔의 부담을 줄여주고 발차기의 데미지를 높여주는 코스튬을, 토도로키는 체온을 조절하는 라디에이터를 단 코스튬을, 바쿠고는 손바닥의 땀을 모아 다른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코스튬을 사용하는데 본인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보완하는 기능이 코스튬에 없다. 단순히 일정 시간마다 눈에 안약을 투입하는 형식은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게 되겠지만, 작중 기술력으로 봐선 콘텍트 렌즈와 연결해서 상시 눈의 수분을 보충하는 정도의 서포트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금속을 조종하는 개성의 빌런이라면 콘텍트 렌즈와 상극이고, 수분을 조종하는 개성의 빌런이라면 안약과 상극이라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7. 여담


  • 문서명이 히어로중 유일하게 히어로명이 아닌 이름으로 되어 있다.
  • 살미아키를 좋아하며 박하사탕은 싫어한다.

  • 위 이미지는 한 텀블러 유저가 아이자와의 수염을 지운 것으로, 워낙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어 묻힐 뿐이지 수염이 없으면 정말로 젊어 보이는 데다가 외모도 수려하다. 여담으로 올마이트만큼은 아니어도 아이홀이 제법 깊고 히로아카 캐릭터들중에서도 유달리 콧날이 높게 그려진다. 팬들 사이에서 수염이 없는 아이자와는 많이 쳐줘도 20대 중반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도 더티섹시라고 할 정도로 아이자와의 수염을 좋아하는 팬들도 꽤 많은데, 수염없는 아이자와는 아이자와같지 않다는 모양. 여담으로 작중에서 아이자와가 진짜 수염을 밀어버린 적은 바쿠고 납치 이후 기자회견에서 딱 한번밖에 없다.
  • 프레젠트 마이크와는 유에이고등학교 동창으로 같은 반 친구였다. 이레이저 헤드라는 히어로 네임도 마이크가 지어줬는데, 마이크가 아이자와에게 이레이저 헤드가 좋겠다고 추천했고 아이자와 본인은 메스컴 타기도 싫고 애착도 없으니 그걸로 하자고 해서 이레이저 헤드가 되었다. 또한 소설판인 유에이 백서 1권에 따르면 학생시절 마이크가 쉬는 시간에 졸고있는 아이자와의 귓가에서 랩배틀을 하거나 괴담을 생생하게 중계했다고.
  • 제1회 인기투표 순위는 9위, 2회 인기투표는 4위.
  • 스매쉬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아이자와는 유아기 시절 바가지 머리에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었으며,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 카드 뽑기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고양이 카페 VIP 회원이며, 프로필에서도 나와있듯이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히로아카 외전 비질란테에서 등장할 때도 종이백 안에 안약과 더불어 고양이 잡지 및 먹이 등등을 들고 있었다. 히로아카 버라카에서도 아이자와의 고양이 카페 포인트 카드가 있다. 여담으로 그의 수제자인 신소도 고양이를 좋아한다. 학제회편에서는 에리에게 catriki neko라고 써있는 고앙이가 그려진 레이스가 잔뜩 달린 촌스러운 옷을 입히려다가 간호사가 겨우 말려서 다른 꼬까옷으로 교체했다고... 심지어 4기 오프닝 영상에서는 그 옷이 매몰차게 던져진다! 다만 디자인 자체는 에리 정도의 나이의 어린애들이 좋아할 디자인이라는 평도 꽤 있으며, 하필 옷 색깔이 성인에게도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마당에 그 나이의 어린애들 눈에는 절대 예쁘게 보일 수가 없는 녹색이라는 것(…) 색깔이 공개되기전까지는 핫핑크 계열로 예상했던 팬들이 많았다고.
  • 183cm의 장신에 타고난 신체조건도 꽤 좋은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구부정한 자세와 헐렁하고 구린 핏의 코스튬때문에 그리 커보이지 않아 아이자와의 키를 알게 된 팬들이 제법 놀라는 경우가 많다. 183cm면 다른 작품에서 장신 축에 분류되는 이 양반보다 키가 크다. 그 외에도 종종 같이 등장하는 올마이트가 당장 220cm인지라 아이자와하고는 머리 하나 이상 차이가 나는데, 물론 올마이트의 옆에서는 어지간한 장신들도 상대적 단신이 되어버리지만(…) 아예 단신이라면 몰라도 아이자와는 히로아카 세계관에서도 현실에서도 장신이다보니 자꾸 상대적 쪼꼬미(?)처럼 부각되는 감이 없잖아 있다. 2cm 차이라서 별 의미는 없지만, 친구인 프레젠트 마이크보다 아주 약간 작다. 그래도 사복 차림일 때는 확실히 제 키로 보이며, 특히 목과 어깨를 전부 가리는 포박무기가 없다보니 팬들이 아이자와의 어깨가 이렇게 넓었냐며 놀라기도. 그놈의 코스튬때문에 티가 전혀 안나서 그렇지 사실 다리도 꽤 길다. 부록으로 그려진 반전 세계관 공식아트에서는 아이자와와 올마이트의 역할이 뒤바뀌는데, 울끈불끈한 근육과 함께 골든 에이지 슈트를 입고 살인미소를 남기는 아이자와를 볼 수 있다.
  • 잘 보면 히어로 코스튬의 소매 부분이 너덜너덜한데 다른 히어로들의 각잡힌 코스튬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 정작 아이자와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원체 안꾸미고 다니기도 하고.
  • 팬들은 아이자와 특유의 웃음을 토토로 웃음이라고 한다.
  • 유에이 백서 2권에서 본인은 보통이라고 하지만 마작을 잘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술 취향은 맥주와 진 토닉.[21] 안주는 잘 먹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술에 취하면 나오는 주사가 독특한데, 우선 마이크에게 헤드락을 걸기 시작하면 취했다는 증거이다. 그리고 본인 입으로 취해본 기억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는 술이 세다는 뜻이 아니라 술에 취하면 기억이 없어진다라는 뜻이다. 즉, 필름이 끊긴다! 그리고 주변의 물건들을 동석한 사람들로 착각해 물건에게 말을 거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 식습관이 그다지 좋지 않은 걸로 보인다. 편식을 한다는 말이 아니라, 히어로 일에 집중하고 합리성을 중시하다보니 대충 때운다. 에너지 드링크나 정크 푸드를 먹는 모습이 몇 번 포착되었다.
  •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유에이 교사진들 중 유일하게 올마이트가 히어로명이 아닌 본명으로 부르는 사람이다. 다른 교사들은 아이자와를 부를 때 이레이저라고 부르지만 올마이트는 항상 아이자와 군(더빙판은 아이자와)이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아직 시라쿠모라는 인물을 비롯한 아이자와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팬들은 아이자와의 서사에 올마이트가 연관이 되어있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올마이트는 아이자와가 A반의 담임이라는 사실을 알고, 예전부터 아이자와를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로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가설은 외전인 비질랜티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아이자와가 유에이에 부임하기 전, 올마이트는 트루 폼으로 아이자와와 만난 적이 있었다. 다만 올마이트는 자신을 '올마이트 프로덕션 제 2비서실 소속 야기 토시노리'라고 소개했고 세간에 올마이트의 본명이 거의 알려져있지 않은 탓에 아이자와는 그걸 믿은 것. 이후 야기 토시노리=올마이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아이자와가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면...
  • 교사로서는 아이자와가 올마이트보다 훨씬 선배고 작중 올마이트가 아이자와한테 교사일 관련으로 혼나는 장면이 종종 나와서 다들 간과하기 쉽지, 아이자와가 올마이트보다 한~참 어린데, 올마이트의 나이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지만 정황상 아무리 적게 잡아도 50대 미만일 수가 없으니 이정도면 부자지간 내지는 삼촌조카뻘이라고 해도 무방하다.[22] 그럼에도 언뜻 보기엔 나이차이가 거의 안느껴지는데, 이는 아이자와가 워낙 똑부러진 성격에 수염을 기르고 다니고 올마이트는 트루폼이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외모인데다가 성격도 좀 도짓코같은 구석이 있어서 그런 듯 하다.
  • 리커버리 걸을 칭할 때 리커버리 걸이 아니라 할머니(バーさん)라고 부른다. 다만 본인 앞에서도 그러는지는 불명.
  • 애니메이션화로 인한 수혜를 입었다는 평이 많다. 일단 담당 성우가 믿고 보는 스와베 준이치다보니 섹시하다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작화도 원작에 비해 좀 더 잘생기게 나온다. 물론 원작에서도 점점 작화가 수려해지고 있지만 초반 작화를 보면 잘생겨보이기는커녕 진짜 노숙자같았다(…)
  • 스와베는 ASB, 죠죠 3부에서는 테렌스 T. 다비, 죠죠 5부에서 호위팀 멤버인 레오네 아바키오를 맡았는데 히로아카 주역 과 함께 죠죠 5부[23] 된다.[24]
  • 문서 초반에 적힌 것처럼 나루토하타케 카카시와 공통점이 많으면서도 묘하게 다르다. 둘 다 만화 주인공의 담임 선생님인데 정작 주인공에게 엄청난 성장이끌어주는 스승은 따로 있다. 또 주인공들을 만나기 전 전년도 학생들을 모조리 제적시킨 이력이 있다거나, 눈을 매개체로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어렸을 적엔 적과의 전투 중 각자의 친구가 돌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단 점도 같다.[25]
차이점이라면 아이자와는 밤을 새가면서 일할 정도로 성실하면서도 학생들에게 굉장히 깐깐하고 시니컬한 캐릭터인 반면, 카카시는 수업 시간 지각하고 야설이나 읽는, 평소엔 굉장히 느긋하면서 낙천적인 이미지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매우 진지해지는 캐릭터다. 또한 둘 다 붉은 눈동자를 드러내며 싸우는데, 아이자와는 상대의 개성을 지우지만 카카시는 상대의 술법을 카피한다.
  •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아이자와 쇼토라고 헷갈리는 일도 있다.

8. 관련 문서



[1] '상대(서로 상相)'의 개성을 '지운다(사라질 소消)'는 개성을 암시하고 있는 이름. 또한 그의 능력은 '눈(Eye)'으로 발동한다.[2] 데이빗 린치의 영화 이름인 이레이저 헤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프레젠트 마이크가 학창시절 붙여준 히어로명이다. [3] 이 설정이 밝혀질 당시 의외라는 평이 많았다.[4] 심지어 첫 등장조차 합리적이게 일어나자마자 수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복도에서 침낭을 깔고 자고 있었다. [5] 소설판에서 나온 언급에 의하면 식사를 하는 시간조차 아까워서 영양 보조식(첫 등장때 먹고있던 음료수 비슷한거)을 달고 산다고(…)[6] 눈 주변 뼈의 골절로 개성 사용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는 심각한 부상이였다.[7]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프리퀄인 비질랜티의 작중 시점에서는 1학년 A반 학생들이 초등학생이었으며 결정적으로 올마이트는 이미 올포원과의 전투 이후 부상으로 인해 트루 폼과 머슬폼을 왔다갔다 하는 상태였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아이자와는 아직 유에이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조만간 들어가게 된다는 언급이 있었다.[8] 하지만 최근화에서 제적시킨 애들을 다시 복직시켰다는 것이 드러났다. 인생의 쓴맛을 보게 해 성장을 이루려는 목적으로 그런 방식을 택한 듯 하다. [9] 수염을 깎으면 오히려 20대 중반으로 보일정도로 꽤 동안이다. 추가로 183cm의 큰 키이지만 올마이트가 220cm이고 코스튬이 본인 사이즈에 맞지않게 크다보니 작아보인다[10] 이 때 미도리야와 바쿠고를 두고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서로 간의 팀워크가 성립이 불가능할 정도로 사이가 나쁜 점을 지적해 올마이트에게 이 둘의 기말 실기 평가를 맡겼는데, 결과적으로 이 판단은 적중하여 미도리야랑 알고 지낸지 1년 이상 되는 올마이트도 아이자와의 관찰력에 감탄하였다.[11] 작중에서도 미네타가 선을 넘으려는 듯한 언행을 보이자 적당히 하라며 경고를 하기도 했다.[12] 자칫 사람의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성의 사용을 허락 받는 프로 히어로들을 육성하는 교육 기관의 교육자로서 아이자와의 판단은 융통성이 결여되어 있을지 모르나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면 지극히 옳다. 활약하였다는 이유로 자격 미취득자의 개성 사용을 묵인하였다간 자칫 자격 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선례를 남길 수 있기 때문.[13] 이러한 태도를 감안하면, 작년에 한반 전체를 제적한 것또한 이것과 비슷한 사태가 일어나서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단순히 가망이 없다고 반 '''전체'''를 제적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기 때문.[14] 카카시와는 눈으로 능력을 발동한다는 점도 같다. 아이자와는 바라본 상대의 개성을 무력화시키고, 카카시는 바라본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거나 바라본 상대를 시공간으로 날려버린다.[15] 물론 미도리야 이즈쿠를 공격하려고 눈이 돌아간 상태이긴 했다. 하지만 제대로 붙어도 바쿠고가 이길 확률은 낮다. 개성을 완벽하게 지우는데다 아이자와 쇼타의 육탄전 능력은 프로 히어로 답게 상당한 수준이다.[16] 얼굴 주변의 눈 부분과 주변의 뼈 부위는 상당히 약해서 크게 다치면 제대로 회복이 안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김보성 항목 참조.[17] 대표적으로 13호와 엔데버. 빌런 쪽에는 시가라키 같은 케이스도 있다. 특히 시가라키의 개성은 살상력이 너무 뛰어나 빌런 제압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13호처럼 재난 구조 현장에서밖에 활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18] 여러 도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다재다능함은 이렇게 만든 틈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해준다.[19] 따라서 상대방에 대한 사전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리하다. 일례로 빌런 연합이 USJ를 습격했을 때 시가라키 토무라의 개성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 접촉 시에만 말소 개성을 써서 완벽히 카운터할 수 있었겠지만, 당시 쳐들어온 빌런 그 누구에 대한 정보도 없었기에 눈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말소 개성을 되는 대로 계속 쓸 수밖에 없었다.[20] 아이자와에게 직접 무기 사용법을 배운 신소는 고작 몇달만에 모의전에서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익히는데 성공했다.[21] 진 토닉은 드라마 CD에서, 맥주는 유에이 백서에서 주문했다.[22] 아이자와도 올마이트의 나이가 궁금했는지 드라마 CD에서 몇살이냐고 물어봤지만 올마이트가 특유의 HAHAHA 웃음으로 얼버무렸다(…) 간혹 엔데버보다 몇살 더 많은 40대 후반으로 추측하는 팬들도 있긴 한데, 40대치고는 지나치리만큼 나이에 민감하게 구는 점이나 작중 묘사를 보면 사실상 50대일 가능성이 100%다.[23] 참고로 나란차 길가도 호위팀 멤버다.[24] 특히 바쿠고와 기아초의 캐릭터성은 판박이 수준이라 합성짤도 있었다.[25] 아이자와의 친구인 시라쿠모 오보로는 그 자리에서 죽지만, 오비토는 사실 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