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1137
1. 노선 정보
2. 개요
울산여객에서 운행중인 직행좌석 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울산광역시가 2100번 문제로 양산시와 푸른교통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으나 패소했다. 관련 기사 이로 인해 2007년 12월 22일에 1127번에서 10대를 가져와 학성공원과 울산대학교를 경유하지 않는 1137번을 신설했다. 관련 공지사항
4. 특징
총 길이는 편도 43.1~43.5km, 즉 왕복 86.6km다. 소요 시간은 노포역에서 공업탑까지 55분 정도 걸리며 태화강역까지는 1시간 5분 정도 걸린다.[4] 2100번, 2300번과 같이 학성공원과 울산대학교 앞은 사뿐히 생략한다. 막차는 1127번보다 8분 빠른 23시 50분에 노포역을 출발한다.
2012년 9월 20일에 학성버스가 뉴프리미엄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차종을 1137번에 전격 투입하여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링크 차량넘버는 2955호, 2958호이며 전문 스윙도어형으로 위성티비 장착 유무를 뺀다면 KTX 리무진 급행에 투입되는 버스와 다를 바 없다.[5] 이후 울산·남성여객[6] 과 한성교통, 신도여객과 유진버스[7] 도 유니버스를 구매하는 등 전 회사가 유니버스로 갈아탔다. 학성버스에서 구매했던 사양과 거의 비슷하지만 유진버스를 제외하면 승하차 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윙도어가 아닌 전문 폴딩도어로 구매했다.
울산 버스중 1127번과 1137번의 버스 앞 행선판만 한국어, 한자, 영어 모두 표기되어 있었으나 2010년 12월경 전방 행선판이 LED로 전량 교체되었다.
과거에 714번과 1127번이 태화강역이 기점이었을 때는 울산에서 서창, 덕계로 이동할 때는 대부분 1127번과 이 노선을 이용하였는데 좌석이 더 편하고 714번은 배차간격이 넓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714번과 1127번의 기점이 농소차고지로 연장되면서 삼산동, 달동에서 서창, 덕계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 되었다. 거의 똑같은 루트를 달리지만 소속은 양산시인 2100번, 2300번과는 아치에너미 관계. 소송까지 갈 정도로 사이가 상당히 좋지 못하다. 2100번, 2300번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좌석차량 신차는 언제나 1127번, 1137번에 우선적으로 운행했다. 그래도 광역좌석형 차량과 시내좌석형 차량의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웠는지 울산 시내버스 간 '''무료환승'''으로 손님을 끌어모아 왔다.
그러나 2018년 11월 경부터 2100, 2300번이 환승제한을 풀면서[8] 이 노선의 경쟁력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이 노선과 2100, 2300번 간의 차이는 사실상 태화강역을 가느냐 마느냐 차이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태화강역 일대는 아직 개발도 크게 되지 않아서 여기까지 가는 수요도 별로 없다.[9]
이제는 환승할인이 상당히 정착되면서 수요가 급감해버렸다. 어느 정도냐면 먼저 온 이 노선을 보내고 양산직행버스를 탈 지경이며 출퇴근 시간에도 빈 자리가 많이 보인다. 삼산동, 옥동, 무거동 등지와 같은 남구 지역은 2100, 2300번을 타고 환승을 받는게 부산까지 가장 저렴하게 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이 노선은 울산시와 버스회사들이 자존심차원으로 운행한다는 느낌이 강해졌다. 이 노선을 신설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버스업체쪽에서도 애착이 갈 수밖엔 없는 듯하다.[10]
때로는 61번 신암마을회관~서창까지 이용한 후 서창~노포동 1127번 그리고 이 노선을 환승하는 사람도 가끔있다. 부산, 양산버스가 환승되지 않기 때문.
4.1. 운임
1127번과 함께 울산 ↔ 부산 이용시에 시계외요금을 징수하며 태화강역~웅촌~서창~덕계시장(울산~양산), 노포역~덕계, 서창~웅비공업지구(부산~양산) 구간을 이용할 경우에는 시계외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이는 2100번, 2300번도 동일. 단말기가 기본적으로 가장 비싼 운임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양산까지만 가는 경우에는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좌측은 현금, 우측은 교통카드 운임이다.
- 2015년 12월 10일 기준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 일반 철도역: 태화강역(무궁화호)
[1] 실제운행대수는 8대[2] 구.울주군청이 있던 곳이다.[3] 1127번은 무정차 통과한다.[4] 하지만 첫, 막차 시간대에는 기종점간 소요시간이 55분 전후로 날아가기도 한다.[5] 2019년 7월 1일에 1401번으로 이동되었다.[6] 2019년 7월 1일 차량 1대가 한성교통으로 넘어갔다.[7] 2019년 7월 1일 신도여객으로 넘어갔다.[8] 이제 어디서 타던 간에 2100, 2300번을 타고 부산 도시철도,버스와 환승을 하게되면 광역환승이 적용된다.[9] 만약 동해선이 태화강역까지 개통하면 수요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리되면 이 노선도 태화강역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거리 상으로도 시간상관 없이 산보를 한다는 마음으로 걸어가면 15~20분 잡으면 되고 버스로도 5분 내외일 정도로 사실상 붙어있다.[10] 울산시는 운영방식이 수익금공동관리체계라 준공영제와 유사할 뿐 아직 버스준공영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