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Once Upon a Time.
1. 원래 의미
2. 미국의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3. 한국 영화
3.1. 개요
3.2. 줄거리
3.3. 등장인물
3.4. 결말
6. 기타
6.1. 노래
6.2. 영화


1. 원래 의미


한국어로는 '옛날 옛적에' 정도의 말이다. 동화, 과거 회상 장면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는 숙어이며 그 이름값에 걸맞게 다양한 영화와 노래, 앨범 등 여러 예술작품들의 제목이기도 하다.

2. 미국의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3. 한국 영화


'''장르'''
코미디, 액션
'''제작사'''
CH 엔터테인먼트
'''러닝 타임'''
110분
'''개봉일시'''
2008년 1월 31일
'''감독'''
정용기
'''출연'''
박용우, 이보영, 김수현[1], 성동일, 김응수
'''국내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Once Upon a Time In Corea'''
[clearfix]

3.1. 개요


'''"승자는 역사를 만들고, 패자는 전설을 만든다."'''

2008년 1월 31일에 개봉한 코믹·액션영화. 일제강점기의 후반을 무대로 하여, 그것도 1945년 7월 말부터 광복까지의 시기를 그린 특이 케이스. 1940년대가 배경이며 박용우가 사기꾼 봉구로, 이보영이 도둑 겸 여가수 춘자로 나왔다. 3월 23일까지 1,544,486명을 동원해 흥행했다.

3.2. 줄거리


1944년 10월 4일, 일제 치하 경성부… 민족의 이름을 부르기는 고사하고 자신의 이름도 개명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혼란한 시대. 조선에 주둔한 이래 일본은 신라 천 년의 상징이라 불리던 석굴암 본존불상의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 이마에 박혀있었던 ‘동방의 빛’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마침내 식민지 조선의 최고 권력자인 정무총감은 신라삼성연원보를 바탕으로 양평 용문사에서 마의태자의 묘에서 20년간의 집요한 노력 끝에 3천 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즉 ‘동방의 빛’을 얻게 된다.
1년 후인 1945년 7월 21일, 군부와 정치계에 큰 연줄을 가진 전도유망한 오사카 재력가 가네무라 준이치가 나타나는데... 실상은 천의 얼굴을 가진, 경성 최고의 사기꾼인 봉구(박용우 분)! 조선의 유명 골동품들과 문화재를 흉내낸 가짜들을 일본인에게 세치 혀로 팔아 부를 채우던 그는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해 내숭 100단의 혼혈[2] 출신 경성 제일 재즈가수, 일본명으로 하루꼬인 ‘춘자(이보영 분)’에게 ‘동방의 빛’ 환송회 자리에 동행하자며 고가의 다이아 반지를 무기로 그녀를 유혹한다. 그러나 그녀 역시 경성 제일의 도둑 ‘해당화’로 ‘동방의 빛’을 훔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봉구와 춘자는 서로 다른 꿍꿍이로 값을 매길 수 없는 고가의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을 차지하기 위한 각자의 야심찬 작전을 시작 하는데…

3.3. 등장인물


  • 박용우 - 오봉구 (가명 : 가네무라 준이치로)
  • 이보영 - 춘자 (가명 : 하루코)
  • 김수현 - 헌병대 야마다 신조 중좌[3]
  • 김응수 - 정무총감
  • 성동일 - 미네르빠 사장
  • 조희봉 - 미네르빠 요리사
  • 안길강 - 전당포 주인, 장천
  • 김구택 - 경성 경찰서장 황춘덕 (일본명[4]: 스지무라)
  • 임형준 - 형사 오덕술 경부 (일본명: 하세가와)[5]
  • 김명수 - 학자. 특별출연.
  • - 총감의 개[6]

3.4. 결말



본국으로부터 '동방의 빛'의 긴급 소환 전보를 받은 정무 총감이 환송식을 개최하는 날! 행사는 경성 최고급 레스토랑이자 바인 미네르-빠에서 열린다. 특히 미네르-빠의 사장과 요리사는 철저한 황국신민으로 유명한데…
'''미네르-빠 사장과 요리사는 상해 임시 정부 행동요원이었다!'''
그들의 목적은 정무총감을 암살하는 것으로[7] '동방의 빛'을 탈취하고 곧 본토로 가는 총감을 사살하기로 계획한다. 그러나 환송식 및 거사 당일인 1945년 8월 12일, 해당화가 다이아몬드를 탈취하는 사태를 겪는다. 다이아몬드가 사라지자 정무총감은 자신의 측근이자 친일파 헌병대 중좌 야마다 신조에게 다이아몬드를 되찾도록 한다.[8] 사실, 총감은 본토에 2개의 엄청난 폭탄이 투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의 패배를 예측하여 '동방의 빛'을 가지고 재빨리 본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한편, 다이아몬드를 훔치는데 성공한 춘자(!)는 일본인으로 변장하고 소련으로 도망치려고 만주로 가는 군수품[9]이 실린 기차에 타지만 봉구에게 잡히고,[10][11] 도망쳐서 자신에게 아버지와 같으면서도 봉구의 장물 보급원(?)이자 서로 잡아먹어 안달이 나 있던 전당포 주인 장청에게 간다. 춘자를 쫓아 온 봉구는 그들에게 잡히지만 거기서 놀라운 비밀이 밝혀진다.
'''봉구와 전당포 주인 장천 역시 독립군이었다!'''
장천은 전설의 독립운동가인 임정 37호이며 봉구 또한 가짜 문화재를 팔아 조선의 금괴가 일본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있었다. 그러나 춘자를 의심하던 오덕술이 쳐들어오면서 들킬뻔하다가 하필 오덕술이 쏜 총성에 그 장소로 온 경찰들이 모여 뻘짓한 오덕술은 사살(…)당하고[12] 하루꼬는 잡혔다. 한편 야마다는 12시까지 '해당화'가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오지 않으면 전과자와 사상범, 창시개명을 하지 않은 조선인 100여명을 공터에서 처형하겠다고 포고한다. 이에 탈출하던 장천은 다이아몬드가 든 상자를 넘겨 주는데…
'''동방의 빛이 없다!'''

봉구가 다이아몬드를 빼돌린 것이다. 장천은 붙잡힌 신세가 되었고 취조를 받던 춘자의 물품에서 자신의 집에서 해당화가 훔쳐간 다이아반지를 발견한 야마다는 춘자를 의심하게 된다.[13] 봉구는 총감에게 금괴 10상자와 붙잡힌 춘자와 바꾸자고 한다. 이에 정무총감은 야마다를 시켜 거래를 성사시키게 한다.[14] 재목장에서 트럭에 물건을 실고 온 야마다에게 다이아몬드를 넘기지만 곧 야마다가 그의 권총으로 봉구를 죽이려 한다. 봉구 또한 자신의 권총으로 응사하고 총알이 떨아지자 야마다는 신군도로 봉구를 죽이려다 되려 그의 무술에 역관광을 당한다.[15] 봉구가 떠난 후 깨어난 야마다는 다이아몬드를 확인하는데…
'''다이아몬드가 깨져 있다!'''[16]
절망한 야마다는 오열하고, 춘자와 함께 재목장을 떠나는 봉구가 충격적인 말을 하는데…
'''사실 동방의 빛… 그런 거 없다!'''
오봉구가 정무총감이 가지고 있던 조선에서 약탈된 금괴를 되찾는 동시에 군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꾸민 일이다. 그것도 모른 정무총감은 바로 봉구의 요구를 수락한 것이다. 야마다가 먼저 거래 장소로 떠난 후 바로 약속장소로 떠나려던 경무총감은 미네르빠 사장과 요리사의 습격으로 사망한다.[17] 이 후 봉구가 확보한 금괴는 군자금이 아닌 건국자금으로 쓰여졌고 건국훈장을 받은 사장과 요리사의 미네르빠는 진주한 미군과 그 가족들로 채워진다.[18] 춘자는 다시 가수로 활동하며 이번에는 미국으로 가겠다고…

4. 보드게임




5. 러블리즈미니 6집 Once upon a time




6. 기타



6.1. 노래


  • 디셈버의 노래 Once upon a time[19]
  • 드렁큰 타이거의 5집 노래 Once upon a time
  • 언더테일의 OST Once upon a time

6.2. 영화


[1] 1970년생 남자 배우[2] 조선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3] 사실은 친일파 조선인 이다[4] 창씨개명[5] 악명 높은 친일 경찰 노덕술을 바탕으로 한 인물이다.[6] 영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7] 그러나 하는 일이 안되어 일본에 훈장받고 훌륭한 황국신민의 모범으로 비쳐지는 처지…라지만 이건 김구 선생이 그려진 거대 초상화를 일장기로 가린건데 봉구가 그걸 만지려 하는걸 알고 식칼 던지면서까지 막으려다 일이 커진 것. [8] 그 또한 하루꼬(춘자의 일본 이름.)를 동경하여 봉구와 대립을 한다.[9] 관동군에 보급될 대포 50문, 기관총 600정, 기타 탄약과 실탄 등.[10] 사건 당시 춘자가 봉구에게 소련에서 째즈바 하나 차릴거라는 말한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11] 하필 사장과 요리사가 군수품 운송을 막기 위해 바주카를 들고 오는데, 포탄의 구경이 안맞아서 그냥 포탄을 던졌다… 그런데 이 때 봉구가 열차 진행방향인 36번 철로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해놨고 폭발하자, 두 사람들은 자기가 한 줄로 안다…[12] 태극기를 휘날리는 짓으로 배신자인줄 알고 죽이는 장면이 웃기다.[13] 사실 이전에도 오덕술이 춘자를 의심하자 이를 막으며 누명을 풀려고 하고 있었다. [14] 야외 목욕탕 나무벽에 엄청난 양의 황금이 숨겨져있어 야마다가 매우 놀란다. 총감은 '동방의 빛'에 비하면 이정도 금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15] 이 때 광장에서는 히로히토의 항복 라디오가 방송되어 오히려 일본군과 경찰들이 역관광당하고, 장천에 의해 경찰서장이 제압당한다… [16] 사실 다이아몬드는 경도는 높아도 강도는 낮아 깨려면 깰 수 있다. 다만 깨면 일정한 형태로 깨지는데, 이 다이아몬드는 아무렇게나 깨져있던 것.[17] 사실 비밀 거래를 숨기려고 경비병력을 최소화 한데다가… 사장이 던진 다이너마이트를 차 밖으로 던졌는데, 자기가 키우던 개가 공 던지기 훈련이 몸에 배어 그걸 다시 물고 온 것이다… 이 때 사장은 정무총감의 권총에 맞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 받았던 훈장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요리사도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장이 통곡하면서 몸을 쾅쾅 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18] 참고로 문앞에 '조선인과 개 출입금지'라고 적혀있는데, 해방 후에는 '일본인과 개 출입금지'...[19] 영화 포화속으로의 OST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