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프 율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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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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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 클론전쟁 3D, 그리고 반란군의 등장 인물. 클론 전쟁 시절엔 아나킨 스카이워커 휘하에 있던 함대의 제독이자, 은하 제국 해군 정보국 및 제국 보안국의 상급 장교이다. 최종 계급은 해군 정보국 부국장 및 제국 보안국 대령.[4] 클론 전쟁 당시에는 해군 제독으로 복무했지만 원래 율라렌은 정보통으로, 공화국 시절 의회 정보부에서 일했고 이후 팰퍼틴 정권에서 민정수석까지 지냈던 인물이다.'''그 어떤 자도 율라렌의 눈을 오랫동안 피한 적이 없어.'''
- 요가르 라이스트
2. 작중 행적
2.1. 클론전쟁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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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프 율라렌은 코러산트 행성에서 태어난 인간 남성이었다. 클론 전쟁 전에도 그는 은하 공화국 해군에 복무 중이었고, 기업 연맹(Corporate Alliance)의 함대가 말라스테어를 봉쇄한 일인 말라스테어 전투에 참전했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렌치 제독이 이끄는 적 함대에 많은 병력을 잃었다. 결국 제다이가 파견되었고, 트렌치의 함대를 무력화했다. 그렇게 전투에서는 승리했지만 율라렌은 잠시 두려워했다.율라렌: (...) 그는 우리 우주선들을 갈기갈기 찢었습니다. 우린 간신히 목숨만 건졌고. 결국 제다이가 이끄는 기동부대가 개입했습니다. 트렌치의 함선은 파괴되었고, 트렌치도 그 때 아마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아나킨: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나요?
율라렌: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든 함장이 함선과 함께 죽진 않으니까요.
클론 전쟁 3D 시즌 2 에피소드 16 "Cat and Mouse", 율라렌이 아나킨의 출격을 멈춰세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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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2 BBY에 클론전쟁이 일어나자 아나킨 스카이워커 휘하 함대로 들어갔다. 월프 율라렌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말라스테어, 크리스톱시스, 라일로스, 데바론, 지오노시스 등 상공 전투가 펼쳐질 때 많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신임 할 수있는 장군이 아닌 철없는 스타파이터 조종사였으며 아나킨의 파다완이자 또다른 제다이 사령관인 아소카 타노 역시 아나킨과 다름없는 사고뭉치로 보았다. 그렇기에 이 둘의 무모함에 진저리를 느끼기도 했다.[5]
그렇지만, 시즌 1의 라일로스 전투 당시의 부상에도 함대의 지휘를 맡은 아소카 타노를 지지하면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명령에 충실히 따르는 등 군인으로서 아나킨 스카워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그를 열심히 보좌하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나갔다.
클론전쟁 파이널 시즌인 시즌7에서도 등장한다.
6화에서 아나킨과 함께 코러산트의 군용도로를 지키다가 제다이 오더를 떠난 아소카가 타던 밀수꾼 마르테즈 자매[6] 의 화물선이 진입하자 그들의 정체를 묻고 이들이 실수로 진입했다고 생각한다.[7] 다만, 본인이나 아나킨 모두 아소카의 존재를 모른다.
이후 9화에서 여바나 행성에 있다가 아소카의 연락이 오자[8] 지상에 있던 오비완과 아나킨에게 연락을 취해 함선으로 오게 하고 아나킨과 오비완이 도착했을 때 아소카를 흐믓하게 바라보는 것을 끝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2.1.1. 스타워즈 반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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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전쟁 종전 후 은하 공화국이 은하 제국으로 개편되면서 율라렌은 해군에서 나온 후 제국 보안국의 정보장교로 활동을 한다.
제국 보안국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으며 과거에 쓰론과 친분을 가지며 '황제의 낙하산 인사'라는 안 좋은 시선을 풀어주며 쓰론이 공을 세워 승진할 수 있도록 도왔었다. 이후 쓰론의 요청을 받고 로탈 지역 부대 내 숨어있는 반란군의 비밀요원, 펄크럼을 찾아내기 위해 온다. # 여태 단 한 명의 배신자도 놓친 적이 없다고 하며 실제로도 펄크럼의 정체에 대해 어느정도 짐작한 사람은 쓰론과 율라렌뿐이었다. 펄크럼은 노련하게 감시망을 빠져나가지만 쓰론과 율라렌은 수사망을 좁힌다. 결국 펄크럼의 정체가 칼러스임을 알게되었으며 자신의 제자 중 한명이 배신자라는 사실에 놀란다.
2.1.2. 새로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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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율라렌 대령, [9] 모티 제독, 타킨 대총독, 베이더 경, [10] 타게 대장군, 배스트 장군, 로모디 장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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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러스의 펄크럼 사건이 발생한 후 스카리프 전투 당시 반란 연합의 로그 원 특공대 측이 데스 스타 설계도를 도난 당한 일이 벌어진다. 다스 베이더 본인이 설계도를 지닌 코렐리안 코르벳, 탄티브 IV 호를 나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설계도는 그의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데스 스타에서 열린 긴급 참모 회의에 참석했으며, 모티와 캐스 사이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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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와 타게는 자신의 의견에 대한 논쟁을 하고 둘의 논쟁은 타킨과 베이더가 들어오자 일단락 되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코난 안토니오 모티 제독이 다스 베이더에게 포스에 대한 모욕을 하자 분노한 베이더에게 포스 그립을 당해 목이 졸린 모습을 지켜보았다.[11] 이후 율라렌은 데스스타 내의 반동분자를 색출하고 없애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를 위해 장병들 사이에 자기 수하를 다수 심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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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루크 스카이워커와 한 솔로가 스톰트루퍼 병사로 레아 공주를 구하기 위해 잠입 했을 때 옆에서 다른 장교와 지나간다.
야빈 전투가 시작되고 그는 참전하는데, 이후 야빈 전투 후반, 루크 스카이워커가 날린 일격에 데스 스타가 폭발하면서, 율라렌은 타킨 대총독, 모티 제독, 모라드민 배스트 장군, 허스트 로모디 장군[12] 등과 함께 데스 스타의 폭발에 휘말려 산화하였다.
3. 레전드
그의 군 경력 초기, 그는 그 스스로를 카우마 구역 함대의 함장으로 여겼고, 해적들과 싸웠다. 이때, 그에겐 안전에대한 강박 관념이 생겼고 이는 그를 구역 함대에서 벗어나 Senate Bureau of Intelligence에 지식 공무원으로서 들어가게 하였다. 그의 강한 적군과 부패는 그를 조여왔고, 결국 그는 특별 부패방지 요원으로 최고 의장의 사무실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는 분리주의 재앙에 관해서 조사를 하게된다. 율라렌은 쉬브 팰퍼틴 최고 의장의 지지자가 되었고, 이는 팰퍼틴 역시 그를 신임하게 만들었다.
후에 율라렌은 그가 자란 행성인 아낙시스로 돌아가길 원했지만, 팰퍼틴은 그가 더 오래 남아있기를 권장했고 결국 그는 클론전쟁 발발후 가장 젊은 나이의 제독으로 아나킨 스카이워커 휘하의 은하 공화국 해군 함대에 들어가게된다.
4. 성격
율라렌 대령은 명령을 잘 따랐고, 그의 사려깊고 통찰력있는 성격은 몇 의원들에게 편안함을 주는데에 충분했다. 그는 부패의 방지와 전략등에 경험이 많았던터라, 정보를 많이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정보의 대부분이 사실이기까지 했다.
그의 똑부러지고 명령을 잘지키며 안전과 치안에 대한 전문가같은 외모와 성격은 종종 코러산트로부터의 명령을 불이행하는 것으로 모순되기도 했지만, 이는 드문 경우였다.
5. 그 외
원래 새로운 희망에서 데스스타 회의장면에서 타킨 뒤에 앉아있던 배경 엑스트라를 클론전쟁 3D에서 구체적인 캐릭터로 만든거다.
윌허프 타킨과 같이 공화국 해군, 더 멀리는 공화국 사법부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짬밥을 먹은 사이다. 다만 타킨이 황제의 총애를 받아 제국 설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표면적으로는 제국의 6인자, 실질적으로는 2인자인 '''대총독'''으로 승진한 것에 비하면 율라렌이 안습 해보이는 면이 있지만 그가 그다지 권력을 탐하지 않았고, 제국 내에서 손꼽히는 청렴한 인물이자 인격자 였다는 점을 감안 해야한다. 그리고 딱히 실권자들에게 밀리지도 않는것이 제국 보안국의 병력은, 야빈 전투 이후 죽음의 전대 창설 이전시기까지 제국내에서 가장 강대한 전력 이었으며 일개요원도 대장급 장성들과 맞먹는 곳이 바로 보안국이므로 그곳의 핵심 간부인 율라렌의 의전 서열은 최소 원수이상 대제독,대장군 미만으로 보이며. 쓰론 등의 정치적 입지가 밀리는 인물들을 커버해 주기도 했고, 이런저런 제국의 핵심적인 일들에 관여한 모습들을 보자면 후진 양성을 위해 한발 물러선것으로 보인다.
사실 율라렌의 군사적 능력은 좋게 말하면 괜찮고 나쁘게 말하면 별로였다. 클론 전쟁에 워낙 기라성같은 지휘관들이 많았던데다가 팰퍼틴 의장의 요청으로 해군에 복귀하긴 했지만 독립 행성계 연합의 지휘관, 숙적 트렌치 제독에게 참패를 당한 전적이 있다. 그러나 클론전쟁3D를 보면 그가 명장처럼 커버되었다.
또한 타킨처럼 공화국이 제국으로 전환되는 것을 지지했다. 팰퍼틴을 따르게 된 이유는 그가 구 공화국의 부패를 일소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해서였다고. 하지만 진실은...
율라렌의 계급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클론전쟁 당시 '제독'이었던 인물이 ISB로 옮기면서 '대령'으로 '진급'했다는 황당한 서술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클론전쟁 제작진이 ISB의 하얀 제복을 입고 있는 율라렌 대령을 쓰론같은 대제독으로 잘못 알아서 생긴 오류로, 이후 제국 육해군과 ISB의 계급체계가 다르다는 식으로 수정되었다. 실제로 ISB 제복은 상의만 흰색이고 하의는 검정이며, 대제독 제복은 상하의 모두 흰색이며 금색 견장이 있다. 게다가 대제독의 약장 수와 코드 실린더가 더 많기 때문에 확실히 구분이 된다.
옛 상관이던 베이더와의 관계도 그렇고 여러 모로 두고두고 써먹을 만한 캐릭터인데 일단 현재까지도 야빈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되어 있다. 만약 재등장한다면 카시오 타게처럼 데스 스타 폭발 이전에 나왔다는 설정이 붙을 가능성이 있다.
[1] 율라렌은 일반 제국군과 계급이 다른 ISB소속 장교이기 때문에, 약간 애매하고 개별적으로 율라렌이 행동하며 데스스타 수뇌부에서 반동분자들을 색출하고 처리할수 있는 내부 감시자의 역할과 베테랑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부하라고 보긴 어렵지만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나오듯이, 크레닉과 율라렌도 쓰론보다 낮은 직위란 것을 생각해보면 모티보다도 낮은 직위로 추측된다. [2] 1920~2005.[3] 톰 케인은 클론전쟁 3D에서 나레이터도 맡았다. 영문판으로 에피소드 시작 때 나오는 나레이션하고 율라렌의 목소리하고 말투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이걸 알고 나레이션을 들으면 율라렌이 나레이션을 하는 것으로 들릴 것이다.[4] ISB의 계급체계는 일반적인 제국군과는 다르다. 실제로 제자인 칼루스는 율라렌보다도 계급이 낮지만 해군 대장인 콘스탄틴과 동격으로 취급된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정치장교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5] 단적인 예시로 시즌 2 2화에서 다스 시디어스의 의뢰를 받은 캐드 베인을 쫓는 과정에서 아나킨이 AT-TE를 이용해 분리주의 연합 함선으로 병력을 강하시키고, 이후 작전이 꼬여 파다완까지 잃어버렸음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자 '''"많고 많은 제다이들 중에서 나는 왜 하필이면 스카이워커와 함께 일하게 된 거지?"'''라고 푸념하기도 했다.[6] 이름은 각각 라파와 트레이스.[7] 이때 율라렌의 목소리를 들은 아소카의 표정이 볼 만하다.[8] 티저 예고편에서는 렉스가 연락을 받지만, 본편에서는 율라렌이 받는다.[9] 해군참모총장[10] 육군참모총장[11] 아무 말도 안 하지만 꼴 좋다는 표정이었다. [12] 자세한 묘사는 없었으나 로모디가 타게처럼 떠났다는 언급이 없기에 사망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