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H. 맥레이븐
[image]
'''William Harry McRaven'''. 前 미국 특수작전사령관.[1] 계급은 해군 대장.
1955년 11월 6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출신으로, 텍사스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해군 ROTC 과정을 밟아 장교로 임관했으며, 네이비 씰 훈련을 수료하여[2] 특수전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미합중국 해군특수전개발단 대대장, SEAL 3팀, 해군 제1특전단장, 유럽특전사령관, 합동특전사령관[3] 을 거쳐 2011년 8월 통합군급 부대인 특수작전사령부, 일명 USSOCOM 사령관으로 영전하였다. 특히 2011년 5월에는 그 유명한 '''넵튠 스피어 작전'''을 통해 전 미국인들의 불구대천의 원쑤를 사살하는 공을 세웠다. 원래 CIA와 다른 참모들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를 띄워서 시체까지 가루로 만들어버린다거나 파키스탄 정보기관과의 합동 작전이라는 다른 구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사마 빈 라덴을 가장 확실하게 제거(시신까지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할 방법으로 꼽히는 DEVGRU의 헬리콥터 강습작전[4] 을 선택하여 제대로 임무를 완수했다.
하여튼 이런 초유의 공적을 세웠으니 진급은 따놓은 당상[5] 이었고, 3개월 후 SOCOM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미군에서도 특히 버락 후세인 오바마의 큰 총애를 받는 장성으로 꼽히며,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성격상 오바마의 닌자(?)로도 불렸다.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마틴 뎀프시의 후임 합동참모의장으로 거론되기도 할 정도로 여전히 신망이 높았다.[6] 그러나 합참 주요 장성들의 임기가 애매하게 남아있는데다 해군 특수부대 출신이라 함정 경력이 적은 관계로 굉장히 애매해졌다. 해군의 4성 제독 보직은 죄다 함정/항공 병과 출신들의 차지라 SOCOM 유임이 아니고서는 끽해야 해군참모차장 자리나 물개들이 많이 뛰고 있는[7] 아프간의 ISAF밖에 없었는데 참모차장 자리는 중장에서 진급한 미셸 하워드 제독이 가져갔고, 내륙국가인 아프가니스탄에 해군 출신을 보내는 것도 모양새가 썩 좋지 않기에 결국 8월 말 퇴역이 확정되었다. 퇴역 이후에는 모교의 총장으로 부임했고, 후임으로는 육군중장 조셉 보텔 장군이 대장으로 진급하여 부임했다.
[image]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한 것은 초유의 업적이었기 때문에 '''평화운동가'''들의 모임에 특수부대 출신 장성으로서 초청되기도 했다.
사진 속의 인물들은 잘 알려진대로 U2의 보노와 유명 저널리스트 티나 브라운.
빈 라덴 제거의 공을 통해 2011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도 거론되었지만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과 2011년 러시아 총선 사태, 월가 점령 시위 등 여러가지로 지구촌에서 시위가 잇따랐기 때문에 콩라인으로 밀렸다.
2012년에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열때 친한 워싱턴 포스트 여기자 캐런 투멀티(Karen Tumulty)의 게스트로 따라가기도 해서 제독이 불륜을 대놓고 저지르는게 아니냐며 여러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지만 사실은 초등학교 시절 친구이자 대학 동기라고 한다. 아내 조지앤 브래디 맥레이븐과의 사이에 세 자녀가 있다.
2014년에 전역하고 2015년 1월부로 텍사스 대학교 총장으로 부임했다. 학군단 후보생이 학교 총장으로 돌아온 셈. 전역 직전에 2014년 졸업식에 참석해서 연설을 하기도 했는데 연설 영상은 1180만을 넘기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굉장한 히트를 쳤다. 영상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참여했던 DEVGRU 대원 마크 오언(본명 맷 비소넷)이 회고록 No Easy Day를 내서 파문이 일자 '''현역 예비역을 막론하고 입단속 제대로 안하면 코렁탕을 대접하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멋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가혹한 감이 있기는 해도 충분히 그럴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전군의 2인자인 합참차장이었던 해병대장 제임스 카트라이트 장군조차도 기밀 누설 혐의로 전역 후에도 내사를 받는게 미군의 엄격한 기밀유지 정책이며, 특히나 특수부대 같은 민감한 사항이라면 그런 정책은 더욱 엄격하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 특수부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소개되는 것도 블랙 호크 다운이나 론 서바이버, 아메리칸 스나이퍼 같은 영웅담 내지 논픽션 소설 정도나 용인되는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8] , 또 그 현실이 크게 변치 않는 것이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당사자들과 가족들의 신상을 위해서도 좋다. 당장 마크 오언만 해도 출간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본명이 까발려지는등 신상이 털렸고 아직 현역으로 복무하는 SEAL 소속 지인들의 신상까지 털려나갔을 가능성이 농후한지라 어떻게든 소중한 자원을 보호해야 하는 미군으로서는 어쩔 수 없다.
대학 총장 취임 이후 공화당 출신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에게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는데, 이에 일부(라고 쓰고 대다수의 NRA 지지세력이라 읽는다) 레드넥들은 오바마가 보낸 좌파군인이 텍사스를 망친다(...)고 까기도 했다. 국민적으로 인지도도 높고 영웅 대접도 받는 엘리트 군인 출신인데다 딱히 흠이 될 만한 도덕적인 문제도 없다는 점에서 공화당에서는 2016년에 맥레이븐 제독을 대선후보로 추대하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총기소지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힌 점이라던지 오바마에게 많은 신임을 받은 행적 등 여러모로 공화당에서 정치를 할 인물은 아니라면서 공화당 지지자들은 그에 대해 비관적이다. 오히려 언급이 더 많이 되는 쪽은 민주당인데,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대안 내지 러닝메이트로 맥레이븐 제독이 나쁘지 않겠다는 의견이 있다.
[image]
[image]
[image]
[image]
물개가[9] 되고 싶어하는 한 여섯살짜리 꼬마가 "닌자랑 물개랑 누가 더 은밀해요?"라는 심히 초딩스러운 질문을 삐뚤빼뚤 써서 보낸 편지에, "닌자가 더 은밀할지는 몰라도, 수영은 우리가 더 잘하고 총 쏘는 것과 '''무언가를 날려버리는 것도 더 잘한답니다'''"라는 재치있는 대답과 '물개가 되고 싶다면 부모님 말씀 잘듣고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해요' 라는 조언을 담은 답장과 해군 특수전 기념 코인을 보내 준 훈훈한 일화가 있다.
[image]
영화 제로 다크 서티에도 현장 작전 본부에서 잠깐 등장한다. 방탄복에 붙은 명찰로 맥레이븐 제독임을 알아볼 수 있다. 배우는 크리스토퍼 스탠리(Christopher Stanley)이다. 스탠리는 53년생으로 맥레이븐 제독과 나이도 비슷하다. 주로 텔레비전에서 활동한 배우라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 개요
'''William Harry McRaven'''. 前 미국 특수작전사령관.[1] 계급은 해군 대장.
2. 생애
1955년 11월 6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출신으로, 텍사스주에서 고등학교를 나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해군 ROTC 과정을 밟아 장교로 임관했으며, 네이비 씰 훈련을 수료하여[2] 특수전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미합중국 해군특수전개발단 대대장, SEAL 3팀, 해군 제1특전단장, 유럽특전사령관, 합동특전사령관[3] 을 거쳐 2011년 8월 통합군급 부대인 특수작전사령부, 일명 USSOCOM 사령관으로 영전하였다. 특히 2011년 5월에는 그 유명한 '''넵튠 스피어 작전'''을 통해 전 미국인들의 불구대천의 원쑤를 사살하는 공을 세웠다. 원래 CIA와 다른 참모들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를 띄워서 시체까지 가루로 만들어버린다거나 파키스탄 정보기관과의 합동 작전이라는 다른 구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사마 빈 라덴을 가장 확실하게 제거(시신까지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할 방법으로 꼽히는 DEVGRU의 헬리콥터 강습작전[4] 을 선택하여 제대로 임무를 완수했다.
하여튼 이런 초유의 공적을 세웠으니 진급은 따놓은 당상[5] 이었고, 3개월 후 SOCOM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미군에서도 특히 버락 후세인 오바마의 큰 총애를 받는 장성으로 꼽히며,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성격상 오바마의 닌자(?)로도 불렸다.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마틴 뎀프시의 후임 합동참모의장으로 거론되기도 할 정도로 여전히 신망이 높았다.[6] 그러나 합참 주요 장성들의 임기가 애매하게 남아있는데다 해군 특수부대 출신이라 함정 경력이 적은 관계로 굉장히 애매해졌다. 해군의 4성 제독 보직은 죄다 함정/항공 병과 출신들의 차지라 SOCOM 유임이 아니고서는 끽해야 해군참모차장 자리나 물개들이 많이 뛰고 있는[7] 아프간의 ISAF밖에 없었는데 참모차장 자리는 중장에서 진급한 미셸 하워드 제독이 가져갔고, 내륙국가인 아프가니스탄에 해군 출신을 보내는 것도 모양새가 썩 좋지 않기에 결국 8월 말 퇴역이 확정되었다. 퇴역 이후에는 모교의 총장으로 부임했고, 후임으로는 육군중장 조셉 보텔 장군이 대장으로 진급하여 부임했다.
[image]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한 것은 초유의 업적이었기 때문에 '''평화운동가'''들의 모임에 특수부대 출신 장성으로서 초청되기도 했다.
사진 속의 인물들은 잘 알려진대로 U2의 보노와 유명 저널리스트 티나 브라운.
빈 라덴 제거의 공을 통해 2011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도 거론되었지만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과 2011년 러시아 총선 사태, 월가 점령 시위 등 여러가지로 지구촌에서 시위가 잇따랐기 때문에 콩라인으로 밀렸다.
2012년에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열때 친한 워싱턴 포스트 여기자 캐런 투멀티(Karen Tumulty)의 게스트로 따라가기도 해서 제독이 불륜을 대놓고 저지르는게 아니냐며 여러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지만 사실은 초등학교 시절 친구이자 대학 동기라고 한다. 아내 조지앤 브래디 맥레이븐과의 사이에 세 자녀가 있다.
2014년에 전역하고 2015년 1월부로 텍사스 대학교 총장으로 부임했다. 학군단 후보생이 학교 총장으로 돌아온 셈. 전역 직전에 2014년 졸업식에 참석해서 연설을 하기도 했는데 연설 영상은 1180만을 넘기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굉장한 히트를 쳤다. 영상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참여했던 DEVGRU 대원 마크 오언(본명 맷 비소넷)이 회고록 No Easy Day를 내서 파문이 일자 '''현역 예비역을 막론하고 입단속 제대로 안하면 코렁탕을 대접하겠다'''(...)는 내용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멋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가혹한 감이 있기는 해도 충분히 그럴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전군의 2인자인 합참차장이었던 해병대장 제임스 카트라이트 장군조차도 기밀 누설 혐의로 전역 후에도 내사를 받는게 미군의 엄격한 기밀유지 정책이며, 특히나 특수부대 같은 민감한 사항이라면 그런 정책은 더욱 엄격하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 특수부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소개되는 것도 블랙 호크 다운이나 론 서바이버, 아메리칸 스나이퍼 같은 영웅담 내지 논픽션 소설 정도나 용인되는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8] , 또 그 현실이 크게 변치 않는 것이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당사자들과 가족들의 신상을 위해서도 좋다. 당장 마크 오언만 해도 출간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본명이 까발려지는등 신상이 털렸고 아직 현역으로 복무하는 SEAL 소속 지인들의 신상까지 털려나갔을 가능성이 농후한지라 어떻게든 소중한 자원을 보호해야 하는 미군으로서는 어쩔 수 없다.
대학 총장 취임 이후 공화당 출신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에게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는데, 이에 일부(라고 쓰고 대다수의 NRA 지지세력이라 읽는다) 레드넥들은 오바마가 보낸 좌파군인이 텍사스를 망친다(...)고 까기도 했다. 국민적으로 인지도도 높고 영웅 대접도 받는 엘리트 군인 출신인데다 딱히 흠이 될 만한 도덕적인 문제도 없다는 점에서 공화당에서는 2016년에 맥레이븐 제독을 대선후보로 추대하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총기소지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힌 점이라던지 오바마에게 많은 신임을 받은 행적 등 여러모로 공화당에서 정치를 할 인물은 아니라면서 공화당 지지자들은 그에 대해 비관적이다. 오히려 언급이 더 많이 되는 쪽은 민주당인데,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대안 내지 러닝메이트로 맥레이븐 제독이 나쁘지 않겠다는 의견이 있다.
3. 여담
[image]
[image]
[image]
[image]
물개가[9] 되고 싶어하는 한 여섯살짜리 꼬마가 "닌자랑 물개랑 누가 더 은밀해요?"라는 심히 초딩스러운 질문을 삐뚤빼뚤 써서 보낸 편지에, "닌자가 더 은밀할지는 몰라도, 수영은 우리가 더 잘하고 총 쏘는 것과 '''무언가를 날려버리는 것도 더 잘한답니다'''"라는 재치있는 대답과 '물개가 되고 싶다면 부모님 말씀 잘듣고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해요' 라는 조언을 담은 답장과 해군 특수전 기념 코인을 보내 준 훈훈한 일화가 있다.
4. 대중매체에서
[image]
영화 제로 다크 서티에도 현장 작전 본부에서 잠깐 등장한다. 방탄복에 붙은 명찰로 맥레이븐 제독임을 알아볼 수 있다. 배우는 크리스토퍼 스탠리(Christopher Stanley)이다. 스탠리는 53년생으로 맥레이븐 제독과 나이도 비슷하다. 주로 텔레비전에서 활동한 배우라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 미국은 육해공으로 모자라 해병대까지 자체 특수부대를 몇개씩 운용하는지라 정예 병력이 많은건 좋은데 서로 협력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골머리를 썩다가 결국 통합군급 사령부를 따로 만들어서 각군의 특작사령부를 총괄한다는 실로 미국스러운 발상을 내놓았다.[2] 1981년부터 1982년까지 SEAL 6팀에 있다가 리처드 마친코한테 팀에서 축출당한 전적이 있다. 깐깐한 성격이다보니 마친코의 폭주에 대해 계속 경고를 날렸고, 이에 마친코가 눈엣가시가 된 그를 아예 팀에서 쫓아낸 것.[3] 미군에서 통합군이라 쓰는 말은 합동군이란 말과 구별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합동특수작전사령부는 Joint Special Operations Command(일명 JSOC)로, 델타포스, DEVGRU, 공군 제24특수전술대대, 그 외 비밀 특수부대 등 티어1급 부대를 직접 지휘하는 육해공 합동부대다. 이 보직의 전임자는 스탠리 매크리스털 중장이었다. [4] 이때 사용된 헬리콥터들은 CH-47 치누크와 UH-60의 개조버전인 MH-60 페이브 호크...라고는 하는데 몹시 '''괴이하다.''' 당시 이 헬리콥터 한대가 추락하여 빈 라덴 저택의 담장 근처에서 추락하여 DEVGRU가 작전을 완료한 뒤 폭파하고 떠났는데, 꼬리 부분이 담장 밖으로 떨어진 것은 미처 폭파하지 못했고 이 꼬리날개 잔해가 공개되자 많은 전문가들이 "어라? 나의 블랙호크는 이렇지 않아!" 또는 어디서 어떤 외계인을 잡아온거냐며 경악했다. 파키스탄의 방공망도 보통 수준은 아니거늘 그것을 뚫고 4대의 헬리콥터가 쳐들어간 것을 보면 나머지 치누크들도 범상치 않은 마개조물이 분명하다는게 중론. [5] 이전까지는 2010년 카타바 공습에서 아프간 민간인들을(임산부와 어린아이들을!) 사살한 특수부대의 대형사고 등등 여러 문제로 진급이 아주 확실한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당시 SOCOM의 사령관도 역대 최초의 SEAL 출신 4성 제독인 에릭 올슨 해군대장이었기 때문에 그간 주로 특전사령관직을 차지하던 육군에서 은근히 떨떠름하게 여기고 있었다. 사실 SEAL 출신으로서 4성을 단다는게 정말정말 희귀한 일이기도 했다.[6] 과거에도 SOCOM 출신의 육군대장 휴 셸턴 장군이 합참의장을 지낸 바 있고 피터 슈메이커 장군이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바 있다. 다만 맥레이븐 제독의 경우는 해군 대장치고 함정 근무 경력이 너무 적다는게(항모전단장 경력도 없다!) 문제라 해군참모총장 자리는 힘들어보인다는게 중론이다. 실제로 전임 SOCOM 사령관 에릭 올슨 제독은 2011년 신임 해군참모총장으로 거론되다가 잠수함 출신 조너선 그리너트 제독에게 밀려서 퇴역했다. [7] 아프간의 특수부대 중에는 SEAL이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8] 리처드 마친코 대령도 자신의 책에서 중요한 내용을 잘못 밝혔다가 호되게 얻어맞고 픽션만 쓰고 있다. [9] 네이비 씰에서 씰(seal)이 물개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