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환

 


'''김문환의 수상 이력'''

'''2018 K리그2 베스트 일레븐 '''
FW
나상호
FW
키쭈
MF
호물로
MF
이명주
MF
황인범
MF
안현범
DF
서보민
DF
이한샘
DF
윤영선
DF
'''김문환'''
GK
김영광

'''2019 K리그2 베스트 일레븐 '''
FW
조규성
FW
치솜
MF
김상원
MF
알렉스
MF
이동준
MF
호물로
DF
'''김문환'''
DF
닐손주니어
DF
아슐마토프
DF
이으뜸
GK
윤평국


<colbgcolor=#000> '''로스앤젤레스 FC No.33'''
'''김문환
(Kim Moon-Hwan)
'''
'''생년월일'''
1995년 8월 1일 (28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가족'''
아버지, 어머니, 누나, 아내
'''포지션'''
'''라이트백''', 윙백, 윙어
'''신체 조건'''
172cm | 65kg
'''소속 클럽 '''
'''부산 아이파크 (2017~2020)'''
로스앤젤레스 FC (2021~)
'''국가대표'''
11경기[1] (대한민국 / 2018~ )
'''병역'''
병역특례[2]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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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세류초등학교
안용중학교 (전학)
수성중학교
수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등번호'''
국가대표팀 - 15번[8]
부산 아이파크 - 33번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부산 아이파크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며, 현재 소속팀은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로스앤젤레스 FC이다. 우측 윙어가 주 포지션이었지만 2018년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대표팀에서나 소속팀 부산 아이파크에서 모두 우측 풀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전


병점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김문환은 초등학교 선배 박지성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축구를 해 왔다고 한다. 중학교 역시 박지성의 후배가 되었다. 고등학교 축구부 시절 중국에서 열린 박지성 재단의 자선 경기에서 박지성과 함께 시합을 뛰었던 경험도 있다.
빠른 발을 이용한 공간 침투,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었던 선수로 대학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 2016 대학 리그에서 득점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2.2. 부산 아이파크



2.2.1. 부산 아이파크/2017년


청소년 대표팀 소속으로 기회를 받기도 하며 재능을 인정받은 김문환은 대학교 3학년을 마친 뒤 2017년 1월 K리그 2부산 아이파크와 계약하여 프로에 입단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김문환은 3월 4일 리그 개막전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어 상당히 빠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 이후로도 중용되면서 측면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FA컵에서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리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김문환은 4월 2일 아산 무궁화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4월 29일 FC 안양과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7월에는 한 달 동안 3골을 기록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훌륭한 활약을 이어 가며 팬들 사이에서 '''킹문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프로 첫 시즌에는 30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윙어로 기용되었으나, 간간히 윙백으로 출전하기도 하였다.

2.2.2. 부산 아이파크/2018년


연령별 대표팀에서 좌우 측면을 모두 커버하고 윙어, 풀백까지 모두 소화하는 등 가치를 입증한 김문환은 2018 시즌에도 부산의 주전 측면 자원으로 기용되었다. 아무래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는 풀백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커서인지 풀백, 윙백 자리에서 플레이하는 빈도가 잦아졌다.
7월 14일 19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9월 16일 부천 FC 1995와의 홈 경기에서 동점골을 작렬했다! 해당 경기에 수많은 팬들이 운집하였는데, 4472명이 운집하여 2018 시즌 부산 아이파크 최다 관중을 기록하였다. 참고로 지난 시즌 아산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 모인 관중이 2000명이 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이는 상당한 숫자이다.
11월 4일 홈 경기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6532명으로 갱신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개인 성적은 2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12월 3일 K리그 시상식에서, '''K리그 챌린지 Best 11을 수상하였다.'''

2.2.3. 부산 아이파크/2019년


FC 안양과의 개막전에서 전반전 동안 오른쪽 측면을 지배했으며 한지호의 추격골에 관여하기도 했지만, 안양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신인 이선걸을 빼고 교체 투입한 김상원에게 지워졌으며 자책골까지 기록하면서 팀은 1:4로 참패했다. 여러모로 2019 시즌을 안 좋게 시작했다.
4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서 전반전 초반 부상을 당해 교체되었다.
6라운드 아산 무궁화전에서 이정협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0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에서 땅볼 크로스로 이정협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2019 시즌 기록은 리그 26경기 2도움.
이전 두 시즌에 비하면 공격 포인트나 활약상이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2년 연속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경남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하며 팀의 승격에 기여했다.

2.2.4. 부산 아이파크/2020년


팀의 부주장을 맡게되었다.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미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김문환 자신의 K리그1 데뷔골이며, 덕분에 부산은 1793일 만에 K리그1 승리를 안았다.
그 후로는 딱히 주목받을만한 활약을 못하고있으며 결국 팀은 강등되었다. 차기 라이트백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최근들어 김태환이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고, 올림픽 대표팀 라이트백 정승원의 상승세도 상당해서 현재로써는 국가대표팀 자리를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을 듯하다.
시즌이 끝난뒤 12월 4일 젊은 라이트백을 찾고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 로 이적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다. 부산 아이파크 구단은여기서 이적료 or 선수&현금을 두고 고민중이라고 한다.
기사에 의하면 MLSLAFC 이적에 가까워진듯 하다. 외국인 선수지만 '비지정 선수'[3]로 등록될 예정인데, '비지정 선수' 중에서는 26개 구단 선수들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3. 로스앤젤레스 FC


2021년 1월 12일 LA FC 구단은 김문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4]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3.1.1.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과거 U-19 대표팀에도 뽑혔던 김문환은 부산에서 보여준 기량과 유틸리티성을 인정받아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 명단에 선발되었다.
1월 11일 조별리그 1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장하며 피치를 밟았는데, 이 경기에서 국태정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좌측 풀백 자리를 커버하기도 했다. 우측이 주포인데다가 원래 윙어를 선호하는 선수라 불안한 감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후 1월 14일 조별리그 2차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지만, 후반에 거친 플레이로 두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퇴장으로 징계를 받아 다음 경기를 쉬다가 1월 20일 8강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부터 다시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고 이후 3, 4위전까지 선발 출전하며 윙어로 활약했다.
본인의 플레이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으나 김봉길호 자체가 상당히 경기력이 부진했던지라 좋은 평을 많이는 못 받았고, 특히 퇴장을 당하는 등 쉽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줘서 안타까움을 샀다.

3.1.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김진야와 함께 측면을 책임지는 슈퍼 엔진 2호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우승의 숨은 1공신'''
측면 풀백 자원들이 부진하는 와중에 부산에서 활약을 이어간 덕분에 전부터 U-23 대표팀의 주전 풀백으로 예상되었다. 결국 7월 16일 김학범감독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 뽑히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출전이 확정되었다. 처음에는 대표팀이 3-5-2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으로 보였고, 김문환은 우측 윙백으로 기용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8월 15일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17분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 온 뒤, 오프 사이드 트랩을 뚫는 절묘한 패스를 황의조에게 찔러 주며 선제골에 기여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오른쪽 측면 공격에 활발히 기여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김진야와 함께 불안한 평을 불식시켰지만, 상대가 약팀이므로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도 많았다. 그 다음 말레이시아를 상대로는 후보 수비수 이시영이 대신 출장하면서 휴식을 받았지만, 이시영은 열심히는 뛰지만 아직 역부족인 플레이를 보여줬고 팀은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결국 한 경기 휴식을 끝으로 8월 20일 키르기즈스탄과의 조별리그 세번째 경기에서 포백으로 전환한 김학범호의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은 나상호황희찬과 호흡을 맞추며 오른쪽 공격을 이끌었고 시합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는 아직 왼발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김진야가 아쉬움을 남긴 데 비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별리그 경기에서의 활동량에 대해서 송종국김병지의 유튜브 라이브 해설에서 '내 전성기 보다 활동량이 많다'고 극찬했다.
16강 이란을 상대로 우측 풀백으로 다시 한 번 출전했고, 일취월장한 김진야와 더불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8강 우즈베키스탄 전, 4강 베트남 전에도 계속해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김진야, 황인범, 황의조와 함께 대회 최고의 노예에 등극했다. 베트남 전에는 손흥민 대신 이시영이 들어오면서 좌측 윙어로 보직을 변경했고, 때로는 김진야와 자리를 바꾸어 본인이 풀백, 김진야가 윙어로 플레이를 하는 등 좋은 조화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결승 진출에도 공헌. 결승전에서는 반대편의 김진야가 엄청난 체력과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상대적으로 묻혔지만 김문환 역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해냈고 결국 팀은 금메달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8강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상대 선수의 도발에도 넘어가지 않는 인상적인 침착함을 보여주었다. 상대였던 우즈베키스탄은 오히려 이승우의 도발로 선수가 한 명 퇴장당한 걸 생각해 보면 현대 축구에서 멘탈 관리가 어느 정도로 중요한지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다. 슛포러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후반전 황의조의 동점골이 들어갔을때 너무 기뻐서(...) 김민재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결승전 일본전에서는 전반적으로 수비에 집중하느라, 오버래핑 빈도가 상당히 낮았고 대표팀 역시 손흥민을 통한 좌측 공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본의 날카로운 측면 공격을 막아냈으며 연장전에는 공격적인 윙백으로 교체된 선수들을 완벽히 마크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수비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에 기여했다. 김민재의 말에 따르면 당시 대한민국이 먼저 두 골을 넣은 뒤 집중력이 떨어졌고, 일본에게 한 골을 실점했을때도 집중력이 잘 돌아오지 않아 수비진들이 고생하고 있었는데, 코너킥 상황에서 '''이 XXX들아'''라고 호통을 쳐 수비진들의 집중력을 북돋아줬다고 한다.
[image]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3.2.1. 벤투호/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인상 깊었는지 파울루 벤투 감독의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당시 주전 풀백인 이용이 상당히 나이가 많고 우측 풀백 자리의 대안인 최철순, 고요한도 이용과 한두 살 밖에 차이가 안 나는 상황이라 그 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리그에서 확실한 신예 우측 풀백이 적은지라 실험의 대상자가 되었는데, 정우재강상우 등도 실험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일단은 연령별 대표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김문환이 앞서 나가는 분위기.
2018년 9월 7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85분 이용과 교체 출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간 침투를 보여주며 유효 슈팅까지 기록했으나 파포스트를 노린 김문환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2018년 9월 11일 칠레와의 평가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장현수의 패스 미스를 잡은 디에고 발데스가 김진현을 제치고 빈 골문으로 질주하는 것을 엄청난 스피드로 따라잡아 앞을 막아서며 발데스가 골대를 넘어가는 뻘슛을 하게 만들었다. 사실상 한 골과 더불어 팀의 패배까지 막은 것과 다름없는 멋진 플레이었다.
2018년 10월 A매치 명단에도 선발되었다. 16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용과 교체 투입되었다. 평소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줬으나 플레이의 정확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018년 11월 A매치 명단에도 소집되면서 호주 원정을 갈 예정이었으나 대퇴부 부상으로 하차했다. 그의 자리는 이유현이 대체 선수격으로 발탁되었다.

3.2.2. 벤투호/2019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68분에 이용과 교체 투입되어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하였다.
그리고, 2019 AFC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 선발되면서 데뷔 첫 메이져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A매치에는 이용이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하면서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2019년 3월 22일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출전하여 풀타임을 뛰었다. 김문환은 90분 내내 안정적인 수비와 위협적인 공격 가담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용과의 주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2019년 3월 26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하였다. 전반전에는 그야말로 철벽 그 자체였고, 활발한 오버래핑까지 보여 주었으나 후반전에 콜롬비아에게 흐름을 뺏기면서 수비 위주로 경기가 흘러 가는 바람에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다멜 팔카오 같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을 상대해야 했다. 김문환은 최선을 다해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 주었으나 동점골 실점의 빌미가 되기도 했고,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져 상대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7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젊은 선수가 충분히 국가대표급 레벨의 풀백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 준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2019년 6월 A매치에도 선발되어, 2019년 6월 7일 호주전에서는 사우디전과 같은 스리백이 등장했고, 이에 따라 오른쪽 윙백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수비는 무난하게 잘 해냈지만 공격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9년 10월 A매치에서는 두 번 다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스리랑카전에서 우리 진영에서 공을 뺏기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한 번 보여 주긴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수준 차이 때문에 수비력을 평가하기에는 애매한 경기였고 공격적으로는 좋은 크로스로 김신욱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북한전에서는 선발 출전이 유력했던 이용의 부상으로 인해 김문환에게 기회가 돌아오게 되었다. 한때 벤투가 주세종황희찬을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하려고 했던 점을 생각하면 확실히 과거보다는 입지가 좋아지면서 이용의 1순위 후계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2019년 11월 A매치에도 선발되었다. 2019년 11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필리페 쿠티뉴헤낭 로디를 상대하게 되었으나 로디와 쿠티뉴에게 뚫리고 2실점을 허용하여 패배에 일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두 번의 실점 장면을 제외하면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수비를 해내는 모습과 더불어 간간이 위협적인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선보이는 등 브라질을 상대로 고무적인 활약도 보여 주었다.
2019년 12월 동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에도 역시나 선발되었으나 훈련 도중 허벅지 근육 부분파열로 전치 4주 판정을 받고 대회 도중 하차하였다.

3.2.2.1. 2019 AFC 아시안컵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 이용과 함께 라이트백 자원으로 최종엔트리에 발탁되었다.
그리고, 조별예선 중국 전에서 단 1경기 출전하였다.
이용이 앞선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조별예선 3차전에 뛰지 못하게 되면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12분경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 줬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PK를 얻어낸 것을 황의조가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에 기여했다. 후반전에 하프라인에서 로빙 패스를 받고 상대 골대 앞까지 40m 가량 단독 드리블 후 슈팅까지 연결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라이브로 지켜본 팬들은 호평 일색이며, 단순 이용의 백업이 아니라 충분히 이용과 경쟁할 수 있는 자원임을 어필했다는 평. 하지만 이후 이용의 복귀와 팀의 8강 탈락으로 인해 더 이상 출전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3.2.3. 벤투호/2020년


2020년 10월 스페셜매치에 예상대로 성인대표팀 라이트백으로 선발되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도중에 소집 해제되었다.
21년 3월에 재개될 월드컵 예선을 위한 2020년 11월 원정 평가전 명단에도 라이트백으로 선발되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현지에 도착하고나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양성 판정을 받았다.[5] 결과적으로, 평가전 2연전 모두 출전하지 못하고 오스트리아 숙소에 격리되었으며, 축구협회에서 마련한 전세기편으로 안전하게 귀국하였다.

3.2.4. 벤투호/2021년


2020년 두 번의 대표팀 소집에도 결국 경기는 뛰지 못하였지만, 2019년, 2020년 모두 꾸준히 성인대표팀에 발탁되는 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대표팀 내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김태환과 함께 2021년에도 라이트백으로 꾸준히 대표팀에 선발될 것으로 예상된다.[6]

4. 플레이 스타일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 데뷔 초기에는 윙어풀백을 오가는 측면 자원이었으나 점차 전문 풀백 특히, 라이트백으로 정착했다.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드리블 능력, 엄청난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으로 윙어 출신답게 공격적 성향이 돋보인다. 1:1 대인 방어도 쉽게 안뚫리고 곧잘 막아내는 편.
다만 프로 데뷔 이후 포지션을 변경했기 때문에 수비수, 특히 풀백에게 요구되는 전체적인 수비 능력, 피지컬 능력에선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평이다. 또한 드리블로 돌파한 후 컷백이나 크로스를 시도하는데,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는 편이다.

5. 기타


앞서 언급되었듯이 부산의 얼짱 스타 계보를 이어가며, 여성팬 동원에 큰 활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김주성, 안정환, 임상협에 비하면...[7]
많은 K리그 선수들이 그렇지만 김문환 역시 팬 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부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답게 경기가 끝나고 많은 팬들에게 싸인 요청과 셀카 요청을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거진 다 응해주는 편이다.

6. 둘러보기




[1] 2019년 11월 19일 기준.[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3] MLS는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 중인데, 각 구단별로 3명까지는 샐러리캡에서 예외가 돼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지정 선수'로 둘 수 있다. 앙리나 베컴부터 시작해서 즐라탄, 루니까지 MLS로 향했던 대부분의 슈퍼스타들이 팀의 지정선수로 뛰었다. 현재 LAFC의 지정 선수는 카를로스 벨라, 디에고 로시, 그리고 브라이언 로드리게즈이다.[4] 오피셜 사진에 나온 장소는 DDP.[5]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가, 대표팀에서 5명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자 재검을 실시했고 이 재검사에서 나상호와 함께 확진되었다.[6] 다만, 올림픽 대표팀에서의 정승원이나 설영우, 윤종규 등의 성장세가 더 가팔라진다면 김문환도 꾸준한 발탁을 자신할 수 없을수도 있다.[7] 2015년 2부 강등이 인기추락의 결정타였다.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과거 로얄스 시절은 커녕 최소 2010년대초 부산 아이돌파크시절의 인기를 찾기는 힘에 부친 모습이다. 하지만 2부리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부터 부산은 관중 증가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