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실사영화)
1. 개요
2017년 7월 14일 개봉한 만화 은혼의 실사 영화화 제작사는 워너 브라더스 일본 현지 법인.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개봉일은 7월 21일, 22일 양일간. 수입한 회사는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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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이 지난 11월 7일, 국내에서 롯데시네마 단독으로 12월 7일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떴다. 배급사는 미디어캐슬.
2. 개봉 전 정보
2016년 6월 12일 저녁쯤 여기에서 2017년 개봉으로 실사화 발표가 났다. 하지만 오피셜 발표는 아니라 현지 반응은 믿는 사람 반, 믿지 않는 사람 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주역은 오구리 슌.
점프 2016년 31호에서 실사화 확정이 났다. 주역은 오구리 슌, 각본·감독은 변태가면 영화판, 용자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 등으로 유명한 후쿠다 유이치.[3] 이야기는 간단한 캐릭터 소개편으로 시작해서, 장수풍뎅이 에피소드도 다룬 뒤, 홍앵편이 이어진다.
애니 금혼에서 킨토키 역이었던 나카무라 유이치도 출연을 각오하고 있었다고 한다.#
카구라역 하시모토 칸나와 오키타역 요시자와 료의 코멘트를 번역한 블로그
신파치역의 스다 마사키의 코멘트를 번역한 블로그
그리고 은혼 601화에선 아예 이 내용으로 오구리 슌 드립을 쳤다(...).
영화가 개봉 전 때 실사 드라마가 결정됐다. 영화 개봉일인 7월 14일 바로 다음날인 7월 15일부터 dTV에서 독점 방영 예정. 배우와 감독은 영화판과 동일하며 진선조의 눈물이라는 에피소드를 방영한다고 한다.[4] 그와 더불어 원작 코믹스를 컷별로 잘라 효과음과 대사를 넣은 무비 코믹 은혼도 함께 방영되며 성우진은 애니판과 동일하게 간다고. #
영화판 주제가 담당은 UVERworld가 담당하게 되었다. 타이틀은 DECIDED.
3. 등장인물
4. 줄거리
원작의 황금 장수풍뎅이 에피소드와 홍앵편을 베이스로 하였지만, 진선조의 역할이 상당히 강조되는 등 영화 오리지널 요소가 상당히 들어가 있다.
긴토키와 신파치가 처음 만나는 원작의 그 장면을 재현하며 시작한다.[7] 이후 타이틀을 빙자한 오구리 슌 사진집이 나오고[8] 이를 신파치와 카구라가 중간에 끊어먹는다. 그리고 "카운트다운 TV"를 패러디한 CG 화면에서[9] 제4의 벽과 저작권 따위 쌈싸먹는 듯한 패러디를 친다.
영화 타이틀이 끝난 후 장수풍뎅이 편의 원작 전개대로 카구라가 장수풍뎅이를 잡으러 가자고 떼를 쓰고, 긴토키와 신파치는 역시나 시큰둥해 있다가, 마침 TV에서 나오는 장수풍뎅이가 돈이 된다는 정보에 혹해 긴토키의 눈이 돌아버린다. 그렇게 산으로 향하지만, 이미 그 산은 전신에 꿀을 바르고 훈도시만 입고 있는 곤도 이사오와, 온 나무에 마요네즈를 덕지덕지 발라대는 히지카타 토시로, 장수풍뎅이 인형옷을 입고 나무에 매달린 오키타 소고 등, 진선조에 의해 점령당해 있었다.
진선조와 대치하게 된 요로즈야는 이들에게 여기서 뭐하냐고 묻고, 히지카타는 대답할 의무는 없다고 뻗대지만 곤도가 아무 생각 없이 쇼군이 잃어버린 황금 장수풍뎅이를 찾으러 왔다며 술술 불어버리면서 개그를 작렬시킨다. 이때 이들 사이로 황금 장수풍뎅이가 나타나고, 진선조와 쇼군에게 보상 받을 생각으로 눈이 돌아간 요로즈야는 이를 뒤쫓는다. 장수풍뎅이는 마을로 도주하고, 이를 뒤쫓는 일행은 마을에서 가츠라 고타로 및 엘리자베스와 마주친다. 긴토키가 진선조에게 쫓기는 걸로 오해한 가츠라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진선조를 때려눕힌다. 긴토키가 발빠르게 장수풍뎅이를 앞질러 진로를 막는 데 성공하지만, 때마침 강에서 튀어나온 괴물 같이 생긴 물고기가 장수풍뎅이를 잡아먹어 허사로 그친다.
여하간 이 일로 경찰서 신세를 지고 귀가하는 긴토키와 가츠라. 대화 중 가츠라는 옛날이 그리웠던 적은 없느냐고 묻지만, 긴토키는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 요로즈야 앞에서 헤어지며 긴토키는 요즘 칼잡이가 돌아다니는 듯하니 조심하라며 가츠라에게 충고한다. 그러나 가츠라는 홍앵편 원작대로 다리 위에서 칼잡이 니조의 습격을 받으며 행방불명되고 만다.
다음날 요로즈야를 찾아온 엘리자베스. 와놓고는 아무 말도 안 한다며 곤란해 하며 만담을 나누는 요로즈야였지만, 긴토키는 의뢰 전화를 받고 혼자서 나가버리고 만다. 원작대로 신파치는 엘리자베스에게 딸기우유를 내놓고, 엘리자베스는 이에 가츠라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긴토키와 신파치는 가츠라의 수색에 나선다. 이 수색 또한 원작대로 카구라는 사다하루로 가츠라의 냄새를 쫓고, 신파치는 엘리자베스와 함께 칼잡이의 향방을 탐문하는 식이다. 신파치가 엘리자베스에게 수정펀치를 날렸다가 데꿀멍하는 것도 원작과 같다.
한편 긴토키는 대장간에서 요도 홍앵을 찾아달라는 무라타 테츠야[10]의 의뢰를 받고 긴토키는 탐문을 돈다. 그 중에 오키타와 마주치는데, 탐문의 목적을 숨기며 내빼는 긴토키였지만 오키타는 긴토키가 뭔가 위험한 일에 발을 들였다는 것을 직감하고는 전화기를 꺼내든다.
밤중에 잠복을 하던 엘리자베스와 신파치는 원작의 내용대로 니조의 습격을 받고, 이를 긴토키가 구해준다. 긴토키와 니조는 전투를 벌이지만, 긴토키가 니조의 칼인 홍앵에 배를 꿰뚫리며 위기에 처하고, 벌벌 떨던 신파치가 결국은 칼을 빼들어 니조의 오른팔을 베어버린다. 여기에 긴토키를 뒤쫓던 오키타 및 진선조까지 난입하고, 니조는 도주한다.
한편 카구라는 가츠라의 냄새가 나는 수상한 배를 발견하고, 사다하루에게 요로즈야에 돌아가 긴토키를 데려올 것을 지시한다. 그리고 배에 잠입하여 원작 구도대로 다카스기 신스케와 대치한다. 그리고 신스케의 부하인 키지마 마타코와 전투를 벌인다.[11] 마찬가지로 신스케의 부하인 다케치 헨페이타가 끌고 온 다수의 부하들과도 용감히 싸우는 카구라였지만, 원작대로 홍앵의 제조시설을 목격하고 마타코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긴토키는 부상당해 드러눕고, 신파치의 누나인 시무라 타에가 긴토키를 간호한다.[12] 한편 실의에 빠져 거리를 떠돌던 신파치는 카구라의 지령 따윈 상큼하게 잊어먹고 생식활동에 몰두하는(…) 사다하루를 발견한다. 사다하루는 신파치를 카구라가 잠입한 배에 인도하고, 신파치는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 "나야, 나!!"[13] 드립과 우주전함 야마토 드립을 쳐가며 배에 잠입한다.
한편 억류된 카구라는 원작 만화의 낙양결전편에서의 구도처럼 다케치에게 라면을 대접받으며 먹방을 한다.[14] 이를 한심하게 여기며 협박으로 정보를 캐내려는 마타코였지만, 당연히 겁 먹을 리가 없는 카구라는 먹던 라면을 뱉어 마타코의 양 볼에 나루토마키를 붙여준다.
긴토키가 누워있던 요로즈야에 테츠야의 동생 테츠코가 찾아오고, 원작대로 홍앵의 진짜 정체와 테츠야가 긴토키를 함정에 빠트렸음도 고백하며 오빠를 막아달라고 호소한다. 입으론 거친 소리를 하며 테츠코를 내쫓는 긴토키였지만, 역시 원작대로 숨겨진 메시지를 통해 대장간에서 기다릴 것을 지시한다. 타에 또한 긴토키가 무리해서 갈 것을 눈치채고 원작의 장면을 재현하며 긴토키를 보내준다. 그리고 요로즈야에 숨어 이를 모두 엿듣고 있던 곤도가 바닥을 열어제끼며 모두 자기에게 맡겨달라고 타에에게 폼을 잡지만, 전형적인 스토커 행위이니만큼 당연히 타에에게 얼른 가라고
욕을 먹는다.
한편 별다른 정보를 캐내지 못한 마타코와 다케치는 카구라를 처형하려 한다. 도중에 멀미한 카구라가 갑자기 구토를 하고,신파치가 간지나게 난입하지만, 몇 명의 동료를 데려왔냐는 다케치의 물음에 금세 어버버하며 꼬리를 내려버린다. 그러나 곤도의 지시를 받은 진선조의 습격으로 이들의 배가 포격을 받고, 이 틈을 타 신파치는 카구라를 구하는 데에 성공한다.
한편 긴토키는 테츠코와 합류하기 전 히라가 겐가이의 공방에 들리고, "괴물 같은 검과 싸우러 가는데 이길 것 같지 않다. 뭐 좋은 거 없냐?"며 겐가이에게 협력을 구한다. 이에 겐가이는 손님이 맡기고 갔다며 샤아 자쿠[15][16]라든가 온몸이 고무가 되는 열매 등을 보여주며 저작권의 벽을 맘대로 헤집으며 만담을 나누는 겐가이와 긴토키. 이후 긴토키는 원작대로 테츠코와 합류하고, 똬리를 튼 용을 장식한 검을 받으며, 겐가이의 도움으로 글라이더에 탑승하여 긴토키와 신파치가 탄 배로 날아가게 된다.
한편 배 안을 헤매던 신파치와 카구라는 신스케와 마주치고, 여기서 신스케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에 엘리자베스가 난입하고, 신스케는 엘리자베스를 양단해버린다. 그러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 엘리자베스는 가츠라가 변장한 것이었다. 신스케는 갑판으로 도주하고, 가츠라는 이를 뒤쫓게 된다. 그리고 신파치와 가구라는 마침 이들을 뒤쫓던 다케치와 마타코와 대적한다.
히지카타는 니조와 겨루게 되지만[17], 더욱더 강해진 홍앵의 힘에 밀린다. 그러나 이 때 긴토키가 등장하고[18] 긴토키는 니조는 자기가 맡는다며 히지카타에게 다카스기를 뒤쫓으라고 말한다. 이에 히지카타는 죽지 말라며 말하곤 사라진다. 그리고 니조와 긴토키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테츠야는 원작대로 홍앵의 승리를 확신하나, 이후 긴토키가 우세를 보임에 따라 기겁한다.
한편 신스케를 뒤쫓던 가츠라는 신스케와 단둘이 대치하게 되고, 긴토키가 니조와 싸우는 모습을 보며 원작대로의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원작대로 신스케가 천인과 결탁한 모습을 보게 된다.[19] 한편 홍앵은 원작대로 완전히 폭주하고, 니조와 긴토키는 신파치와 카구라, 마타코, 다케치가 있던 방으로 떨어진다. 테츠코, 신파치, 카구라가 위기에 처한 긴토키를 구하려고 덤비지만, 이를 모두 떨쳐버린 니조는 테츠코를 노린다. 이에 자기에게 검밖에 없다며 멘붕하던 테츠야는 반사적으로 테츠코를 구하게 되고 치명상을 입어 쓰러진다. 이에 테츠코는 오빠를 끌어안으며 오열한다.
테츠야는 검을 위해 모든 걸 버렸다고 생각한 자신에게도 버리지 못한 게 있었음을 깨닫고, 이에 긴토키는 "무언가를 짊어질 생각이 없는 자가 어떻게 최고의 도공이 되겠느냐"고 일갈하며, 원작대로 테츠코의 칼로 홍앵과 일합을 겨뤄 홍앵을 파괴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히지카타와 오키타가 현장에 나타나고, 긴토키는 배가 곧 침몰할 것임을 직감하곤 이들에게 신파치와 카구라를 탈출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긴토키는 단신으로 신스케의 뒤를 쫓는다.
가츠라의 발을 묶어놓고 천인의 배로 갈아타 탈출하려는 신스케 뒤에 긴토키가 나타나고, 마타코는 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신스케가 이를 물리며 "어차피 싸우게 될 상대다"라며 긴토키와의 싸움에 응한다. 치열하게 검을 주고받다가 둘 다 검을 떨어뜨리게 되어 맨손 대결이 된다. 양이전쟁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결국 둘의 스승인 소요 선생을 되찾지 못하고 날뛰는 신스케는 어째서 긴토키에게 아무것도 원망하지 않느냐고 힐난 섞인 물음을 던지고, 이에 긴토키는 "파르페가 맛있으니까. 이미 난 지켜야 할 게 너무 많이 생겼다."라고 답한다. 결국 둘의 승부는 둘 다 넉다운되어 무승부에 그치고, 신스케는 부하들의 부축을 받아, 긴토키는 가츠라의 도움으로 폭발하는 배를 탈출한다.
무사히 탈출한 긴토키는 신파치, 카구라, 사다하루와 함께 타에가 기다리고 있던 요로즈야로 귀환하며 영화는 종료된다. 이 때 영화 첫머리에서 오구리 슌 패션쇼에 썼던, 오구리가 직접 불렀다는 노래가 나오며 크레딧이 올라가지만, 중간에 신파치가 "이 노래로 어떻게 끝내냐!"며 츳코미를 걸어 UVERWorld가 부른 진짜 엔딩곡으로 노래를 갈아버린다.
5. 평가
호평하는 측에서는 원작의 종잡을 수 없는 병맛 테이스트를 잘 살려냈다 평가받는다. 다만 병맛재현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은혼을 모르거나 일본 서브컬쳐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그저 코스프레한 배우들이 영 알 수 없는 개그와 발연기에 허접한 CG를 바른 괴작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일본의 만화 원작 실사영화가 두 마리 토끼를 전부 내동댕이치는 이도저도 아닌 망작이 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에 비하면 이 정도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야후 재팬 기준으로, 같은 주에 개봉한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처럼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5점이 36.5%, 1점이 49.5%'''로 혹평이 우세하였는데, '''5점이 38.9%, 1점이 37.0%''' 으로 바뀌면서 일단 호평 쪽 우세로 바뀌었다. 하지만 <너로 정했다!>보다는 1점 표의 비율이 많이 높다.'''‘신박함’ 이란 이런 것!'''
6. 흥행
6.1. 일본
2017년 7월 14일 개봉하였다. 2017년 7월 17일 첫 박스오피스 결과가 나왔다.
주말 랭킹에서는 2주 연속 2위에 그쳤으나 주간 랭킹에서는 첫주 6위였다가 두 번째 주에 1위를 차지하고 세 번째 주에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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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말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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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주간 랭킹
6.2. 북미
워너 브라더스에서 일본 배급을 맡았기 때문에, 북미에서도 개봉 예정이다. 일정은 미정.
Well Go USA가 수입하여 2018년 1월 19일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하였다.
6.3. 대한민국
2017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린 작품이라고 한다. 정식 개봉은 오는 2017년 12월 7일 예정.
대한민국에서 이 주에 같이 개봉하는 영화로는 인디펜던츠 데이: 외계의 대침공(2017년 12월 6일), 산상수훈, 메리와 마녀의 꽃, 어쌔신: 더 비기닝,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스테이션 7, 은혼,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무서운 꿈, 돌아온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초행, 브레인 온 파이어, 에드워드, 은밀한 교육의 비밀, 인피니티 포스 스페셜 에디션 1, 프리 파이어, 소림사 2017: 7인의 고수, 엘리스 헤지나, 종로3가역 2번출구, 킬러 더 머니, 안티갱 스쿼드(이상 2017년 12월 7일) 무려 '''22편'''이다. 한 주에 20편 넘게 개봉하는 주간이 2017년에 극히 드물었는데 바로 이 주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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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일인 2017년 12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은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 메리와 마녀의 꽃 > 꾼 > 기억의 밤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오리엔트 특급 살인 > 산상수훈 > 라라랜드(재개봉) > 어쌔신: 더 비기닝 > 러빙 빈센트 > 반드시 잡는다 순이다. 뽀로로 극장판이 1위, 메리와 마녀의 꽃이 2위로 올라섰다. 은혼 예매율은 13위에 그쳤다.
12월 6일 홍보를 위해 후쿠다 유이치 감독과 오구리 슌이 한국을 방한했다.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에서)'내 인기가 어느 정도일까’ 생각했는데 오늘 와보니 인기가 없다는 걸 알았다"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공항에서 팬들이 기다리는 걸 꽤 기대했는데 섭섭했던 모양. 관련기사 그리고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트위터에 같이 부대찌개를 먹었다는 트윗이 올라오기도 했다. 영화 공식 트위터를 보면 간담회는 성황리에 끝난 듯.
개봉 첫날 11위에 그쳤다. Top 10에도 진입 실패함에 따라 흥행은 사실상 실패.
6.4. 싱가포르
8월 17일에 개봉한다.
6.5. 중국
2017년 9월 1일 중국에서 개봉하였다. 덩케르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9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7. 기타
- 2번째 예고편 내레이션의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이다. 이 성우가 일본에서는 영화 예고편 내레이션을 자주 담당하긴 하지만, 하필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이 성우가 담당한 캐릭터가 마다오인지라 듣다 보면 기분이 상당히 묘해진다. 결국 2018년 실사영화에서 이 성우가 마다오 역의 실사배우로 참여한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 실사판 은혼에서 카구라 역을 하시모토 칸나가 맡았다는 정보가 나오고 난 후 원작 본편에서 카구라가 인터넷으로 "천 년에 한 번 나오는 아이돌인지 몰라도 너 따위가 내 천박함(…)과 형편 없음(…)을 소화할 수 있을 거 같냐"는 식으로 셀프디스를 하는 내용이 연재됐다. 그리고 제대로 망가지며 카구라와 동화된 하시모토 칸나의 스틸컷이 공개되자 은혼 팬덤에서는 카구라가 제대로 역관광당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부분은 개봉 후 나온 애니에서는 짤리고, 대신 은빛 영혼편 3화 C파트에서 사이키 쿠스오의 히로인 역할을 맡는 걸 보고 이쪽 계라면서 동지 의식이 생겼다고 한다.
- 신파치 역으로 일본의 현재 대세 미남배우 스다 마사키가 캐스팅되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신파치가 이걸로 부심을 부리다가 긴토키와 카구라에게 까이는 장면이 나온다.[21]
- 일본 현지에서 블루레이와 DVD가 2017년 11월 22일에 발매된다.
- 2018년 여름에 은혼 실사 영화 후속작이 나온다고 한다. 일본 개봉 기준 8월 17일.[22]
- 액션 지도를 한국인이 맡았으며 스턴트배우 중 한국인이 비율이 높다.
- 한국 개봉판의 경우 일본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의 경우 자막으로 일부 현지화된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돌격! 이웃집 저녁밥(突撃! 隣の晩ごはん)"[23]이 "한끼줍쇼"로 바뀐다던가 "요네스케"가 "이경규"로 바뀐다던가... 이것에 대해서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 듯하다.
[1] 들어갈 때마다 사이트의 대문이 바뀐다. 총 7종류.[2] # [3] 이전부터 진격의 거인, 테라포마스 등 여러 원작 만화의 영화실사화의 평이 안 좋아서 영화실사화에 크게 꺼려하는 상황이었지만, 원작이 원작인지라 불안해하기보다는 여러 모로 기대하는 반응도 꽤 있다.[4] 오키타 미츠바 이야기로 확정.[5]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에선 신선조의 8번대장인 토도 헤이스케 역이었다.[6] 같은 감독의 변태가면의 오오카네 타마오 역으로 나오기도 했다.[7] 조금 변경된 것이 있다면 천인들을 때려눕힌 후 파르페는 맛있었다고 전달하는 것. 원작에서는 신파치에게 그 말을 전하고, 자신의 토야코(피 묻은)을 신파치에게 살짝 끼우고 도망치지만 영화에서는 그 말을 점장에게 직접 전하고, 신파치에게는 '''힘내라'''고 응원해준다! 즉, 신파치가 억울하게 경찰에 끌려가는 신은 없다.[8] 여기서 오구리 슌의 이름이 한글과 아랍 문자로도 나온다. 설정상으로 긴토키가 직접 자기 PC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9] 애니메이션 176화, 그리고 인기투표편 초반에 썼던 그 CG이다.[10] 원작과 비슷하게 모든 대사를 걸걸하게 소리치면서 말한다. 남의 말을 거의 다 씹으면서도 자기 욕만은 귀신같이 알아채는 것도 원작과 같다.[11] 원작대로 마타코의 가랑이는 얼룩투성이라며 카구라가 마타코의 주의를 끈다. 코까지 파며 얼굴로 예능을 하는 카구라의 배우인 하시모토 칸나의 모습이 압권이다.[12] 여기서 원작에선 타에가 점프를 읽었지만, 여기선 드래곤볼을 읽는다. 제대로 된 대사 없이 의성어만 하며 혼신의 연기를 선보이는 타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마치 이중인격을 연상케 하는 타에의 상냥한 모습과 흉폭한 모습의 갭도.[13] 일본에서 사회적 문제가 된, 노인들을 표적으로 한 보이스 피싱인 '오레오레 사기(나야 나 사기)'를 연상케 하는 개그이다. 신파치도 이렇게 배의 선원들을 속여넘긴 뒤 왜 할머니들이 속아넘어가는지 알겠다고 중얼거린다.[14] 원작보다 스케일이 더 큰데, 카구라 옆에서 몇 명의 소녀들이 같이 라면을 먹으며 마치 많이 먹기 대회를 하는 듯한 구도를 연출해 다케치의 로리콘 속성을 부각시킨다.[15] 페널라인 디테일을 보면 메가사이즈 샤아 자쿠로 보인다.[16] 샤아 본인이 직접 찾으러 오는데 어떻게 봐도 뚱뚱한 아저씨. 배우는 일본의 국민 드라마 파트너의 등장인물 요네자와로 유명한 롯카쿠 세이지. 긴토키가 대놓고 "파트너의 사람이죠?"라고 정체를 밝힌다.[17] 곤도는 전투가 시작될 때 발을 헛디뎌 바다로 떨어졌고, 오키타는 히지카타랑 함께 행동하다 니조랑 마주친 후 바주카 한발 쏴보곤 안 먹히자 바로 히지카타를 제물로 바쳐 내빼버렸다.[18] 이 때 원작대로 가구라와 신파치의 "우주 제일의 바보 사무라이다 이 자식아!"가 작렬. 그리고 긴토키는 상큼하게 "안뇽~"이라며 해맑게(?) 웃는다.[19] 이 때 구도가 원작과는 차이가 있다. 영화에서는 천인에게 가츠라가 기습당하여 뒤를 잡힌다.[20] ~ 2017/12/27 기준[21]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같은 소년 점프 만화인 암살교실의 실사 영화에 출연했기도 했다.[22] 6월 14일 동란편으로 확정이 되었다. 다만 내용은 원작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쇼군 카바레 편과 융합시킨 새로운 에피소드라고 한다.[23] 요네스케(1948년생. 본명 카츠라 요네스케)라는 방송인이 198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TV프로그램. 다른 출연자 없이 거의 혼자 진행한다는 점만 빼면 한끼줍쇼와 진행이 거의 유사하다. 워낙 오랫동안 나온 방송이다 보니 일본에서는 "니가 요네스케냐"라는 관용구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