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선수 경력
1. 프로 이전
2. 프로 경력
2.1.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시절
2.1.1.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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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은 소속팀 현대건설의 시즌 첫경기가 늦게 잡히고 그 사이에 전국체전에 선명여고 선수로 출전해야 해서 언니인 이재영보다 늦었다. 결국 체전에서 모교의 우승을 이끌고 바로 올라와서는 팀의 네 번째 경기였던 2014년 11월 4일 수원 기업은행 전에서 2세트 14-8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출전을 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52:55부터 다만, 폴리나 라히모바와의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국가대표팀 차출로 이제야 소속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으니 시즌 중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여담으로, 팀과 본인 모두 유독 2랑 연관이 은근히 많이 된다.
팀의 전 순위는 밑에서 '''두''' 번째, 게다가 10-11 통합 우승 전까지는 콩라인을 탔고, '''두''' 번째 경기인 10/30 평택 GS칼텍스전에서 '''2'''세트에 '''2'''0번 정지윤 서브 때 '''두'''자릿수 연속 실점(무려 10점) 허용[1] , 범실은 경기당 기본으로 상대보다 '''두'''배는 더 내주는 경기를 보인다는 것이 있고, 본인은 '''둘'''째에 전체 '''2'''번으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었고, 팀의 '''네 번째(=2*2)''' 경기 '''2'''세트가 본인 첫 출전. 포지션은 질 때는 '''두''' 번째 세터로 시간벌이용, 이길 땐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 이후 클로징 세터.
아직까지는 주전 세터로 도약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는 것이 배구계의 중론. 백토스, 언더 토스 등의 토스웍이 염혜선보다 불안하다는 것이 여러 경기에서 드러났다. 다 이긴 세트를 망친 것이 꽤 많이 눈에 띈다. 그러나, 키, 나이, 블로킹 능력, 서브 등 다른 부분에서는 기존 세터보다는 월등히 좋기 때문에 앞으로 더 다듬으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2월 들어 사실상 경기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허리 부상이었다. 허리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 매체에 의해 알려졌다. 이렇게 시즌을 접게 되겠다는 의견이 대세였고, 당연히 그래야만 한다는 것이 사실상 굳어졌는데.......
'''양철호가 6라운드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정신나간 짓을 선사하면서 허리가 최악이었던 이다영을 2세트 가까이 출전시키고야 말았다.''' 컨디션 점검차 원 포인트로 출전시킨 것이 아니다! 결국 이다영은 그 경기 직후 '''응급차도 아닌 일반 승용차에 실려갔고,'''[2] 시즌 아웃은 물론 선수 생명까지도 단축될 수도 있는 부상이 악화되고 말았다. 이 경기 이후 현대건설의 팬들은 양철호에게 사실상 등을 돌렸다.
(현재 일련의 사건들을 보자면 이때 명예롭게 은퇴했어야 할지도
모를 슬픈일이다)
그리고 정말로 허리디스크로 공식적으로 프로 첫 시즌을 시즌아웃이 되었다. 현재 수술이냐 재활치료냐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한다. 선수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무리하게 투입한 감독이나 선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나머지 코칭스탭 모두 비판을 듣고 있다.
동시에 팬들은 간만에 여자배구에 나타난 대형 세터 감이기에 수술이든 재활이든 제발 푹 쉬고 완치하여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2.1.2. 2015-16 시즌
다행히도 재활하면서 kovo컵 첫경기 도로공사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직 세터로 쓰기에는 많이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냥 염혜선을 쓰고 이다영은 상황에 따라 컨디션 조절차 일시적인 실전 감각 조율만 해주고 정규시즌을 기대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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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시즌에 성공적으로 복귀하였다. 물론 역할은 염혜선이 전위에 올라왔을 때 높이 강화를 위해 넣어주거나, 현건 특유의 멘붕타임이 왔을 때(...) 분위기 전환용으로 투입되는 것이지만 임팩트는 백업 선수중에서 가장 크다. 코트에 잠깐 있다 들어감에도 순식간에 블로킹 2~3개를 잡고 이단 패스페인팅, 분위기 좋으면 서브까지 성공하고 나간다. 거의 윙리시버 정미선보다 득점이 높다.(...)
토스웍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윙 토스는 빠르고 좋으나, 아직까지 양효진이나 김세영과의 중앙 호흡이 잘 맞지는 않는다. 용병인 에밀리 하통과의 호흡이 잘 맞는 편이며, 염혜선이 양효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격을 펼치기 때문에 이다영이 한번씩 투입돼서 에밀리쪽으로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도 상대팀은 막기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다.
2.1.3.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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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에는 주로 양철호 감독이 염혜선의 기용을 중점으로 하고 지고 있을 때 분위기 반전 혹은 전위에서 유독 블로킹 높이가 낮은 염혜선 때문에 블로킹 높이를 높이기 위해서만 기용하며 점점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야구로 치면 수비가 좋은 김주하와 함께 패전조 혹은 추격조로 출전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특히 야구의 포수나 농구의 포인트가드처럼 경험이 중요시되는 세터의 특성상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3] 팬들의 걱정이 높은 상태.
2016년 11월 22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경기를 하던 도중 2세트 세트 스코어 1:0 에서 5대8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트 황연주를 불러들였고 세터 염혜선을 투입하며 이다영은 처음으로 라이트의 역할을 맡았다.[4] 아무래도 왼손잡이이며 고등학교 때는 공격도 했었다는 것 때문인듯.
2016-2017시즌 5라운드 흥국전에 염혜선의 급성 장염으로 선발출전해 4세트 동안 교체없이 경기를 조율했다. 급작스런 선발치고는 원블락으로 빼주고 레프트로쏴주는 퀵오픈성 토스는 좋았고, 세트중간에 간간히 이단공격도 하며 잘 버텨줬다 하지만, 한 경기에 백토스를 성공시킨게 하나밖에 없다는 점[5] , 한유미와 에밀리가 점유율이 높았던 점[6] 은 아직까지도 단점이다.
2.1.4. 2017-18 시즌
포지션 경쟁자였던 염혜선이 FA로 이적함에 따라 남은 세터가 이다영뿐이라서 책임감이 커졌다. 또한 현대건설이 세터 출신 이도희 감독을 데려왔기에 성장이 기대가 되는 시즌이 되었다. 일단 이도희 감독은 이다영에게 언더토스 금지령을 내렸는데 언더토스는 불안한 공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인 듯. 컴퓨터 세터로 유명했던 이도희 감독 밑에서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포인트.
그리고 뚜껑을 열어보니 단점이던 백토스와 점프토스 구사능력이 좋아졌고 나름 고른 토스 배분을 보여주며 10월 31일 현재 아직 4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시기상조지만 경기 운영능력 면에서 확실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 세터 중 최장신[7] 답게 블로킹에서도 강점을 드러내며 항상 철벽이던 센터진, 새로 들어온 용병 엘리자베스 캠벨과 함께 블로킹 라인에서도 큰 힘이 되고 있다.
2017-2018시즌 주전 세터중에서 유일하게 블로킹 10위권안에 들어있고, 나이도 가장 어리고 키도 가장 크다. 다만 사실상 현대건설의 유일한 세터[8] 이기에 점프 토스 등의 반복된 활용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이에 따른 기복 심화 등으로 인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는 중이다.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다영의 체력에 따라 현대건설의 흐름 자체가 좌지우지되기 때문. 앞으로 체력 관리가 시급해보인다. 이도희 감독도 이를 알고 있는지 이다영 선수에게 점프 토스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주는 중. 이는 이숙자, 김사니 해설위원 등 내로라하는 세터 출신 해설위원들에게 공통적으로 받는 조언이기도 하다. 또한 세터치고는 감정이 잘 드러나는 성격이라 멘탈 부분에서도 어느 정도의 포커페이스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1.5.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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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vs 도로공사의 경기에서 4세트 23 대 24로 밀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듀스로 이끄나 싶었으나 후위 공격자 반칙으로 치명적 범실을 범하여 눈물을 보이고 5세트로 향했다. 팀은 결국 14 : 16으로 5세트도 내주게 되어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018.11 포지션 폴트가 고쳐지지 않는다. 후위 공격자 반칙을 한 경기에 하나씩 적립해 나가는 중이다. 팀은 이미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018.11.29 KGC인삼공사전 3세트 19: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최악의 똥볼 토스를 올렸다. 현건의 새 용병 마야가 똥볼을 넘기지 못한 뒤의 '''깊은 빡침이 묻어나는 표정'''이 이 시즌 이다영과 현대건설이 어떤지를 단 한 장면으로 알 수 있다. 이 상황에서 해설인 김사니는 "아무리 좋은 토스가 아니어도 마야가 넘겨줘야 한다. 공격에 성의가 없다"는 쉴드를 쳤다.
후위공격자 반칙 적립은 물론, 불안정한 토스 때문에 공격이 막히는 경우가 많다. 과도하게 몸을 비틀어 올리는 토스때문에 공격수들의 타점이 맞지 않는것은 기본이요, 백토스는 전부 눈에 보일정도로 처참히 무너졌다. 보통은 세터가 공격수들의 타점에 맞춰서 토스를 올리는데, 현대건설은 이다영의 토스에 공격수가 맞춰야 되는 기형적인 배구를 하고 있다. 그나마 양효진 이라는 사기캐가 있다고 하지만, 황연주와 황민경이라는 베테랑 공격수들의 공격력이 감소한 것도 이다영의 토스가 결정적인 원인이다. 이래저래 커리어 로우를 향해 가고 있지만, 이도희 감독은 오로지 이다영만 바라보고 질책 한번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도희의 양녀라며 마구 까이고 있다. 여기에 리그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다영보다 어린 GS칼텍스의 안혜진이 이다영을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한 것은 덤이다.
그래도 올스타전 전후로 고유민이 안정된 리시브를 보이고, 마야도 V리그 적응을 마치면서 이다영의 토스도 나아지면서 까임은 이전보다 줄어들긴 했다. 팀도 탈꼴찌에 성공한건 덤.
시즌 후 한태 올스타전(4월 7일, 2차)에서, 태국 주전세터 눗사라의 토스를 받고 득점을 뽑아냈다.
2.1.6. 2019-20 시즌
시즌이 시작하기 전 라바리니 호에 승선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11월 3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10득점을 하며 본인의 개인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기록을 갱신하였다. 또한 여자부에서 역대 최초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세터'''가 되었다.
시즌이 진행 중이지만 지난 시즌 이도희 양딸 소리를 들으며 팬들에게 굉장히 까임을 받았던 시절이 거짓말인 것처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월 16일 현재 팀은 11승 3패 승점 30점으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다영의 몫이 컸다. 이 덕분에 3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30표 中 11표)
세터임에도 스파이크를 꽂아 득점을 내어 배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20년 1월 23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5세트 20점까지 가는 대접전 끝[9] 에 승리하고 얼굴을 수건으로 가린채 그대로 코트에 뻗어버려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과 관중들이 모두 퇴장했음에도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스태프들에게 업혀나갔다. 팬들은 국가대표까지 갔다왔는데 제발 쉬게 해달라고 하고 있다.[10][11] 그러나 2020년 1월 27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도 풀 타임을 소화하나...했는데 4세트에 2-1로 앞선 상황에서 점수차가 벌어지자 이도희 감독이 5세트에 대비하기 위해 주전들을 다 빼면서 이다영도 김다인으로 교체해 드디어 경기 도중 휴식을 취했다.
만약 이번 시즌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우승을 한다면 정규리그 MVP는 이다영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이번시즌 현대건설의 상승세의 1등공신 다만 MVP는 공격 성공률 43%의 센터 양효진이 수상하였다.
시즌 종료 후 FA로 풀려났는데 이전부터 친언니인 이재영과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고 했었다.[12] 본인이 현대건설과 재계약 맺고 이재영을 데리고 올 것인지 아니면 본인이 흥국생명으로 갈 지 혹은 둘 다 다른 팀에서 데리고 올 지 행보가 주목된다.[13][14][15]
2.2.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0년 4월 14일 연봉 4억(옵션 포함), 3년 계약의 조건으로 언니 이재영과 함께 흥국생명과 계약하여 이로서 쌍둥이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일부 언론에 의하면 흥국보다 더 높은 계약을 제시한 팀[16] 이 있다고 하나 이재영과 뛰고 싶어서 흥국을 선택했다고 한다. 차돌 배구의 썰에 의하면 4월 10일, 그러니까 FA 공시가 나자마자 바로 흥국과 계약을 했다고 한다.[17]
FA 보상선수로는 신연경이 지목되었다.
2.2.1. 2020-21 시즌
KOVO컵 내내 작년 같은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일단 토스 자체가 작년 같지가 않으며[18] 특히 김연경과 이재영에 대한 의존도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그래도 두 선수의 능력 덕분에 결승까지 갔으나[19] 결승에서 상대팀 GS칼텍스가 두 선수의 직선 코스에 역대 최장신 외국인 메레타 러츠를 붙여버리는 바람에 공격루트가 급격히 줄었는데도 둘에게만 토스를 하다가 결국 경기를 그르치고 준우승을 하고 말았다.
시즌 초에는 2018-19시즌을 연상케할 정도로 부진하고 있다. 당장 국가대표에서 많은 호흡을 맞춘 이재영과 김연경과 불가사의할 정도로 호흡이 안 맞으며 순수 둘의 능력으로만 풀어나가고 있다. 심지어 1라운드 도로공사 전에는 경기 직전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음에도 출전하더니 3세트 중반까지 니갱망 급 경기를 만들어 내 셧아웃 패 위기에 몰렸고 결국 김다솔로 교체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김다솔이 투입되자 흥국이 단체로 각성하고 도공이 단체로 멸망(...)하면서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
이후 2라운드 GS전 혈투를 제외하면 무난한 승리를 거두다가, 3라운드 GS전 때 루시아의 부상으로 인해 대신 들어온 김미연이 부진하며 김연경-이재영의 의존도가 높아졌고, 센터진에게 거의 공을 올리지 않으며 결국 리버스 스윕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도로공사전을 앞두고 무릎 통증 및 이재영의 고열로 인한 코로나 의심 증상 때문에 도로공사전을 결장하였고, 팀은 세트마다 점수차가 크게 나지 않았으나, 0-3으로 패배했다.
그러나 이 때부터 이다영의 인스타로 시작된 흥국생명 내부 불화설이 스멀스멀 수면 위로 오르기 시작하면서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IBK기업은행전은 그래도 손쉽게 이겼으나 인삼전에서 토스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풀세트로 끌고 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3라운드 마지막 최하위 팀인 현대건설전. 1세트부터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최악의 토스로 김연경의 허리가 접히게 만들었고 결국 2세트 전반 빠지더니 5세트 후반까지 들어오지 못했다. 결국 팀은 풀세트 끝에 현대건설에게 패했고 이다영은 그야말로 엄청한 악플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 이후부터는 그야말로 최악의 부진을 하고 있다. 그러던 도중 더 스파이크라는 언론 매체의 기사와 연이은 의심스러운 병원행[20] 으로 김연경과의 갈등이 심상치 않음이 알려졌으며 잔여시즌이 소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가 생겼다. 연이어 학폭 논란이 터지면서 쌍둥이와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로 전개되어 현재는 잔여 시즌은 물론 추후 선수로 활동이 가능할지 의문인 상황이다.
결국 학교폭력 논란의 여파로 소속팀인 흥국생명 측이 2021년 2월 15일을 기해 언니 이재영과 함께 '''무기한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구단 측에서 스스로 이 징계를 풀지 않는 이상 프로배구 선수로서의 활동은 불가능한 상태다.[21] 구단 차원 징계와는 별도로 연맹 차원에서 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배구협회의 결정에 따라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자격도 무기한 박탈됐다.[22]
3. 국가대표 경력
일찌감치 성인대표팀에서 매의 눈으로 주목하고 있었으며, 쌍둥이 중 동생인 이다영이 먼저 2013년에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백업 세터로서 성공적으로 대표팀에 데뷔했다. 선배들의 백업 역할을 맡긴 하지만, 1~2세트 정도 맡길 수 있을 정도로 미래의 국가대표팀 주전 세터로 육성하고 있다. 언니인 이재영 역시 2013년에 성인 국가대표에 뽑혔으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그러다 2014년 FIVB 월드 그랑프리 - AVC컵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프로팀 관계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허나 2021년 학교폭력 가해자란 사실이 밝혀졌고 이로 인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결국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받게 됐다.
3.1. 2019~2020년
2019년 7월 15일,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최종엔트리 14명 명단에 선발되었다. 기사
2019년 12월 16일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최종예선 국가대표 명단에 발탁되어 진천선수촌에 입성하였다.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등 여자배구, 올림픽 최종예선 엔트리 발표
[1] 이게 지난시즌 3/12일 홈에서도 당했다. 즉, '''두''' 경기 연속으로 이걸 당한 셈. 당시엔 1세트 김지수 서브 때 11점을 내주었다. [2] 그 경기 이후 현대건설은 물론 그 경기 홈구장의 의료진, KOVO 관계자 등이 대차게 까였다. [3] 심지어 서브 미스나 세트 미스 한 번만 해도 바로 교체 아웃되기도 한다. 아무리 차세대 국가대표 세터로 주목받는 선수라지만 경험을 쌓기는 커녕 미스 한 번에 교체를 한다는 것은 강하게 키우려는 것인지 기를 죽이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4] 사실 이게 처음은 아니다. 진짜 처음은 2016년 10월 2일 KOVO컵 인삼전에서도 1세트 중후반부에 황연주대신 교체출전을 했었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 실질적으로 라이트로서 볼을 때릴 기회는 없었다. *[5] 황연주가 대부분 연타 처리 하거나 강타를 때려도 허리가 휘고 착지가 불안했다.[6] 레프트 몰빵, 근데 에밀리와 한유미가 정말 잘했고, 이다영과 호흡도 잘 맞았다.[7] 지난 시즌까지 최장신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사니(182cm).[8] 다른 1명은 신인으로서, 201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전체 10순위)로 입단한 김다인 세터이기에 사실상 혼자다.[9] 사실 1, 2세트를 현대건설이 먼저 가져갔으나 그 이후 윙들의 부진과 디우프의 폭격으로 5세트까지 끌려갔다. 거기서 듀스로 인삼공사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할 뻔했지만 겨우겨우 승리했다.[10] 사실 너무 심하다고 할 정도로 이다영의 출장이 과한 상황이다. 백업 세터 김다인이 있지만 김다인이 나온 경기는 단 1경기, 그 마저도 이다영의 국대 차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나왔던 경기다. '''즉, 이다영은 지금까지 출전이 가능했던 경기에는 단 1번도 안 빠지고 쭉 세터로 뛰었다는 얘기.''' 당연히 세트도 압도적으로 1위다. 게다가 이다영은 비시즌 때도 VNL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 했다.[11] 하필 쌍둥이 이재영도 그동안의 피로가 누적되어 연골박리로 2~3주 가량 출전하지 못하고, 김희진도 종아리 부상으로 국대 이후 아예 코트에서 못 뛰고 있어 국대 선수들도 국대 이후 바로 진행된 리그 때문에 체력 소모가 상당했다. 이다영도 마찬가지. 게다가 이다영은 허리 부상을 달고 사는 선수로 알려져있다.[12] 참고로 이재영도 같이 입단했으니 당연히 FA.[13] 쌍둥이가 같이 현대건설에서 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현대건설에는 '''양효진'''이라는 연봉 탑이 한 명 있다. 샐러리캡이 23억으로 인상되었다 하더라도 양효진이 MVP 시즌을 보낸만큼 연봉을 엄청 올려줘야하고 이재영이 현대건설로 오고, 이다영도 최소 4억부터 시작이라면 양효진, 이재영 둘이 각각 최고액 7억, 그리고 이다영까지 셋이서 최소 18억을 소진할 것이 뻔하다. 거기에 리베로 김연견까지 잡아야해서 이 정도면 샐캡 오버는 확실하다.[14]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고 이재영이 흥국에 남는다면 두말할 것 없이 이재영이 연봉 탑이 될테고 김해란의 은퇴로 샐캡이 빠져서 빡빡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뛰고 싶어 한다면 이 상황이 제일 가능성이 높다.[15] 쌍둥이가 같이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둘 다 A등급이기 때문에 그 팀은 흥국생명에 보상선수 1명, 현대건설에 보상선수 1명을 넘겨줘야 한다. 물론 그럴 각오까지 하고 데려온다고 해도 자 팀 FA선수가 있다면 보호할 수 있는 선수의 숫자가 적어진다. 자 팀 FA 선수가 KGC인삼공사는 4명, 한국도로공사는 5명이기 때문에 일부 선수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보호 선수가 없는 셈이 되어버리고, 그렇다면 FA선수가 적은 GS칼텍스나 IBK기업은행 정도인데 GS는 굳이 둘을 욕심낼 이유도 없고, 내년에 지켜야 하기 때문에 쉽게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IBK기업은행은 FA 선수가 김수지, 김희진 둘 뿐이지만 여기에 쌍둥이까지 잡으면 셀러리캡 초과 문제가 걸릴 수 있으므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 일단 원소속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거액 제시는 당연하고 여배계 큰 손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도 거액을 제시했다는 얘기도 있다.[17] 동아일보 황규인 기자가 자기 페이스북에 먼저 올렸다. # 황규인 기자는 자기 팟캐에서 차돌 배구를 자주 홍보할 정도로 차돌 멤버들과 친분이 있다[18] 이다영 특유의 점프 토스가 거의 사라졌다. 심지어는 이도희 감독이 금지시켰던 언더토스까지 올리는 모습까지 나왔다.[19] 당시 흥국생명이 '수비의 불안함을 개개인의 개성으로 덮고 있다'라는 평을 들을정도로 수비에 약점이 있음을, 모두가 알고 있었다.[20] 최초 보도는 극단적 선택으로 알려졌으나 추후 스트레스성 복통으로 인한 입원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하지만 어느 한쪽도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며 흥국생명이나 이다영측은 선수 보호를 명분으로 대응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21] 다만 징계가 완화될 가능성은 여전하다. 다른 종목에서도 "선수가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내지는 "성실한 플레이로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배경으로 삼아 중징계를 스스로 철회한 사례가 빈번하게 있기 때문이다.[22] 학교폭력 때문에 국가대표팀 선발 자격이 영구 박탈된 사례가 타 종목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