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선

 




'''염혜선의 직책 및 수상 /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2011'''
'''2016'''





'''2010-11, 2011-12, 2012-13, 2013-14 KOVO V-리그 여자부 세터상'''
한수지
(수원 현대건설)

'''염혜선'''
(수원 현대건설)

이효희
(성남 도로공사)

'''현대건설 등번호 16번'''
문선영 (2006~2008)

<colbgcolor=#183176> '''염혜선 (2008~2010)'''

김주하 (2010~2017)
'''현대건설 등번호 5번'''
한수지 (2007~2010)

'''염혜선(2010~2011)'''

조예진 (2011~2015)
'''현대건설 등번호 3번'''
김재영 (2010~2011)

'''염혜선 (2011~2017)'''

김다인 (2018~)

'''IBK기업은행 등번호 3번'''
김하경 (2014~2017)

'''염혜선 (2017~2019)'''

김하경 (2019~2020)

'''KGC인삼공사 등번호 3번'''
김혜원 (2016~2018)

'''염혜선 (2019~)'''

현역


<colbgcolor=#f00c12> '''대전 KGC인삼공사 No.3'''
'''염혜선 ( 廉惠善 / Yeom Hye-Seon)'''
'''출생'''
1991년 2월 3일 (33세)
[image] 전라남도 [image] 목포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목포하당초 - 목포영화중 - 목포여상
'''종교'''
불교
'''포지션'''
세터
'''신체'''
177cm / 65kg
'''배구 입문'''
초등학교 4학년
'''프로 입단'''
2008-09 V리그 1라운드 1순위 (현대건설)
'''소속 구단'''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08~2017)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7~2019)
GS칼텍스 서울 KIXX (2019)[1]
대전 KGC인삼공사 (2019~)
'''별명'''
염세터[2], 염치기[3], 쳐신, 염레기
'''응원가'''
(2013~2014)
박진영 - Honey (2014~2017)
김연자 - 아모르 파티 (2017~2018, 2020~)
'''SNS'''

1. 개요
2. 프로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4.1. 단점
4.1.1. 엇비슷한 세터들에 비해 메리트가 없다
4.1.2. 체격적 문제
4.1.3. 외국인 활용(어떻게 보면 날개 전원)서 낙제점
4.1.4. 멘탈
5. 여담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전 KGC인삼공사 소속의 여자 배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세터.

2. 프로 경력



2.1.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image]
드래프트 당시 [4]
고등학교 시절엔 시은미와 더불어 동시기 탑클래스 세터로 평가 받았으며, 2008 드래프트에서 구슬 장난[5]없이 1순위 지명을 얻은 현대건설이 당시 주전세터인 한수지의 부진으로 인해 영입하게 된다.
토스뿐만 아니라 서브 능력과 디그 능력[6]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편.
[image]
이제는 추억이 된 현대건설 시절
08-09 시즌 전체 28경기 중 27경기 93세트를 출전하며 팀의 세터난을 덜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다만, 09-10 시즌에는 황현주 감독의 부임[7]으로 기량이 상승하긴 커녕 2년차 징크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탯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고전을 했다. 사실 황현주 감독 부임 직후 대표팀에 가는 바람에 그럴 수 밖에 없었을 듯.
10-11 시즌 전 주전이었던 한수지가 인삼공사로 이적하며[8] 주전자리에 무혈 입성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끈다.
11-12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리빙스턴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퇴출된 이후 임대생 브란키차가 합류하기 전까지 외국인 없이 리그 경기를 9경기나 치름에도 공격수들을 기막히게 활용하며 그 9경기 중 4승을 일구며[9] 팀의 극적인 리그 3위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12-13 시즌부터 양효진을 활용한 중앙 오픈의 비중을 늘렸는데, 그나마 12-13 시즌에는 외국인 공격수 야나가 그저 그런 모습을 보였지만 전력 누수가 덜했기에 3위를 했지만, 13-14시즌에는 양효진의 외의 옵션이 그리 믿음직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팀 전력이 타어강의 영향을 받아 부상으로 초토화 되며 5위로 추락하는 것을 막지 못 한다.
13-14 시즌 이후 FA에서 기존 받던 연봉인 9천에서 무려 66%가 오른 1억 5천만원에 재계약하며 팬들에게 6년전 악몽[10]을 선사하지 않고 재계약을 했다. [11]
오프 시즌 훈련 당시 SBS Sports이도희 해설위원의 과외로 토스워크를 다듬었다.
7월 19일부터 열릴 2014 안산 우리카드배 KOVO컵부터 황연주를 대신해 주장직을 맡게 되었다.
8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전북-서울전에서 황연주와 같이 시축을 했다. 시축 영상
14-15시즌부터 이다영이 드래프트로 입단하면서 자리가 위험해지자 토스워크가 나아지고 있었으나 후반기 들어서 다시 원래의 클래스를 되찾았다.
15-16 시즌에는 현대의 토털배구를 완벽하게 운영하며 팀의 고공비행을 이끌면서 국대 승선 논의가 심도있게 논의되는 상황. . 그런데 후반기 부상+부진이 겹치며 팀 컬러가 다시 나오고 말았다...
16-17시즌 종료 후 김연견과 같이 FA가 되는데 김사니, 이효희가 현역 생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잔류를 위해서는 있을 때 잘해야 한다. 일명 염차이조 중 커리어가 최고이고 높이가 낮은 점만 빼면 다 갖춘 세터라 첫 FA땐 흥국 1팀만 입질을 했지만 두 번째는 기은, 도공, 심지어 GS까지 낄 수도 있다.
만일 이적하고 이다영이 마치 2002년 겨울 박경완SK 와이번스로 이적하며 방출되고 현대 유니콘스로 이적 온 김동수처럼 각성을 못 한다면 06-07시즌 준우승 이후 이숙자, 정대영을 모조리 놓치고 팀이 암흑기에 빠졌던 것의 재림, 아니 그 이상도 가능하다.

2.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현대건설과의 우선협상이 결렬되며 2017년 5월 11일 FA시장에 나왔고,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1천만원 인상된 1억 7천만원에 3년계약이다.
2017년 넵스컵 대회에서 기존 세터였던 김사니의 은퇴 선언, 이고은의 국가대표 승선으로 주전으로 활약하였으나 팀의 성적은 물론 염혜선 개인의 토스도 그다지 좋지 못하였다. 그 분위기는 1라운드까지도 이어졌는데 결국 1라운드 초반 이고은에게 자리를 내주고 닭장을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러던 중 11월 22일 현대건설 전의 참패를 기점으로 기회를 잡는가 싶더니 3라운드 출발부터는 체력안배용으로 교체되어 나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코트를 지키며 주전으로 자리 잡는 듯 했으나 2017년 12월 5일 현대건설 전 메디 57득점 몰빵 배구를 시작으로 2017년 12월 16일 GS칼텍스전에서도 메디가 33득점의 몰빵 배구를 하는 IBK에선 찾아 볼 수 없었던 몰빵 배구를 하게 되면서 팬들의 걱정과 우려를 끼치게 된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KGC인삼공사 전에서 선발로 나온 염혜선은 1,2세트 선방하는 듯 했지만 3세트 흔들리면서 초반에 이고은과 교체 되게 된다. 이 경기 이후로 초반 1,2세트는 염혜선 후반 3세트는 이고은 방식으로 운영이 되다가 2018년 1월 10일 KGC인삼공사전에서는 오히려 이고은이 선발 스타팅으로 등장하면서 오랜만에 IBK기업은행의 3각편대 센터 등 국내선수들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분배 배구의 정석을 보여주긴 개뿔이고 3경기 만에 다시 주전이 되었다. 2017년 12월 16일에 여자부 역대 7번째로 200서브를 달성했다. 그리고 V리그 최초로 2018년 2월 11일 안면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 출전한 선수가 되었다. 그것도 0:2를 3:2로 뒤집었는데 3세트는 19:24를 26:24로 뒤집고 5세트 12:14를 16:14로 뒤집었다. 수지메달은 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에서는 멀어졌고, 18-19시즌에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나연과 로테이션을 돌면서 완전히 백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3. 대전 KGC인삼공사


2019 오프시즌, 결국 표승주의 보상선수로 GS칼텍스 서울 KIXX로 이적했다. 하지만 GS는 이고은안혜진까지 잘만 뛰고 있어서 트레이드 카드로 쓰려 데려왔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고, 5월 24일에는 인삼공사의 이재은이 은퇴하면서 트레이드 확률은 더 높아졌다.
그리고 한 달을 좀 넘겨 이영과 함께 2대 1 트레이드로 대전 KGC인삼공사로 팀을 다시 옮기게 되었다. 트레이드 대상은 한수지. 이런 케이스의 이적은 서류상으로만 두 번 이적하지 당사자는 원 소속팀(기업은행)에서 짐싸들고 바로 새 팀(인삼공사)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때는 GS가 인삼과는 미리 트레이드 합의를 안 했는지 1달 넘게 GS칼텍스 소속으로 있었고 중간에 휴가가 끝나며 합숙[12]까지 했다. 훈련도 뛰고 월급도 받았다고. 본인도 트레이드 카드 신세를 눈치채고 언제 이적이 될지 눈치를 봤지만 별 얘기가 없어서 한숨 놓았는데, 딱 그 타이밍에 감독이 직접 인삼행을 통보하면서 다시 짐을 싸야 했다고 한다.
초반에는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의 몰빵과 관련해서 비판이 많았지만 이후 한송이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기량이 최고조로 올라오면서 승승장구를 했고 결국 시즌이 끝난 이후 FA에서 연봉 2.5억에 인삼에 잔류하게 되었다.
20-21 시즌은 역시 디우프 몰빵으로 관련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인삼의 공격력이 확실한 마무리를 지어주지 못해 디우프에 몰릴 수 밖에 없기는 하지만, 계속된 랠리 상황에서도 디우프만을 고집해서 실점을 자초하는 부분이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다. 인삼의 분위기가 좋았던 1라운드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2라운드부터 염붕과 몰빵이 겹치면서 패배에 일조하고 있다.
물론 팀의 패배가 오롯이 염혜선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배구라는 종목 특성상 세터인 염혜선에게 비판이 몰릴 수 밖에 상황.
그래도 3라운드까지는 디우프 몰빵이긴 했어도 워낙 디우프의 해결 능력이 좋아서 디우프가 3라운드 MVP에도 선정이 되는 등, 호흡이 좋았다고 볼 수 있으나 4라운드가 되자 마자 갑자기 디우프와의 호흡도 엉망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다른 선수와의 토스 감도 떨어져버리고 간혹 어처구니 없는 토스 범실을 일삼는 등 도대체 3-4라운드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폼이 완전 엉망이 되었다. 4라운드 첫 승도 하효림이 선발 세터로 나왔을 때였고, 강적인 흥국생명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도 하효림이 선발 세터로 출장했다. 이 날도 어처구니 없는 토스 범실을 보이고 엄청난 컨디션으로 고군분투하던 디우프도 염혜선이 들어오자 효율이 떨어져버렸다. 아직까지 이영택 감독이 주전 세터는 염혜선이라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5라운드에서는 반등이 필요하다.
5라운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던 하효림이 흔들리자 2세트에 교체로 출전했다. 팀은 0-2에서 뒤지던 상황을 3-2로 뒤집으며 승리했지만 이날 따라 이상하게 디우프와 염혜선이 거리를 두는 모습[13]이 보인다거나, 몇몇 팀원들과도 세리머니때 거리감이 느껴져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도 염혜선과 다른 팀원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나 걱정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날 밤 주장 오지영, 최은지가 염혜선의 인스타그램을 차단하더니 다른 몇몇 선수도 염혜선의 인스타를 언팔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이다영의 SNS 사건도 있었기에 언팔하거나 차단한 선수들에게 비난이 가해지자 결국 염혜선의 SNS를 차단했던 오지영이 슬그머니 가장 먼저 차단을 풀고 다시 염혜선을 팔로우했다. 그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언팔했던 선수들도 염혜선을 팔로우했다. 인삼공사 팀에서는 팀원들 간에 경기 방식에 대해 선수들 간에 의견차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시즌 진행 중에 있을 수 있는 해프닝이며 이미 화해를 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14일, 5라운드 GS전을 앞두고 손가락 골절상을 당하여 2월 16일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잔여 경기는 하효림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기사

3. 국가대표 경력


위처럼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해주고 세트 부문 4시즌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운 것이 10주년 레전드인 김사니, 세터 첫 정규리그 MVP 이효희보다 더한 업적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에 차출이 잘 안 되었다. 프로 입단 초창기였던 2009년과 2011년 그랑프리 대회 대표팀으로 승선한 것 이외에는 없었다.
심지어 2014년 국가대표에도 남자부의 차출 될만 한데도 차출이 안되던 세터인 유광우[14]가 차출이 된 데 비해서 또 못 나가고 대체 멤버로 지목만 된 정도.
그러나... 드디어 2016년 리우 올림픽 예선전 최종엔트리에 합류했다.[15][16] 2009년 이후 7년 만이었다. 소속팀에서는 3번을 달고 있지만 당시 이효희가 3번을 차지하고 있어서 별 수 없이 17번을 달았다.
이후 2019년 국가대표팀이 라바리니 체제가 된 이후로, 이다영과 함께 세터 포지션을 자리잡게 되었다. 출장 빈도는 이다영이 더 높은 편.

4. 플레이 스타일



4.1. 단점



4.1.1. 엇비슷한 세터들에 비해 메리트가 없다


관련기사
바로 위에 거론된 기사서 나온 선수들과 차기 후계자 후보로 꼽히는 프로에서 뛰는 세터들인 '''염차이조'''[17]한수지, 이소진, 그리고 이 기사에 거론은 안 되었지만 어창선 시절 도로공사의 주전세터였던 이재은, 2014 드래프트 최대어 이다영과 비교하면 '''뭔가 느낌이 없다.'''
  • 차희선은 인삼공사 시절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었던 12-13시즌 당시 백목화, 임명옥과 더불어 팀에서 맹활약을 했었고,[18]
  • 이재은은 당시 소속 팀인 도로공사에서 2007년 김사니의 이적 이후 답이 없던 주전 세터를 꿰찬 선수이며,
  • 이소진은 백업이라지만 쏠쏠한 토스워크와 블로킹 능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 이나연은 왼손잡이 세터[19]라는 이점,
  • 한수지는 세터 중 최고의 하드웨어와 서브 능력을 자랑하고,[20]
  • 이다영은 고등학생[21]인데도 국대 단골 승선 멤버로 굳어지며 이름을 날리는 점,
  • 조송화는 토스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현대배구와 맞다는 점과 부정적인 의미의 멘탈갑 느낌[22]이 있는데 반해...
염혜선이 내세울 것은 세트 4시즌 연속 1위(정확히 말하면 세트당 세트 성공 갯수)인데, 문제는 세트상은 다른 상과 달리 풀타임으로 뛰어서 받는 것, 간단히 비교하면 '''개근상 수준에 불과한 상'''으로 폄하되기 일쑤인 풍토가 부른 저평가. 세터라는 포지션이 야구로 비유하면 포수나 축구의 플레이 메이커인데 강도를 감안하면... 포수는 발 빼고 어떤 거 하나 모자란 것이 없는 선수여도 한 시즌 전 경기[23] 선발 출전한 포수[24]가 별로 없고 그 사실에 대하여 팬들이 감독의 기용 행태나 관리 부실을 까지 그 선수를 비하 하나? 플레이 메이커의 경우 모기업 산하 축구단[25]만 봐도 필수 요소임이 확 드러난다.
통합우승의 10-11시즌부터 13-14시즌까지 4시즌 연속 전 경기 전 세트 출전해서 그 4시즌 모두 세트 1위를 찍고, 주장직도 받으니까 더 챙겨주게 되는거고... 다만 타어강 너프 먹고 아작난 13-14 시즌 당시 양효진이 공성률과 블로킹 2관왕, 통산 600블로킹 돌파에 여자배구 최초 1점대 블로킹 득점을 찍었는데도 MVP서 이효희(정규리그 우승+세트 3위)에게 밀릴 정도로 팀 성적이 나빴으니 쉴드치기가 곤란한 지경.
게다가 이 세트부문 연속 1위 기록이라는 자랑거리마저 12-13시즌 10.6개[26], 13-14시즌 10.97에서 14-15시즌 무려 9.26으로 줄어들며 이효희-김사니-조송화에 밀리며 전체 4위로 추락하며 사라진 상황. 단, 이것은 2014 드래프트에서 이다영이 팀에 합류하며 출전이 줄고 세트시도 수(13-14시즌 2804개 시도 1240개 성공, 14-15시즌 시도 2420/성공 1037)가 무려 400개 가까이 준 영향이 많이 작용했다는 핑계가 있다.

4.1.2. 체격적 문제


다른 팀 주전 세터들과는 달리, 뒤에 받춰 줄 베테랑 세터나 혹은 코칭스태프[27]가 없어서 '''매 시즌 매 경기 매 세트 전부 선발 출전'''을 해야했고, 제일 문제는 백업인데, 10-11 통합 우승시즌 당시의 김재영(김수지의 동생), 13-14 시즌까지 백업 1순위였던 조예진은 기량이 떨어져 실전서 활용하기에는 모자라니 뒤집기 어려울 정도인 10점 이상의 격차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나갈 틈이 없다. 그나마 쉴 때는 전위에 올라올 때 센터 공격수 강민정과 교체(14-15시즌엔 한유미)되는 수준인데 점수 내주고 후위로 빠지면 당연히 교체되어 나가는 수준. 즉, 멘붕이 와도 그걸 진정시킬 시간이 없다.
게다가 키도 작은데 팔과 손가락 길이가 짧아 배구선수로는 최악의 신체조건인데다가 현대건설의 수비진은 리그 최악의 수준이라 리셉션과 잦은 디그 참여로 인하여 허리에 부담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로 인해 최다 세트 1위 달성자임에도 불구하고 팀 사정상 차출을 꺼리게 될 수 밖에.
그나마 다행히도 겉에 보이는 신체조건과 달리 내구성이 괜찮다는 점과 14-15시즌 전 드래프트로 염혜선보다도 장신인 이다영이 팀에 합류하며 전위 상황시 교체되면 전위 설 때부터 빠질 때까지 3번의 포지션 변환 시간동안 쉬는 게 가능해지고, 여차하면 선발로 뛰어주는 상황에 따른 플래툰 운용이 되면서 이 문제는 해결 된 상황.

4.1.3. 외국인 활용(어떻게 보면 날개 전원)서 낙제점


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 국대는 김연경 몰빵배구가 전략인데, 그거에 있어서 낙제점인게 문제이다. 09-10 시즌 거의 경기당 25점 가깝게 뽑던 케니가 10-11시즌 당시 외국인 출전 제한 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점수가 무려 5점 가까이 추락하며 경기당 20점도 못 뽑았고, 11-12 시즌 도중 퇴출된 리빙스턴은 단 15점, 중도 합류해 활약했던 브란키차와 다음시즌 야나는 겨우 20점을 넘겼고, 13-14 시즌 바샤는 23점 이상 뽑았지만, 전 시즌의 야나가 공성률이 45%가 넘은 데 비해 41.5%로 무려 4% 가까이 하락한게 문제였다. 다른 팀 선수들이 최소 경기당 25점과 45%의 공성률을 찍어주는 데에 비해 너무 좋지 못하다. 오죽하면 떠난 브란키차와 야나가 나중에 인터뷰에서 좋게 평가 못 할 정도였다.
그렇다고 토종을 잘 쓰나? 양효진의 중앙 오픈 비중이 늘며 센터인데 주포역할을 수행할 정도로 11-12시즌 이후부터 황연주가 부진하고, 고등학교 후배라 성향을 잘 아는 김주하에게 주기에는 확률이 너무 떨어지고, 박슬기나 고유민, 정미선은 그리 공격에서 메리트가 없는 탓도 있지만... 14-15 시즌엔 양효진의 공격부진과 더불어 몰빵 토스를 시전하며 되려 외국인 선수 폴리가 허리에 복대를 찰 만큼 고생할 정도로 토종 활용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15-16시즌 들어서면서 나아지고 이다영이 날개 쪽은 잘 뽑기는 하는데 센터를 영 못 쓰면서 '''센터 전력을 못쓰면 절대로 점수내기 힘든''' 팀의 상황상 더 중용받고 있는 중.

4.1.4. 멘탈


소위 "염붕"이라 해서 가끔씩 멘탈이 나가버리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진다는게 문제다. 이미 2009년 국가대표 백업 세터로 몇 경기에 나왔을 때마다 멘탈이 흔들린 토스웍를 보여준 바가 있다. 연차가 어느 정도 찬 현재는 이다영과 번갈아가며 해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다영마저 안 풀리면 도저히 답이 없다. 14-15 시즌 관련해 있는 취소선이 결코 농담이 아니다.

5. 여담


  • 학창시절에 역도선수 경력이 있다고 이 항목에 써져 있었지만 본인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다. 유도도 경력이 있다는 것도 사실은 염혜선이 유도를 싫어하니까 배구를 시키고 싶은 부모님이 배구할래 유도할래 식으로 던진 것이 와전되었다 한다.
  • 염치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팀원들에게 사기를 잘 치고 괴롭힌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염독사영훈이[28]가 있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염카라는 별명도 있다.[29]
  • 배구계의 대표적인 핵인싸. 2021년 기준으로 연차도 어느 정도 쌓였고 팀도 몇 번 옮기다보니 코보티비나 배구 관련 예능에서 같은 팀이든 다른 팀이든 안 친한 선수 찾기 힘들다. 심지어 신인급 선수들이랑도 금새 친한 모습을 보인다. 여자배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으레 나오는 떡밥이 도대체 염혜선을 싫어하는 선수가 있는가이다.
  • 안산 상록수체육관의 구장 지붕 중앙에 달린 전광판을 맞춘 최초의 선수다.
  • 김범용[30]과 유독 자주 엮이는데 정작 좋아하는 사람은 김태술.
  • 입담이 좋아 개그우먼의 느낌이 든다. 2013-14시즌 스페셜V 촬영 당시 비화로 이전 날 팀을 떠난 이보라와 같이 대학로에 갔을 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을때 이보라 선수는 '연예인 할래요?' 라는 말을 들었는데 본인은 '개그맨 할 생각 없나요?'라고 들었다고 2013-14시즌 스페셜 V에서 증언 할 정도. 18-19 시즌 스페셜 V의 방털기 코너에서도 입담과 재치, 특유의 흥을 잘 살렸다. 이쯤되면 연예인이 체질인듯 하다. ,
  • 배구선수 중 가족력이 가장 길다. 11-12 스페셜 V에서 형제, 자매, 가족 선수를 알아봤던 적이 있는데, 본인 부모님과 친할머니가 배구선수였다고 한다. 11-12 스페셜 V 방송 영상
  • 여동생이 한명 있는데 현재 대구보훈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중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코로나19로 대구가 큰 피해를 입었을 때 걱정을 좀 했다고 한다.
  •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복귀한 선배 못지않게 머리 염색이 잦으며 입단 이후 점 빼고[31] 쌍꺼풀 수술해서 지금 모습인데, 쌍꺼풀 수술 후 그걸 처음 본 황연주 왈, "멍도 안빠졌는데 더 낫다."
  • 2013-14 시즌 한정 득점시 응원가가 응원 단장의 명곡 중 하나인 정과학의 성대결절 응원가이다. [32]
  • 최부식처럼 급할 때 발을 이용한 슈퍼플레이를 많이 보여준다. 대표 사례로 2016년 2월 4일 도로공사와 원정경기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지고 있는 3세트 9:9 동점인 상황에서 에밀리가 실수로 네트에 걸려 위기에 몰리자 발로 걷어내 에밀리가 3단을 넘겨 위기를 모면했다. 축구왕 염혜선의 발디그, 결정짓는 황민경 (02.04)
  • 외국인 선수들과 매우 친하다. 염혜선네 팀 용병의 베프는 무조건 염혜선이고, 지금도 자기랑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과 계속 연락한다고 한다. 말도 안 통하는데 둘이서 놀러가거나 한태 올스타전에서 염혜선이 없는데도 태국선수들이 염혜선을 찾았다는 일화를 보면 대단한 친화력을 가진 듯.
  • 김연경의 유튜브에서 굉장한 먹방을 보여주었다. 김희진 왈, '쳐신'. 1차 닭갈비+볶음밥 - 2차 삼겹살 - 3차 카페 빙수+허니브레드를 먹었는데, 다들 나가 떨어지는 와중에 염혜선과 김희진만 꿋꿋하게 다 먹었다. 김희진도 먹성으로 유명한데 역시 천상계와 인간계의 차이라며 염혜선을 쳐신으로 인정. 본인피셜로는 그것도 언니들이랑 맞춰 먹느라 자제한 거라고... ~
  •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김규민과 서로 쌍욕까지 주고받는(?) 절친이다. 김규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을때 본인이 김규민보다 결혼은 빨리할 줄 알았다고...

6. 관련 문서


[1] 보상선수 이적 후 트레이드[2] 염혜선 + 세터의 합성어. 이 외에도 염+OO식으로 별명 앞에 성씨인 '염'을 붙이는 별명이 상당히 많다.[3] 현대건설 시절 별명으로, 팀내에서 사기를 잘 친다고 붙었다.[4] 바로 뒤에 있는 선수가 바로 황민경이다. 가운데 인삼 유니폼의 선수는 현재 선심으로 나오는 김은영, 흥국 유니폼 입은 선수는 김지애고 맨 끝은 GS에 지명된 나현정.[5] 김연경 쟁탈을 위해 흥국과 GS가 고의 탱킹을 시전한 이래로 드래프트가 구슬 추첨제로 바뀌면서 전 시즌 꼴찌라고 무조건 1순위가 아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배유나, 장영은, 공윤희, 강소휘, 정선아가 추첨 없으면 갈 일이 없는 전 시즌 밑에서 두 번째 순위의 팀으로 갔던 적이 있었다.[6] 유독 현대 세터들의 디그 능력이 좋은 편이다. 뭐 하기사 정대영이라는 '''리시브 되는 센터'''를 배출 할 정도로 배구 기본 상식과는 딴판인 모습을 선수들이 보여주게 만드는 고질적인 수비 문제가 드러난 결과. [7] 선수시절 금성사의 세터로 활약했다. [8] 당시 FA였던 황연주가 흥국에서 현대로, 김사니가 인삼서 흥국으로 이적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삼각 트레이드 형식으로 이적한 셈.[9] 외국인 선수 없는데 이 정도 성적이면 선방 그 이상이다. 12-13시즌의 GS칼텍스도 이랬기에 리그 2위를 할 수 있었다.[10] 2007년 첫 FA당시 주전세터 이숙자와 주전 센터 정대영의 GS칼텍스 이적 이후 07-08 시즌 꼴지를 했었다. 2013년 FA 당시에도 주전센터 김수지가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11] 동시기 같은 포지션의 FA였던 김사니가 2억 2천, 이효희가 2억을 받고 이적한 걸 생각하면 말이다.[12] 이때는 GS가 새로운 클럽하우스로 이전하기 직전이었어서 인삼공사로 이적한 후 유튜브와 토크쇼에서 강남대학교에서 훈련한 이야기를 몇 번 하기도 했다.[13] 하효림에 대해서는 애정, 격려표현을 아끼지 않았던 디우프가 염혜선이 들어오자마자 별 감정표현도 안하고 세리머니를 하던 고의정과 부딪쳐 넘어지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하기도 했다. 몇몇 장면에서는 분명 스파이크가 가능한 공인데도 그냥 토스로 처리하거나 하는 부분도 보였다.[14] 고질적인 발목 문제로 차출이 안되다가 한선수의 어깨 부상과 제대 첫 시즌이라 차출이 어렵고 국가대표 감독이 인하대 감독이었던 문용관이라서...[15] 대한배구협회 최종 엔트리. 아직 기사는 나지 않았지만 여기서 염혜선의 최종엔트리 합류를 확인해준다.[16] 이정철 감독도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표팀 합류를 굳혔다.[17] 비유하자면 세터계의 싸융짱문오로, 염혜선-차희선-이나연-조송화를 줄여서 말한 것이다. 차희선은 더 이상 V리그에서 뛰고 있지 않아 염이조라고 부르면 어떠냐는 의견이 있으나, 염차이조가 워낙 입에 착착 달라붙어서 염차이조로 계속 부르고 있다.[18] 13-14 시즌 이후 V리그에서 활동하지 않음.[19] 배구는 라이트 공격수나 세터의 경우 왼손잡이가 유리한 편이다.[20] 16-17 시즌부터 센터 전향.[21] 한수지와 염혜선도 고등학생 시절 성인대표팀서 뛴 적이 있기에 애매할 수도 있지만 이다영은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것이 넘사벽...[22] 이번 시즌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에 대해 최다 리플이 달린 댓글을 포함해 배구 관련 사이트에서의 평가가 좋지 못한 편. 이유는 오냐오냐하는 감독을 믿고는 13-14 시즌 외국인 선수 바실레바와 14-15시즌 루크를 대놓고 무시하거나 째려보는 행동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당시 다음 주자로 흥국판 배재후+최하진+이문한+민경삼+김태룡인 권광영 전 단장을 지목한 전력 등이 있다. 그런 조송화를 박미희 감독이 다잡고 있다.[23] 1996년만 한정. 133경기 체제였던 2000년, 2001, 2004년에 각각 3, 3, 1경기 차로 한 시즌 전경기 출장기록이 무산될 정도다.[24] 골든글러브를 탄 2004년에 달성했다. 문제는 지명타자로 전환해 뛰면서 기록한거라 앞의 사례보다는 가치가 좀 떨어진다. 게다가...[25] 에두-에닝요-레오나르도-이동국의 공격진은 결성 당시 충격과 공포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파괴력이 떨어지는 데에는 이 역할을 맡은 선수의 부재가 크다고 지적받고 있어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26] 14-15시즌 이효희 이전의 세트상 수상 사례 중 최저의 수치이다. 취사선택이라고 감안해도 이효희의 13-14, 14-15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 수상이 문제가 되는게 이거다.(13-14시즌 10.19개, 14-15시즌 10.51개) 기업은행 시절인 13-14시즌엔 카리나-김희진-박정아를 끼고도 이 정도였고, 도로공사 시절인 14-15시즌엔 몬타뇨 이후 한국 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니콜 퍼셋과 문정원을 끼고도 이 꼴인게 문제.[27] 남자배구와 반대로 여자배구는 세터 출신 코치나 감독이 거의 없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근데 감독은 세터 신경쓰는 것도 있지만, 팀 전체를 다 챙겨야 하니 따로 손을 볼 시간이 있을까?[28] 10-11시즌 스페셜V 당시 나온 증언으로, 눈만 보면 이준기, 얼굴 다 보면 주영훈 닮았다고.[29] 이유가 선수단에게 뭔가를 잘 쏴서 그렇다고.(...)[30] 스페셜V 부속 프로인 닥터V MC라서.[31] 드래프트 당시의 사진을 보면 입가에 커다란 점이 있었다. 2011년 경에 점을 뺀 것으로 추측.[32] 13-14시즌 당시 기업은행을 만나면 필패(리그에서 대 기은전 연패는 9에서 끊었긴 했지만 화성 연패는 8연패 중이다. ), GS칼텍스를 만나면 영혼까지 털리고(5연패라 별거 아닌것 같지만 문제는 2,3,4번째 경기에서는 다 0-3 패배를 하면서 무려 14세트를 연속으로 헌납했다. ), 인천에서는 전패(남자부의 LIG와 더불어 계양체육관만 가면 다 졌다. 그로 인해 지난 시즌 꼴찌인 흥국생명전 전적이 2승 4패에 그쳤다.), 전반기 한정으로 SBS Sports 중계시 전패(전반기 막판 수원 흥국생명전 승리 전까지 7경기를 다 졌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5승을 거두지만.)와 도로공사 상대로는 최윤옥이 나오면 경기가 꼬이는 문제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