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와 요시모토(전국무쌍)
'''이 전장에서, 모두 함께 유화로이 축국을 하지 않겠느뇨?'''
'''"당주란, 무거운 역할이다. 사람을 속이고, 멸망시킬 지라도, 살아서 가문을 남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니라. 그대에게, 그럴 각오가 있는가?"'''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성우는 카와치 타카히로(1~4)[1]/노무라 켄지(5). 키는 180cm. 1인칭은 '마로(麻呂, まろ)'.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재평가되기전인 시절 등장해서 캐릭터가 약간 바보같고 순진한 성격으로 정립당해버렸다. 왠지 아들인 이마가와 우지자네의 이미지와 섞여서 '축국'의 달인으로 등장한다.
하는 짓만 보면 개그 캐릭터 포지션 같은데, 점점 마이페이스지만 사실은 유유히 전국시대를 건너다니는 상당한 실력자라는 뉘앙스를 은근히 풍기게 된다. 특히 전국무쌍 크로니클 2nd에서 아들 우지자네가 생긴 건 험상궂은 클론 무장 아저씨이면서 요시모토보다 훨씬 심한 바보 멍청이 개그캐릭터로 강화되면서 더욱더(...).[2]
2. 시리즈 작품별 묘사
2.1. 전국무쌍 시리즈
2.1.1. 전국무쌍 맹장전
별칭은 토카이도 제일의 무사(海道一の弓取り)[3] 전국무쌍 1에선 모델링있는 엑스트라 캐릭터로 주로 오다세력 캐릭터들 첫장에 등장해서 오케하자마에서 대판 깨지고 사망하는 역할. 반면 에디트 무장 시나리오 경우는 주인공이 이마가와군에 종군하는 걸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마가와를 승리로 이끈 주인공은 요시모토를 모실만한 존재가 아니라 판단하고 요시모토의 자신의 심복이 되지않겠냐는 요구를 칼로 화답하고 이마가와군을 나와 버린다. 이때부터 축국의 달인 설정과 동시에 축국할 친구를 찾으러가는 스토리모드가 정립되었다. 당시 설정 나이는 41세.
2.1.2. 전국무쌍 2
2편 오리지날에선 아예 등장조차 않는 굴욕을 당했다. 오케하자마 전투자체가 짤려버렸기 때문. 오다 가문 오프닝 동영상이 오케하자마이다. 더불어 이 동영상에서 요시모토는 가마에 타고 있다가 오다군의 수많은 병사들의 창에 가마체로 꼬치가 되어버리는 최후를 맞이 한다.[4]
2 맹장전에서 어찌어찌 해서 다시 부활했는데 복장이 역대 복장중 '''가장 화려하고 부담스러운 복장'''으로 악명 높다. 2편의 참전이유는 혼자서 공차기 심심해서 모두와 공을 차기위해서, 2편의 츤데레 담당인 이시다 미츠나리는 엔딩에서 '이럴 바엔 혼자서 차는것 과 다를바 없지 않나?'라는 대사를 하기도 했다. 다같이 모여서 리프팅을 하고있다. 그런데 가장 어이없는건 같이 리프팅을 하는 캐릭터 중 미츠나리 혼자 '''여유있게 뒷짐 지고 리프팅을 하고 있다.'''
2.1.3. 전국무쌍 3
이번엔 같은 동맹이였던 호조 우지야스가 추가되면서 일도 많아졌고 다케다 신겐이 동맹을 깨고 스루가를 공격했던 전투도 등장. 본인 에피소드에선 이번에도 같이 축국할 동료를 찾으러 다니며 특이하게도 다테 마사무네와 타치바나 무네시게와 이벤트가 있다.
엠파이어즈에선 호죠가 스토리모드에서 우지야스를 지원하러 신겐과 함께 오며, 엔딩에선 같이 축국을 하는 해피엔딩.
2.1.4. 전국무쌍 4
복장과 디자인이 '''역대 가장 진지한 복장'''으로 호평중. 워낙 다른 기존무장들 디자인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반면 요시모토 복장은 시리즈 처음으로 갑옷을 입고 나왔으면서도 부자연스럽지않고 담백하고 괜찮아서 호평중. 덧붙여 소개문에서도 가장 좋게 소개되었는데 가무와 축국를 사랑하는 우아한 풍류인임과 동시에 '''당주된 자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기위해 상경하려 군대를 일으킨다'''는 진지한 소개문이 써 있다. 그러나 '''무쌍연무에서 단 한번도 사용할 수 없다.'''
오다의 장에서는 1장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기습을 받고 전사한다. 거기다 총대장도 아니고 그냥 미션 목표 1. 다른 세력 시나리오에서도 사실상 단역에 가까울 정도로 비중이 적다. 사실 4편에서는 본인보다는 아들 우지자네가 더 많이 나오는 편.
하지만 도쿠가와의 장 오프닝에서 만큼은 비중이 남다른데, 아직 미숙한 다이묘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이에야스가 자신을 배신할 생각을 지녔고 천하를 노리고 있음을 꿰뚫어 보고는 당주라는 역의 비정함과 무거움을 경고하는데 그 대사가 바로 이 단락 맨 위의 대사다. 이 때 목소리 톤은 평소의 하이톤의 경박한 분위기가 아니라 갑자기 '''진지하고 중후해진다.''' 바로 전 요시모토의 가마 근방에 번개가 떨어진 데다가[5] 가마의 발이 절묘하게 요시모토의 얼굴을 가리고 있기에 무슨 표정을 하고 있는지는 보이지 않고 더불어 목소리가 살짝 울리는 점이 요시모토를 신비롭고 위압적인 존재로 보이도록 만든다. 하지만 말이 끝나자 마자 가마에서 튀어나와 '''방금 (벼락이) 떨어졌지?! 떨어졌지!!?'''라며 바닥에 움츠리며 겁먹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본래 모습으로 회귀. 이를 이에야스가 멍하니 지켜보는데, 그런 이에야스에게 "그럼 가볼까나."라는 한 마디를 하고 오케하자마로 향한다. 하지만 이때의 모습조차도 연륜있는 자의 여유가 느껴진다. 심지어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사망할 때의 목소리도 중후하고 진지한 목소리.
2.1.5. 전국무쌍 크로니클 3rd
우호도 이벤트에서 시마 사콘과 코바야카와 타카카게가 다이겐 셋사이에 대해서 하나쿠라의 란에 대해서 가볍게 가르침을 받으러 왔다가 '''"건방 떨지마라 젊은놈들아"'''라면서 공포스럽게 읊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요시모토의 IF에서는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오다군을 물리치고, 신겐과 우에스기 켄신도 무찌르는 등, 안습하던 본작들과는 달리, 화려하게 나아간다. 이에야스를 쥬고쿠 정벌에, 이이 나오토라를 오슈 정벌에 보낸다. 하지만, 이에야스는 도중에 태평성대의 시대를 만들겠다며, 혼노지에 있던 요시모토를 모반하고, 공격하여, 요시모토는 이이 나오토라가 원군으로 돌아왔기에 나오토라의 도움을 받아 막아냈지만, 나오토라가 핫토리 한조에게 살해 당하는 등 상황이 엉망으로 치달았고, 요시모토는 이즈모노 오쿠니에게 이끌려서 불속에서 죽고 만다.
2.1.6. 전국무쌍 5
디자인을 일신해 하얀 분칠을 제외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캐릭터성도 말투가 고풍스러운 노부나가[6]라 해도 될 정도로 진지해졌으며 PV에서부터 노부나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기는 거대한 망치와 본인의 애검 요시모토 사몬지.
2.2. 무쌍 오로치 시리즈
2.2.1.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에서는 '현덕공은 나도 받아들여 주셨어 진정한 성인군자라구." 라는 발언으로 유비를 돋보이게 했다.
2.2.2. 무쌍 오로치 2
스토리상으로는 3장까지 얼굴도 비치지 않다가 유선의 서브 시나리오에서 쵸소카베 모토치카와 함께 합류한다. 진삼 진영에서는 역시 겉으로는 멍청이지만 실은 상당한 거물이라는 기믹이 동일한 유선과 세트로 묶이는 편.
2.2.3. 무쌍 오로치 3
이계에 소환된 이후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원수나 다름없는 노부나가와 협력 관계에 있었다. 원소와 함께 오다군의 영지를 지키고 있다가 가후의 책략에 의해서 "같이 축국을 하자."는 이이 나오마사의 꾀임에 넘어가서 오다군의 패배에 일조한다. 그 후 전황이 반란군에 유리해진 나오마사가 투항을 권유하자 4편부터 나왔던 진지한 목소리로 '''"나오마사... 현세의 원한을 이계에서 풀겠느냐? 이마가와에 핍박받은 이이 가문의 원한을....[7]"'''라고 나지막하게 한탄해서 나오마사가 순간 경악하였다. 하지만 격파 후에는 특유의 방정맞은 모습으로 "날 속이다니 너무해!"라는 식으로 슬퍼하고 나오마사는 방금 전 모습은 환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클리어 이후 나오마사가 축국 상대가 되어 준다는 조건 하에(...) 동료로 들어온다.
3. 성능
무기는 축국용 공과 일본도. 전체적인 모션은 정말 구제가 안될 정도로 느려터지고(...), 일본도를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션 때문에 항상 하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던 반면에 전국무쌍 2 맹장전 이후로 시스템적인 상향 때문에 숨이 트였다. 단순히 우연이겠지만 모션 때문에 종종 약캐이미지를 벗어날 수 없지만.
축국은 말그대로 공차기로 그냥 공을 안떨어뜨리고 오래 리프팅하는 놀이인 모양이지만, 차지 시리즈를 보면 쓸 데 없이 길고 멋진 슈팅까지 선보인다. 심지어 슈팅으로 가드도 깨뜨린다. 여기에 무쌍오의기는 감녕 마냥 달려가면서 공을 차는 모션이라 영 쓸 데 없는 공격 돌진기다.
1편 맹장전의 성능은 약한 편에 속한다. 우선 리치 대비 공속이 너무 개판이라 평타를 쓸데마다 답답함 감이 있는데 의외로 범위커버는 괜찮아서 의외로 잘 끊기진 않는다. 차지들의 경우 슛을 날리는 모션이 많아 난전 견제에 엄청 불리하다. 주력 차지는 달랑 차지 4로 공을 차면서 360도 전방위를 돌아가는 모션으로 그나마 주력이라고 하면 이것. 허나 차지 공격들이 터무니 없거나 너무 느리고 거의 기본기로 커버만 해야하만 하는 절망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심지어 최악의 야차 속성까지 전용으로 붙어 있어서 뎀딜면에서도 최약이라 홍련(불꽃) 속성이랑 섬광(전기) 속성 무기가 달린 위주로 파밍하자.
2편 맹장전에선 개편없이 넘어온터라 무장 타입이 차지 타입으로 나왔다. 모션 역시 개선된게 없어 이번작도 난전견제에 매우 취약하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차지 5는 전방을 향해 축구공 3발을 날리는 기술로 공이 닿아 터질 때 가드 크러시 + 강제 섬광 속성 효과 나는데 이를 이용하여 적을 구석에 몰아넣고 차지 5를 풀히트 시켜 데미지를 왕창 먹이는 것도 가능하다. 주력기가 차지 4밖에 없는 요시모토에게 희소식으로, 다른 공격이 가능해졌다는 것만으로도 플러스인데, 차지 4가 또 기본 홍련 속성으로 패치[8]되는 바람에 간접 상향도 받은 건 덤. 구석에서 차지 4 공격도 굉장한 유효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벽을 의지할 필요가 생겼다.
특수기 1번은 다케다 신겐과 같은 자이언트 스윙인데 특이하게도 '''다운 잡기다'''! 단순히 노리고 쓰기에는 굉장히 느려서 평소에는 봉인해두자. 그나마 쓸만한 사용처는 "점프 차지 - 무쌍오의" 시전 중에 사용한다면 써볼만 하며, 우연히 다운된 적병 및 적장에게 사용만 한다면 시전중 완전 무적에 회전 모션중 가드크러시 효과까지 있어서 회피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특수기 2번은 "죽은 척 하기" 인데 말 그대로 냅다 쓰러져 드러눕는 모션이라 죽은 척하기를 써도 적들이 속지도 않고, 다운 공격판정도 있으며[9], 무쌍 충격파 같은 것에도 엄연히 데미지를 입는다. 무쌍 시리즈 사상 최악의 자폭기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이 기술의 진정한 효율은 바로 '''무쌍오의 시전 시간을 늘리는데 있다'''. 단순히 남아있는 무쌍오의의 시전 시간 끌기만 해도 이득인데, 요시모토를 많이 키워놓고 최종무쌍오의(레벨3)를 쓰고 특수기를 쓴다면 플레이어블 무장중에 가장 긴 무쌍오의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특수기는 약 7초간 죽은 척 하기를 할 수 있고, 도중에 일어날 수도 있다.
여기서 최종무쌍오의의 경우에는 폭죽처럼 폭발하는 이펙트로써 이 공격에 히트 되면 강제 다운이 아니라 서서히 쓰러지는 모션인데, 이 폭발 범위가 엄청나서 연속 히트시키기도 편하고,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카메라)을 돌려서 폭발하는 위치를 변경시켜 전방위를 커버하기 좋다. 오의를 사용하고 서서히 종료가 될 때쯤에 특수기 2처럼 드러눕고 시전 시간을 끌 수 있어서 무쌍오의 하나만큼은 '''S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여기에 레어 스킬인 호란 2, 3까지 장착하게 된다면...
고유기는 '''배수의 진(背水之陣)'''으로써 체력이 얼마 안남을때(붉은 색) 다운되면 공격력 2배 상태가 된다(낙법하면 발동되지 않는다). 일부러 빈사 상태를 유발시킨 뒤 특수기 2로 사용하면 즉시 발동된다. 마치 진삼 3~4 때의 발파전서랑 같다고 보면 되는데, 그야말로 일장일단의 기능으로써 조금 극단적인 고유기라 맹장전에서 등장한 추가 비기를 구입해서 갈아타면 된다.
전작에서 굉장히 안좋았던 성능과는 달리 전무 2 맹장전은 무쌍오의 하나만으로 요시모토를 강캐취급을 하기도 하지만, 모션 자체는 여전하기 때문에 많은 숙련이 필요로 한 상급자용 캐릭터다. 무기에 무증을 올려놓고 섬광 속성으로 주력을 한다면 지옥은 물론 수라 난이도를 충분히 극복할 만하다.
3편 성능은 의외로 강력해서 동결 속성 무기에 동결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패류3을 달아주면 공격당한 적이 평타 첫타에 얼어도 3타 넣을때까지 얼어있어서 차지4가 지상판정으로 전타히트하면서 무식한 데미지를 뽑는데다 차지1이나 3으로 동결이 풀리고 넘어지는걸 줏어올리는 바운드 콤보까지 연결 가능하다. 특수기는 죽은 척하기가 넘어왔는데 효과가 강화되었다. 바로 모션이 지속될 동안 무쌍 게이지가 회복되는 효과. 계속 누워있을 순 없고 지속시간으로 따지면 무쌍게이지를 약 3/4 가량 채울 수 있는 정도의 시간동안 누워있는다.
4편 성능은 전작에 비해 큰 개선없이 넘어왔다. 다만 이번작에서 추가된 신속모션덕에 난전 견제가 매우 수월해졌다. 또한 4편 정책으로 5차지가 3연 입력으로 확장되면서 본래의 3방향 공차기는 2연입력으로 넘어가고 단발차지로 전방을 원형태로 구르는 공 차기, 3연입력은 터지지 않고 일정거리까지 뻗어가는 5방향 공차기로 되어 위력 자체는 상승. 다만 이 차지 역시 기존의 난전에 취약한 전방 한정 견제기라는건 전혀 변함이 없어 대인전 아니면 자주 쓸만한 공격은 아니다. 또한 4-2편에서 적장이 일정량의 슈퍼아머를 기본탑재하여 적장 견제가 매우 여의치 않다. 그나마 희망이라면 전작에서 넘어온 죽은척하기 특수기의 공격판정으로 적장을 날려버리면서 견제 가능한 점.
전국무쌍 4-Ⅱ에서는 여전히 '''안습'''. 무쌍연무에서 쓰지 못하는 건 여전한데다 아예 무쌍연무들이 요시모토 사후의 시점이 대부분이라 적 무장으로조차 나오지 않는다. 무한성 5층에서 나오는 요시모토를 격파하면 모의연무에서는 사용 가능.
무쌍 오로치 거의 최약캐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파워 타입이라는 점에서 슈퍼 아머를 강제로 부여되는 특징과 함께 변경점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무방한데, 그나마 차지 4-2 부터는 특이하게도 전방위를 커버하는 토네이도 이펙트 공격이 추가되서 강력해졌다. 겨우 이거 하나로 몰고가자니 게임이 너무 어렵고, 기본기 커버는 역시 좋지 못해서 조금 떨어져서 공격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마왕재림부터는 필살기가 지면 충격파가 추가되어 소폭 상향 되었다.
무쌍 오로치 2에서는 테크닉타입 무장으로 등장한다. 거의 모든 차지에 선딜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철갑수가 필수라는 안습한 상황이 펼쳐진다. 심지어 평타 부분에서 캔슬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차지공격을 못할수도 있다! 차지공격은 1-3 , 2-3, 3-3 모두 1인 공격(으로 보이는)용이고, 4-3, 5 가 다수를 공격하는 범위기. 하지만 선딜 + 안습한 범위로 인해서 성능이 슬프다.
속성을 붙이고 철갑수를 장착하는 순간 축국의 무시무시한 위력이 나오기 시작한다. 차지 4-3 은 선딜이 길 뿐이지 일단 차지공격이 발동되면 '''회전하는 공이 맞을때마다 속성공격이 적용되는 정신나간 판정''' 을 가지고 있고, 차지5는 멀티샷으로 날아가는 공 전체에 관통 + 속성공격 이라는 말도 안되는 스팩을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속성부여 여부와 철갑수의 유무에 따라서 하늘과 땅을 달리하는 스팩을 자랑하는 캐릭터. 속성 제대로 바른 차지 4-3을 근거리에서 전탄 히트시킬경우 진 오로치마저 원킬 내버리는 괴랄함을 자랑한다.(...)
무쌍 오로치 3에서는 신속액션 덕분에 잡병전이 해결되어 약캐는 아니다. 테크닉도 상향되어 타입으로 고통받을 일은 없다. 하지만 차지가 신속 10을 달아도 느리고 범위가 애매한 단점은 그대로 남아있다. 차지 4, 5 둘다 쉽게 맞출 수 없지만 전타 속성 부여라 일단 맞으면 절륜한 위력이 나온다. 고유신술도 3타 다들어가면 어지간하면 즉사급. DLC 신기인 네메아의 사자도 화력형 신기. 후방견제가 취약한 대신 화력에 집중한 캐릭터 성능이다.
4. 기타
무쌍오의를 쓰면 왠지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감녕이 생각난다.
이에야스 앞에서 보인 그 진지한 모습이 이에야스의 환상인가에 논란이 많은데, 유랑연무 네번째 이벤트에서 한 번 더 나와 사람들을 헷깔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일단 요시모토의 캐릭터가 더 진지하게 변한 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말했듯 4편에선 본인보다는 아들 우지자네가 더 많이 나오는데, 우지자네는 일단 클론이지만 말투나 행동은 딱 4편 이전의 바보 이미지의 요시모토다. 옆동네의 사마의가 아들에게 종래의 캐릭터성을 물려주고 새로운 캐릭터를 얻은 것과 같은 경우인 듯하다.
이런 변화는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도 마찬가지라 어느 순간부터 '''오만한 꽃미남 요시모토'''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창조에선 그야말로 오만한 다이묘의 간지가 좔좔 풍겨서 삼국동맹때도 그렇고 오케하자마에서도 죽기까지 간지를 잃지 않는다.
5. 관련 문서
[1]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손책, 방통을 담당하고 있다.[2] 이 캐릭터성은 4편에서도 유지된다. 오다 노부나가의 차남인 오다 노부타카도 비슷한 캐릭터인데 아마도 위대한 아버지를 흉내내는 것일테지만, 위엄은 커녕 한심해보인다.[3] 한중일 공히 무사의 덕목은 활을 잘 쏘는 것이었다. 여기에서도 활잡이가 아니라 무사로 번역해야 옳다.[4] 가마 안에 있다가 오다가 잡병들 창에 꼬챙이로 꿰여 죽는 모습으로만 동영상으로 등장해 얼굴은 일절 안 나온다(...).[5] 전근대사회에서 번개는 하늘의 권능이다.[6] PV에서 젊은 노부나가를 발라버리면서 하는 말이 약자는 강자를 따르는 법이며 그것조차 모를 정도로 얼간이라면 여기서 죽으라고 으름장을 놓는, 전작까지의 노부나가가 할 법한 대사다.[7] 이마가와 가문은 오랫동안 이이 가문을 핍박해왔고, 나오마사의 아버지 나오치카도 이마가와 가문 때문에 죽을 뻔했다. 실제로 이이 가에는 그가 죽었다고 알려졌고, 나오치카의 사촌이자 그의 본래 정혼자였던 이이 나오토라는 그 때문에 출가해 승려가 되었다. 나중에 나오치카가 살아 있었음이 밝혀졌지만 그는 결국 요시모토의 아들 우지자네의 손에 의해 죽었다.[8] 강제 홍련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섬광이나 동아(얼음) 속성에 굉장히 좋은 기술이다. 따라서 전무 2 맹장전의 요시모토는 홍련과 열공 속성은 비추천.[9] 홈피에는 분명 무적이라고 써있다.